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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산악취개선 공모' 최종 선정 사업비 16억원 확보▲원산면에 위치한 한 축산 농가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개별농가에 지원하던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을 올해 지역 단위의 축산악취개선 공모로 개편해 사업 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시·도와 76개 시·군이 참여해 두 차례의 전문가 평가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상위 30개 시·군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악취 발생지역인 백암·원삼 등 축산농가 36곳을 대상으로 고액분리기, 퇴비사 등의 악취저감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친환경 사육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대상 농가의 악취발생현황과 농가별 악취 저감시설 설치 유·무 등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을 덜고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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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축산현장 다양한 애로기술 해결▲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에 따른 축산관리요령 등 축산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및 양돈농장에서 양돈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애로기술 중심 개별농가 1:1 상담식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1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합동으로 합천축협에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축산경영·사양관리·축산환경·가축질병 4개 분야별 애로사항을 1:1 상담식 컨설팅으로 추진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받았다. 또한 이후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교육 요청이 있어 하루 1개 분야 1:1 상담식 컨설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업 선진화와 다양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개별농가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 날인 17일은 사양관리(고급육 생산, MSY·PSY 향상 등) 분야를 안기홍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가 컨설턴트로 교육이 진행되며, 8월 21일은 축산경영(돼지사육전망, 경영전략 등)분야에 관해 농협중앙회 안상돈 박사가 진행한다. 9월 18일은 축산환경(축사시설 관리, 축산냄새 저감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하고, 10월 16일은 가축질병(악성전염병 방역대책, 질병관리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기술보급 컨설팅을 실시해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양돈 이외 한우분야 컨설팅은 오는 8월 3일 함안과 8월 18일 의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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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산성저하질병 컨설팅 농가호응도 높아▲ 돼지 생산성저하질병 컨설팅 농가호응도 높아 [광교저널]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소모성질환지도지원사업(일명 “가축질병모니터링검사”)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돼지에서 문제시되는 소모성질병을 주기적으로 검사해 농가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양돈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추진중이다.돼지소모성질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와 불량한 사육환경 및 스트레스 등이 복합작용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질병이다.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개별농가의 질병 발생동향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효율적인 현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소모성질병 발생률은 낮추고 생산성은 향상해 컨설팅을 받는 농가는 새끼돼지의 폐사율이 크게 줄어 어미돼지 1두당 연간 새끼돼지 이유두수(PSY, 평균20.8두)가 1.2두 향상됐고, 어미돼지 1두당 연간 출하두수(MSY, 평균17.9두)도 0.7두가 증가해 소득증대에 도움이 돼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새롭게 문제시되는 질병에 대한 검색과 질병방역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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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구례군,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대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구례군은 지난 22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및 유관기관과 가뭄대책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 관련부서, 읍·면 산업담당, 농협 구례군지부, 한국 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분담과 긴급상황 시 협조체제를 구축, 합동 대처키로 했다. 또한, 읍면에서 공동건의한 농어촌공사 간단급수(9개저수지)는 지역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관정개발 추가지원은 현장 확인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현재 보관 중인 노후화된 양수 장비는 점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구례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6월 말까지 무강우시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모작 모내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용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문척 중산지구 등 3개소 2.5ha는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대체작물을 파종할 예정이다. 벼 모내기를 끝낸 간전 상만 지구 등 4개소 약 15ha는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양수작업과 급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군·읍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일일피해 상황접수 및 피해에 대처하고 있으며, 예비비 1억3천7백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개발 등 용수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농가에는 벼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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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양수 장비 특별 점검·정비 나서▲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양수 장비 특별 점검·정비 나서 [광교저널]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양수 장비 특별 점검·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기술센터는 2개조 4명의 기동 수리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22일부터 30일까지 읍·면 · 동을 순회하며 양수장비를 점검하고 정비한다. 점검 대상은 현재 읍·면 · 동사무소와 개별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이다.기술센터는 특히 지속된 가뭄으로 장시간 사용되면서 피로도가 높아진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소모품 교체 등의 경미한 정비는 즉시 보수한다. 또 파손 정도가 심하거나 내구 연한이 경과돼 현장 정비가 불가능한 양수기 등은 입고(入庫) 수리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하고 신속한 양수 장비 검검과 정비, 양수 장비 최대 가동 등을 통해 농가들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동수리반은 지난해에도 4종 95대를 현장 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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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융자금 지원한도 및 이율 조정▲ 평택시 [광교저널] 평택시는 ‘평택시 농업경쟁력 제고기금 운용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농업부문 직·간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보다 유연성 있게 대응하고, 농업·농촌·농업인의 어려움해소와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어업생산유통부문에 융자금을 지원하고자 1996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2020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기금이다.평택시는 그동안 2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매년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쌀 값 하락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비용부담이 증가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융자 규모를 30억 원으로 상향했다.시는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당초 지원한도 개별농가 5천만 원, 영농법인 등 1억 원을 개별농가 1억 원, 영농법인 등 2억 원으로 증액하고 융자조건도 금리 1.5%에서 1%로 인하해 농가의 재정 부담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