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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정책위의장, 옌타이시와 열차페리 활성화 정책 간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하 정책위의장) 26일~27일(수)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옌타이시(煙臺市)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중 열차페리 실현 및 연내 한·중 FTA의 발표에 따른 양국간 교역증대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열차페리를 운영중인 옌타이항을 직접 방문해 옌타이시정부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항과 옌타이항을 잇는 황해 실크로드 구축과 한중 FTA의 연내 발효로 메가 FTA 시대를 맞는 평택항-옌타이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책위의장은 방문 첫날(26일) 옌타이시정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평택항-옌타이항 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27일에는 주중 한인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양 항간 교역증대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위의장은 “평택항에서 출발하는 열차페리가 중국 산동성 옌타이항을 통해 한국과 유럽을 잇는 최단거리의 물류망인 중국대륙횡단철도(TCR)로 연결된다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완성을 위한 또 하나의 비단길인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축이 가능하다.”며 “평택항과 옌타이항을 잇는 황해-실크로드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물류산업 발전의 혁신을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옌타이시정부 장용샤(张永霞) 시장은 “원유철 정책위의장께서 중한 간 물류서비스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한 간 열차페리가 바로 그 노력의 결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옌타이시정부 장용샤 시장을 비롯해 옌타이시 철로건설관리국, 항만관리국 관계자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참석해 양국 간 새로운 경제 비단길인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정책위의장은 한·중 FTA 시대를 맞아 한-중 열차페리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을 잇고 중국의 대륙횡단철도(TCR)와 新실크로드를 연결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단길인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구상을 제안해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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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수상'[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장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2014년도 일자리 공시제 평가 부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능력 제고를 위한 일자리 확대 분야와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 및 창의성, 지자체장의 의지, 특화된 전략산업 등 16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울진군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창출을 추진한 결과 고용률 69.5% 계획 대비 71.7% 실적으로 103.2% 달성과 취업자 수 2만 6,600명 계획에 2만 7,600명으로 103.4%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14년도 취업박람회 개최, 민․관 협력실무협의회 구축,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구인․구직 미스매칭사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산림바이오매스사업, 농촌인력지원단사업, 지역주민일자리창출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또한, 친서민 일자리사업으로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좋은 일자리 확대로 3천여 개의 일자리와 해양 특화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농공단지 2개소에 12개 기업 유치로 6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군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올해에도 국책 사업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과 국도36호 개통, 동해선 철도 개설로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바꾸어 나가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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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가포신항 물동량 전망‘파란불’▲ 한국지엠(주) 자동차가 마산항가포신항에 선적된 모습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마산항가포신항이 지난 1월 30일 개장이후 현재 일반화물 39만38톤, 컨테이너1116Teu의 물량을 처리하는 등 물동량이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이 그동안 부산항신항과 제4부두를 이용하던 자동차 수출 물량을 지난 5월 4일부터 마산항가포신항을 통해 자동차 3851대를 수출한 것이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지난 4월 22일 마산아이포트(주), 한국지엠(주) 및 팬스타그룹과 항만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를 통해 그동안 부산항신항과 제4부두를 이용하던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은 수출차량(월 약 12,000대) 전체물량을 마산항가포신항을 이용하고, 팬스타그룹은 연간 1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확보하며, 창원시와 마산아이포트(주)는 인센티브 차원의 재정적 부담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각각 하기로 했었다. 마산아이포트(주) 관계자는 “이에 힘입어 5월 4일부터 한국지엠 자동차 수출물량이 마산항가포신항으로 쏙쏙 들어오면서 항만이 생기를 띄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수출에 따른 부가적인 물동량 창출이 예상돼 올해 일반화물 142만 9000톤, 컨테이너 1만 772TEU 목표 달성과 항만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마산아이포트(주) 곽광현 본부장은 “마산항가포신항의 물동량 확보를 통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포트세일즈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으로 물동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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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 지역 항만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토론회 성료[광교저널 서울/배윤하기자]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신민섭 운영위원장)은 울산·포항 지부, 평택·인천 지부, 여수 지부 등을 방문해 ‘지역 항만의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항만예선 업계 종사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지역별 항만예선 현안을 확인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제도적 문제점보완을 위한 열린 토론회을 통해 각 지부의 공통된 의견이 도출됐음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예선 등록 기준의 강화, 공기업과 해운 대리점의 예선업 진출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있는 예선업의 신규 사업자 등록과 관련해 현행 법령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졌다.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 신민섭 운영위원장은 “이번‘찾아가는 토론회’는 단순히 지역 항만의 현안을 확인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지역 항만 뿐만 아닌 항만예선산업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한 대안을 찾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은 “항만예선은 급변하는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춰 모든 현안을 재점검해야 한다. 21세기 항만예선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잘못된 관행과 과거 경영 기법에서 탈피하는 것과 함께 관련 제도와 개선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업계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지난 3월 25일 항만예선 미래정책을 위한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유승우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은 “국내 예선업계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가 항만예선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항만예선 업계를 위한 지원과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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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국제 거점형 마리나조성이 코앞에 다가와▲ 해양수산부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실시협약 체결(조감도)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기자] 29일 오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과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동해안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대 러시아 레저선박을 유치하고,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선박수리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 등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요트아카데미로써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484억 원(기반시설 225억 원, 클럽하우스 등 상부시설 25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숙박시설 확충 등 부대사업은 마리나항만의 활성화 수준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와 울진군 협상단이 2015년 1월 협상을 개시해 약 3개월 동안 4차례의 실무협상과 본 협상을 거쳐 체결했으며, 협약체결에 따라 울진군은 ‘협상대상자’에서 ‘사업시행자’로 변경돼 실질적인 시행주체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 해양수산부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실 시협약 체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 재정지원 범위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조건은 물론 향후 마리나항만 조성 이후 운영방안 수립 등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담고 있다. 울진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진군관계자는 “후포 마리나항만의 열악한 지리적 접근성을 취약점으로 보는 시각도 일부 있으나, 거점형 마리나항만이 조성되는 2017년 이후 인근 고속도로, 철도 연결 등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마리나항만을 중심으로 울진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통해 울진군이 동해안에서 해양레저 거점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에서 마리나항만 조성 이후 운영단계까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대한민국 최초로, 지난 해 1차 사업계획 공모시 울진군이 사업시행자로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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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의원, ‘항만예선 미래정책을 위한 법·제도 개선 토론회’성황▲ 토론회를 개최한 유승우의원(경기 이천)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은 3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항만예선 미래정책을 위한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윤희정(전 MBN아나운서, 방송인)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부산광역시),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 원미구을),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을 비롯해 민, 관, 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예선업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이번 행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실감나게 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예선산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 이후 업체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수수료 인하, 리베이트 등의 과다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설명하며“정책은 시대적 상황과 여건에 따라 변해야 한다. 그래야만 예선업 종사자들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산업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부산광역시),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 행사 시작에 앞서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 김학용 의원, 김을동 의원, 박민식 의원, 이운룡 의원, 유성엽 의원 등 많은 의원들이 축전을 통해 예선업의 중요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PFPF) 심민섭 운영위원장과 한국해양수산연구개발원(KMI) 이종필 항만정책 연구실장의 현안 과제 발표를 통해 예선업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예선 산업 진흥 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송재욱 교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예선산업의 기능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였다. 오랫동안 산적해 있던 수많은 문제점들을 ‘항만 안전’과 ‘항만 운영의 안정화’라는 거시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해법을 찾아가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학회에서도 많은 연구검토를 통해 예선산업 관련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최측 유승우 의원은 “국내 예선업계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정책 방안과 아울러 예선업과 관련된 법령이 현재 항만법상에서 예선업 관련 조항을 삽입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무한 실태여서 예선 제도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정이 시급한 때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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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항 활성화 위해 간담회 개최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는 지난 21일(수) 평택항 마린센터(9층 회의실)에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의회 김기성위원장, 김혜영 간사를 비롯해 최중안, 권영화, 김수우, 서현옥 의원과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위원 12명,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평택 항만공사사장,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및 항만지원과장을 포함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최적 교역항인 평택항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중앙대학교 박근식 교수의 “한-중FTA체결에 따른 평택항 이용자 유치전략’ 강의 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의 평택항 주요현안 브리핑과 참석자 전원 의 질의․응답(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평택항은 27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 31개 무역항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대중국 항만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항만시설 인프라 확충 미흡 등이 항만발전을 위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평택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특별위 위원들은 “평택항이 서해안의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대응전략으로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항만배후단지 2단계의 효율적인 개발이며,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기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앙부처의 재정투자 지원확대와 항만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평택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70회 정례회에서 김기성 의원의 발의로 구성 결의안이 채택되었으며, 평택시 발전의 핵심축인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추진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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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평택시장, 평택항 현안사항 해결위한 간담회 개최공재광 평택시장은 1월 9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도의원 등과 함께 평택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9. 25)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의 평택항 방문 시 공재광 시장이 건의한 평택항 현안사항인 ①국제여객부두 건설, ②항만배후단지 조기 개발, ③소형선박 접안시설 조기 조성 등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공식적인 해결방안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별도로 공재광 평택시장은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평택항 개발과 운영에 관한 추가 건의와 논의가 있었다. 추가 건의내용 : 1. 평택항 물동량 전망치 합리적 반영/ 2. 평택항 개발 재정투자 지원확대 3. 항만배후단지 2단계 조기 개발/ 4.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5. 배후수송망 확충/ 6. 평택항 입출항 항로 안전성 확보, 7. 소형선박 간이 계류시설 설치 이 자리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기존의 국제여객부두 건설계획은 평택항의 여건을 감안할 때 빈약했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금년도 실시설계에서 개발규모,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을 추진하고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과 소형선박 접안시설은 2016년부터 재정사업으로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도 평택항 발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법령․제도적 뒷받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의 국가예산 확보 등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평택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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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012년에 이은 3년 연속 총 1억 톤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 평택항전경 31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11월 누적 평택항 총 물동량 처리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8.1% 상승한 1억677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26년만인 지난 2012년 총 물동량 1억톤( 100,712천 톤)을 처음 달성한 이후 2013년(109,251천톤)에 이어 3년 연속 1억톤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광석이 46,237천톤, 액체화물 29,411천톤, 차량 13,631천톤, 농수산물 5,002천톤, 모래 2,079천톤, 기계제품 587천톤, 기타 9,821천톤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대비 철광석(25.7%)과 기계제품(23.9%)이 크게 증가하며 총 물동량 1억톤 달성을 견인했다. 컨테이너 처리량을 살펴보면 49만2,325TEU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교역국별로는 중국이 약 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필리핀, 홍콩 등의 순을 보였다.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은 총 135만7천대로 전년대비 4% 증가하며 자동차 수출입처리 메카항만으로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해 이어 5년 연속 전국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 달성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2014 평택항품목별 이용현황 그래픽 이러한 상승세는 중국에 집중돼 있던 화물 외 신규 화물 확보를 위해 베트남, 홍콩, 필리핀 등 현지에서 진행한 세일즈 등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과 한중 FTA를 대비해 선제적인 세일즈를 전개한 부분들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운항만 물류업계와 학계 관심을 도모한 평택항 포럼과 평택항 물류비 절감효과, 이용이점 등을 적극 알린 국내 주요 화주 대상 포트세일즈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중 FTA 타결 직후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와 대풍에서 투자유치 및 물동량 창출,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를 펼쳐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한중 FTA 체결 통해 중국과의 교역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며, 대중 교역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평택항이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며 “경쟁 우위를 갖추고 매력적인 항만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노력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신규 항로개설과 물동량 창출 위해 신흥시작 개척 등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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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