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학규 용인시장 취임3주년 기자간담회▲ 취임3주년을 맞이해 김학규용인시장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밝혔다. 3일 오전 11시 포은아트홀에서 김학규 시장과 시 출입 언론인,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행정 신뢰도 제고라는 두 축을 굳게 잡고 시정을 펼쳐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의 선결과제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거듭 강조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경전철 운영 활성화, 창조경제 기반 마련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3대 방침에 두고,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또 과거 치적 위주의 개발 행정으로 일관해온 용인시 행정을 실사구시형 생활공감행정으로 전환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대 현안이었던 용인경전철을 개통, 경전철 시대를 열었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선준공 후개통의 일관된 원칙으로 사업재구조화 및 자금재조달 협약을 체결해 1조6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김학규 시장은 “취임 초기 추진 중인 대형사업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가 가장 큰 숙제였다”면서 “임기 중 평온의 숲과 용인포은아트홀 등 별탈없이 개관해 운영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4월 개통한 용인경전철의 환승시스템 등 해결해야 할 문제와, 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정위기 수습에도 전방위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 취임 후 용인시에 예산절감과 세입확충을 위해 사전재정심사제, 계약심사제, 신규사업 총액한도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이 도입됐고, 고질체납강력 징수대책이 수립?시행됐다. 대형사업은 과감히 중단 ?축소하는 등 건전 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리에서 경전철과 용인도시공사, 기흥호수 수질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기흥호수와 관련해 김 시장은 “기흥호수의 관리주체는 농어촌공사”라면서 “시도 그동안 비점오염원 저감대책 등 수질개선에 노력해 왔지만, 아직 미흡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질개선은 지자체의 힘만으론 어려움이 있어 환경부와 농림부 등 정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기흥호수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정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창립 13주년 기념행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창립13주년행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현천)은 지난 1일 황은성 안성시장 등 내빈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현천 이사장은 안성시의 공공서비스 기업으로서 안성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긴축 경영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발전적인 공단을 위해 대행사업비, 에너지 절감에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 창립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안성시의 주요 시설과 환경미화를 담당하고 있는 공단이 있기에 안성시의 환경이 많이 아름다워졌다며 안성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성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안성시의 발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공로가 인정된 우수 사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
오산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에 행정력 올인▲ 2012년도 곽상욱오산시장이 오산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곽상욱 오산시장, 행복 도시를 향한‘도전과 희망’언론인 간담회 -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민선5기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이날 오산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행복 오산을 향한 도전과 희망’ 민선5기 3년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 ▲모범적인 보육도시 구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쾌적한 Green City 조성 ▲풍요로운 문화공간 조성 ▲소통과 참여의 열린시정 구현 등 민선5기 3년의 성과와 정책방향, 그리고 공약 이행과 수상실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오산시청탐방 시민참여학교 곽 시장은 “무엇보다도 오산시가 도교육청과 혁신교육도시 MOU체결 후 교육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타자치단체의 혁신교육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2012 국가경쟁력대상 교육도시 부분 특별대상을 수상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며 “특히 올해 4월 공정하고 객관적인 소비자 조사로 이뤄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교육도시로 선정된 것은 교육의 변방 오산이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은 민선5기 3년간 추진해온 각종 시책을 마무리하고 미진한 부문은 더욱 내실있게 다져가겠다”며 “특히 혁신교육 정착으로 ‘대한민국 대표교육도시’입지 구축, 시 랜드마크로서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세교지구 복지인프라 완성 등의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곽 시장은 “지난 3년간 오산시정을 운영해 오면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보람된 일이 많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이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정열을 쏟겠다”며 언론의 협조를 부탁했다.
-
용인시 국제청년평화그룹,세계평화 기원 ‘평화걷기운동’ 펼쳐‘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거리 퍼레이드’는 국제청년평화그룹 용인지부(지부장 박노호)가 6.25전쟁 63주년과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7시 용인 죽전 카페거리에서 실시됐다. ▲ 걷기행렬에 참여하고있는 국제청년 평화그룹 회원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과 종교인, 학생, 군인, 국제청년평화그룹 용인지부 청년, 일반 시민 등 6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해 빛낸 이 행사는 전 세계 각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세계 각국 외신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 평화걷기대회에 참여한 외국인과 청년들 박노호 국제청년평화그룹 용인지부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반드시 기억하고 되풀이 되서는 안되는 6.25전쟁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고 있다”며 “평화걷기운동을 통해 누구라도 생각하고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세계평화를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기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지구촌 130개국 청년 2만여 명이 모여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했던 ‘국제청년 평화걷기대회(World Peace Youth Walk 2013)’를 용인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
용인시, 제6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용인시가 25일 제6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살리고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군장병, 공무원,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안보강연 등 2부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자유민주주의와 나라사랑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6.25의 역사적인 교훈을 올바로 되새기며 호국영령 영전에 헌화하는 시민행렬이 연중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명예선양, 현충시설 관리, 나라사랑 체험교육확대 등 보훈의식 고취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복지정책과 031-324-2202)
-
염태영 “향후 1년 광교컨벤션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 매진”▲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향후 1년 동안 광교 컨벤션시티 추진과 수원비행장 이전, 수인선 지하화 등 수원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민선5기 자치단체장 취임 3주년을 맞아 화성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임기 동안 시민 역량을 모아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담보하는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광교신도시에 컨벤션과 특급 호텔, 공항터미널 등을 건립하는 컨벤션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광교 컨벤션은 대규모 전시, 국제회의 등을 유치하며 수원시 미래 산업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비행장 이전과 관련 염 시장은 “10월 군 공항 이전법 시행과 동시에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 정부의 이전사업 의제를 선점하겠다”며 “이전 후보지 지원과 비행장 부지 활용 방안 등 국민과 정부가 납득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0년 동안 시 전체 면적의 48%가 고도제한 피해를 입고 4만9천여 세대가 소음에 시달렸다”고 지적한 염 시장은 “비행장 부지 6.5㎢(약 200만평) 활용과 인근 지가 상승, 연관 산업 활기 등 경제효과는 미래 지역발전의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인선 지하화에 대해서는 “수원시 구간 3㎞를 모두 지하화 해 철도 노선으로 인한 지역단절과 소음 피해를 원천 제거하겠다”며 “지상 공간 8만여㎡를 공원 등 편익시설로 만들어 지하화 투자비의 몇 배 가치가 지역에 발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대책에 대해서는 “올해 분당선이 개통되고 수인선, 신분당선, 인덕원선이 이어지면 수원시는 국철1호선과 함께 버스에서 지하철 중심으로 전환된다”며 “지하철이 집중되는 수원역에 현대식 환승센터를 만들어 대중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역 과선교를 연장해 호매실 방면 벌터사거리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부지를 농업테마공원으로 활용하는 등 서수원권 발전전략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각별한 애착을 보였다. 노면전차 사업 관련, 염 시장은 “교각 위를 운행하는 경전철과 달리 건설비용이 적게 들고 평면탑승으로 이용이 편리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무가선 트램 자체가 관광상품으로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며 화성 관광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 시장이 제시한 향후 1년 핵심 추진과제는 이밖에 대도시 행정수요 역차별 해소를 위한 수원형 행정조직 모델 제시, 신속한 재판권 확보를 위한 경기고등법원 유치, 소통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문학 배움공동체 확산 등이 포함됐다. 지난 3년의 성과로는 전국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10구단 유치전 승리, 3단계 창업지원과 마을기업 육성으로 6만여개 일자리 창출, 녹색도시를 위한 수원천 복원,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등을 꼽았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부채 문제로 시달리는 것과 달리 수원시는 지난 3년 동안 과감한 예산 절감을 통해 2009년 채무 2천750억원에서 2천여억 원을 줄인 603억원으로 재정건전화를 실현한 점도 강조됐다. 한편 염 시장은 향후 1년 계획 발표에 이어 오는 9월 행궁동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취지와 추진 상황 등을 별도로 설명, 언론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행사 추진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