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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0년 관광두레’대상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하는 ‘2020년 관광두레’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31일 시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숙박과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대상지로는 시를 포함해 대전 동구, 세종, 포천, 강원 평창 등 14곳이 선정됐다 관광두레 대상지가 되면 새로운 관광사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관광두레 PD를 함께 선정한다. 용인시 관광두레PD는 공정여행마을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인 도금숙씨가 선정됐다. 관광두레PD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창업 교육, 창업 상담·멘토링, 시범사업 비용, 판로 개척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 도 씨는 공정여행과 협동조합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의 관광두레 사업에서 지역 공동체를 관광사업체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별한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사업체를 창업·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 사업체 성장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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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전 시장, 코로나로 병문안 못해 영상편지 보내자 답장 전달받아▲용인출신 3대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전 용인시장 출신인 정찬민 미래통합당(용인갑) 국회의원 후보가 용인출신 3대 독립운동가 오희옥지사와 영상편지를 통해 나눈 필담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전 시장은 3.21 용인독립만세운동 기념일을 앞둔 지난 19일 투병중인 오희옥지사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영상편지를 보호자를 통해 보냈다. 그러자 오 지사가 “감사합니다. 용인에 간다. 오희옥”이라고 직접 자필로 써서 정 전 시장에게 답장을 보내준 것이다. 정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읽고 한동안 마음이 짠했습니다. 얼마나 집에 오고 싶으셨으면 이런 글귀를 쓰셨을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 전 시장은 오 지사가 입원중인 서울중앙보훈병원에 병문안 가려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면회가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이처럼 보호자를 통해 영상편지를 전달한 것이다. 지난 2018년부터 2년째 투병중인 오 지사는 입으로 식사를 못하고 코에 튜브를 꽂아 영양을 섭취하며 필담으로만 언어소통을 할 수 있다. 용인 원삼이 고향인 오 지사는 일제시대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로 할아버지 오인수씨는 의병장, 아버지 오광선씨는 광복군 장군, 자신은 언니와 함께 광복군에서 활동했다. 용인시장 재임시절 오 지사에 고향집 마련해 준 각별한 인연 소개 정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시장 재임시절 오 지사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당시 수원에 머물던 오 지사님이 고향 용인에서 마지막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말씀을 자주 하셔 용인시청 공무원, 종중, 시민, 관내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고향집을 마련해 드렸다는 것이다. “용인시청 공무원들은 십시일반 성금모금운동을 했습니다. 원삼 해주오씨 종중분들은 집터를 주셨고, 시민들과 관내 기업인들도 동참해 원삼에 아담한 집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고향집에서 몇일 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정 전 시장은 “면회갈 때 지난해 출간된 오 지사님의 책 <마지막 증언>까지 구해놓고 사인을 받을려고 했는데 너무 아쉽다”며 “3.21용인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다시 한번 오 지사님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3.21용인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21일 원삼면 좌찬고개에서 시작해 용인 전역으로 확대된 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1만3200여명이 참가해 35명이 희생됐고, 140명 부상, 500명이 투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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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한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26일까지「2020 삼척시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2천2백만 원으로, 1개 단체 당 1개 사업을 선정해 최고 2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이며, 지원 대상사업은 효, 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 노인문제 상담소 운영, 노인교육과 충효교실 운영, 노인건강 및 취미활동, 각급 노인회의 지도 육성 등이다. 사업은 기금의 사용목적 및 사업내용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자부담의 능력, 사업 수혜범위의 규모 등을 고려해 삼척시노인복지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되며, 사업시기 및 자금수요를 고려하여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삼척시청 사회복지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해 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1996년부터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해 2006년부터 능력개발 및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단체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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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 마스크 제작 나눔'훈훈'▲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노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관장 정미정) 직원들은 재능기부자(이분옥)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계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마스크 2,000장을 자체 제작해 도계읍 경로당 31개소와 지역노인들에게 배부했다.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때까지 마스크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배부함으로써 지역노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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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마스크' 자체제작 들어간다[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소하고자 면 마스크 (7만장)를 자체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면 마스크 제작에는 평생학습관 동아리 회원 및 수강생,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시민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오는 3월 8일까지 마스크 7만장을 제작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무상보급하고 향후 모든 시민들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양호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정성들여 만든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을 겪으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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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삼척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돼[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의료원’은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강릉시 새로운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이 삼척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으며, 삼척의료원에 입원한 기존환자들은 이송조치가 완료됐다. 현재 삼척의료원은 진료와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부 진료(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에 대해서는 기존환자의 처방전발행만 가능하며 신장 투석실 만 정상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응급실 이용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운영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하며, 진료 및 입원은 삼척의료원을 제외한 관내 다른 병·의원 및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삼척의료원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 승용차에 탄 상태로 코로나19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삼척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진료를 축소(내과진료 중 처방전 발급만 가능)하고 한방, 물리치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구)보건증 등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집중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읍면 보건지소·진료소는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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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향교, 2020 춘기 석전제 전면취소[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향교(전교 정수철)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삼척향교 대성전에서 ‘2020년 춘기 석전제’를 봉행할 예정이었나, 지난 22일 삼척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해서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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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재활용품 버리고 돈도 벌고!’[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설치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캔‧페트병 회수 로봇은 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한 후 압축해 보관한다. 현재 재활용품 수거 체계에 따르면 캔은 고철과 함께, 페트병은 타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운반돼 여러 공정을 거쳐 분류‧재활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약품에 의한 훼손 등 오염으로 인해 재활용되는 비율과 품질이 낮아진다. 하지만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은 이러한 과정들을 축소함으로써 자원의 순도를 높여 고품질 재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시민들이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에 빈 캔과 라벨 및 뚜껑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고 향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을 오는 4월부터 시운전을 거친 후, 7월부터 8개소 내외로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고, 1년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위치 및 대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정착과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라며 “재활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명품도시 삼척 건설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 교환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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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新年辭(신년사)▲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新年辭(신년사)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 아침에 새 희망의 붉은 해가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매일 보는 해이지만, 새해 아침 떠오르는 붉은 해는 한해의 염원을 담은 저희의 마음 때문인지 더 크고 기운이 용솟음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지난해 소망했던 일들이 이루어지셨기를 바라며, 올 한해에도 뜻하신 많은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용인시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이한 해였습니다.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플랫폼 시티 등 굵직한 현안들이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져 모두의 뜻대로 그 시작을 할 수 있었으며, 경사도 조정을 위한 도시계획조례 변경 등 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제반 기틀을 마련한 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용인시의회도 제239회 임시회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예산안 심의 등을 마무리 하며 지난해 회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희 29명의 의원들은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이 주신 성원과 관심의 덕이라 생각하며,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 염려하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폭을 맞추어 나아간 결과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으나,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도약할 미래 용인을 위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무소의 뿔처럼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올 한해 우리 용인시는 작년에 맞이한 희망의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기회는 기회일 뿐, 간신히 잡은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지 못한다면 후회와 체념만 남을 것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 시티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지만 단계 단계마다 많은 난관이 있을 것입니다. 말로만 자족도시, 명품도시를 외친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용인시는 두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우선, 사업의 일관된 방향성을 잡아야 하며 자금 조성계획, 주변 인프라 조성, 중앙정부와의 공조 등 많은 부분에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대충 넘어가서도 안 될 것입니다. 한번이라도 잘못된 길로 나선다면 그것은 기회가 아니라 용인시의 재앙이 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용인시는 시민이 머물 수 있는 곳, 다른 도시에 나가지 않아도 편리하고 수준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입니다. 단순히 지금까지 해왔던 기계적인 도시 인프라의 구축이 아닌, 시민들의 생활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와 자족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도시의 양적인 성장이 아닌 도시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때, 우리 용인시는 진정한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 용인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우리 용인시의회는 올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소중히 담아 여러분께서 원하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처럼 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습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과 보폭을 맞추어 무엇이 진정 용인시를 위한 길인지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팔을 걷어붙이고 돕기도 하고 같이 싸우기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용인시의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충고로 저희 29명의 시의원들이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라며, 새로운 마음과 기운이 충만한 경자년 새해에 뜻 하신 모든 것들이 이루시고, 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1. 1 용인시의회 의장 이건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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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 기념행사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8일 오후 6시 30분 평창강 둔치에서‘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을 기념해‘평창의 해, 평화의 빛, 국민과 함께 평화도시 선언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내빈과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군이 용평면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2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잉태된 곳이 평창임과 평화도시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대외에 공표했던 ‘평창평화도시 선포식’ 이후 8월 6일로 100일을 맞았으며 이에 평창읍은 평창시 승격에 대한 읍민의 열망과 의지를 견고히 결집하고자 본 행사를 진행했다. ▲ 지난 4월 29일 발왕산에서 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갖고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도시 염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 평화의 여신상 점등, 우리의 소원을 적은 풍등 날리기, 이지우(여)·이찬우(남) 어린이의 ‘평화의 도시 평창이여! 영원하라!’기원문 낭독, 평창읍 옛 사진전 등 의미 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이날 어둠이 내려 앉은 평창강 둔치를 밝히고 있는 백조 LED 등.(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이날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에서 행사장 일대에 마련한 '과거로의 여행' 사진전은 읍과 읍민들의 옛 모습을 통해 오늘의 평창군을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로 읍민들에게 애향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옛 사진 속에서 자신의 옛 모습을 발견하고 기뻐하기도 했고 평창의 역사 속에 오래 간직해야 할 삶의 모습들이라며 휴대폰 카메라에 일일이 사진 장면들을 담아가기도 하는 등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이 사진전에 잔잔한 감동으로 반응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이 평창강 둔치에 마련한 '과거로의 여행' 사진전에서 한 주민이 휴대폰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용배 읍장은 “한반도 평화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인 평화를 올림픽 이후에도 소중히 보존·되새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과 군민 더 나아가 국민들께서 평화의 도시 평창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 관계자, 내빈, 주민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평창동계 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평화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동력으로 삼으려고 한다. 관광, 스포츠, 농업, 모든 마케팅에 이 평화를 도입하려고 한다.” 며 “평창이 앞으로 올림픽 유산인 평화유산으로 도약하는 데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된 평창강 둔치 일대는 평화의 문, 평화의 여신상, 백조, 지구본, 연자방아, 사과, 청사초롱 모형의 LED 조형물이 평창강과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