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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 미국 매장 오픈▲ 경남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 개장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지난 7일 미국 LA 인근 라미라다(La Mirada) 지역에 경남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테나숍 개장은 중국 상해, 장사, 중경에 이어 4번째이다. 라미라다 지역은 LA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2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플러턴 지역과 인접해 있어 한인들의 배후 수요가 많은 곳이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에드 엥(Ed Eng) 미국 라미라다시 시장, 린다 산체스(Linda Sanchez), 토니 멘도사(Tony Mendoza), 이안 칼데론(Ian C. Calderon) 라미라다시 시의원, 리처드 트루히요(Richard Trujillo) 라미라다시 상공회의소장, Korean Fresh 주정수 대표, 박태훈 (주)경남무역 대표, 남문기 통상자문관, 김휴, Victor Choi 노스게이트 글로벌, 지종식 아리랑마켓 대표, 하기환 한남체인 대표, 곽상욱 Sam's F&B 대표 및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안테나숍은 ‘경남 특산물 홍보 판매장’이란 이름으로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농수산물과 한방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또한 미국 내 우수 바이어들을 초청해 도내 우수 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해 도내 농수산물과 중소 가공식품업체들의 미국 시장 판로 확대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안테나숍 개장을 기념하고 ‘경남 특산물 홍보 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한 달간 도내 23개 업체, 81개 제품에 대해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판촉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하동군농협의 하옹촌쌀, 함양영농조합의 찰현미, (주)진현의 건미역 등 농수산물과 알로에음료, 양파라면, 흑마늘, 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1차로 상설전시 및 판매된다. 미국 안테나숍에서는 온라인, SNS, 전단지 및 미디어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도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 선호 제품을 엄선해 전략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 유통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도내 업체들의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초기 비용 절감과 현지 시장정보 및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안테나숍은 도내 농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출발점이자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테나숍 개장을 계기로 도내 많은 업체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입점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수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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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동남아에 수산물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 국가별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영세한 국내 수산업체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돕고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과 대만 가오슝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출지원센터는 수출 초보업체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시장조사, 판로개척, 통역, 수출계약·통관 관련 법률서비스 등 수출에 필요한 사항을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로서, 그동안 중국 상해, 청도, 북경에서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센터에서 현지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3,559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고 입주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9만 불 증가했으며, 그 중 2개 기업은 최초로 대(對) 중국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7월에 개소하는 호치민 센터(베트남), 가오슝 센터(대만)와 더불어 오는 8월에는 LA(미국)와 동경(일본)에도 센터를 개설해 총 7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센터가 개설되는 4개국*은 모두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물 수출국으로서,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적 요충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수출지원센터 확대를 계기로 수출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작년 10개사에서 올해 20개사로 대폭 확대하고, 입주지원 외에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출지원센터 입주 업체는 △개별 사무공간, △사무용 집기·전화·인터넷 전용선, △회의실, △법률 및 회계자문, △유관기관 연계지원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수산물수출정보 누리집(www.kfishinfo.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출지원센터에 입주하지 못한 업체도 단기 해외출장 시 사용 예정일 7일 전에 비즈니스센터 이용을 신청하면, 예약 상황에 따라 수출지원센터와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 서장우 수산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수출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전 세계 주요 수출국에서 고객 발굴, 홍보·마케팅, 정보 조사 등의 수출 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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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中 주산시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 체결▲ (좌)박홍률 목포시장 (우) 주산 시장 [광교저널] 목포시가 중국 주산시와 우호교류에 물꼬를 텄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7일 오전 주산시청에서 주산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해 상호 신뢰와 우호교류의 바탕 위에 협력관계를 유지·발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홍률 시장과 목포시의회 김귀선 관광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주창선 의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6일 오후 주산에 도착해 주산 종합보세구 및 항만을 시찰했다. 절강성에 위치한 주산시는 1,3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구 120만의 도시로서 ‘중국 해산물의 수도’라 불리며, 중국 4대 불교명산인 보타산으로도 유명하다. 선박수리 제조, 수산물 가공, 제염업 등이 발달하고 항만이 활성화된 도시라는 점에서 목포시와 유사점이 많아 이번 의향 체결을 계기로 한중 카페리 항로 개설, 항만물류 활성화,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기대된다. 한편 방문단은 5일과 8일 중국 거대 도시인 상해직할시와 절강성 항주 지역에서 여유국, 상무청과 연계해 여행업·언론계 대표, 수산식품 가공업·무역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문단은 목포의 주요 관광상품, 해상케이블카, 대양산단 투자여건 등을 홍보했다. 또 주요 수출품을 전시·홍보하는 등 목포가 투자의 적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박 시장은 절강성 항주시 소재 절강재경대학교에서 금융단과대학 초빙객좌교수로 위촉받고, 현지 교수, 대학원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경제동향 및 지방경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주산시와 의향서 체결을 발판삼아 앞으로 한중 국제항로를 개설해 지역 수출업체 판로가 개척되도록 하겠으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적으로 관광·투자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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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새 미래 ‘3농혁신’서 찾는다▲ 제53주년 도 농촌지도자대회, 안희정 지사 [광교저널] 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가 6일, 7일 이틀간 보령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 비전실천! 농업농촌변화 선도실천!’을 주제로 제53주년 도 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도내 농촌지도자회원, 보령시민 및 농업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스마트 팜 농자재 전시, 희망농업 카드섹션, 전통문화 계승 경진, 농업농촌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역경을 딛고 승리를 거둔 4전5기 신화의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수완 씨의 특강도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농업·농촌이 튼튼해 해야 대한민국이 튼튼하게 오래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3농혁신이 농업 현장에서 차츰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면서 농촌지도자회가 중심이 돼 3농혁신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 지사는 산지조직화와 규모화, 계열화, 지역순환형 소비체계 강화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혁신을 이뤄내는 데 매진해왔다고 소개하고 우리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가공, 유통 활성화에 더욱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지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혁신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이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어업인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협치농정을 키우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충남도연합회는 1만여 명의 회원이 친환경농업과 충남 대표 쌀 ‘삼광벼’ 확산 재배와 영농승계자 등 청년농업인육성, 3농혁신 선도실천을 전략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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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 11.2억 불, 역대 2위 실적 달성▲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2017년 상반기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0억 불) 대비 약 12.1% 증가한 11억 2천만 불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수출 실적 기준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며, 2012년(11억 7천만 불)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전 세계적인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수출 효자품목인 ‘김’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가공품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수출단가가 높은 수산가공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4억 5천만 불) 증가하며 전반적인 수산물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특히 수산가공품의 수출 비중은 전체의 40.7%를 기록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으며, 이는 수산물 수출이 원료용 냉동수산물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중심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8.1%)을 제외하고 10대 수출국에 대한 수출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수출 1위 국가인 일본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수산물 소비가 회복되면서 3억 7천만 불(10.2%↑)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일본에서 실시한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김 수출이 증가(6천만 불, 46.0%↑)했고, 전복(2천만 불, 14.7%↑)과 굴(2천만 불, 28.6%↑)의 수출도 각각 증가했다. 중국도 김과 대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억 9천만 불(12.4%↑)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의 김 작황 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 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대(對)중국 김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5천만 불, 62.0%↑)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은 김(4천만 불, 18.4%↑), 이빨고기(4천만 불, 72.0%↑)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액 1억 5천만 불(19.2%↑)을 기록했고, 태국은 가공용 참치(5천만 불, 35.9%↑)와 김(5천만 불, 60.3%↑)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억 2천만 불(53.7%↑)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10대 수출 품목 중 일부 품목(오징어, 굴, 삼치)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품목의 수출액이 증가했으며, 특히 김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 주요 생산국인 중국과 일본의 작황 부진으로 우리나라 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인 2억 7천만 불(49.4%↑)을 달성하며, 역대 처음으로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특히, 러시아(8백만 불, 269.4%↑), 베트남(3백만 불, 58.3%↑) 등 신흥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경우, 5억 불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치는 수출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액이 증가해 2억 7천만 불(3.9%↑)을 수출했으며, 오징어는 어획량 감소로 인해 수출 물량이 54.3% 가량 크게 감소하며 수출액도 4천만 불(△24.5%)로 감소했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 실적이 역대 2위를 달성하고, 수산가공품의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서는 등 수산물 수출지원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에 수출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우리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수산물 수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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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추천하는 우수농산물은?▲ 경상북도 지정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지정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내 농업인단체, 농가 등에서 품질관리,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경북도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농산물을 소개하는 책자다. 책자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경북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고품질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생산자, 연락처, 구매방법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 도는 발간된 책자를 전국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배포해 소비자들이 도내 우수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판매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동진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경북도가 자랑스럽게 추천하는 안전한 먹거리로 경북 우수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확보와 우수농산물 인증자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사후관리 강화 등 소비자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FTA농식품유통대책단(054-880-33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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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CT로 주민 삶의 질 쑥쑥…우수 정보화마을 한자리에▲ 행정자치부 [광교저널] 경북 의성 청학정보화마을처럼 정보화를 통해 품격을 높인 ‘명품 정보화마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행정자치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으로 5일∼6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 변산 컨벤션홀에서 ‘제15회 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등 정보화마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총 53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44점) ▲개발원장상(9점)을 수상했다. 먼저 ‘1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의 대상은 경북 의성 청학마을에 돌아갔다. 또한 경북 상주 은자골마을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을 홍보,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활동 및 마을내 공동체 강화 및 주민 정보화 교육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마을의 영예를 안았다. 청학마을과 은자골마을은 지난 3년(‘14∼’16년)간 운영평가 결과 10위 이내에 연속으로 들면서 ‘명품마을’이라는 명예도 갖게 됐다. 더불어 인삼과 전통약초에 관한 독보적인 명성을 바탕으로 인삼, 약초 관련 활발한 전자상거래와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충남 금산 인삼/약초마을과 마을 특산물인 토종마늘과 사과를 전자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경북 의성 토종마늘마을이 최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마을의 성공사례 발표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세무·회계 특강, 정보화마을 리더십 역량 강화 강의, 마을 간 화합의시간 등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장영환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17주년을 맞은 정보화마을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마을관계자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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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CT로 주민 삶의 질 쑥쑥…우수 정보화마을 한자리에▲ 행정자치부 [광교저널]경북 의성 청학정보화마을처럼 정보화를 통해 품격을 높인 ‘명품 정보화마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행정자치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으로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 변산 컨벤션홀에서 ‘제15회 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등 정보화마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총 53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44점) ▲개발원장상(9점)을 수상했다. 먼저 201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의 대상은 경북 의성 청학마을에 돌아갔다. 또한 경북 상주 은자골마을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을 홍보,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활동 및 마을내 공동체 강화 및 주민 정보화 교육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마을의 영예를 안았다. 청학마을과 은자골마을은 지난 3년(‘14∼’16년)간 운영평가 결과 10위 이내에 연속으로 들면서 ‘명품마을’이라는 명예도 갖게 됐다. 더불어 인삼과 전통약초에 관한 독보적인 명성을 바탕으로 인삼, 약초 관련 활발한 전자상거래와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충남 금산 인삼/약초마을과 마을 특산물인 토종마늘과 사과를 전자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경북 의성 토종마늘마을이 최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마을의 성공사례 발표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세무·회계 특강, 정보화마을 리더십 역량 강화 강의, 마을 간 화합의시간 등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장영환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17주년을 맞은 정보화마을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마을관계자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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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20억원 투입▲ 해양쓰레기 처리전경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와 하절기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고군산군도 주변 관광지, 도서 벽지 해안가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올해 5개 사업에 1,991백만원을 투입, 2,035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를 전년보다 2억원 증액한 9억원을 확보해 도서·벽지 바닷가에 방치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부표 등 해안가 쓰레기와 침적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처리해 쾌적한 바다환경개선 및 수산자원보호를 추진한다.또한,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에 강과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 처리를 위해 2억원을 투입, 군산 금강하구 인접해역에 강하구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양쓰레기의 재투기를 예방하고 해양 정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어로 활동 중에 인양한 폐그물 등 쓰레기 수매에 6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안 어장환경개선의 중요성 인식제고도 추진한다. 특히, 조류에 의해 해안가에 집중되는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해당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삼락농정 수산분과위원회에서 새롭게 발굴한 어촌마을 환경정비 시범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신시도∼무녀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지역 등 상시 쓰레기 집중지역에 시범 추진하며, 지역민의 참여도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안 어장 및 주변해역의 공유수면 해저의 각종 오폐물 수거 및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구제를 위해 어장정화선단 운영비 2억원을 투입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자원보호증식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서 및 어촌지역에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쓰레기가 산재한 지역은 적극적인 행정 계도를 통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 종량제 등 사전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에도 전념할 방침이다. 바닷가 대청결운동(매월, 군산해수청), 새만금방조제 정화활동(새만금사업단), 각종 해양정화운동(수산관련 협회 등)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 체제를 구축,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아오는 전북 어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바다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지역민 의 정화활동 참여 확대와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될 수 있는 인식의 재전환”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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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물, 베트남에 동남아 진출 교두보 확보!▲ 경남수산식품 홍보판촉전 개막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내 수산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거제시와 함께 지날달 27일부터 6일간 베트남에서 ‘경남수산식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일본과 중국에 편중된 아시아 수산물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10개 업체가 참여해 활어, 굴, 젓갈 등을 선보였다. 호치민 현지 Sense Market에서 지난 달 27일과 28일 해초샐러드 등 참가업체의 수산식품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호치민 소재 호텔(풀만)에서 바이어 12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청해물산 등 5개 업체에서 170만불의 수출계역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장소에서 도와 베트남상공회의소 간 도내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하노이에서는 현지 K-Market 3곳에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홍보판촉전을 개최해 6개 업체의 23개 품목 12,874$을 판매했으며, 베트남에서 9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K&K GLOBAL TRADING CO.LTD와 경남 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이번 홍보판촉전에서 현지 한국계 대규모 유통회사인 K&K GLOBAL, 베트남상공회의소와 넙치, 개체굴, 해초샐러드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거치지 않도록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식품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