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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도시건설위원회'7일차'▲ 도시건설위원회 7일차 행정사무감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일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홍종락)는 교통관리사업소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경량전철과, 차량등록과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김중식 의원은 신갈동 주상복합건축예정지 임시주차장 설치에 대해 질문하며, 주차시설이 부족하다면 신갈오거리 주변 주차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교통 민원 사항에 대한 경찰서 협의 건에 대해 시민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처리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학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 추가 설치방안 검토, 카드형 버스유류비 지급금액 차이 발생에 대한 원인분석을 철저히 해 지원금 적정 지급여부 확인, 기상악화 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불편이 많은 점에 대한 택시 운행 개선방안 마련, 버스 ․ 택시 기사의 불친절 문제 개선을 위한 대책 수립, 국가 철도망 계획에 맞춰 우리시도 대도시에 걸맞는 조직이 필요하므로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방안 검토 등 교통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집행부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건영 의원은 주차장에서 세차 및 오일 교환 등의 작업으로 하천오염이 심각하므로 주차장 허가 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검토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유림동, 둔전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 설치 방안검토를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마을버스의 경우 운행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김운봉 의원은 교통민원의 경우, 좌회전 여부, 도로 중앙에 안전물 설치 등이 많은데, 경찰서에서 불허되는 사항이 많으므로 시민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더욱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경찰서와 협의하여 처리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아울러, 통합콜택시 추진 대책을 수립하고, 201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중 공영버스노선(28번) 폐선 검토에 대해 해당없음으로 제출한 사유가 무엇이며, 일지확인 후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고찬석 의원은 학교 앞 횡단보도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추가 설치 및 ITS센터와 연동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서울에서 동백으로 들어오는 버스가 동백 이마트에 서고 백현마을을 돌아서 와야 되는데 승차인원이 없으면 바로 소방서 쪽으로 돌아서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하며, 버스 노선이탈에 따른 시민불편이 많으므로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새로운 경전철 운영사 선정 시 다각적이고 신중한 검토를 통해 용인시에 유리한 계약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대정 의원은 용인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이 신뢰성 있는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철도관련 전문부서 설치를 검토하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구성지구 버스노선 신설요청 민원과 관련해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협의해 홍보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교통․안전사고 등의 문제발생시 ITS센터와 방제센터, 방범시스템 등을 연동해 신속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기본 메뉴얼을 작성할 것을 주문했으며, 주차장 위탁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탁관리업체 선정시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BIS시스템 관련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해 오류가 없도록 조치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역북지구 인접 도로(용인 대3-14호선)에 신호등이 과다하게 설치건과 홍종락 위원장은 경전철 주민소송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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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오산시『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12월 1일 시청 현관 앞에서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영봉 오산시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인증을 함께 축하했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전국의 모든 광역 ․ 기초자치단체 중 민원서비스 분야 97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고객중심의 인프라 구축 및 민원제도 운영 내실화로 고객이 체감하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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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태양광시스템···에코환경 화장실 ‘대통령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희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제17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로 ‘대상’을 수상해 2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는 133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차지한 수원 광교중앙공원 화장실은 자연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져 있는 화장실로 입구에 색깔(남성 파랑, 여성 분홍)과 픽토그램을 병행 사용함으로써 찾고자 하는 곳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저탄소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건립돼 태양광시스템, 세면대물 재이용시설, 절전센서, 자연채광, LED 사용 등 수원시생태학습장이 포함돼 있으며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두루 갖춘 에코환경 화장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부시장은“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운 화장실은 사람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친화적 화장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화장실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31개 수상기관 담당자와 각계각층의 화장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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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칭찬 공무원 릴레이 1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기흥구에 부지런하고 친절한 공무원이 있다는 훈훈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져 경직된 공무원 사회가 바뀌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0월 초에 아침 일찍 기흥동 주민 센터를 찾은 김 모(48세 여 )씨는“순간 막막했다”고 당시상황을 회상했다. “아침 일찍 민원서류 몇 가지가 필요했고 그 서류를 챙겨 출근해야하는데 이른 아침에 동사무소 직원이 나와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조성례 실무관이 기자의 인터뷰에 진지하게 답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오전 8시에 조성례(41세 여)실무관은 출근을 했고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해주며 조 실무관은“저희가 1시간만이라도 일찍 출근을 하면 선생님 같은 급하신 민원을 처리해 드릴 수 있어 저희도 보람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덕분에 김 모 씨는“출근시간을 지킬 수 있었다”며“조성례 실무관에게 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 이렇게 제보한다. 고 말했다. ▲ 친절공무원답게 수줍음 까지 겸비하고 있는 조성례 실무관 하지만 반면에 조성례실무관은“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부끄럽다”며“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고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이렇다”는 겸손한 말까지 빼먹지를 않았다. 김홍동 기흥구청장은“아~ 조성례 실무관 내가 감사담당관 시절 2년 동안 함께 근무했는데 한마디로 똑! 소리 나는 실무관”이라며“시민을 대상으로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민원 상담에서도 상세하고 알기 쉽게 안내가 가능한 업무능력을 갖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담당업무를 할때는 신중을 기해 일처리를 하고 있다. 한편 조성례 실무관은 이미 지난 10월 기흥구청 생활민원과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또한 광교저널은 ‘칭찬공무원릴레이’에 채택된 공무원에게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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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인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제7회를 맞이하는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의원이 주최 측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제안해 용인에 유치한 대회로, 이 의원은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구리시장애인합창단, 드림합창단, 서울 푸르나메합창단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출전한다. 합창대회에선 16팀이 지정곡과 자유곡을 각각 부르게 된다. 최고상인 대상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됐다. 금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제6회 대회 때는 경기도 대표였던 ‘용인 쿰’ 합창단(단장 임영란, 지휘자 박율)이 지정곡인 ‘오빠생각’과 선택곡인 ‘무궁화’ 두 곡을 선보이면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용인 쿰’은 지난해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7회 대회에는 정식으로 참가하지 않고, 특별출연한다. 이상일 의원은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용인에서 열리게 돼 용인의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장애인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비장애인에게는 감동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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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03회 제2차 정례회,정책대안 제시 및 날카로운 市政質問[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가 이뤄진「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3건,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14건,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용인지역자활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상정돼 39건 모두 가결됐다. ▲ 시정질문하고 있는 김운봉 의원 뒤이어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운봉 의원은“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약수터가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도 불구하고 폐쇄조치를 하지 않고 경고문만 부착하거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용중지 안내문이 훼손된 채 방치돼 일반 시민들이 부적합한 약수를 음용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단순히 사용중지 안내문 게시에 그치지 않고,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부적합한 물을 음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일 이용인원이 50명 미만인 약수터와 개인 또는 업체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약수터의 경우에는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인 만큼 체계적인 약수터 관리를 위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면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인력과 예산을 늘려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미만이라도 수질관리가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해 주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에 위치한 약수터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기존 시설을 복원시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 시정질문 이건한 의원 이건한 의원은 관광활성화와 도시의 성장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질문을 했다. 이건한 의원은“최근에 10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관광호텔 인가 소식을 듣고 이제 시장께서 용인시 관광의 첫 기본설계를 시작 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처인구에‘청미마루’라는 좋은 체류형 관광사업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소상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시민들이 관광 초석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은 백남준아트센터 주변과 고기동 유원지는 서울, 분당쪽에서 주말과 평일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교통 혼잡이 벌어지는 곳인데 이제 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으며, 기흥구의 문화 인프라와 시민이 함께하는 특화골목, 수지구 산림 속에 정돈된 도로와 차별화된 간판, 문화인이 함께하는 준비를 통해 앞으로 용인시가 대한민국 관광 속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큰 그림을 그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12월 5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다”며“90년 대 후반 수지구로부터 시작된 도시화가 기흥구를 지나 이제 처인구 남사로 향하고 있으며, 지금은, 20여 년 전 공동주택, 10년 전 공동주택, 그 속에서 빗겨나 화재에 위험을 안고 있는 단독 주택지들이 산재돼 있는 실정인 만큼 특정구 특정지역의 화려한 모습 말고 낙후돼 보기 싫은 용인시의 민낯도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 부천시 등 인근도시에서는 법 시행 전 준비를 통해 시행 이후 바로 도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시의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 시정질문 박남숙 의원 박남숙 의원은 먼저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하며,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2006년, 2012년, 2013년 세차례 걸쳐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시정 질문을 했고, 통합 환승할인적용, 분당선과의 체계개선, 구갈역세권 개발, 테마역사 개발 등의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아직도 추진되지 못한 부분은 왜 안 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곧 개통 될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수서 평택 고속철도, 또한 얼마 전에 확정된 인덕원 수원복선전철 노선, 가칭 광주 에버랜드 복선전철 등이 계획돼 추진 중에 있는 만큼 경전철 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조속히 종합적인 용인시 철도 종합마스타 수립을 해야 하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이원화되고 있는 경량전철과와 광역철도 업무를 한부서로 통합해 도시철도 정책과 또는 도시철도과로 명칭을 변경해 신설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정책, 출산정책, 출산이후의 산후조리, 아이 양육까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실행과정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들어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받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 남녀들에게 커플을 만들어 주는 맞선 보기 이벤트 개최, 저소득 엄마가 출산 후 맘껏 쉬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 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방안, 여성 전문병원 유치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 시정질문 김기준 의원 김기준 의원은“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내 폐수처리시설이 있는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33조 제1항 21호에 의거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나 인가 등을 받은 자에게는 이 법에 따라 허가·인가 취소 등의 처분을 해야 할 것으로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각종 실험장비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27t 용량의 폐수처리장이 명확히 계획 돼 있는데도 고작 1일 6리터 정도의 폐수만 나온다고 주장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당초 이 연구소 인․허가 절차상에서 주민이 제기한 민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점, 주민설명회 때 사업의 성격을 설명하지 않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점, 2급 보호동물인 맹꽁이 서식지로써 지난 8월 전문가 현장조사 시 이를 확인했음에도 서식지 보존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점, 사업자가 당초 우리시에 제출한 안전보호대책수립이 전혀 이루지지 않았음에도 이에 대해 아무런 행정조치도 하지 않은 점, 법률상·절차상의 하자로 충분히 허가를 취소할 수 있음에도 공사 중지 외에 아무런 행정조치를 하지 않는 점 등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시장은 허가취소 등 향후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 시정질문 남홍숙 의원 남홍숙 의원은 “중앙노외주차장 매매계약서 제14조에서는 입찰공고문에는 명시되지 않았던‘매입부지의 주요사업을 호텔 및 유스호스텔 등 숙박업소로 한다’는 제한조건이 부여됐고, 제16조에서는‘을의 명확한 사업분석이 불가할 시에는 갑은 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을에게 환불하고 이와 관련된 손해배상 및 이의제기 등 법정소송을 집행할 수 없다’라는 말도 안 되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로의 합의에 의한 매매계약서에‘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환불해 준다’라는 용인도시공사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는 듯한 불필요한 조항을 굳이 계약서에 넣은 의도는 무엇인지?”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계약서 제16조에서 암시하고 있는 이미 예정된 수순인 것 마냥, 매매계약 이후 계약자는 사업에서 손을 떼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14억 원의 계약보증금을 당당히 반환해 갔고 당연히 용인도시공사에 귀속되어야 할 세입이 고스란히 매수인의 주머니로 다시 들어갔다”며 “매매계약서 제16조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정확히 하셨는지 법률자문 결과가 어떠했는지”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취득하고자 할 때‘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되어 있어 자본금 500억 원과 현물 132억 원 상당의 중앙노외주차장 부지 출자로‘공유재산 변경관리계획’으로 시의회 의결을 거쳤으나, 용인도시공사로 부지를 출연한 이후에는‘중앙노외주차장’이라는 동일한 가치의 중요재산인데도 용인도시공사는 정관에 의거 이사회의 의결과 용인시장의 승인만으로 중요재산의 매각 절차를 진행시켰다. 이는 공유재산관리에 커다란 맹점이며 명확한 개선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시정질문 김상수 의원 김상수 의원은“용인서리백자요지(국가사적 329호)는 경기도 광주의 조선백자요지보다 약 500년 이상 앞선 약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용인은 우리나라 백자의 발상지며, 최초 생산지인데 국가사적지인‘고려백자요지’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용인의 자랑인 용인서리백자요지터에 대한 정비작업, 복원재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100만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고려시대에 대표할 만한 문화유산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은 있는지?, 고려서리백자요지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은 갖고 있는지?”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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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균형발전연구원, 본원 개원···본격활동에 들어간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오는 26일(목) 오후 2시 화성시 봉담읍 덕산스포텔에서 화성시균형발전연구원 본원 개원식을 갖는다. 화성시균형발전연구원의 리은경(32) 원장은 매송권역지부, 송산권역지부, 우정권역지부 3개 권역지부개원에 이어 향남, 양감, 정남, 봉담에 본원을 개원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은경 원장은 화성이 고향으로 일찍 영국과 미국에서 유학을 했고 생물학과 기초의학을 공부 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정치경제대학교 (LSE)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고 다시 귀국해 현재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 중에 있는 보기 드문 인물이다. ▲ 화성시균형발전연구원 리은경 원장 리은경 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중앙당 미래세대 부위원장으로 전국을 돌며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도왔다. 중앙당 청년위원회 운영위원으로 보궐선거에서는 서청원 의원을 그리고 전국지방선거에서는 남경필 도지사후보 선거에 디지털 홍보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참여한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끄는데 공헌한바 있다. 리은경 원장은 “화성시의 지리적 여건을 봤을 때 맞춤 신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서해안의 북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인천시 송도 국제도시와 남쪽으로 위치한 평택국제항을 잇는 핵심지역인 화성시는 한중 FTA협정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 감각을 가지고 주변 지역들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화성시균형발전연구원은 “화성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은 화성시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정책 제안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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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인 문학집 희나리 출판기념식 갖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24일 오후 2시 화성시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문학작품집 ‘희나리 제2집’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희나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화성시의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사업의 하나인 ‘시문학 교실’참가자들의 직접 쓴 시․수필 57편과 초대작 3편을 담아낸 작품집이다. 1집은 지난 2013년에 발간됐다.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화성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옥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화성시지회장과 회원, 지영민 화성시 교육문화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작품을 통해 꿈을 펼치기 시작한 이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문집 봉정식 및 수강생 작품 낭독, 우수 회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희나리 발간에 참여한 수강생 박원호씨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오래된 생각, 경험, 추억 등을 솔직하게 담아낼 수 있어 기뻤고,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영민 교육문화국장은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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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오페라, 차이콥스키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2015년 12월 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 상영작은 겨울을 배경으로 한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Evgeny Onegin)’이다.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알렉산드르 푸슈킨(Aleksandr Pushkin)의 동명 소설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지속적으로 공연되는 작품이다. 또한 드라마틱한 음악의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가 음악뿐 아니라 콘스탄틴 쉴로브스키와 함께 공동으로 대본을 집필했다. 내용은 제정 러시아 시대를 배경으로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좌절하여 냉소적으로 변한 나약한 지식인을 대표하는 ‘오네긴’을 주인공으로 해 당시 러시아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시즌 2014~15 오프닝작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넵트렙코와 마리우스 퀴베첸이 사랑병에 걸린 각각 타티아나와 오만한 오네긴으로 열연한다. 지난 3월 씨네오페라 상영작인 ‘돈 파스콸레’에서 각각 ‘노리나’ 역과 ‘닥터 말라테스타’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어 이번 상영작과 비교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명의 안나 넵트렙코를 발굴한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지휘봉을 잡아 2002년 안나 넵트렙코의 메트 데뷔작 ‘전쟁과 평화’ 이후 10여 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데보라 워너의 연출 또한 단연 압도적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눈보라 등의 드라마틱한 연출이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2015년부터 상영장인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4시 10분부터 30분간 메트 오페라 전문 해설가 박제성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사전강연을 들을 수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예매가능하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2015 씨네오페라 – 차이콥스키「예브게니 오네긴」 ○ 일 시 : 2015년 12월 19일(토) 오후 3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출 연 : 지휘_ 발레리 게르기예프 연출_ 데보라 워너 출연_ 안나 네트렙코(타티아나 役), 옥사나 볼코바 (올가 役), 표트르 베찰라(렌스키役), 마리우스 퀴베첸 (오네긴 役), 알렉세이 타노비츠키(그레민 役)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예 매 : 031-260-3355, 58 / www.yicf.or.kr / 인터파크 티켓 ○ 할 인 : 문화패스(91년생 미만 학생)본인 3천원 / 4인 이상 일괄구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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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구제역·AI 선제방역에 나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구제역·AI 차단방역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차단방역시설을 지원한 103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사후관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단방역시설 지원사업은 가축전염병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축산시설에 터널식 소독기, 소독용 고압분무기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처인구 산업과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에서 10여명의 직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농가 소독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농장 내 소독설비 및 소독실시 여부 등도 파악해 방역 책임의식을 제고해나가고 있다. 조사 결과, 설비 운영과 소독 실시가 미흡한 농가에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처인구는 구제역 백신 긴급 일제접종 및 전통시장에서 닭 등을 판매하는 가금류 판매장 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