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군기, “시민들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펼쳐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절을 앞두고 어수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들에게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을 주문한 것이다. 백 시장은 이날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복지, 일상생활 관련한 민원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 접근해야 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예산 확보·관련 법령 검토 등의 절차가 있어 어려운 일”이라며 “어렵다고 시작 전부터 포기하지 말고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해 혁신적 사고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이날 온라인 신청을 시작했으며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오는 13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용인시,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자는 시 인구의 73%인 78만9263명으로, 1인당 25만원을 신용·체크카드 또는 용인와이페이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여부 조회는 신청 시작일부터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앱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본인이 소유한 카드사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 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오는 13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연계 은행에서 할 수 있다. 단,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폭주를 고려해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한다. 개인별 신청·수령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수령 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본인(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면 가능하고,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경우는 증명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계획 등이 확정되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하루 또는 이틀 이내에 지급된다. 지원금 수령에 착오가 없도록 대상 여부 및 접수 기간을 잘 확인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신 접종 취약노동자‘병가 소득손실보상금’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용직 등 취약 노동자에 ‘백신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 백신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 반응이 있어 휴식이 필요한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접종일 포함 3일 이내 병가를 사용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금은 1인당 1회에 한해 8만5000원이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대상은 2020년 12월25일부터 신청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월28일 이후 백신 접종을 한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증세로 무급 병가를 사용한 취약 노동자다.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해당 되며 외국인도 상기 업종 종사자일 경우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신분증 사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필수서류를 갖춰 12월 10일까지 시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giup@korea.kr)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직종별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과(031-324-3178)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 2021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2021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일괄지급이 가능해져 신청 시 일괄지급에 동의하면 2021년 지급분을 한 번에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지난 분기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오는 8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확정 대상자에겐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고,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
경기 남부 7개 도시‘미래형 스마트벨트’구축 상생 협약▲경기남부 7개시 시장이 미래형스마트벨트 연합체 발대식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경기 남부 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회장 백군기 용인시장)’를 구축한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경기 남부 7개 도시가 ‘미래형 스마트벨트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 7개 지자체 단체장이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구축 결의를 다졌다. 미래형 스마트벨트는 제4차 수도권 정비 계획과 K-반도체 전략 도시들을 중심으로 7개 지역 내 미래산업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구축을 목표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원적 협력체계, 즉‘지방정부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7개 지자체는 미래산업과 관련 포스트코로나의 화두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방정부가 실질적 주체가 되어 각 산단 내 수소발전소, 소형 모듈원자로(SMR)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보급을 검토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과 관련 산업과 연계해 유기적으로 일자리가 확장될 수 있도록 공동 정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 조례를 제정해 1차적으로는 해당 지역 지자체 소재 업체에 최우선권을 주되, 적합한 업체가 없을 경우 미래형 스마트벨트 7개 지자체 내 업체에 차선 순위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기 남부권역의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전기 트램, BRT 등의 대중교통 전환을 목표로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의 지리적, 재정적, 산업별 특성은 존중하되 친환경을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모빌리티 추구 등의 방향성이 각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회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7개 도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의 변화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하는 필연적인 관계”라며 “각 지자체가 서로 환경과 특성이 다르지만 상생 발전을 이뤄가야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7개 도시 500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사)한국경제법학회와 7개 지자체 실무자와 경제, 법률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지역화폐의 정책적 개선 방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의 주제 발표를 비롯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
김명원 도의원,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확대 운영 도정질의 실시▲김명원 의원,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확대 등에 대하여 도정질의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과 관련하여 이재명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명원 의원은 “현재 우리 도에서는 사회적 관심과 함께 점차 늘어나는 이동편의시설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교통수단·여객시설·도로 등 교통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만, 실제 도내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에 1개, 수원시 1개, 총 2개의 센터밖에 없다”며 센터의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이 부적절하게 설치됐거나, 미설치된 도내 시설들을 보여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사는 선진공동체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며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나, 현재 도에서는 경기도 이동편의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시·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군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시·군의 사무이기에,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관심있는 지자체의 경우 경기도센터로 신청을 활발히 요청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동편의시설 기술자문에 대하여 모르고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이 같은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도차원에서 시군별 센터 설치의 적극 지원 혹은 기존에 시군별로 운영되던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인원 배치·운영”에 대해 물었다. 이 도지사는 “합리적 기준을 통해 업무를 분담한 것이기는 하지만,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내 자체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여름휴가 전 전국민 대상 보편·선별 5차 재난지원금을 정부에 촉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이 도지사는 “지난번 전 국민에게 지역화폐로 보편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을 주장하였고, 상황을 고려해 추가 건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 밖에 이날 도정질의에서는 정부의 건설기능인력등급제에 따른 경기도 건설기능인 양성 관련, 한미정상회담에 따른 경기도 향후 계획 및 부천대장지구 기본주택 도입 등에 대해 논의됐다.
-
용인시, 공공배달앱‘배달특급’14일 정식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4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한다. 시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처럼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16·23·30일) 11시에 시 우수 농특산물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우수이용자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출시일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 9일 사전 이벤트로 진행한 오미자청 300세트 ‘100원 딜’은 조기에 매진돼 큰 관심을 모았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공공배달앱이다. 기존 민간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외식 소상공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 2300여곳의 신청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에게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용해주시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백군기, “와이페이, 모바일 결제로 간편하게 이용하세요”▲경기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웹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와이페이를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난 9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실물 카드를 소지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더욱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토록 하려는 것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삼성페이 앱에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등록한 후 와이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면 된다. 다만, 이 서비스는 삼성페이가 적용된 핸드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22일 삼성전자, 경기도, 도내 27개 시·군과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돼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경기도가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원함에 따라 와이페이 2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최초로 20만원 이상 충전한 사람에게 소비지원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
‘용인 미르스타디움 둘레길 즐거운 산책로 만들기’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용인미르스타디움 둘레길 즐거운 산책로 만들기’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공사 시설운영본부에서 관리 중인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2층 건강산책로(둘레길)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여가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 됐으며, 실현가능성, 경제ㆍ효율성, 창의성, 활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시민공모 3건, 직원공모 3건 등 최종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민공모 최우수상은 LED를 활용한 바닥 및 경관조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둘레길 바닥과 기둥 등 밝은 환경 조성을 통한 방범효과와 용인시 홍보 문구 활용 등의 내용이 실현 가능성 및 활용성과 효율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2건에는 둘레길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의 보행자길 폭 확대와 탄성포장 시공으로 편안한 보행을 도울 수 있도록 제안한 아이디어, 그리고 용인시민을 위한 4色 헬스워킹 둘레길 조성 등 테마가 있는 둘레길 활용 방안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지역화폐가 수여됐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주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주시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셨다.”며“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주민 참여 경영을 확대해 시민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백군기 시장“배달특급 가맹점 확보 속도 내줄 것”▲백군기 시장 회의 주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3일 간부 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배달특급 가맹점 확보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배달특급 사용을 활성화해 관내 요식업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6월말 정식 오픈을 앞둔 배달특급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중개수수료가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하며,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까지 3000개 가맹점을 확보를 목표하고 있으며, 4월까지 1505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백 시장은 또 "청년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에게 자율성을 주고 맡기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효율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돕기 위한 공간인 청년 LAB 3곳에서 강좌와 물품 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직무 특강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운영한 바 있다. 끝으로 백 시장은 "공직자들이 주민편의와 관련한 현안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책상에 앉아서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닌 직접 현장을 나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