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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삼척향토장학재단, 2021년 장학사업 확대 추진▲삼척향토장학재단 이사회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재)삼척향토장학재단(이사장 김양호)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척시장인 김양호 이사장과 한동수 시의회 전 부의장 등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2020년 결산 및 2021년 예산안 심의에 이어 2021년 장학사업 계획(안)에 대한 심의 등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1년 장학사업 규모는 일반대학생은 180명 선발로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났으며,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주소전입생과 저소득층 대학생은 각각 20명을 선발하고, 고등학생은 전년과 동일한 35명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삼척향토장학금은 생활비지원 장학금으로 학비지원 장학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며, 장학생 신청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로, 평생교육과(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1인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50만원,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주소전입대학생 100만원, 일반대학생은 200만원선으로, 신청접수를 거쳐 3월말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김양호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도 인재육성에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학비 또는 생활비가 부족하여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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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배달특급’도입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의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용철 행정1부지사, 수원・김포・이천・포천・양평・연천 등 6개 지역 시장・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만든 배달 앱이다. NHN페이코가 앱 개발을 전담했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적어 가맹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중개수수료는 1%(2022년부터 2%)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로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용인시민의 경우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배달특급 5% 할인외에도 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지원돼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져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는 배달 앱 조기 정착을 위한 제반 사항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고, 상반기 가맹점 모집과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을 도입한 만큼, 이를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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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0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평가에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이하 한국가스공사)가'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지난 13일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에서 수상한 장관표창은 2020년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관·민간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을 제공하는 주요 국가기반시설 특성을 고려한 직장 민방위대 편성,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조직(중앙조정실, 경비상황실, 자체 소방대 24시간 운영), 장비(구조장비 등), 차량(소방차 등)을 보유하여 회사는 물론 지역사회 재난 시 인명구조 활동에 효율적인 태세를 갖춘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또한 관할 유관기관과 군부대와의 합동 테러대응 종합훈련 및 해양오염에 대비한 해양오염방제훈련실시를 통해 국가비상사태 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재난에서도 신속한 위기대처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변경 실시한 사이버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 달성 등 민방위 사태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 및 역량을 제고하였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 및 기반시설 특성상 안전은 늘 최우선 과제이므로 평소에도 직장 민방위 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각종 재난에 적극 대비해 지역주민들이 늘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민방위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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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간부공무원 반부패 청렴서약서 서명▲김양호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반부패 청렴서약서 서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삼척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삼척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자세로 관행적인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청렴서약서에 자필로 서명했다. 시는 청렴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장실 직통 부패 클린신고 핫라인 개설하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선정 추진함으로써 전체 공직자 의식개혁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하게 시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 시장은 “고강도 청렴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삼척의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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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상생협력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경기도,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김동섭 SK하이닉스(주) 사장, 안재현 SK건설(주) 대표이사, 정철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416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50여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와 관련해 인접한 안성시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기・수질오염 우려 등을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지난해 10월 이들 6개 기관이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차를 좁혀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가 원만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관련 지역인 안성시와 용인시 사이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방류수의 수질・수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개선하고, 방류수의 수질상태와 방류수가 상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합동조사해 그 결과를 매년 공개하기로 했다. 모든 조사과정에는 주민참여가 보장됐다. 또 방류구 인근에 생태하천도 조성한다. 안성・용인 지역의 상생협력사업도 전개한다. 시는 안성시민이 용인평온의 숲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감면 혜택을 주고, SK하이닉스는 안성・용인에 장학금, 청소년 국제교류 등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 협약기관들은 안성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업진흥시책을 비롯해 산업 방류수 관련 수계 하천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을 이행키로 했다. 백 시장은 “관련 기관들의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해 국가 핵심사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날 협약에 앞서 신속히 제251회 용인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원포인트로 제출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을 가결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토지보상 등을 거친 후 하반기 중으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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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시카고대학병원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 전수▲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들이 미팅을 하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시카고대학병원(UChicago Medicine)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전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시카고대학병원의 암센터 및 신규 병원 건립 프로젝트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 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과 디지털 솔루션에 관한 선진 기법들을 전한다. 협력의 일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는 7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는 디지털의료산업센터 김나영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조경민 연구원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Mitchell C. Posner 암센터 의무부원장, Sonali Smith 혈액종양학과장, Nida Shekhani 암센터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력 미팅에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병원 – 코로나19 관리 시스템의 소개(Digital Hospital for Human – Introduction to COVID-19 Management System)’를 주제로 발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사례로 스마트병원 건립을 설명하고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시카고대학병원과의 협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그간 스마트병원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등 디지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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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행정안전부 장관 코로나19 관련 현장 점검 방문 자리서 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31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현장 점검을 위해 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자체도 적극 협력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올해의 마지막 날 공직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장관님께서 직접 시를 방문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자가격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격리, 신속한 치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름길인 만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후 백 시장은 전 장관과 함께 시 재난상황실과 방범 CCTV 운용 상황 등을 살피고 용인시 재난관리 시스템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설명했다. 전 장관은 담당자가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이탈자를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살피고 상황실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 제1부지사, 김대순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이정석 용인시 자치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자가격리 대상자의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웹 시스템에 접속해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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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위원장, 도교육청 북부청사 코로나 19 수능 준비 상황 점검[광교저널 경기도/유현화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의원은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과 12월 1일(화) 오전 코로나 19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방역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교육청 수능 준비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북부청사 방문은 경기교육의 동반자인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직접 코로나 상황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수능시험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함으로써 도내 137,69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문이었다. 정윤경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어든 교실당 학생수, 발열체크를 위해 6시 30분으로 앞당겨진 입실시간, 책상 칸막이 설치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수능장 학교 원격수업 진행 등 올해 달라진 세부사항을 보고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수원 등 19개 지구, 361개 학교, 6,899개 교실에서 진행되는 수능시험을 책임지고 있으며 전년 대비 수험생수가 14,743명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대비 1개 교실 당 학생 배치를 감소시킴에 따라 시험장인 학교와 시험실 총 수는 증가했다. 또한, 올해 수능에서 방역이 주된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면서 예년과 달리 5천명의 방역요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특별히, 수능 아침 발열체크 결과 37.5 도 이상 유증상자와 기존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준비 상황과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설치 및 운영 상황을 보고받으면서 단 한 명의 학생도 코로나로 인해 시험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이재명도지사께서 수능 방역에 관심을 갖고 도교육청 상황실에 도청 직원을 파견해 주셔서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감사드리며수능 시험장 준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노고가 많으신 일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히면서 “수험생들은 수능 날까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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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구체적 방안 논의▲용인시 계절맞춤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구체적 방안 논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0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열어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시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국 25㎍, 서울 28㎍에 비해 다소 높은 32㎍를 기록하는 등 효과적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엄격하게 감축을 추진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도입됐다. 올해 3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계절관리제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범운영 성격을 띤 지난해엔 소규모 T/F팀만 운영했으나 올해는 정규수 제2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24개 부서의 팀장급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 시는 비상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해 주말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농복합도시인만큼 농업 부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저감방안도 논의했다. 불법소각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가 지속적인 계도를 할 방침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와 공기청정기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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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시행▲동파로 깨진 계량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관 결빙 및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한파 지속 시 수돗물 퇴수 조치 ▲결빙지역 임시 급수관 설치 ▲결빙지역 중 재결빙 방지를 위한 사용한 수돗물 사용 시 요금 감면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동파 예방에 대해 시 홈페이지, 읍․면․동주민센터, 마을방송, 반상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920가구의 가구의 노후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했고, 동절기 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교체 물량을 확보했다. 계량기에 동파 방지팩을 설치하는 한편 한파로 인한 단수에 대비해 비상수급차량 9대(20t 2대, 15t 6대, 5t 1대)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는 보호통 속에 보온재, 헝겊, 헌 옷 등을 넣어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이고, 계량기가 깨지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