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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풍덕천동 도시재생사업 위한 주민 의견 수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19일 수지구 풍덕천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관련분야 전문가, 장정순‧이윤미·강영웅 용인특례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자리에서 풍덕천동 720번지 일대에 추진될 도시재생사업의 방향 및 전략, 연차별 추진 계획, 협의체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춘숙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최대환 보좌관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 의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전문가로 참여한 김대익 한경대학교 교수,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위원, 이희봉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주민들도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상권 환경 개선, 주차공간 확보, 기반시설 정비 확충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는 향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해 풍덕천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지역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풍덕천동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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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김현수 단국대 교수 '위촉'▲지난 10일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위촉식 ▲백군기 시장이 신임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를 지난 10일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LH공생도시포럼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김 센터장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도시재생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시와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조정·지원 역할을 한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 4월 도시재생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신갈 오거리와 중앙동 지역에는 별도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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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마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기반 마련▲ 천안시 [광교저널]천안시는 제8기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병천마을에서 총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병천면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과 쇠퇴에 대한 문제점 진단, 해결방안을 주민들의 힘으로 고민해서 찾아내 개선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8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달 13일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근대문화유산의 도시인 군산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5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성과발표회도 선보여 문화공동체팀, BI디자인팀, 마을활성화팀, 순대특화거리팀 등 4개팀 31명이 그동안 팀별로 발굴한 내용을 직접 발표해 병천면의 도시재생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제시했다. 내용은 전종한 천안시 시의장, 이항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현 총괄교수가 심사와 평가를 진행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천안시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은 골목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강화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중장기적으로 지역주민의 도시재생 중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계획 중인 제9·10기 도시재생대학 또한 민·관·산·학 등의 협력으로 종합적 거버넌스로 팀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리더 육성과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마을주민들이 실천 가능한 작은 일부터 발굴하고, 관에서는 주민들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되는 아이디어와 제기되는 문제점은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