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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위원장, 한반도 평화 의지 표명과 북한 학생들 코로나19 감염 우려▲정윤경 의원, 한반도 평화의지 표명과 북한학생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전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본부와의 협의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협의는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청 국기게양대에 한반도기를 게양해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 및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에 참석한 정윤경 위원장은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만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북한의 학생들을 걱정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에서 보듯 감염병에는 휴전선도, 차단벽도 없다.”며“남과 북이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코로나19 방역협력 등 활발한 대화와 교류가 시급한 문제이므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당장 가능한 일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정희시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이 참석 했으며, 경기도의회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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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경기도의회,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7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해 남북화합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시민사회단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8월15일 광복절까지 20일 간 한반도기를 걸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이종철 상임공동대표, 박성철 공동집행위원장, 박영봉 사무처장을 만나 접견한 뒤 명예대표직을 수락했다. 이어 의회 국기게양대 앞에서 한반도기 게양식을 실시했다. 접견 및 게양식에는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고문을 맡고 있는 정희시 의원과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의회 전반기 동안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여러 사업이 좌초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지난해 10월23일 결성된 시민사회단체 모임으로, 지난 2월27일 기준 6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이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 재직당시 명예대표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동 명예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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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 전시·판매 및 사진전 개막식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 전시·판매 및 개성공단 사진전’ 개막식에서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도내 입주기업들과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평화, 번영의 꽃 개성공단’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마음고생이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경기도의회가 지원하고 협력하며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장현국) 등의 주최로 실시됐으며, 개성공단 사진전은 이날부터 19일까지 4일 간 의회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송 의장은 지난 10일에도 파주에 건립된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체 생산공장을 찾아 도내 입주기업에 대한 자생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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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2019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받아[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장현국,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지나느26일 회의를 개최하고 남북협력사업과 관련된 실국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의 남북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평화협력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보건건강국, 경제실,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와 지난 5월에 개최된 개성공단입주기업과의 간담회 후 조치결과에 대해 청취했다. 장현국 위원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타계책으로 남북경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남북경협의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경기도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재 대북제재로 인한 개성공단입주기업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평화경제특위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북교류 사업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특히 남북교류협력기금에대한 사업의 효과성, 지속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구축해 경기도의회 차원의 사업방향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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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혁 부위원장 비롯한 북측대표단 6명, 필리핀 입국[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리종혁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시각으로 24일 0시50분 마닐라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측대표단은 현재 조국통일연구원 원장이자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리종혁 부위원장과 송명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정책부실장, 박철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연구위원, 조정철 조선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등 지난해 11월 고양대회 당시 경기도를 방문했던 인사 4명과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리근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연구원 등 새롭게 합류한 인사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측 ‘경제통’으로 알려진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표단 합류로 문화, 체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왔던 경기도와 북측 간 교류협력사업이 ‘경제’ 분야로까지 확대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명철 부위원장은 현재 남한기업의 대북투자 및 교역 관련 실무를 전담하는 북측 대외경제기관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북측의 경제분야 ‘실세(實勢)’로 지난해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로도 참가한 바 있다. ‘개성공단’ 관련 북측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부총국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한의 경제협력 기조 강화에 따라 지난해 말 통일부 주요 북한 인사명단에도 등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북측대표단 6명은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등 일행과 함께 이날 새벽 1시20분이 돼서야 마닐라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천 재질의 구슬 장식이 달린 필리핀 관광청의 ‘환영선물’을 목에 두른 채 입국장에 등장한 북측대표단은 마중을 나온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환한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숙소인 콘레드 호텔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필리핀 현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20여분을 이동, 숙소인 콘레드 호텔에 도착한 북측대표단은 경기도대표단 및 아태평화위원회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8개월만의 재회’를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리종혁 위원장은 지난 11월 고양대회에 이어 8개월 만에 재회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해에 이어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초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보복조치’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뤄진 일본 군국주의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여론을 모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본 행사를 통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혀 일본을 강력 규탄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북측대표단은 오는 25일 ‘경기도-북측 교류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경기도와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26일 본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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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이창효 수도군단장과 김인건 제51사단장, 김재석 제55사단장, 평화안보자문위원,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역안보의 중심축인 경기도 70만 예비군께 예비군 창설 제51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각오로 국방개혁을 통해 예비전력이 좀 더 정예화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부의장은 이어 “예비군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비핵화를 통한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무드 조성을 통해 1,350만 도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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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투자촉진 2년 연속 최우수▲ 아진산업 경주공장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지난 3년간 41개 기업을 유치해 98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총 33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들 기업에 지방비를 포함한 472억원을 지원한 결과 3917억원의 신규투자를 이끌어내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개성공단 입주 기업, 신증설 기업, 국내복귀 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극 활용해 기업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평가 지방투자촉진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국비 5%를 가산 지원받아 2016년 지방비 6억3000만원을 절감했고, 올해도 7억여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월말 현재 19개 기업에 48억원을 지원해 262억원의 신규투자와 97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 하반기에도 다수의 기업이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특히 고용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업당 지원한도를 신·증설은 30억원에서 최고 85억원으로,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국내복귀기업 등은 60억원에서 최고 85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지원기준을 상반기에 개정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타이타늄·탄소소재, 스마트 디바이스, 복합관광 서비스, 신재생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부품, 항공기 부품산업, 바이오백신 등 7대 전략산업 분야의 집중 투자유치 활동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지난해 투자유치 실적은 6조2072억원으로 2015년 5조6417억원보다 10% 늘었고, 민선6기 출범 이후 17조7099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054-880-46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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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후 전주에 둥지 튼 의류업체 기(氣) 살리기 나서▲ 의류업체 기(氣) 살리기 나서 [광교저널] 김승수 전주시장이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이후 전주에 둥지를 튼 의류업체를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3일 2017년도 하반기 첫 공식일정으로 팔복동에 위치한 섬유제조공장인 코튼클럽(주)과 ㈜에스케이어패럴을 잇달아 방문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기업 기 살리기’ 현장방문에 나섰다. ‘기업 기 살리기’는 전주를 사람, 생태, 문화와 따뜻한 일자리가 있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민선 6기 후반기 7대 핵심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역점사업이다.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업체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전주시로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아 팔복동에 둥지를 틀고 정착한 ㈜에스케이어패럴과 그 모기업인 코튼클럽 등 2곳이다.김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침체된 중소기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운영 ㈜에스케이어패럴 대표는 “개성공단에서 전주로 이전해오기까지 애로사항을 수시로 들어주고 해결해준 전주시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빠른 시간 내에 정착할 수 있었다. 현재 팔복동에 90억원을 투자해 전주시민을 75명 가량 고용했으며, 올해 초에는 서울 본사까지 전주로 이전했다”라며 “앞으로 전주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그 결과,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3건의 조례를 개정하고, 기업현장의 요구에 따라 중소기업 수출예산을 지난해보다 10배 늘렸다. 또,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중앙부처에 방문 건의하는 등 소통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1월에도 시무식을 생략하고 기업 기 살리기 현장방문과 함께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에서 기 살리기 및 지원방안 회의를 갖는 것으로 정유년 새해 첫 업무를 대신하는 등 기업 기 살리기에 힘써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가보면,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보인다.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해법을 찾고, 기업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쇠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있다.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일이라면 불법만 아니면 뭐든지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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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겪는 봉제업체 인력지원 나서▲ 구인난 겪는 봉제업체 인력지원 나서 [광교저널] 전주시가 개성공단 철수 후 전주로 내려온 봉제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나섰다.시는 2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017년도 제5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일자리행사의 참여업체는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베스트프랜드플러시로, 이번 현장 면접에서는 전주시민 중 생산직을 희망하는 58세 이하 중·장년층 구직자 40여명이 참여해 총 20여명 채용이 확정됐다. 특히, ㈜베스트프랜드플러시는 작년 2월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폐쇄 조치로 인해 터전을 잃고 전주로 다시 내려온 유아복 제조업체로, 올해 공장을 신축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이 업체는 팔복동 1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지어, 올해 11월말부터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현장면접에서 채용된 구직자는 오는 7월부터 기존 사업장에서 근무하다가 신축공장 공사가 끝나면 이사해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가 참여업체의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상세한 맞춤상담을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한 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짐에 따라 취업 매칭률이 매우 높다.실제, 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과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청년층 구직자에게 총 1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시는 오는 8월에는 전주시 팔복동에 자동차 안전벨트 제조업 신생업체인 ㈜우주테크, ㈜세원세이프티, ㈜비전사업 등 3개 업체 자동차부품 조립 및 검사원 등 총 16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 시에도 총 2회에 걸친 현장면접 행사를 통해 인력채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현상 ㈜베스트프랜드플러시 생산부장은 “봉제기능이 있는 우수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전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취업지원서비스로 신축공장 인력을 채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최성식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전주시민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면접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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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용인병)차재명 예비후보···"아름답고 편안한 수지 만들기"▲ 새누리당 차재명(용인병) 예비후보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개 정책발표회를 갖고 수지발전을 위한 세번째 정책 비전을 22일 제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전문기자] 새누리당 차재명(용인병) 예비후보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개 정책발표회를 갖고 수지발전을 위한 세번째 정책 비전을 22일 제시했다. 새누리당 용인병(수지) 선거구에 출마한 차재명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4일과 1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 용인 수지에 판교를 뛰어넘는 창조테크노밸리 조성 2) 품격있는 수지 건설(전기 통신선 지중화, 마이스터고 신설,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공동주택 지원조례 제정) 등 세부적인 사안이 담긴 정치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성명서 발표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개성공단 철수에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를 표명한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위한 정부의 개성공단 철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라며 국회의원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자신의 안보관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