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분양건물 공사현황 온라인 확인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건축 중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내 건축 중인 건축물의 공사 진행 현황과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4일 전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분양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분양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건축물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중 100세대 이상이 분양되는 건축물로 건축개요와 분양정보,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사진자료가 제공된다. 그동안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은 공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더욱이 안전상의 이유로 공사 현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정보 접근성에 제한을 받아왔다.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게시된 내용을 모바일로도 확인이 가능해 현장 방문 없이도 수분양자들은 공사 현황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양받은 건물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용인특례시만의 행정 서비스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보육·양육 좋아용’맞춤형 정책으로 선도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육 정책 실행을 위해 ‘2023~2027 중장기 보육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영유아보육법’ 과 ‘용인시 영유아 보육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제4차 중장기 보육기본계획(2023~2027)’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 및 지역 보육 수요를 반영했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친화도시’를 비전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 인력 지원 내실화, 스마트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 정책 전문성 강화 등 4대 목표와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우선 보육의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2028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더불어 장애아 보육 제공 기관을 오는 27년까지 48곳으로 확대하고 장애아반 보조교사 지원도 최대 60명으로 늘려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차별 없는 놀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무장애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에게 시기별 적절한 보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달검사나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고 세심한 돌봄이 요구되는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과 부모 인식 교육을 제공한다.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보육 인력의 지원도 뒤따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보육 인력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시는 보육 교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보조교사 60명의 인건비를 시비로 지원했고 연차적으로 지원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상담 기능과 연계해 고충처리 절차를 마련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 건강 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AI, lOT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보육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양육 정보를 한 곳에서 일원화해 제공할 수 있도록 ‘육아정보원스톱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장난감도서관을 추가 설치하고, 공공보육의 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육 정책 전담 인력을 배치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변화하는 보육 환경 변화에 중장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용인시정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 실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로 인해 매년 영유아 수도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공 보육의 질을 높이고 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보육 수요를 면밀히 살펴 빈틈없는 보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위한 발걸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591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 훈련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소방청은 주간 3시간 야간 2시간으로 고정된 훈련시스템이 비상출동을 하는 소방서 근무환경에 맞지 않아 연간총량제로 탄력적으로 바꿔 운용하고 관서장의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직장교육 훈련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재난현장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전 직원 보건안전관리 교육 등 직원의 안전에 대한 교육훈련으로 이뤄졌다. 또한 외부강사 김새별 클래스픽(교육전문) 대표를 초빙해 폭력 예방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네 가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시민권익 지킴이’2기 옴부즈만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행정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제2기 용인시 옴부즈만을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옴부즈만이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이를 조사해 시정하게 함으로써 침해받은 시민의 권익을 구제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바람직한 지역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앞서 지난 2018년 제1기 옴부즈만을 선정해 4년간 운영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옴부즈만은 건축사와 기술사, 변호사, 세무사 등 행정‧복지, 건설‧건축, 교통, 환경, 법률,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7년 1월 25일까지 행정에 대한 조사와 합의, 조정, 시정 권고, 의견표명, 감사의뢰 권한 등을 갖고 시민의 고충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또 시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이상일 시장이 7명의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제1회 정례회를 통해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등 첫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언론사에도 독자의 입장에서 기사의 방향을 지적하고 조언하는 옴부즈만이 있어 정치부 기자 시절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옴부즈만이 활발하게 활동해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보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옴부즈만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려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시 감사관에 방문 또는 우편 발송하면 된다.
-
이상일 시장,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용인 기업인들과 경제교류ㆍ협력 제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North Orange County Chamber)의 앤드루 W 그렉슨(Andrew W Gregson) 회장, 사라 맥클베이(Sarah McKelvey) 마케팅 국장 등과 만나 용인과 플러튼 등 미국 오렌지카운티 기업인들의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플러튼 시청에서 그렉슨 회장과 맥클베이 국장, 마이크 오츠(Mike Oates) 플러튼자매도시협회장, 다니엘 강(Daniel Kang) 플러튼자매도시협회 이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날 더그 채피(Doug Chaffee) 오렌지카운티 청장, 프레드 정(Fred Jung) 플러튼시장 등과 도시 차원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용인과 오렌지카운티ㆍ플러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문제를 놓고 대화한 것이다.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플러튼을 비롯해 인근의 부에나파크, 라 팔마, 스탠톤 등 4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가 시작된 곳으로,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과 첨단산업 기업들이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제조기업들이 있다"면서 "용인상공회의소는 연매출이 50억 원 이상인 기업 1700여개가 회원으로 있는 만큼 용인상공회의소와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가 교류해서 서로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두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무역관계를 맺으면 좋을듯싶고 용인의 여러 대학에서 배출하는 우수한 졸업생들에게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용인상공회의소 기업들도 같은 방식으로 플러튼 등의 대학 졸업생들에게 문호를 여는 방안 등을 검토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렉슨 회장은 "북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는 플러튼 등 4개 도시를 대표하기에 인구 110만명에다, 기업들도 많은 용인특례시와 협력관계를 맺는 것은 매우 좋다고 본다"며 "미국 서부의 교통허브인 플러튼과 인근의 3개 도시에서 기업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용인특례시 기업들과 정보교류,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두 상공회의소 간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플러튼 동쪽에 위치한 리버사이드시로 이동해 시청 앞에 서 있는 독립운동가 도산(島山) 안창호 선생 동상을 찾았다. 도산 선생은 1902년 한국을 떠나 리버사이드 오렌지농장에서 일하면서 최초의 한인촌 파차파 캠프를 세웠고, 한인 노동자들에게 독립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가르쳤다. 1913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을 설립했다. 리버사이드 도산 기념사업회는 2001년 시청 근처에 도산 선생 동상을 세웠다. 선생의 동상 주변엔 미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킹 동상과 인도의 독립운동가 마하트마 간디 동상이 서 있다. 도산 선생은 리버사이드에서 오렌지를 따는 일을 하면서 함께 노동을 하던 교포들에게 "오렌지 한 개를 따더라도 정성껏 따자. 그것이 우리나라를 위한 일이다", "너도 믿고 나도 믿자.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자. 너도 주인이 되고 나도 주인이 되자"라고 강조하며, 성실·근면·신뢰·자주의식 등을 심어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이 시장은 이날 일정을 끝으로 첫 해외 공무 출장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
용인소방서, ‘소방조직 동반자’ 의용소방대 임명장 및 공로패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5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용인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40개대 의용소방대장에게 임명장 및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이영희 의원, 정하용 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장 및 각 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임하는 최미경 연합회장을 포함한 25명의 대장은 지난 재임 기간 동안 재난현장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공로패와 소방서장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새로 임명장을 수여 받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민희, 조랑자)과 각 대장(신상율, 문영희, 이경현, 이경범, 정만숙, 이미숙, 김종수, 박만규, 박해자, 이의행, 박승만, 이종영, 권옥자, 이명학, 김용주, 이미숙, 이민희, 송혜정, 손형구, 박주영, 최유풍, 박영진, 김태규, 양미경, 안종솝, 정복현, 오광근, 진해경, 목찬균, 이상수, 권민영, 조성일, 최병숙, 심응화, 조랑자, 이표희, 박주성, 김선환, 이구연, 김선화) 40명은 앞으로 3년간 각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가게 됐다. 조랑자 여성연합회장은“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22년간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으로 화합해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용인특례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소방행정, 화재예방 등에 힘써주시고 이임하는 최미경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한 25개대 대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 취임한 이민희, 조랑자 연합회장 등 40명의 대장에게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을 갖고 소방행정 발전의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
용인특례시, 4년 내 일자리 9만5000개 창출·고용률 67.9%‘일 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지역 일자리 2만 3759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를 109% 초과 달성한 용인특례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용인특례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9만 5000개를 창출해 고용률을 67.9%까지 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용률은 취업이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등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고 제외해 수치상 착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실업률보다 더 신뢰성 있는 고용지표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표기하는 기준과 15~64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표기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이 있다. 시가 목표로 하는 고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기준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함께하는 행복 일자리 도시' 조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가 수립한 종합계획에는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4대 전략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 ▲노사화합 및 상생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청년, 중장년, 어르신, 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창업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공유경제 및 사회적경제 기반 일자리 확대 ▲사회기반시설 재정투자로 민간일자리 창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일자리 마련 ▲농‧축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10대 중점과제를 정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해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용인 맞춤형 일자리 대책으로 지역 내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 노인일자리, 희망드림 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4만 1905명 ▲ 용인플랫폼시티, 도로, 상하수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1만 8756명 ▲ 청년 취업역량 아카데미, 일자리 박람회 연계 등 직업능력 개발훈련 1만 9455명 등 공공분야 일자리를 창출한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일반‧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들의 투자와 유치를 이끌어 내 민간 부문에서도 1만 414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용인의 지역 특성과 맞는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운영하는 4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9일 전했다. 환경부는 전국 교육기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있다.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발간하는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 모음집에 소개된다. 모음집은 전국 200여 곳의 교육(지원)청과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등 500여 곳에 배포된다. 우수 프로그램 자격은 오는 31일부터 2025년 12월30일까지 유지된다. 환경부가 선정한 용인시의 프로그램은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 ▲기후원정대 ‘24절기와 기후변화’ ▲기후원정대 ‘로컬푸드와 기후변화’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등 4가지다.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체험 콘텐츠와 생존배낭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습득하고 의사결정력이나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4절기와 기후변화’는 기후변화가 24절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고, ‘로컬푸드와 기후변화’는 농작물 재배과정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의 로컬푸드를 알아보는 내용이다. 로컬푸드와 기후변화’는 올 한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학습자료로도 활용됐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사라져가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멸종위기식물 보전기관인 처인구 백암면 한택식물원에서 직접 식물을 관찰, 체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과목의 ‘살기좋은 우리의 국토’ 단원과 6학년 과학 과목의 ‘생물과 환경’ 단원 등과 연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실현하기 위해 올바른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내용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고안해 시민들의 환경교육에 훌륭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공사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각급 기관의 사전정보공개, 정보목록,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적정성, 고객관리 등의 운영현황을 정량 및 정성지표로 평가하는 것으로써, 올해에는 총 5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각 기관 유형별로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4개 등급을 부여하며, 상위 20% 기관에게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관심이 많은 정보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정보공개 방식 역시 디지털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한 부분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찬용 사장 역시 “시민 친화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인테리어 하기 전에 안심 업체인지 검색해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실내건축(인테리어)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공 전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을 통해 안심 업체를 검색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시민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건축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일부 무면허나 부실시공 업체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건설산업기본법에는 1500만원 이상의 실내건축 공사를 계약·시공할 경우 의무적으로 전문건설업(실내건축공사업) 등록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선 국민 누구나 전국의 건설업체에 대한 면허 보유 여부부터 시공 범위까지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해 볼 수 있다. 검색을 하려면 해당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를 비롯해 법인등록번호, 업체명, 대표자명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무면허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실시공으로 인한 법률적·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했다”며 “투명하고 건실한 건설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설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