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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봄맞이 공공 체육시설 안전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정비를 위해 공공 체육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6일전했다. 구는 시설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말일까지 용인시립 골드테니스장 등 관내 35개 시설을 대상으로 유형별 시설 기준과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시설물 파손, 고장, 훼손 등을 점검 후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연말 15명의 공공 체육시설 유지관리 담당 기간제근로자를 선발해 교육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시설 예약과 관리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3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설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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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어린이 공부돌봄’대학생 37명 모집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37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또는 예술 분야, 독서 등 대면 수업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특례시 생활임금인 1만119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동영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9월 1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시청 일자리정책과(031-324-2795)로 전화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부돌봄 대학생을 통해 청년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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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비정규직 체감정책’, 기간제근로자 처우개선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기간제근로자 1187명이 경조사 휴가와 출장 여비 등을 보장받게 됐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간제근로자의 경조사 휴가를 보장하고 출장 여비와 퇴직급여, 각종 업무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 일부를 개정·발령했다고 전했다. 이번 관리 규정 일부 개정으로 기간제근로자들이 기존에 휴일, 휴무일에 포함돼있던 경조사 휴가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간제근로자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자녀결혼휴가(1일)도 신설했다. 관련 법상 규정된 난임치료휴가(3일)와 배우자 출산휴가(10일)도 명문화해 실질적인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출장 여비와 퇴직급여, 각종 업무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퇴직급여는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인 기간제근로자에게 관련 법에 따라 금액을 산출해 14일 이내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기간제근로자들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관리 규정을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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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무공해차 구매 시 보조금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5등급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이 조기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의 비경유차를 살 경우, 최대 폐차가의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구매하는 신차가 5인승 이하 무공해차(수소차·전기차)일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용인시는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를 줄이고 무공해차를 늘리기 위해 보조금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관내 저공해 미조치 차량의 차주를 일일이 방문해 이같은 정책을 알린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해 2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가 도입한 제도다. 6개팀 12명의 공무원과 민간 감시원으로 구성돼 있다. 노후 경유차에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차주를 직접 방문해 차량 저공해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보조금을 안내한다.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저공해 미조치 차량 2862대가 대상이다. 평일 방문 시간은 오후 1~9시, 주말은 오후 1~6시까지다. 전화로도 방문 요청 예약을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저감장치 부착 후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의 차주도 찾아가는 등 서비스 대상을 확대, 저감장치 클리닝 사업도 안내한다. 올해 보증기간이 만료됐거나 예정된 차량 2735대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3월 말까지 시행중인 3차 계절관리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으로 단속된 차주들도 찾아간다. 대부분은 차량을 이용해 생계활동을 하는 차주들로, 정보취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3월말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고 조속한 저공해 조치를 독려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를 줄여 대기오염물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경기도내 지자체 중에서 저공해 조치 사업비 최다 집행으로 유공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021년까지 사업비 최대 수립 및 집행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시 내 5등급 경유차량은 2018년 2만 8646대에서 2019년 1만 5038대, 2000년 6290대, 2021년 2862대로 3년만에 90%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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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 행정 혁파 ‘적극행정 실행계획’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10만 특례시에 맞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전했다. 올해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확산을 통한 시민생활 편익 증진’을 목표로 ▲적극행정 정착 및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추진 분야 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11명에서 17명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감사관, 정책기획관, 인사관리과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또 100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을 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속(SOC)풀이 용인 희망프로젝트’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역점 추진한다.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의견제시제도’와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해주는 ’사전컨설팅‘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장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 행정 사례는 카드뉴스, 포스터, 동영상, 사례집 등 다양한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홍보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도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조직의 모든 구성원으로 확대해 다양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장애인을 위한 셀프주유소 ’스타오일‘ 사례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점검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적극행정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도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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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보다 확진 후유증 위험이 더 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보다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생기는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더 큽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3일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독려와 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를 위한 대응체계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접종 추진 및 지원을 위해 읍·면·동 책임담당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 내 재택치료전담팀을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했다. 우선 고령층 등의 돌파감염 및 증가 추세에 따른 추가접종 활성화를 위해 일선 읍·면·동에 실·국장급 9명을 책임담당관으로, 과장급 38명을 부책임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책임담당관은 읍·면·동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모니터링과 어르신들에 대한 3차 추가접종을 독려한다. 또 12~17세, 외국인 등에 대한 접종 안내와 홍보도 진행한다. 9일 현재 용인시 관내 2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고령층 18만 5939명(12월 9일 기준) 중 4만 9907명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완료, 26.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2~17세 청소년 7만 2014명 중 1차 접종 완료자는 3만 2254명(44.8%),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 1716명(30.2%)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재택 치료자 수 900명 발생에 대비, 의료대응체계를 전환하고 이날부터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꾸리고 운영을 시작했다.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별 1팀 7명이던 재택치료 TF팀을 재택치료 TF와 응급환자관리 TF 등 2개팀으로 확대했다. 전체 인력도 기존 21명에서 43명으로 늘리고, 보건소 내 건강증진업무 축소 등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했다. 오는 20~31일 6급 장기교육대상자 25명을 파견하고, 1월부터는 기간제근로자 30명을 채용해 배치한다. 12월 12일 현재 용인시 관내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는 474명으로, 최근(6~12일) 신규 확진자 776명 대비 61.1%다. 백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방역패스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대리예약도 가능한 만큼 12~17세 접종, 어르신들의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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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820원으로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7일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820원으로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생활임금액 1만290원보다 5.1%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내년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9160원보다 166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주 40시간 기준 209시간을 일할 경우 내년에는 226만1380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단기계약으로 근무하는 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1265명은 내년부터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정부가 고시하는 최저임금보다는 많지만 지자체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후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시 생활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8월 26~27일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이바지하고 민간으로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시가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라며 “인상된 생활임금이 근로자들의 소득 확대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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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원・통리장 등 5200명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과 통・리장 등 52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 청사 및 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려는 차원에서다. 검사 대상자는 시‧구청, 사업소, 읍‧면‧동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의 상주 근무자와 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35개 읍・면・동 통리장 등 5200여명이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개구에 마련된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서와 읍・면・동 별로 기간 내 자율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확진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로 상황에 맞춰 일정 수 이상의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방문객의 안전과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구청사 등에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예방 활동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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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19일 임시 폐쇄된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에 붙은 안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에 대해선 진단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가족 중 1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7일까지 출근해 정상 근무했으며 18일부터는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한 후 역삼동 직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30명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 조치했다. 아울러 임시 폐쇄했던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31일 마감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위해 20일 운영을 재개해 시‧구청에서 파견한 직원 2명과 시민안전담당관 직원 2명이 업무를 이어간다. 오는 22일부터는 기존 동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처인구청과 남사읍‧유림동 등에서 직원이 파견된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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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시 저지선 무너지나?▲처인구보건소 전경(사진: 용인시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5일 전날밤부터 이날 오전10시까지 9명(용인194~20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3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2명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다. 나머지 4명은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다.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3명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 이날 오전 9시 기준 3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됐다. 이날까지 이 교회 관련 관내 총 5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우리제일교회 확진환자 3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용인-202(50대 여성, 기흥구 신갈동 신미주아파트, 두통) 용인-201(10대 여성, 기흥구 강남마을 8단지, 무증상) 용인-202(70대 여성, 기흥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아파트, 기침) 시는 또 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이와 별도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처인구에서 2명의 시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198(40대 남성, 처인구 역북동 우미린아파트, 무증상) 용인-199(30대 여성, 처인구 역북동 우미린아파트, 발열 ‧ 기침) 이들은 앞서 이 교회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14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4명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됐다. 이들은 주로 외부에서 순찰 등 업무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194(60대 남성, 수지구 죽전동 금강아파트, 발열) 용인-195(60대 남성, 기흥구 동백동 백현마을 주공 9단지, 기침‧가래‧근육통) 용인-196(70대 남성, 기흥구 중동 서해그랑블 2차, 기침‧오한‧두통) 용인-197(70대 남성, 처인구 김량장동 진흥아파트, 기침‧가래‧오한) 이 가운데 용인-194번 환자는 지난 11~12일 피로감으로 휴무한 뒤 13일 현장에 투입, 14일 다시 휴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4일엔 공동작업을 했던 나머지 3명도 발열증세가 있어 처인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에 대한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보건소의 판단에 따라 전날 194번은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에서, 3명은 처인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들 9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검사자를 선별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02명, 관외등록 22명 등 22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