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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상하동 ‘시가 있는 길’ 현판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상하동 ‘시가 있는 길’ 현판식에 참석했다. ‘시가 있는 길’은 기흥구 상하동 강남주공아파트 삼거리에서 한라비발디아파트 사이 210m 길이의 인도로 용인시의 ‘2021 주민세 환원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의원, 상하동 관계자, 시민 등 45명이 참석해 시민들이 직접 지은 시가 담긴 시화와 사진 작품 60점을 관람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산책과 더불어 시를 감상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아이디어 길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주민세 인상분을 환원하여 시민이 직접 마을 환경개선에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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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어려운 이웃 위한 희망나눔 실천가게 9호점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큰마당 감자탕’이 희망나눔 실천가게 9호점으로 지정됐다. 희망나눔 실천가게는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식당이 저소득층을 위한 먹거리 등을 후원하고 있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판을 전달했고, 큰마당 감자탕은 저소득 30가구를 위한 감자탕 기탁을 시작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희망나눔 실천가게가 저소득 취약 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기흥동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희망나눔 실천가게가 더욱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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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실종예방 위한‘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 운영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의 역할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낮 또는 새벽 시간에 치매 환자가 발견됐을 경우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임시 보호를 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8월 사전 모집을 통해 관내 15개 편의점을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으로 지정했고, 해당 점주와 근무자 모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 교육을 완료했다. 또 수지구보건소는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인근 주민들 또한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각 편의점 입구에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임을 알리는 현판도 부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은 물론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환자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의 단비(Dan Bee)는 근면을 상징하는 꿀벌 캐릭터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생관계에 있는 꿀벌과 꽃을 ‘편의점’과 ‘치매 환자’로 보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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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개 신설동 현판식 갖고 업무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6일 업무를 개시한 3개 신설동 현판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삼가동와 수지구 죽전3동·상현3동은 각각 임시청사에서 업무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 시장은 각 동에 방문해 청사를 둘러보고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을 방문한 주민들과 이야기 나누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백 시장은 “3개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동별단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 과대동인 처인구 역삼동과 수지구 죽전1동·상현1동을 각각 분동해 삼가동, 죽전3동, 상현3동을 신설했으며, 각 동은 신청사 건립 전까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임시청사는 동백죽전대로 61 미르스타디움 3층(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대지로 42, 1층(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지구 법조로 223 큐브주차빌딩 1층(상현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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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 급식소 36곳에 ‘싱겁게 먹기 키트’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36곳에 ‘싱겁게 먹기 키트’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국물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키트는 미리 신청한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명지대학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키트에는 나트륨 줄이기 교육자료, 염도계와 사용 매뉴얼 등이 담겨있다. 이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진행하고, 3개월 간 매일 국 염도를 측정해 제출해야 한다. 측정 결과 국 염도를 0.5% 이하로 유지한 경우 ‘싱겁게 먹기’현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 받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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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우리동네 좋은가게’신규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의 4개 업체가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신규 지정됐다. 동에 따르면 우리동네 좋은가게는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앞서 지난 4월 치과와 미용실 등 총 두 곳이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과일나라, 효재찬방, 커피홀 베이커리, 도도한 나무공방 등 총 4곳이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됐다. 이중 과일나라, 효재찬방, 커피홀 베이커리는 지난해부터 매월 2회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과일, 반찬 및 빵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도도한 나무공방은 우리동네 좋은가게에 무료로 현판을 제작해 전달해 왔다. 신규로 지정된 4곳은 앞으로 동백1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아름다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신현녀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좋은가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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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규 지정 코로나19 안심식당 72곳에 위생용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일 신규 지정된 코로나19 안심식당 72곳에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위생장갑, 소독제, 수저 포장지, 일회용 행주 등이다. 안심식당은 1일 2회 이상 영업장 자체 방역소독,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과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5개 실천 과제를 충족한 일반 식사류를 제공하는 일반 음식점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안심식당 272곳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달 중으로 30곳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은 위생용품 외에도 국자와 집게 등 조리용품 지원과 안심식당 현판 부착을 비롯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을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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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동 도담마을주공8단지 아파트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죽전동 도담마을주공8단지 아파트를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지난 31일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8년 신봉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풍덕천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담마을주공8단지는 세대수 대비 노인인구비율이 70%로 높은 데다 아파트단지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번에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경찰서, 소방서, 통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이 참여하는‘도담마을주공8단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발굴 및 관리, 치매 가족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는 물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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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26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1주년 기념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미경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 이강영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이경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에는 최소 인원만 입장했으며 기념식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병원 이주형 목사(원목실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최동훈 병원장의 환영사, 용인세브란스병원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의 기념사, 이경률 연세 의대 총동창회 부회장의 축사 및 기부금 전달과 1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동훈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원 전부터 불안과 우려가 가중되었지만, 전 교직원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화합하여 동행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성공적인 출발이 연세의료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으며, 스마트 전략을 통해 의료원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1주년 기념식 축하공연에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중창단이 나섰으며 이주형 목사의 축도와 기부금 현판 제막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행사와 더불어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보건소, 소방서,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에 27,000장 그리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외래 내원객에 5,000장 등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32,000장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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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천15리‘마을쉼터’개소식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27일 천15리 마을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시에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엄교섭 경기도의원, 남홍숙·이진규·윤환 용인시의회 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쉼터 조성 경과보고와 현판식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쉼터는 이동읍 천리 1068-7번지 일대 연면적 48㎡ 규모로 조성돼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천15리는 지난 2016년 5월 천8리에서 분리돼 그동안 마을 쉼터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조경숙 천15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도록 쉼터를 만들어준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쉼터가 그동안 전용 공간 부재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서로 호합·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