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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8일 문화가 있는 날 동춘서커스 공연 열린다.▲ 순창군 [광교저널] 중·장년층 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아트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줄 동춘서커스 공연이 오는 28일 순창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동춘서커스 공연은 오는 28일 순창향토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오후 2시와 7시 2회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은 여자조형 탑쌓기, 모자 저글링, 서커스 발레, 줄 돌리기, 링체조, 공중로맨스 등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공연은 물론 예술성을 가미한 기계체조, 곡예, 무용, 미술, 음악이 결합된 초대형 아트서커스 프로그램도 진행돼 보는 이들을 서커스의 매력으로 이끈다. 동춘서커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오후 1시부터 향토회관에 가면 무료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순창에서도 오래전에 동춘서커스 공연을 본 기억이 있다”며 “그동안 우리들에게 추억과 향수의 서커스 공연으로 기억되고 있었는데 화려한 조명과 음악, 안무 등을 더해 초대형 아트서커스로 순창군민들에게 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춘서커스단은 1925년 일본 서커스 단원에서 일인의 횡포와 냉대를 견디다 못해 독립한 30여명의 사람들이 창단했으며 서민들의 삶과 애환, 고통, 기쁨을 눈물로 승화시키며 7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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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는 30일까지 장수밥상집 모집▲ 장수밥상 시식회 [광교저널] 충북 괴산군은 장수밥상집 발굴·육성 및 메뉴개발로 괴산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장수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해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괴산군 장수밥상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지로 현재 괴산군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 중 본인 업소만의 특별한 음식이나 맛 등을 가지고 있는 업소로 스토리텔링을 구사할 수 있거나 장수밥상 개발 메뉴를 식판할 수 있으면 신청자격이 된다.또한, 신청서는 괴산군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해 작성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문화관광과 식품위생팀(830-347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장수밥상으로 선정되는 업소는 괴산군 장수 이미지를 제고해 밥상과 연계한 장수도시를 부각시키고 괴산군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및 유기농 식자재 등을 이용한 밥상차림으로 건강하고 장수하는 괴산군 홍보를 대·내외적으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괴산군 장수밥상집을 발굴·육성해 건강하고 장수하는 괴산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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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양주, 건강하고 행복한‘아버지 요리교실’교육생 모집▲ 양주시 [광교저널]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아버지들의 요리실력 향상을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버지 요리교실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아버지들이 쉽고 간편한 생활요리를 직접 해보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식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향토·전통음식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순두부찌개, 꽈리고추멸치볶음, 메추리알장조림, 떡갈비 등 아버지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음식위주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양주시는 가사분담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다”며 “가정 운영과 자녀양육에 있어 남성의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남성들이 가사분담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양주에 거주하는 남성(기혼, 미혼)이면 누구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tc.yangju.go.k), 이메일( goodcwk@korea.kr), 방문, 전화(031-8082-7230∼2)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자부담은 1인 2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생활개선팀(031-8082-7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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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야사’로 외국인 관광객 유혹▲ 김해시 [광교저널]김해시는 일본여행사 비너스트러블과 함께 가야의 거리를 무대로 하는 투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여행사에서는 ‘김해 가야국의 사적을 순회하는 워킹투어’ 라는 상품을 출시하고 이번 달부터(6월) 모객활동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김해시가 지난해 제작한 ‘2천년의 러브레터’ 홍보물에 기인해 가야의 거리를 3시간 정도 도보로 돌아보며 가야사를 알아보는데 주력했다. 모객이 완료되면 오는 11월에 100여명 정도의 일본 관광객이 가야의 거리를 방문한다. 또한, 시는 일본큐슈전문 국내여행사 스토리투어와 함께 일본 가라쿠니다케(韓國岳)에 깃든 가야사를 테마로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가라쿠니다케는 가야(가락국)의 산이라는 뜻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市에 위치해 있는 명산이다. 가야(가락국)산이라는 명칭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이 일대를 지배한 이가 가야에서 건너온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장 높은 봉우리에 가야(가락국)를 의미하는 ‘가라쿠니’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여행사에서는 “일본에 가야(가락국)의 산이 있어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상품을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관광객을 김해로 유입하기 위해 일본에 가기 전에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의 거리 등을 먼저 둘러보고 가야사에 대해 미리 알고 떠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인도에도 가야사를 갖고 김해관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 인도 한국문화원에는 김해를 알리는 홍보공간을 마련하고 인도에서 이천년 전에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허황옥을 모티브로 한 홍보물배치대를 제작해 지난 5월에 홍보물과 함께 인도에 보냈다. 상시홍보로 문화원을 찾는 인도인들에게 김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인도 주재 한국법인회사의 ‘인센티브 여행’ 등을 겨냥해 김해관광자원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해 현대자동차 ㈜에 김해관광을 제안해 두고 러브콜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일찍이 사드로 인해 중국관광객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대만여행사를 초청해 지난 4월 팸투어를 실시한 결과, 6월 초부터 연말까지 대만 까오슝(오복 여행사외 5곳)에서 매주 대만관광객 50여명(총 1,000여명) 정도가 직항노선을 통해 4박 5일 일정으로 경남관광(부산∼경주∼김해)을 위해 김해를 방문하고 있고, 9월부터 연말까지는 대만 타이페이(희홍여행사외 2곳)에서 매주 40여명(총 700여명) 정도가 김해(김해∼통영∼산청)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강숙 김해시 관광과장은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가야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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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용인시, “인사가 만사다”···여성 4급승진 '전격단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7일 안병렬 노인복지과장, 수지구청장으로 이현수 행정문화국장 처인구청장, 교통관리사업소장 박상섭을 기흥구청장에 신규 임명, 4·5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4·5급 승진자 6명중 여성이 4급에서 2명, 5급에서 1명 등 절반을 차지한 것이다.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승진인사에서 여성을 배려한 것이다. 이로써 용인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9명 가운데 여성은 21명으로 비율이 13%에서 15%로 늘었다. 현재 용인시 공무원은 총 2,426명으로 이중 여성은 49%에 달하는 1,192명이다. 여성 공무원 승진자는 안병렬 노인복지과장이 수지구청장으로, 조남숙 감사관이 평생교육원장으로, 김은주 조직관리팀장이 서농동장 직무대리로 각각 임용됐다. 특히 안병렬 수지구청장은 지난해 김남숙 11대 구청장에 이어 2번째 여성 구청장이 됐다. 안 신임 구청장은 1978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성복동장, 여성회관장, 여성가족과장, 문화관광과장, 행정과장, 노인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 40대 여성과장인 오선희 전 서농동장을 주무부서인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에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노인복지과장에도 여성 관리자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광옥 의회사무국 자치행정전문위원을 전보 발령했다. 한편 국장급 인사로 행정문화국장에 김진배 행정지원과장, 교통관리사업소장에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배명곤 국장, 상수도사업소장에 이태용 평생교육원장, 의회사무국장에 윤득원 상수도사업소장이 각각 임용됐다. 시 관계자는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시가 능력이 뛰어난 여성공무원을 발탁하는 등 성평등적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관리자를 적극 양성하기 위해 승진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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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영시, 관광인프라 조성과 통영관광 글로벌화에 힘써와▲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관광을 견인해 온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의 경쟁력 약화에 대비해 굵직한 관광인프라 조성과 통영관광의 글로벌화에 힘써왔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관광을 견인해 온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의 경쟁력 약화에 대비해 굵직한 관광인프라 조성과 통영관광의 글로벌화에 힘써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7년에는 Post Cablecar 시대 또 한 번의 통영관광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통영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시정방향을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정하고 모든 시정을 관광에 포커스를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통영시 최초 미화 천만불 외자유치사업 루지시설은 내년 1월 중에 개장을 하고 3월경에 그랜드 오픈을 할 계획이며 케이블카도 상부역사 리모델링과 야간운행을 통하여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라는 슬로건 아래 두 시설이 상호보완하면서 통영관광을 견인해 나갈 전망이다. ◆ 제8회 TPO총회를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회로 내년 10월 중에 개최되는 제8회 TPO총회를 통하여 글로벌 도시간 관광진흥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관광산업 투자 활성화와 아․태지역 해외관광객 유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의 문화와 역사, 예술, 관광, 특산물 등 통영을 알리는 기회로 삼아 총회의 시너지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간다는 계획이다. ◆ 서피랑을 제2의 동피랑으로 18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서피랑 공원, 음악계단 조성사업과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에 의해 관광자원으로 변신한 서호벼락당,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생가와 소설 ‘김약국의 딸들’ 무대 등이 어우러진 서피랑을 새로운 도심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 섬 관광 활성화 57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시는 한 해 200만 명 이상이 섬을 찾고 있다. 관광의 트렌드가 힐링을 할 수 있는 섬 관광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통영시는 한려수도의 명물로 탄생할 309m 국내 최장의 연화도~우도 보도교 건설공사를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탐방안내소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섬 관광의 백미로 떠오를 욕지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욕지항 다기능어항 확대개발 사업, 연륙교ㆍ연도교 건설, 역마리나 시설 등 관광객 유치시설 건설을 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2017년도에 약 110억 원의 예산투입으로 마무리 하고 2018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제3차 사업비보다 약 35%가 늘어난 1,671억 원이 투입된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2017년에는 모든 시정을 관광과 연계하고 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아이템 구상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포스트 케이블카 시대 관광을 활성화 시켜 지역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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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웰니스, 시 의료관광콘텐츠···‘세미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1일 의원연구단체 웰니스(대표 김희영)가 시 의료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1일 의원연구단체 웰니스(대표 김희영)가 시 의료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김천중 교수는 용인시 관광산업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변정우 교수는 의료관광중심의 한국 관광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용인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뷰티 서비스 등의 개발의 필요성과 젠(Zen) 명상치료 등을 연계한 관광 코스의 개발에 대해 얘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용인시 의료관광개발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과 전문적인 의료 분야가 결합된 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웰니스(Wellness)는 김희영(대표), 신민석(간사), 홍종락, 박원동, 박만섭 의원(5명)으로 구성돼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12월 5일 경기도관광공사가 참여하는 2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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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규모 조직개편·인사 단행···‘사람들의 용인’ 실현 '박차'▲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대비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대비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2일 시는 인구 100만 시대에 맞는 행정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1사업소 7개과 15팀을 신설하고 정원을 130명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오는 16일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원은 현재 2천311명에서 2천441명으로 늘어난다. 조직개편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422명으로 전국 최고였으나 이번 증원으로 401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 인사의 기본방향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민선 6기 후반기 시정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젊은 인재 발탁 및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특히 정찬민 시장이 직원들과 소통한 ‘용인愛톡톡’과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 조직개편은 우선 상하수도사업소를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로 분리해 1사업소를 신설했다. 깨끗한 하수관리로 하수의 재이용을 촉진·지원하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신설된 과는 시민소통담당관, 자치협력과, 관광과, 장애인복지과, 축산과, 하수재생과, 처인구 건축허가2과 등 7개과다. 이중 시민소통담당관은 시정의 주요 갈등과 위기를 조정하고 시민들의 직소‧현장‧집단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 시장의 시정철학인 ‘사람들의 용인’ 실현에 보다 박차를 가하려는 것이다. 또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지원과 자치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협력과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제 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과를 각각 신설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말 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과를 신설했다. 6개 과는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된 팀은 자치교류팀, 태교도시팀, 동물보호·말산업육성팀, 관광산업팀, 감염병관리팀 등 총 15개이고 31개 팀은 명칭이 바뀌었다. 특히 3개구 보건소에 신설한 감염병관리팀은 최근 늘고 있는 신종 전염병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승진인원은 총 175명이다. 전보인사의 경우 읍면동 장기근무자나 인사고충 및 희망 보직 등을 고려하는 순환 전보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력증원과 조직개편은 100만 대도시의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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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구민건강증진 여가선용···생활체육교실 '운영'▲ [광교저널 서울.서초/김수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일부터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서울.서초/김수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일부터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구 생활체육교실은 주부볼링, 주부테니스, 배드민턴, 골프연습, 헬스, 자전거, 다이어트복싱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보는 체육에서 직접 참여하는 초보자 위주의 모든 연령 맞춤형 생활체육교실로 반포종합운동장, 잠원스포츠파크 등 지역 내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3월부터 12월까지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도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 생활체육팀(☎2155-6216~9)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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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할미성대동굿’ 첫 향토민속으로‘지정’▲ 용인의 첫 향토민속으로 ‘할미성대동굿’ 지정(할미성대동굿)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용인의 첫 향토민속으로 ‘용인 할미성대동굿’이 지정됐다. 용인시는 올해 신규 향토문화재에 대해 심의한 결과, 향토민속(무형)으로 ‘용인 할미성대동굿’을, 향토유적(유형)으로 ‘이사주당·유한규 묘’를 각각 신규 지정한다고 6일 고시했다. 이로써 용인의 향토문화재는 2개가 늘어 모두 55개가 됐다. 특히 이번 지정에는 기존에 유형의 향토유적만 지정하던 것을 지난해 무형의 향토민속도 지정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편돼 이번에 처음 지정됐다. 용인 할미성대동굿은 석성산 주변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의 평안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행하던 무속의례로, 농악과 굿이 결합돼 지역적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 할미성대동굿을 전승하는 보유단체로는 굿부문의 할미성대동굿보존회와 농악부문의 할미성농악보존회가 인정됐다. 이사주당·유한규 묘는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정광산 서북쪽 자락에 위치한 조선후기의 분묘이다.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인 이사주당은 국내 유일의 태교 전문서인 ‘태교신기’를 저술해 태아교육과 관련해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용인 할미성대동굿의 전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이사주당·유한규 묘의 원형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할 계획이다. [문의 :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윤재순 팀장 031-324-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