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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 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성적 4위 기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16일 전했다. 용인특례시 선수단은 육상, 수영, 유도, 검도, 볼링 등 23개 정식 종목과 야구, 레슬링 등 2개 시범 종목 총 3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용인시청 소속 유도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1부 우승을 차지했고, 궁도 종목 1부 일반부 혼성에 출전한 선수들은 종합점수 1714점으로 2위와 큰 점수차를 보여주며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또, 농구 종목 1부 일반부도 예선전부터 선전하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육상 종목 1부 종합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용인고등학교 박은서 선수는 여자 100m와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볼링 종목 1부에서도 용인시청 여자 볼링팀이 2위를 기록하면서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고,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야구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청 씨름단 소속 장사급 김동현 선수와 역사급 박민교 선수, 소장급 김윤수 선수가 1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씨름 종목 1부도 종합 3위를 기록했고, 복싱 종목 1부 남자 일반부에서는 플라이급에 출전한 김민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 종목 1부 남자 일반부도 용인시청 태권도팀 소속 이동주, 서재하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타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도 선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종합득점에서 밀려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 69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 종합우승은 화성시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성남시와 수원특례시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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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친화기업 11호 연세메디웰 내과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9일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기업 11호인 연세메디웰 내과와 일촌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시가 올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성심원, ㈜ 아름담다, ㈜ 지티씨, 용인한방병원, 지니 ㈜, ㈜ 미래티엠에스, ㈜ 더푸드웰, ㈜ 한고연, ㈜ 행복드림서비스, 삼성실버케어센터와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연세메디웰내과까지 모두 11곳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더 많은 구직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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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및 씨름단의 감독 7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연탄 3300장을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연탄은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조준형 조정 감독은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이어온 직장운동경기부의 연탄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조정 등 6개 종목에 선수 및 지도자 4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볼링팀은 올해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에 장하은과 심의진 선수를 각각 배출했고, 유도팀 강헌철과 홍석웅 선수는 2022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할 예정이다. 또 용인시청 씨름단 김동현 선수는 지난 10월 생애 첫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강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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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청씨름단 축하 및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6일 백두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김동현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동현 선수는 지난 21일 경북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에서 7전 8기 끝에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를 차지했다. 또 이 대회에서는 용인시청씨름단이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에 백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트로피 봉납식에서 김동현 선수를 축하하고,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했다. 아울러 용인시청씨름단을 끊임없이 지원해 온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 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래판에서 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훌륭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씨름단은 용인시체육회가 지난 2004년 창단했으며, 시 체육회는 지난달 용인시의 대표성·상징성 부여를 위해 기존 ‘용인백옥쌀씨름단’이었던 씨름단의 명칭을 ‘용인시청씨름단’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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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청씨름단 및 협회 관계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2일 한라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시장실에서 봉납식을 갖고 데뷔 12년 만에 첫 한라장사를 차지한 박 선수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펼쳐준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선수는 앞서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울주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접전 끝에 결승 상대를 3:2로 제압하며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가졌다. 아울러 용인시청씨름단은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 공동 3위로 입상하고, 씨름단 소속 김동현 선수가 백두급(140㎏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거둔 박 선수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씨름단은 용인시체육회가 지난 2004년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 체육회는 지난달 용인시의 대표성·상징성 부여를 위해 기존 용인백옥쌀씨름단이었던 씨름단의 명칭을 용인시청씨름단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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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SK 와이번스 해외파병장병 시구행사 실시▲ 국방부 [광교저널]국방부와 SK와이번스 야구단은 장병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해외파병장병 시구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남수단 한빛부대 통역병 임무를 수행한 김동현 병장(23세)과 6·25전쟁 시 UN군과 국군 사이에서 통역을 지원했던 김 병장의 친할아버지 김재연(89세) 옹의 특별한 경력이 알려지면서,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한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병장은 “어릴 적 할아버지의 무용담을 들으며 나중에 군에 입대 하게 되면 통역병으로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집안 어르신들로부터 UN군의 원조와 지원에 대해 전해들으며 UN군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된것이 남수단 한빛부대 파병에 지원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한편,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발전한 우리나라는 1993년 소말리아에 상록수부대를 최초로 파병한 이래 지금까지 20여 개 국가에 해외파병을 실시했으며, 지금도(2017년 7월 기준) 전 세계 12국에서 1,100여 명의 국군장병이 국제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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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문화재청 [광교저널] 문화재청 주최, (사)문화재방재학회 주관으로 ‘대규모 재난대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한 ‘2017 문화유산 방재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규모 5.8의 지진의 경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점점 대형화, 복잡화되는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문화유산 방재대책에는 단계별 정책 수립은 물론 관계기관과 전문가 그룹,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의 유기적 협업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사항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장의 ▲ 대규모 재난 대비 문화유산 협업체계 전략적 접근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총 1·2부로 나누어 국내외 정책·기술 소개와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지역 간 상호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 일본 대규모 재난대비 문화재 보호 방안 - 중층적 지역 상호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야스미치 무라카미, 일본 문화청 지역문화창성본부 연구 전문가), 전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위험 사례와 네팔, 미얀마의 문화재 방재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 대규모 재해 대비에 대한 세계 위기관리 동향(로히트 지기야스, 이코모스 문화유산 위기대응 분과위원장), 소방 용수공급 시스템과 지진 대비용 소화전 설치 등 문화재 밀집 지역에 첨단 기술을 도입한 방재 시스템을 소개하는 ▲ 일본 문화유산 방재의 첨단기술 도입사례(김도원,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역사도시방재연구소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불국사 삼층석탑, 첨성대 등 경주 지역 대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 9.12 경주 지진 문화유산 피해와 대응사례(김덕문,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장), 석굴암 설계와 팔만대장경판 보존 방식 등 옛 문화재에서 발견한 과학 원리를 살펴보는 ▲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적 전략: 옛 한국인들의 지혜의 기술(문종욱, 부산대학교 특별연구원), 문화재 재난 사전 위험방지의 개념과 방법을 알아보는 ▲ 문화재 재난관리에서 Resilience Engineering 개념 도입에 대한 고려(김동현, 전주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된다. 발표가 끝나면 지정토론을 통해 발표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방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042-481-4821) 또는 (사)문화재방재학회(☎070-7721-02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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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 대형성형병원그룹과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엑스코(503호)에서 중국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의 짠종양(詹宗陽) 회장 일행 3명을 맞아 한중 의료산업 발전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대구시와 리드림그룹은 올해 1월부터 대구지역의 모발이식 병원 및 성형외과 등의 중국 진출과 첨복단지 내 지역기업과의 투자합작, 리드림 그룹 내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 및 자체 운영, 지역 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및 의료·뷰티 관련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의료용품 등의 자체 브랜드화에 협의해 왔으며, 23일부터 개최되는 메디엑스포 참가에 맞춰 대구시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중국 상하이에 본점을 둔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은 중국에서 70여개 민영병원을 소유한 메디아그룹의 3대 주주인 짠종양 회장이 설립한 고급 성형병원으로 한중미 3국의 자본과 기술을 투자받아 현재는 상하이, 베이징, 쑤저우, 닝뽀 등 4개 지역에서 5개 성형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리드림그룹은 ‘주중 메디시티대구의료홍보 센터’를 자체 운영할 것을 대구시에 제안하고, 중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구시에 송출한 후, 대구에서 진료 받은 환자를 사후 케어하는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이로써 대구시는 리드림그룹 5개 병원 1,000여명의 마케팅 담당 직원을 활용해 중국내 대구의료관광홍보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또한 피부, 모발이식 등 우수한 의료기술을 갖춘 지역 내 병원과 성형 관련 의료기기 및 부자재와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리드림그룹은 계명대학교와 청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9월초부터 계명대 20명의 학생들이 리드림그룹 병원에서 4∼6개월간 장기 현장 실습을 추진하기로 합의 했고 이번 방문 시, 계명대학교와 의대 학생들의 중국 의료기관 탐방과 리드림그룹과 동산 의료원 의료진간 학술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번에 짠종양 회장과 함께 동행한 중국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의 김동현 해외총괄 이사는 대구 지역 출신으로, 대구가 모발이식과 피부성형 등 우수한 의료기술과 프로그램, 우수한 의료인력을 갖추고 있고 화장품 등 뷰티산업에서 상호 협력할 영역이 많아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협약 체결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사드 배치 사태로 지역 내 중국인 의료관광이 매우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중국 리드림의료미용그룹과의 협약 체결은 한중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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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동 시니어 프로젝트 2탄!▲ 무료 치아검진지원에 대한 협약식 [광교저널]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오산시 ‘그린치과’는 지난 15일 무료 치아검진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오산시에서 유일하게 치과의원이 소재하지 않은 세마동의 열악한 지역특성에 적합한 서비스를 고민하던 주민자치회와,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독거노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방안을 모색하던 협의체 위원들이 의기투합해 무상진료를 해 줄 수 있는 치과의원을 찾아 어렵게 성사시켜 그 의미를 깊게 했다. 금번 협약으로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치과 김동현 원장은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치과치료를 적기에 해야 치료시기도 단축하고 그만큼 경비도 절감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돼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평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항상 생각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성심성의껏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이런 기회를 주신 세마동 주민자치회장님과 협의체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세마동은 도·농 복합 지역 특성상 교통불편과 거동이 힘들어 병원 및 치과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이 많아 의료서비스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의료기기 산업협회’와의 이동건강검진 서비스제공 협약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장, 체중, 시력, 청력, 혈압, 혈당, 백내장 등 검진과 혈당 자가측정 교육 및 백내장, 안구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치아무료검진 서비스는 세마동‘시니어 프로젝트’의 연속으로 치아건강을 챙기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세마동 주민자치회와 세마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매주 5명씩 집에서 치과까지 이동을 지원하고 진료 받는 데 불편함이 없게끔 도와드릴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세마동 주민자치회 정찬성 회장과 협의체 이계선 위원장은 “우리가 감사드린다. 바쁘신 와중에도 재능기부에 발벗고 나서는 원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세마동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살기 좋은 세마동, 장수하는 세마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