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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탄소중립 우산 꾸미기’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8일 탄소중립 피크닉 행사인 '탄소중립 우산 꾸미기' 행사를 수지구 용인아르피아 축구장과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구 온도를 낮추고 북극곰의 터전을 지켜주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우산 1개와 연습을 할 수 있는 8절지 도화지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우산에 탄소중립 관련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미술도구는 제한이 없고 화구, 유성펜, 테이블, 돗자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시는 18일까지 행사에 참가할 어린이집,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초등학생 이하 300가족을 모집한다. 미술학원, 학교 등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작성 후 이메일(phj0717@korea.kr) 접수하면 된다. 행사는 지구살리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만든 작품에 대한 시상은 별도로 하지 않는다. 풍선 퍼포먼스, 탄소중립 어린이뮤지컬 공연과 각종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초등부 이하 어린이들이 의지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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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2023년 마북동민의 날’ 기념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이 지난 7일 ‘2023년 마북동민의 날’을 기념해 법화산 걷기대회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약 500여명이 참석한 1부 행사에는 법화산 맨발 산책로를 함께 걷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캘리그라피,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 한국무용, 시니어워킹과 함께 시니어모델워킹쇼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제성 마북동 체육회장과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걷고, 어깨춤을 들썩이는 모습을 보니 힘들게 준비해 온 보람을 느낀다”며 “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자리로 행복한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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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디너 참석해 박세리 감독 응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저녁 부산광역시 롯데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박세리 월드매치’ 갈라디너에 참석해 박세리 감독을 응원했다. 박세리 감독(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은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등을 통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고, 골프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감독은 지난 3월 1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장은 6일 갈라 디너 참석과 관련해 “박세리 감독이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세계의 골프 레전드들과 국내 스포츠 각 분야에서 명성을 떨쳤고 올림픽 등에서 메달을 땄던 최고의 선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까지 왔다"면서 "박세리 감독이 앞으로 용인에서 시민을 위한 뜻깊은 일들을 많이 할 것이고, 오늘 박 감독과 함께 하는 국내외 최고의 스포츠인들이 응원할테니 박 감독의 역할은 더욱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박 감독이 부산에서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갈라 디너와 '2023 박세리 월드매치'를 여는 것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기를 박 감독과 함께 기원하며 적극 응원한다"고 했다. 박 감독은 이날 이 시장에게 "바쁘신 일정에도 부산까지 오셔서 축하와 응원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특례시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리 감독이 주최한 만찬에는 세계 여자 골프의 전설로 평가받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과 캐리 웹, 로라 데이비스, 에이미 알코트, 수잔 페테르센, 청야니, 미셀 위 등이 참석했다. 박 감독에 이어 세계 여자골프 정상에 우뚝 섰던 박인비를 비롯해 박지은,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이형택, 박태환, 이동국, 진종오, 윤성빈, 신수지, 현정화, 윤석민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선수들도 행사에 참석해 자선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감독의 사이는 각별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 대회 갈라디너에 전국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빋았다. 이 자리엔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크리스티 커, 로라 데이비스, 청야니 등 골프 레전드와 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등 대한민국의 최정상급 골퍼들이 참석했다. 박세리 감독은 지난 3월 이상일 시장과 맺은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에서 ‘골프 R&D센터(가칭)’과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진흥과 문화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박세리 희망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30 박세리 월드매치’는 7일 부상 기장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린다. 이웃나눔 자선행사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홀 내 보드에 전시되고, 행사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우승팀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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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7일 법화산 걷기대회·작품발표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이 7일 ‘마북동민의 날’을 기념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 걷기대회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북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음악줄넘기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오전에 진행하는 1부 걷기대회에서는 올해 새로 조성된 법화산 맨발 산책로를 걷고 제기차기 등 체육회 이벤트 경기를 진행한다. 오후 2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차지센터 수강생들의 한국무용, 다이어트핏과 노래교실, 초청밴드 공연, 작품전시 등을 선보인다. 지역 기업과 단체장들이 준비한 경품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성 마북동 체육회장과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마북동민의 날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을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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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음 달 농촌테마파크에서 가을꽃 축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품은 가을정원’을 주제로 ‘2023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국화전시, 농산물 부스,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화전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식물을 동물 등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와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농산물 부스의 체험 부스에서는 귀뚜라미 잡기, 다육식물 심기 등을 할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 멜론 등을 판매한다. 분식 등 먹거리 판매 부스도 마련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용인특례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화 작품은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 행사에 이어 가을 꽃 축제를 연다”며 “가을 나들이 철 국화꽃 향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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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문화 대축제 작품발표회에 주민 300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지난 20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힐링 정원에서 ‘2023년 보정 문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작품발표회와 탤런트 쇼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9개 팀이 파워로빅과 합창, 하모니카 공연 등을 선보였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행사인 탤런트 쇼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참여상(6팀)을 받았다. 박문수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멈췄던 작품발표회와 탤런트 쇼가 재개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간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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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기획공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10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라흐마니노프’를 개최한다. 전 세계 피아니스트들이 뽑은 리코딩 시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공연으로 후기 낭만주의 거장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제2번 e단조, 작품27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 ‘라흐마니노프’는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 용인문화재단의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일환으로,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클래식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복지 구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본 공연은 티켓가 전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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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틀을 깨는 상상력은 리더의 핵심 조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제6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란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들은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기 교육 중인 시의 6급 공무원들로, 이 시장은 당시 입교식에서 이들을 격려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만났다. 이 시장의 강의 골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이 시장이 소개하는 세계적 미술작품과 유명한 정치 일화 등에 몰입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으로 강연을 즐겼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저 역시도 시장으로서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의 경우도 용인을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의 상상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상상력’의 대가로 칭송받는 천재적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자전거 안장을 분해한 뒤 청동을 입혀 만든 단순한 조각품이지만 피카소 특유의 창조력이 집약된 예술작품”이라면서 “피카소는 ‘쓰레기도 예술품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버려진 자전거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날카로운 상상력을 발휘해서 ‘황소머리’를 만든 피카소다운 말”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눈에 보이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다름을 깨닫고 일반적인 통념을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2차원의 캔버스에 앞, 뒤, 옆면의 모습을 3차원으로 담아낸 피카소의 그림 ‘만돌린을 든 소녀’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 ‘이미지의 배반’ 등은 관습적 사고방식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기억의 지속’을 보여주며 “더운 날씨 탓에 녹아내린 카망베르 치즈를 보며 흐늘거리는 시계를 상상해 그린 이 작품은 시간에 대한 인간의 고정관념을 세밀하게 관찰한 살바도르 달리의 통찰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사례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일본 나고야성 박물관에 전시된 거북선과 아타케 후네의 모형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순신 장군이 널빤지를 대서 상대의 배에 넘어가 싸우는 왜군의 전술을 간파해 거북선으로 대승을 거둔 배경엔 관찰력과 상상력이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간 관리자급인 교육생들이 앞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도자가 바른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우매함이 담겨 있는 유화정책”이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설명하는 유명한 일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책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요약하면서 “리더는 공직을 이끌어야 하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신념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결과가 늘 옳다고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책임’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는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것으로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본다”며 “여러분이 책임 윤리를 가슴에 새기고 오만과 고정관념을 경계한다면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큰 자양분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구자적인 사람을 향해 ‘더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라고 말한다. 오늘 강의가 여러분이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서 ‘첫 번째 펭귄’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년의 장기 교육이 여러분의 리더십을 일깨우는 가장 의미 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도록 남은 기간에도 학습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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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1일 ‘치매 극복의 날’…보건소 3곳서 다양한 행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시장 이상일) 오는 21일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3개 구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이 있는 한 주(9월 18일~22일)간을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처인구보건소는 21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를 제공한다. 조아용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포토존도 운영한다. 치매 극복 주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교실, 기억 청춘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을 배우는 ‘청춘 밥상’,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21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극복 주간에는 ‘다 같이 함께 만드는 치매 극복 미라클’을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과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트리 메시지 걸기’, 치매 환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라클 아트 전시회’, 태블릿 PC와 VR을 이용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5일 단국대학교 앞에서 치매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치매 인식개선 젊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수지구청역 주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연다. 이와 함께 6~19일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인생 네 컷 기억 박스 포토 스티커 부스, 인지기능 체험 카페 존, 치매 환자 인지 활동 작품전시회 등을 마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한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극복해야 할 문제가 됐다”며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정확한 치매 예방 정보도 얻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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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0월 1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대표작 ‘파랑새’를 국내 최초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에 선정돼 용인문화재단, 광주예술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이강PLAY가 함께한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틸틸과 미틸에게 나타난 요정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진 좌충우돌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미래의 왕국’ 등 추상적인 공간을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영상기술로 실감 나게 구현했으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신예들의 열연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