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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9회 전국기술사대회 '개최'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경식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 부회장(발송배전기술사), 윤석용 (주)금성종합기술단 부회장(토목구조기술사), 구본준 미육군공병단부 토목직12급(토목구조 기술사) 시상자로 참석한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가운데) 국무총리표창에 안병석 (주)지앤비 대표이사 (화약류관리기술사), 변운섭 (주)우원엠앤이 사장(건축기계설비기술사), 최재덕 (주)신동아건설 부장 (건설안전기술사) [사진 유현희 기자] [광교저널 서울/유현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월 7일(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기술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제9회 전국기술사대회’를 개최한다. 기술사는 이공계 과학기술인재로서 전문기술을 보유한 국가최고기술자격자이며, 현재 4만 5천여명이 배출돼 건설, 기계, 에너지, 통신, 전기ㆍ전자, 환경 등 국민생활과 국가산업에 가장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경제발전의 첨병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 및 84개 종목의 기술사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기술사의 해외진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술사들에게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및 미래부장관표창 20점 등 총 26점의 정부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한국기술사회는 창조경제기반의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사들을 자체 발굴해‘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하고 덕원장학회(이사장 이헌경)가 후원해 덕원기술대상, 덕원기술상 등 총 6점을 시상한다. 이날 오전세션에는 자의누리 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역임중인 서진영 박사의 논어에서 배우는 기술사의 리더십(글로벌시대의 기술사 윤리의식과 책임) 인문학 특강을 통해 기술사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융․복합형 인재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흥할 예정이다. 오후세션에는 지난 4월‘한-호주 기술사 상호인정 협정(MRA)’을 비롯해 올해가 기술사의 국제무대 진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임을 감안, 기술사의 국제통용성 확보 및 글로벌 역량강화에 역점을 둔 분야별 세미나 및 학술발표(29개 세션)를 실시한다. 한편 미래부는 기술사의 국제통용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준에 맞는 국제기술사 배출 및 국가간 상호인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미국, EU, 싱가포르 등 FTA 협정국과 상호인정 실무 작업반 운영을 통해 협상이 상당부분 진행돼 기술사들의 해외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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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모현면 화재진압 관련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현면 주민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11월 9일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한선교 국회의원(새누리), 백군기 국회의원(새정연),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 신현수 용인시의회의장, 오세영 경기도의원(새정연), 조창희 경기도의원(새누리), 김준연 경기도의원(새정연), 지미연 경기도의원(새누리), 민병숙 경기도의원(새누리)이 참석해 소방가족을 격려해줬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내빈 축사, 국민안전처장관상을 비롯한 18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 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모현면 소재 위험물 처리시설 화재진압활동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모현면 주민들께서 직접 감사패와 올해 수확한 햅쌀로 만든 떡을 가지고 방문해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책무를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모현면 주민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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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强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1월 5~6일 이틀 동안 처인구 역북동 소배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각종재난에 대비한 특수구조기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상반기에 용인소방서 2015년 특수시책 『현장에 강한 소방관』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문구조기법 숙달 훈련을 실제 고층건물의 구조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지 적응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지난 11월3일 신규 임용된 16명의 새내기 소방관들도 참여해 선배들에게 현장 노하우를 배우고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신규임용소방관 양수호 대원은 “실전과 같은 현장에서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구조기법 습득훈련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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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사회지도자 양성평등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지난 5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청소년지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평등 도시 조성을 위한 ‘2015년 지역사회지도자 양성평등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남녀노소간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개인과 가족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평등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일상생활 속의 젠더 이슈 찾기’, ‘미디어와 양성평등’ 등 강의를 4시간 동안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차별적 의식 해소와 성 평등 정책 추진에 지역사회지도자의 역할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양성이 평등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좀 더 유익한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내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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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의원, 지역 숙원사업 예산 반영 성과▲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용인갑) 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 의원은 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질의에서 지역 숙원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우현의원에 따르면 2016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42개 사업에 1.650억이 반영됐고 이중 7개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단계에서 전액 삭감됐던 사업으로 추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추가반영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이의원이 반영했으며 2개 사업은 환경부 소관사업으로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동료의원들에게 당위성을 설명, 설득하여 추가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가~대촌간 우회도로 토지보상비 344억.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사업 36억.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83억, ▲57호선(용인~포곡)확.포장공사 5억, ▲포곡램프 14억. ▲매산IC 15억. ▲ 용인레스피아 증설 150억 ▲용인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공사 35억 ▲이동면 묵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 인덕원 복선전철 118억 ▲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354억 등이 증액, 신규로 반영됐다고 밝히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안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현면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일부사업은 공모사업으로 변경해 국비를 확보했다며 처인구 관내 주요 국비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이번 예결위 질의는 예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숙원 사업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예결위 활동을 통해 세세하게 챙기고 용인시 공직자와 동료 국회의원과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용인시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용인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하며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즉시 예결위 회의장으로 돌아와 민생을 챙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도 국가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부별심사, 소위원회 심사 및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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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시민 소통의 날, 사회적 기업을 만나다.[광교저널 강원.강릉/유현희 기자] 제15회 ‘시민 소통의 날’이 5일(목) 오전10시 최명희 시장 주재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민 소통의 날’에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로 표현되는 ‘사회적기업 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단오문화협동조합 이경화 대표는 “강릉시가 가칭 ‘강릉시 사회적 경제 통합 지원센터’를 설립 후 강릉시 사회적 경제네트워크에 위탁해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복합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음을 호소하며 건물이 있으면 리모델링과 운영비는 추가적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릉시와 사회적기업간의 공익적 광고 제안,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디자인과 포장에 대한 개선 방안 등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최명희 시장은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의 영향력이 매우 크고 중요하며, 사회적 기업가들의 열정과 끈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때 우리시도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해 갈수 있음”을 당부했으며 “‘시민 소통의 날’을 계기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각 기업의 세세한 특성을 파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강릉시에서는 ‘강릉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시설비, 또 홍보와 판로개척 등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에는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 공정무역커피, 독립예술극장, 전통주 생산, 건물유지보수 등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목적을 둔 23개소(인증10,예비13)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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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 티켓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6일(금) 17시 큰어울마당에서 공연될 예정인 창작발레 ‘무게로부터의 자유’ 티켓을 11월 6일 오픈한다. 이번 무대는 기존에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발레 작품으로 전혀 만나보지 못한 신선한 무대가 될 것이다. 총2부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1부는 ‘레드 모션’이란 부제로 정절 혹은 순결에 대한 일방적인 관습이란 주제로 지식과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에 대한 저항의 몸부림 그리고 사회적 잣대에 둘러싸인 반항을 몸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2부의 부제는 ‘우주에서의 꿈, 지구의 삶’다. 자유와 속박이라는 양면성이 존재하는 인간의 삶,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꿈이 지구 밖 우주로 향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정형일발레CREATIVE의 정형일은 전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으로 예술감독이자 안무가로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2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상, 2013 문화관광부 창작팩토리 발레부문 선정, 2013 대한민국 무용대상 BEST 7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주목받는 안무가 중 한 명이다. 예술성을 갖춘 창작발레는 실험성이 강한 탓에 자주 접하기 쉽지 않은데, ‘무게로부터의 자유’는 창작발레의 새롭게 신선한 무대를 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의 관람을 위해 관람료를 전석 1만원으로 대폭 낮춰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창작발레 <무게로부터의 자유> ○ 일 시 : 2015. 12. 26(토) 17시 ○ 장 소 : 큰어울마당(용인시 여성회관 내) ○ 장 르 : 발레 ○ 공연시간 : 65분 내외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출 연 진 : 정형일 발레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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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지원▲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용인시 다문화가족과 이주근로자가 함께하는 용인지역 문화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문화 관광 및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인 ‘외국인 향토문화 유적답사’에 결혼이민자, 다문화자녀, 외국인이주근로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향토문화 유적답사’는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는 일정을 통해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쉽지 않은 이주민들에게 한국과 용인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원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문화해설사가 이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인 배경을 쉽게 풀어 설명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4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7월 26일 탐방은 용인시이주민센터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히 일요일에 탐방을 실시해 많은 이주 근로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낯선 타국에 대해 문화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 역사와 그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외국인 향토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은 마지막 일정으로 11월 6일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45명과 함께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을 답사했으며,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의] 여성가족과 이봉숙 팀장 32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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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40대 여성 살해·암매장한 형제 구속영장'신청'▲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지난 10. 16. 03:30경 용인 포곡읍 ○○리 소재 피의자 홍모(47세, 男)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 피해자 이모(47세, 女)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살해 후 친동생(45세, 男)과 함께 용인 이동면 소재 야산에 암매장 한 형제를 긴급체포했다. 지난달 16일 00:00경 용인 포곡읍 ○○리 소재 호프집에서 친구 김○○(47세, 女)가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진 피해자가 연락되지 않자 112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최종 목격된 장소 주변 CCTV 100여대를 정밀 분석하던 중 피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새벽에 현금을 인출하고 범행 추정 시간 직후 차량을 운행해 주거지를 벗어 난 것을 확인하고 범죄 관련성이 높아 용의자로 선정했다. 피의자 2명의 신병을 확보해 경찰이 확보한 CCTV 행적과 피의자들의 최초 진술이 불일치한 점 등을 집중 추궁하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피의자들의 주거지에서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형이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 후 동생과 함께 화물트럭에 시신을 싣고 유기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인적이 드문 용인 이동면 소재 야산에 피해자 시신을 암매장했다 고 진술했다. 경찰은 살인사건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피의자들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행적을 보강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피해자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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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용인시 ‘전국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 기초단체 75개 市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 1위를 차지한 것은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한 각종 대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인시는 화재, 교통,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에서 범죄, 자살,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4개 분야는 2등급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1~2등급을 받았다. 실제로 용인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 재난, 교통 통합시스템인 U-City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와 골목길, 주택가, 도시공원내 우범지역에는 방범CCTV를 매년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안심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여성,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안심허브 및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화재예방에 있어서는 경제적 어려움 및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전기 및 소방, 가스시설분야의 안전점검과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분야에 있어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삼성화재 교통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매년‘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0가지 교통사고 유형의 체험교육(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무된 횡단사고, 차 뒤에서 놀다 일어나는 사고 등)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유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자연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관내 저류지에 재난 예․경보시스템(CCTV및 경보방송)을 확대 구축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내 경보발령 및 안내방송을 실시, 신속한 시민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문화체험장을 운영해 피난탈출체험, 소방관직업체험, 재난사고체험 등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안전총괄과에 건축, 토목, 전기, 기계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안전기동팀’을 신설go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보건소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프로젝트 협약, 자살예방 협약사업 체결, 전문적인 자살예방대책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계절별 감염병원을 철저히 분석해 사전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관련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우리 시가 이번 전국 지자체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재난안전 관리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