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처인구, 송전공설묘지 환경정비 공사 완료…11일 개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이동읍 소재 송전공설묘지 주변을 정리하고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환경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7일 전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기존 재래식 화장실과 외부 개수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을 설치했다.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차 공간 확보 공사까지 마쳤다. 이 시설은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인 9월 11일부터 개방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관리를 도시공사에 위탁해 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언제나 쾌적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성묘객들의 방문을 앞두고 송전공설묘지를 포함한 16곳의 공동·공설 묘지에 제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기흥구, 지곡동 공동묘지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기흥구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곡동 공동묘지(19,835㎡)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공동묘지 진입로 일대를 제초하고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 성묘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공동묘지 진입로에 방역수칙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이정표 기흥구청장은 “공동묘지 환경정비를 통해 추석명절을 맞아 찾아온 성묘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으니 가급적 최소 인원으로 성묘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춘숙,추석명절···성평등하게 만들어야▲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정춘숙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본부는 이번 추석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성묘객 이동을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춘숙 의원측에 따르면 정부의 이러한 방침이 발표되자 해당 홈페이지는 9월(9월 1일~17일) 방문자 수가 109만 7,505명으로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 온라인 추모 서비스 운영이 시작되면 더 많은 방문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해당 홈페이지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성차별적 내용이 담겨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8월 한국여성의전화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상주는 남성만 가능한 것처럼 표현하고, 상주와 문상객의 옷차림을 성별에 따라 과도하게 규정한다”며 달라진 시대 분위기를 반영해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https://www.facebook.com/kwhotline/posts/3466286693435820 )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용인시병·재선)은 온라인 상의 비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상주 용어를 ‘죽은 사람의 장자’에서 ‘죽은 사람의 배우자 또는 장자’로 수정하고, 문상객과 상주의 복장에 남/녀 구분을 삭제하고 문구를 수정하는 등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건전가정의례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건전가정의례준칙」 제15조 2항에 따르면, “주상(제사를 대표로 맡아보는 사람)은 배우자나 장자가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현재는 기존 장례절차 등에 대한 사회적 통념상 절차 등을 안내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식과 성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명절연휴 동안 외출이 잦아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것이 가정 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춘숙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추석, 설 명절 연휴마다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각 연도별 가정폭력 일평균 상담건수와 명절 연휴(추석, 설) 일평균 상담건수를 비교해 살펴보니, 낮게는 5.4%, 높게는 34%의 증가율을 보였다. 추석 명절엔 2017년 34%, 2018년 32%, 2019년 7%, 설 명절엔 2017년 9.5%, 2018년 5.4%, 2019년 16.2%의 가정폭력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추석’, ‘비대면 추석’ 등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상황에서 외출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가족 간 갈등이나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춘숙 의원은 “명절마다 관례, 전통 등을 이유로 성차별이 용인되는 문화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앞으로 성차별 없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힌 것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택트 추석’이 가정폭력 문제 심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
김한근,청솔공원 봉안당 성묘일자 지정 '운영'▲강릉시청사 전경(사진: 강릉시 제공) [광교저널 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꺼번에 많은 성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 청솔공원 실내공간인 봉안당의 경우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호실별로 일정 인원을 배정해 사전예약제가 아닌 성묘 일자 지정제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정일자는 강릉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고인의 안치 번호로 성묘 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성묘 일자 지정 기간 동안 봉안당 제례실과 외부 분향소는 폐쇄하며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사전예약을 받을 경우 대부분의 성묘객이 추석 당일이나 전후일에 몰릴 것이 우려돼 부득이 성묘 일자 지정제를 운영하게 됐다”며“유가족이나 친지 등이 고인의 안치 번호를 모를 경우 청솔공원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고 성묘객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가족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 묘역의 경우는 지정운영제는 아니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준수해야 한다”며 “상시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등 되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성묘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묘객의 분산대책 일환으로 오는 21일(월) 12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면 상단에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선택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차례상, 분향, 사진첩 등으로 추모관을 꾸민 후 가족들과 함께 추모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성묘할 수 있다.
-
백군기,“추석 명절 고향 방문이나 이동 가급적 자제 당부”▲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친지의 안녕을 위해 가급적 고향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이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백 시장은 또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추석 명절 전후로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평온의 숲 봉안 시설에 대해 명절 연휴 등을 비롯해 일부 기간 동안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 9월19~20일・9월26~27일・9월30일~10월4일・10월9일~11일 등 명절 전‧후 주말을 비롯해 명절 기간동안 성묘객 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1일 3회 봉안 시설을 운영하고 1회에 100가족, 한 가족당 4인 이내의 입장객만 받는다. 또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은 폐쇄하고 실내에선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야외장지는 정상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16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정부가 1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일부 조치를 조정한 것과 관련한 시의 대응도 설명했다. 이에 관내 일반음식점 1418곳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972곳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영업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카페‧제과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등 643곳은 한 칸 건너 앉기 등을 준수하며 매장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300인 이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등 3381곳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시 영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고위험시설에서 해제된 PC방 216곳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최소 한 칸 건너 앉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수칙을 준수할 경우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종교시설의 집한제한 행정명령은 27일까지 연장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콜센터(1433-1900)’를 운영,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나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영상 촬영‧송출, 시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1회선에 한해 데이터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가 추석 전 경기부양을 위해 2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지역화폐를 선착순 지급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9540만원을 배정받아 이 가운데 1억원을 지난 5월 취약계층 50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9월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업체 150곳에 1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저소득가정 초‧중고생 227명에겐 20만원씩 4천540만원을 지원했다.
-
평창군, 청명·한식 전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적극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15.~4.21.) 중 청명․한식을 전후해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군에 따르면 본청 및 읍면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연장 운영에 들어갔으며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에 공무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94명과 진화대원 80명의 탄력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묘객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내 위치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방문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소각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불법소각 및 주택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불 예방에 힘쓸 예정이며 임차헬기는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특히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해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산불로부터 평창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강릉시,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설을 맞아 청솔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설을 맞아 청솔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내린 폭설로 연휴 기간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청솔공원 내 순환도로와 주차장에 대해 휴 기간 전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연휴 기간 강설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체 제설장비를 재정비하고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사 구간에는 방활사를 미리 비축하는 등 설 연휴 전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공원 내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설 명절 당일은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차량 유도와 민원안내 등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솔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 차량들로 인한 장기적인 교통해소 방안으로 청솔공원 내 주차장 확충, 우회도로 개설 등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설맞이‘ 평온의 숲’방문객 대상 설문 조사 실시▲ 용인 평온의 숲 용인시는 성묘객들이 붐비는 설 명절기간(2월 18일~22일)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용인 평온의 숲’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온의 숲’ 설문조사에 응한 방문객은 168명으로, 시설 이용, 환경, 직원응대 등 8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대다수가 용인 및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좋은 시설과 환경, 시설 사용료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이용에 있어서 봉안당이 41%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장례식장(13%), 화장시설(10%)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사용료는 80%가 ‘적정하다’로 응답했다. 또한, ‘평온의 숲’을 재이용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47%가 ‘그렇다', 28%가 ’보통‘으로 응답해 향후 시설에 대한 이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당·꽃집·매점 개선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응답과 설 명절기간 제례실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견도 많았다. 개선의견과 더불어 대중교통(버스노선 등 ) 신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확충 및 가족단위 공원 활용, 추모음악회 실시 등 다양한 발전 방안도 제안해 ‘용인 평온의 숲’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이 청결(22%), 조경(19%), 위생(11%)으로 이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평소 ‘작은 불편사항도 찾아내 개선할 것’ 이라고 평소 누누이 강조한 바 있으며, 시는 이의 추진을 위해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사항과 발전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시민불편 없는 추석‘용인’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 강화에 주력해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서민안정 물가관리, 교통소통 대책,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보내기 등을 통해 시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주민불편 종합상황실’을 운영, 11개반 175명이 각종 사건·사고, 재난예방 및 귀성객 안전 수송,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 및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한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비상진료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귀성객 교통 편의도모를 위해 시청 대책상황실과 각 경찰서 내 교통상황실 등 교통대책상황실을 편성해 운영한다. 비상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진료대책상황실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의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119 구급차 연계 긴급환자 수송체계를 확립하고 전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각 지역 보건소 사이트에서 당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비상급수 대책마련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누수사고 발생시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반을 설치하며 교체용 계량기와 누수보수자재 등을 철저히 준비한다. 또한 고지대 관말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원활한 급수를 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가동하고 급수차량을 대기시킨다.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수립,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읍·면과 협의,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8일 이후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사전 홍보하는 한편 구청별 기동청소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의 신속 수거, 도로정체 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각 구청별로 대책상황반을 가동해 기동청소반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쓰레기 처리 관련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민원과 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위해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연휴기간 중점감시 대상 지역 및 시설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세부적으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불법광고물 대책반을 편성해 신고 접수, 주기적 순찰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법인묘지 관련 시설물 사전점검과 법인묘지 인접도로에 대한 교통대책을 펼치며 성묘객 안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에 대비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추석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개인서비스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알뜰장터(그랜드 경품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각종 재난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재해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이밖에 공직기강 기동감찰반을 운영해 공직기강 해이와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철저히 감찰하며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대책 추진실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용인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행정반(324-2123), 시설물관리반(324-3361), 보건의료반(324-4911), 청소대책반(324-2332), 도로·수송대책반(324-2298), 수도대책반(324-4299), 성묘대책반(324-3148), 연료대책반(324-2274), 환경감시반(324-2242), 재해대책반(324-4949), 광고물대책반(324-2397) 등 11개 반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당직실(324-2221)에서 불편신고를 접수한다.
-
이천시 규제완화 관련 조병돈-남경필 면담수도권의 각종규제정책과 주민지원 약속사항 미 이행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크게 가로 막고 있는 각종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조병돈 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과도하게 묶여있는 정부의 수도권정비계획법등의 규제완화와 이천호국원 입지 결정시 지역주민에게 약속한 일죽~대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을 조기에 시행 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조시장은 면담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과도한 규제로 인구집중 유발시설로 규제되어 4년제 대학의 이전을 불허하고 또한 자연보전권역 내 일반공업지역의 공장 신·증설 허용면적이 너무 작아(1천m²) 기업 경쟁력이 약화되어 수많은 기업이 이천을 떠나 지역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악화되어가고 있어 중앙정부에 합리적 규제개선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지난 2002년 8월 이천호국원 입지 시 성묘객으로 인한 교통마비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도 329호선 확포장등을 약속하였지만 현재까지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명절을 전후하여 교통이 마비됨은 물론 도로굴곡이 심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조기에 확·포장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남경필 도지사는 과도한 규제에대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장기간에 걸쳐 미진한 사업에 대해 관련부서에 적극처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시에서는 향후 이천시 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현안사업 및 규제에 대해 적극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건설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