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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이 만든 황토볼 베개 어르신들에게 전달▲황토볼베개기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2월 8일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더불어 double’ 에서 제작한 황토볼 베개와 편지를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이웃,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자는 주제로 봉사활동 ‘더불어 double’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과 더불어 살자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신체 및 삶을 변화를 이해하고 황토볼 베개와 편지를 제작하여 주변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처음이었는데 보람차서 좋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도 이번 봉사 이후로 집안 큰 어르신분들게 더 자주 찾아뵙고 대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점자벽보만들기 ▲목걸이손소독제기부 봉사활동 ‘더불어 double’은 시각장애 체험 및 점자벽보 제작 및 기부, 주변 공공시설(놀이터, 계단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손소독제 목걸이를 제작하여 이웃과 보육원에 전달하는 등 생활 방역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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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로, 하천 수해 복구공사' 이달 중 모두 착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으로 관내 도로와 하천 등 47건의 수해 복구공사를 모두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7~8월 폭우로 인해 처인구에 많은 피해가 있었고, 원삼면과 백암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액은 30억으로 관내 공공시설 전체 피해 중 절반을 차지했다. 시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T/F팀을 구성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을 편성하고,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시가 복구 예산으로 편성한 것은 총 55억으로 이 중 81%인 45억을 국비와 도비로 확보했다. 이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단계부터 적극 대응한 결과다. 하천 복구 현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라는 시정방침을 고려해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식생블록·자연석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된다. 또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자재를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수해로 처인구 지역의 피해가 큰 만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면서“도시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도시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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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870명 모집▲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021년 관내 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3870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시니어클럽, 기흥‧수지노인복지관, 용인종합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영어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처인‧기흥‧수지구청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일자리는 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하며, 지난해보다 140명 늘어난 인원이다. 예산도 8억원이 증가한 139억을 투입한다. 시는 공익형과 시장형 참가자 3320명을 다음달 7~11일 우선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과 취업알선형은 내년 1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083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0~12개월 동안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돕는‘노노(老老)케어’를 비롯해 거리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40여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237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공동작업장에서 종이봉투를 만들거나 카페에서 전통차를 판매하고 세차장 등에서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청소‧경비 등 업무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민간 업체에 연결해주는 취업알선형(구 인력 파견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1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참여기관이나 업체에 따라 근무조건과 급여가 다르다. 만65세 이상 450명을 모집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서 환경정비나 급식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월 60~66시간 근무에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구청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사업 수행기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취업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 충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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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영주차장 관리, 운영' 적격업체 입찰참가신청 20일~23일[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금년 12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관리와 운영을 위한 적격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금)부터 11월 23일(월)까지 시청별관 1층 교통행정과 사무실에서 입찰참가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입찰대상은 삼척시 4개 구역(중앙로, 척주로, 인하상가, 진주로, 오십천로, 삼고정문 앞) 주차면수 301면이 대상이며, 현재 공사 중인 중앙시장 주차타워와 노외주차장 스마트 전산시스템 장비 도입에 따라 위탁운영 주차장 노면수를 조정했다. 입찰참가 자격은 삼척시가 설립한 공공시설물의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이나 공공시설물의 관리 경험이 있거나, 수탁관리 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시는 종전 구역별로 입찰하여 위탁계약을 했으나, 대상구역을 통합해 1개 업체로 일괄 입찰할 예정이며, 입찰참가 법인(단체)에 대해 오는 11월 24일(화) 오후 2시 시청본관 1층 시민회의장에서 입찰을 실시한다. 한편, 삼척시는 공영주차장 제4, 5, 6, 8, 9 구역을 추후에 입찰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교통행정과(033-570-39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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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엔이알 환기형 공기청청기' 100대, 공공시설 19곳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16일 조달청의 2020년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관내 업체 ㈜엔이알의 환기형 공기청청기 100대를 관내 공공시설 19곳에 설치해 내년 3월까지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흥구 중동 가정용전기기기 제조업체인 ㈜엔이알이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기는 창문에 부착해 환기와 청정을 동시에 하는 제품으로 지난 7월 조달청의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용화 전 혁신시제품을 제안받아 일정기간 테스트를 한 뒤 공공성 및 사회적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혁신 제품으로 지정, 혁신장터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공기청정기는 창문에 부착하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외기 자체를 24시간 제어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와 환기에 적합하며 하루종일 사용해도 월 1000원대의 저렴한 전기요금이 나오는 등 장점을 인정받아 혁신시제품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한 중학교 방음교실에서 하루종일 창문을 열지 않은 채 한시간동안 제품을 꺼두었을땐 이산화탄소 농도가 2000~2500ppm으로 나온 반면 이 제품을 켠 상태에선 1000~1200ppm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혁신시제품의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지난 9월 조달청의 제2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신청을 접수, 10월 테스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조달청은 혁신시제품 테스트를 위해 2억2400만원을 투입해 이 업체의 환기형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고, 시는 관내 공공시설에 제품을 설치해 2021년 3월말까지 성능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기흥구 신갈동 시립새그린어린이집을 비롯한 16곳 어린이집과 주민센터 2곳, 도서관 1곳 등 19곳 공공시설에 1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생산·판로 확대 등 맞춤형 지원부터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언택트 수출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엔이알도 이 가운데 2018년 시제품 제작비 지원 ‧ KC인증, 2019년 특허출원 비용 지원을 비롯해 올핸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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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태풍 피해시설 재해복구사업 총력▲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재해복구를 위해 19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확정된 재해복구비는 재원별로 국비 150억, 도비 16억, 군비 29억으로 봉평, 진부, 대관령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의 85%이상이 국·도비로 확보돼 군비 부담을 덜어내며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량 유실·침하 등 피해가 컸던 송정1교 112억, 동산교 36억을 투입해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진행한다. 군은 태풍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이 확정 통보됨에 따라 자체 복구 계획 수립과 국·도비 교부전 성립전예산 편성, 재해복구 전담팀구성, 재해복구 담당공무원 교육 등 재해복구사업 신속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군수는“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예비비를 사용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한 만큼, 공공시설도 피해 지역이 또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해 일반 피해시설은 내년 우기 전에, 송정1교와 동산교는 내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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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동절기 앞두고 관내 급경사지 89곳 안전점검▲관내 급경사지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6일부터 곧 시작될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급경사지 8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지는 처인구 해곡동 곱등고개를 비롯한 관내 공공시설 43곳, 사유시설 46곳 등 89곳 급경사다. 시는 각 대상지 관리 부서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원활한 배수 기능 여부 , 붕괴,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짐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집중호우로 급경사지 내부로 빗물이 스며들고 흙의 결속력이 약해져 낙석과 붕괴사고의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기에 점검 기준을 더욱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점검결과는 국가 침수가뭄급경사지 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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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처인주민들 무시하는 역차별"분통▲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처인구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80%고 녹지가 풍부해 도심 공원이 필요치 않다는 일부 주장은 오히려 처인구 주민들을 무시하고 역차별하는 발상이다” 백군기 시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처인주민은 산만 쳐다보란 말이냐”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백 시장은 “산과 공원은 엄연히 효용가치가 다르다”며 “기흥이나 수지에는 부족하긴 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 있는데, 처인구에는 가족친화형 도심 공원이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또 “뉴욕 센트럴파크는 뉴욕시가 시민을 위해 제일 비싼 땅에 조성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처인구엔 왜 이 같은 공원을 조성하면 안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시유지는 점점 확보하기 어렵고 이 같은 좋은 조건의 시유지를 터미널 이전을 명목삼아 소수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한 아파트나 상가 등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입장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현 공영버스터미널이 보수를 통해 안전등급이 E→C로 상향됐지만 여전히 안전상의 문제가 있기에 단기적으로 지난 2018년 2월 확정된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재건축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중장기적으론 적당한 위치를 선정해 100만 대도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용인종합버스터미널을 신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시는 처인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주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대규모 개발수요와 장기적 시각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현 버스터미널은 임대료 수입 등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공사비 회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향후 버스터미널을 이전하게 되면 창업지원센터, 광역버스터미널 등의 공공시설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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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종합운동장・터미널 관련 잘못된 정보 확산 유감”▲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8일 시정전략회의에서“종합운동장이나 터미널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사실관계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최근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일대 ‘용인센트럴파크(가칭) 조성’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여론으로 가짜 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주민들 간 분열이 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백 시장은 “정확한 정보를 제때 알리지 못한 나와 공직자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갑론을박으로 인한 주민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정확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것”을 강조했다. 백 시장 취임 당시 터미널 관련 업무는 이원화된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당시 도시공사는 종합운동장 부지에 터미널을 이전하고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난 2018년 2월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시는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현 부지에 터미널을 재건축키로 했다. 그러나 이후 용인도시공사에서 백군기 시장 취임 5일 전인 2018년 6월 26일에 의뢰한 타당성 용역 결과 개발사업 대부분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구도심과의 연계성이 부족한데다 시에서 종합운동장 부지를 무상으로 주면서 기반시설 비용으로 609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등 사업성이 현저히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시는 안전성 등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당초 2018년 2월에 확정한 계획대로 현 부지에 재건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백 시장은 “터미널 재건축은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다양한 수요예측과 고속도로 접근성 등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전임 시장 재임 기간에 결정한 것”이라며“향후 대규모 개발들을 고려해 장기적 시각에서 이전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앞선 17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6만2,443㎡ 부지를 시 최대 규모의 평지형 도심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원 조성과 관련해선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지어 도심의 밀집도를 높이고 개발업자의 이익만 남기는 개발을 지양하고 시민 다수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기흥・수지구에는 대규모 도심 공원이 있지만 처인구에는 이 같은 공원이 없다는 점과 인근 용인중앙시장과의 연계성이나 활성화 방안 등도 함께 고려했다. 시는 운동장 부지를 문화・체육 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 공원으로 만들면서 장기적으로 처인구에 있는 공공시설 재배치 시 공원 내 시설 입지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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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추석 전 주택침수 재난지원금 지급완료 예정[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3일부터 우리 지역을 내습한 제9호 태풍「마이삭」및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피해 건수 및 피해 금액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개 태풍에 대한 피해 집계 결과 사유시설인 주택 침수, 농·축·임업 등 1차 산업은 2833건·4억원, 공공시설은 도로, 하천 등 245건·72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결과에 따라 국비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수해 피해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원상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결정 전인 이번 주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 주택 침수 피해자를 대상으로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우선적으로 지급 완료할 예정이며, 이어 10월 9일까지 1차 산업인 농업·축산업·임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는 완료됐으며 항구복구는 중앙 복구 계획이 심의 확정되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