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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대도약을 구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용인을 혁신하고 재창조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의 융성뿐 아니라 교통·교육·문화예술·농업축산·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 변화를 이루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삶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110만 용인시민의 소망이자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이 같은 비전 실현을 위해 ‘회복’과 ‘균형’, ‘미래’에 초점을 맞춘 3조2148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전년보다 7.6% 2277억원 늘어난 규모다.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여기에는 시민 체감도가 낮은 시늉형 사업을 지양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시도해 용인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이 담겼다. 이 시장이 제시한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은 ‘성장지원’과 ‘균형발전’, ‘삶의 질 향상’과 ‘시민 안전’ 등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성장지원’은 시의 반도체 생태계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동적 성장의 디딤돌을 놓는 전략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물론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램리서치와 세메스, 서플러스글로벌 등 소·부·장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는 특화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기흥 플랫폼시티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SK하이닉스와 소부장 기업의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로 대변되는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용인을 동서로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57호선 연결·확장, 경강선 연장 등 기업 간 물류 이동과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원활한 교통망을 뚫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이 시장은 말했다. 시는 반도체 고속도로가 개설될 경우 인근 약 35만㎡엔 관련 첨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반도체 벨트 산업입지 기본계획’을 수립, 집적화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용인 벤처창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성장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을 위해 시장진입부터 성장, 폐업충격 완화, 재도약 기반 마련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시작한다. 이 시장은 지역별 특성을 살리고 시민 삶을 고루 향상시키는 ‘균형발전’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지난달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국지도 82호선과 23호선 확장, 포곡IC 연결도로 개설 등 지역 간 연결도로망도 확충한다.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는 처인구에 1189억원을 투입, 교통망 개선에 집중한다. 기흥구에 467억원, 수지구에는 222억원을 들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2035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개발을 위한 저탄소 개발행위 기준을 마련한다.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미세먼지, 교통혼잡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하이퍼커넥티드 도시 설계를 추진, 스마트 첨단도시를 구현한다. 시민들이 원하는 노후 지역에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해 구도심인 신갈오거리와 중앙동, 구성·마북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도시혁신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10만 용인시민이 행복해지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전략도 가동한다. 다자녀 출산축하 교통비 지원은 물론 출산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다함께 돌봄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간다. 청년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료를 새롭게 지원하고 청년 자활도전사업단을 운영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시니어 웰에이징 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휠체어나 후방지지 워커 등을 무상 대여하고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충해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민안전’ 전략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재난이나 치안 정보를 파악해 고위험 지역을 예측, 취약계층에 맞춤형 정책을 제공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치밀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자체 최초로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 예방에 집중한다. 노후 주택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소규모 노후 다세대·단독주택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을 지원하고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감리업무 실태를 파악, 공동주택 품질을 향상해나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혼자 꾸는 꿈은 그저 이상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4천여 공직자와 110만 용인시민, 시의원 여러분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용인의 르네상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렌체 르네상스의 주역 미켈란젤로는 ‘사소한 것이 모여 완벽함을 이루지만 완벽함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고 말했다”며 “작은 변화가 쌓이면 용인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것이므로 이 여정에 시의회도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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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 일으켜 세우는 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나눔은 우리 어려운 이웃의 주저않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입니다.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될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한 말이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할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용인추진단‘을 발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명예 단장을 맡았고, 관내 문화·종교·복지·주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 인사 30여 명이 단원으로 위촉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이어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를 1%(1000만원)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온도탑은 제막식이 끝난 뒤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관내 기업과 기관 5곳이 성금 등을 기탁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10kg짜리 900포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다. ㈜핀텔(대표 김동기)은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박상원)는 성금 200만원을, 용인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임갑순)는 2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나와 너의 가슴에 다리를 놓고 마음을 전달해서 그 온기로 사회를 밝히는 힘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나눔의 열기가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난 11월25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65일간 총 11억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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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기업하기 좋은 용인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여성기업인들과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용인상공회의소 산하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 창립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갑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등 여성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구인, 규제개선, 소통창구 마련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반도체고속도로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통해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기업과 큰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용인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아온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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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용인 5개 기업 매력에, 두바이가 반했다…134만달러 계약 임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태국 방콕,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올해 용인시 중소기업들이 수출 계약을 따낸 곳들이다. 여기에 UAE 두바이가 추가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에 관내 중소기업 5곳이 참가해 13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미용 전시회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두바이의 지리적 특성상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찾아와 평균 1800여개 업체와 참관객 규모만 5만여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은 미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쓰리씨피와 에이치에스씨, 마스크팩 제조 기업인 하랑, 향수 전문기업 퍼퓸홀릭,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인 뷰웰 등 5개 사다. 이들은 3일간 343건(474만 달러 규모) 상담을 진행하고, 122건(134만 달러 규모) 상당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각국의 바이어를 상대로 5개 기업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전시회 부스 임차료, 통·번역 인력지원, 편도 항공권 지원 등도 지원해 K-뷰티 중소기업들의 중동 시장 개척을 도왔다. 용인특례시와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도전을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전(CES 2023)을 시작으로 해외 전시회 단체관 참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용인 소재 기업들의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고환율로 인해 수출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관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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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던 김대리 5년 만에 성공시킨 건, 구체적인 목표였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구체적인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용인 청년 여러분들도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움직여야 합니다." 두끼떡볶이로 유명한 ㈜다른의 김관훈 대표이사가 청년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지난 2일 ㈜다른 김관훈 대표이사를 초청해 청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김 대표의 창업 스토리를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미리 특강을 신청한 2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김관훈 대표이사는 2014년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인 두끼떡볶이 1호점을 개업한 후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기업인이다. 이날 강연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선택과 집중, 나의 꿈과 목표를 실현시켜주는 행동의 중요성, 인맥 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그는 실천으로 도전을 시작한지 5년만에 막막하던 김대리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대표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 대표는 "구체적인 목표 없이 성공한 사람은 하나도 못봤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생각"이라며 청년들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청년 여러분들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길 응원한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초청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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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박람회-페어에‘중소기업 공동관’무료 지원 호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에 이은 용인특례시의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와 G-FAIR KOREA 2022에 공동관을 설치해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공동관에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시회 두 곳에 참가한 기업은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10곳, G-FAIR 2022 23곳 등 33곳에 달한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설치된 용인시 공동관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틸인스, 가로등ㆍ보안등 설치 기업인 사회복지법인 성만원, 옥외 소화전 설치 전문기업인 청원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10개 기업은 박람회가 열린 4일 동안 163건, 6300만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추가 실적이 기대된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2022의 용인시 공동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유아용 장난감 전문기업인 다나플레이, 세제ㆍ섬유향수 제조 기업인 에이치비글로벌, 식품 포장ㆍ설비 지원 기업인 주식회사 비즈클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341건(8억4800만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28건(2억1100만원) 계약 추진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 뷰티 전시회에 관내 5개 기업과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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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용인 만들 것…고용 창출에 힘 써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고환율ㆍ고금리ㆍ고물가 등 경제 상황에 따른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구인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각 기업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용인 내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동안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아온 행정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직자들이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업 SOS로 접수된 258건 중 254건(2022년 10월 기준)을 담당부서 원스톱회의를 통해 해결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중소기업 특례 보증 지원 등 관내 기업의 경영활동을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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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산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시작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했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백신이다. B형 간염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과 같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법인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보다 이상 반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 2차 접종을 진행하며, 4주 간격으로 총 2회 맞아야 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다보스 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지난 5일부터 당일 접종을 시작했고, 기흥·수지구보건소는 5일부터 각 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용인시 관내 위탁 의료기간 27곳(처인구 6곳, 기흥구 11곳, 수지구 10곳)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진행된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 ▲유림명문의원 ▲범세이비인후과 ▲문소아과의원 ▲서울삼성의원 ▲한숲밝은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등 6곳이다. 기흥구는 ▲강남병원 ▲구성연세의원 ▲동백내과의원 ▲비젼내과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아이웰봄 소아청소년과의원 ▲예일내과의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이비인후과의원 ▲장혜원가정의학과의원 ▲최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1곳이다. 수지구에선 ▲수지그린정형외과의원 ▲은내과의원 ▲수지베스트내과의원 ▲김병연소아청소년과의원 ▲수지아산내과의원 ▲이레소아청소년과의원 ▲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성복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성복서울아산소아청소년과의원 ▲꾸러기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0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처인구보건소(031-324-2717), 기흥구보건소(031-324-6036), 수지구보건소(031-324-8499)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로 확인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미접종자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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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에 도전해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2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 보증 및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참여한 기업 가운데 생산성과 기술 인증,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12월 인증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iamjy121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담당부서(031-324-3175)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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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 수해 복구 성금 1205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이 끝난 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과 모현읍에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궜다. 김경애 고기 1통장은 수해복구에 나선 작업자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 200개를 지원했다. 고기리농원에서는 식대 60인분을 지원했다. 동천동 부녀회는 떡 100팩과 생수 100개를 지원했고,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40인분의 식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기1통 주민들은 수해를 입은 지역 상인들을 돕자는 의미로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천동 새마을 슈퍼를 이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동천동 통장협의회, 주민위원회 등의 민간단체 회원들도 고기교~고기근린공원 구간 대청소에 힘을 모았다. 모현읍 기업인협의회는 수해복구 봉사자나 작업자를 위해 음료수 300개를 지원했고, 김종길 전 바르게살기협회장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선 지난 10일부터 침수복구, 경로당 복구, 도로 정리, 침수 주택 정리 등에 손길을 보태며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동부동 체육회와 통장협의회, (사)건설기계용인시협회 관계자들도 지난 10~11일 침수지역의 토사 제거, 침수 가전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수해 복구 현장의 봉사자를 위해 간식, 음료 등을 지원했다. 마북동 주민 김영배씨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군부대 장병들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16일 육군 제55사단 예하부대 소속 장병 90여 명은 경안천 산책로 남리대교~고진역 왕복 5.8km 구간, 고진역~도사마을체육공원 왕복 5.6km 구간, 시청~송담대역 왕복 5.6km 구간의 잡목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에는 모현읍 침수 주택 2곳과 공장 3곳에 60명이 투입돼 수해복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