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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지난 30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제남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공영주차장 공사는 공공건축과가 담당하고 교통정책과는 주차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대중교통과에는 택시쉼터 같은 건축물 공사는 공공건축과가 담당하고 대중교통과는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경전철 사고 발생 및 보고사항과 관련해 시의회와의 소통을 당부하고, 건설정책과에는 둔전리 농민마트~국도45호선 접속 부분에 모현읍 방향 진입로 개설을 위해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강조했다. 이어, 생태하천과에는 플랫폼시티 내 탄천 정비 및 경안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진규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중앙시장 5일장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상 주차장 조성 및 주차시간 별 요금 차등화 등 방안을 검토하고, 차량 통행이 적은 구간 및 시간대에도 계속 가동되는 신호등 현황을 파악해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구간이 짧고 교통신호가 많은 지역(천리 신미주A~서리 입구, 김량장동 현대A~술막다리)의 신호 연동화 검토를 요구했다. 대중교통과에는 택시쉼터 시공사의 불량한 시공 및 지시 불이행 등 위법사항에 대한 패널티 검토와 삼가-대촌간 도로 하부 역북동 토끼굴 빈터를 화물차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경강선 계획의 변경 사례처럼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을 지양하고 향후 철도계획에서는 일관성 있는 행정 추구와 경전철 오작동 사고 피해자에 대한 대처 매뉴얼 구축하고, 경전철 사고 발생 및 보고사항과 관련해 시의회와의 소통에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건설정책과에는 덕성리~묵리 연결도로 개설의 조속한 추진과 삼가-대촌 간 도로로 인해 국도45호선의 교통 정체가 발생함을 인지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국지도84호선 관련 민원에 적극적인 대처 및 향후 국도45호선과의 접속 시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도로관리과에는 처인구 도로 정체 해결 및 도로 기반시설 개설로 도로 정책에 대한 처인구민의 소외감 해소와 시설공사(중1-21호 도로환경 개선공사)의 급격한 설계 변경으로 인한 증액 방지에 주의를 요청하고, 자전거 보험과 관련해 보험사의 컨소시엄 형성으로 계속되는 수의계약 방지를 위한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생태하천과에는 하천정비사업 중 기존 사업을 우선 완료하고 신규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웅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공영주차장 조성 시 민원 요청이 아닌 회전율, 주차 수요 등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남홍숙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현실과 다른 중앙공영주차장 및 중앙동 임시 주차장 이용 데이터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도시철도과에는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의 남사읍 경유 예정에 따른 경강선 연계 및 기반시설 준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적했다. 건설정책과에는 대규모 세입이 예상되는 원삼 SK하이닉스 유치에 대비해 도로 등 기반조성에 과감한 계획 수립을 요청하고, 국지도82호선 남사읍 구간 정비를 위해 국토관리청과의 지속적 협의를 당부했다. 또한, 2022년 개통 예정인 남사IC의 서울방향 출입로 개설을 위해 적극적 대처(現 부산방향 출입로만 개설 예정)를 요구했다. 도로관리과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가장 많은 처인구 내 도로들이 실효되지 않게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 생태하천과에는 골재 선별·파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박만섭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구갈풍림아파트 상가 앞 조업주차장 조성 요청 민원 해결을 위한 검토와 신갈IC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지장물 보상 등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또한, 보라동 복권판매점 앞 국지도23호선 동탄 방면의 민속촌 방향 좌회전 구간 확대 검토와 타 지자체의 공영주차장을 참고해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 주차료 요금을 조정할 것을 지적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실시의 검토를 주문했다. 도시철도과에는 향후 추진예정인 철도 개설 계획(분당선 연장선, 용인경전철 연장, 동백~신봉 도시철도 등)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요청하고, 건설정책과에는 지방도315호선 지하화 공사중단에 따른 민원 발생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처, 상갈교 지중화 공사의 동절기 공사 중지로 인한 불편 방지 및 도시재생 사업 연계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도로관리과에는 각종 도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곡세-지곡간 도로, (구)국지도23호선 확포장, 대한항공 연수원 진입로 등)을 주문하고, 생태하천과에는 신갈천 생태복원사업 관련 자전거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각종 대규모 사업계획 단계에서 교통영향평가가 실시되어 반영될 수 있는 방안 검토와 시에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 기준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도록 경기도 조례 개정 건의를 주문했다. 이어, 대중교통과에는 서농동, 공세동, 고매동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의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용인경전철 운영사의 안전사고 예방 대처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시민 혈세 절감을 위한 고금리 사모펀드에서 저금리 차환선 변경을 위한 금리 재구조화 적극 추진 및 자금재조달 방안 중간 보고회 및 토론회, 경전철 직영 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등 시의회와의 협의를 강조했다. 건설정책과에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전선 지중화 사업과 하갈동 청명전원마을 전선 지중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지방도315호선 하갈교 확장, 청명IC 관련 신안인스빌 민원 등 우리 시 소관이 아닌 사업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주장했다. 도로관리과에는 고매IC~기흥동주민센터~코리아CC 도로 확장사업의 조속 완공과 도시지역의 실제 유효 보도폭(지장물 제외)이 2m이상 되도록 지침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와 대한항공 연수원 진입로 개설에 대한 대한항공 분담금 징수 검토 및 기흥호수 주변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한 대처를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도시철도과에 경전철 운영비 절감을 위한 금리 재구조화 적극 추진 및 자금재조달 방안 토론회, 경전철 직영 용역 중간보고회 등 시의회와의 협의를 강조하고, 경전철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직영 운영의 검토를 요청했다. 도로관리과에는 마북동 구성초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관련 갈등조정협의체의 조정기간이 조례에 어긋나지 않게 관련 부서와 협의를 강조하고, 생태하천과에는 마북천 전체 구간의 산책로(하천길) 조성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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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진선, 대표발의 조례안 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용인시 관내 도시공원의 운영과 관리에 시민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고 도시공원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시책 추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공원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용인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자문단 설치 등이다.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이란 도시공원의 운영 및 관리에 용인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공원을 말한다. 유진선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공원 조성, 운영,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사용자 맞춤형 도시 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선 의원은 조례 제정에 앞서 5월 27일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서울의 서울숲, 뉴욕 센트럴파크, 광주 푸른길 공원 등의 사례를 참고해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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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공공의료 토론회 ‘용인공감’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공공의료에 관한 토론회 ‘용인공감’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공공의료 확충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용인시의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공공의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뜻하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명지선 용인시의회 의원, 왕성옥 경기도의회 의원, 이정면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기준 의장은 “지역별 거점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비롯한 질병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용인시 의료서비스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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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9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용인시 생물다양성 증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시의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이미진, 안희경, 하연자 시의원, 안대희 교수(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김한수 박사(경기연구원), 이나무 소장(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사무소), 박석철 박사(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이정현 사무국장(용인환경정의) 등 11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한수 박사는 ‘경기도 생물다양성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지역생물다양성 전략 사례, 정책 활용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 박사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추구하는 시의 특성을 반영해 생물 다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SP) 아시아사무소 이나무 소장이 ‘자연기반해법과 지역 생물다양성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소장은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연기반해법이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임을 설명했다. 세번째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박석철 박사가 ‘도시생태현황지도 활용방안’을 발표했으며, 환경보전을 고려한 도시계획에 기본 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안대희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각 참가자들은 지방정부 차원의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구체적인 생물다양성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함을 공감하고, 시의회는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아, 개발압력이 높은 용인의 특성을 감안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안에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하고, 조례 통과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용인시 생물 다양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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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제2회 지자체 미세먼지 관리방안 마련 심포지엄’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던 용인시가 두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농·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문제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지자체 미세먼지 관리방안 마련 심포지엄’을 열고 농·축산 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1차 심포지엄은 2019년 7월 용인시에서 개최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축산분야 암모니아 관리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농업지역 미세먼지 배출원과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 2건과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미세먼지 저감 기술 전문 기업인 ㈜케이에프 박성규 박사가 ‘경기지역 생물성 연소 배출 미세먼지 관리방안’을 주제로 숯가마, 화목난로 등 나무를 매개로 한 생물성 연소의 특성과 해외 저감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외대 이태형 교수가 ‘축산·농업지역의 암모니아 현황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태형 교수는 용인 등 수도권 지역의 암모니아 측정 결과를 설명한 후 초미세먼지를 유발할 수 있는 암모니아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 행사로 장영기 수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홍성창 박사, 축산환경관리원 남광수 기술부장, 김민중 명지대 교수 등이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농업지역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공감하고, 농·축산 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농업지역의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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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서 스마트 반도체 도시 SUMMIT 7+1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반도체를 매개로 새로운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축을 추진하는 용인시 등 7개 도시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체에 오산시도 합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이천시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경기 남부 8개 도시가 참여 ‘스마트 반도체 도시 SUMMIT 7+1’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8개 지자체 단체장과 이해원 두산그룹 부사장, 차종범 서울과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1부 행사로 이들 8개 지자체 시장들은 지난 6월 구축된 ‘미래형스마트벨트(경기남부연합)’연합체에 오산시가 새로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앞서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7개 도시가 맺은 2건의 상생 협약의 효력이 오산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7개 도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각 도시 간 상생발전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7개 도시 시민들이 청주공항을 이용할 때 항공료 제휴 할인 등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부 행사에선 차종범 교수(전 전자부품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가 ‘4차 산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해원 두산그룹 부사장이 수소 경제의 미래를 전망하는 ‘반도체 도시와 미래환경’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8개 도시 지자체장들은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그 희망과 그늘’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기업이든 개인이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구조가 돼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운 것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스마트벨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형스마트벨트는 지난 6월 연합체를 구축하고 지난 10월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축을 목표로 공동 조례안을 발표한 바 있다. 4번째 행사는 12월 안성시에서, 5번째 행사는 내년 1월 수원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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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성평등 기여 시민 및 단체 39명(곳) 선정해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7일 양성평등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 39명(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에 성 차별적인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해 양성평등상과 유공자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8회를 맞은 양성평등상은 개인 1명·단체 1곳이, 제26회를 맞은 유공자표창은 37명이 받게 됐다. 먼저 양성평등상은 용인가정상담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남이 씨와 (사)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가 수상했다. 이남이 씨는 용인가정상담센터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및 지원은 물론 가해자 치료와 교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폭력 예방과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해 상을 받게 됐다. (사)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공자표창은 이미숙(처인구 포곡읍), 이옥배(처인구 모현읍), 전애연(기흥구 구갈동), 박명희(기흥구 상갈동), 한명숙(수지구 풍덕천1동), 김형식(수지구 죽전1동) 등 37명이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용인시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로 300여명의 여성들이 여성의 교육권과 정치참여권, 경제활동 참여권을 주장하며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발표한 날을 기념하고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2021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을 제작해 용인시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SNS 챌린지를 진행했다.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던 공모전 수상작 10점을 시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흥역과 죽전역에 전시했고, 지난 6일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온라인 토론회 ‘내일, 내 일(tomorrow, my job)’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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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력단절여성 고민 함께 나누는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6일 일자리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토론회 ‘내일, 내 일(tomorrow, my job)’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 주간(9월 1~7일)을 맞아 유튜브 라이브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3인 등이 함께했다. 토론회는 박 사무총장의 사회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시민 대표로 참여한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김은정 씨가 지난해 11월 조사했던 ‘용인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가 얼마나 높은지 설명했다. 또 다른 시민 대표 권영은 씨는 최근 출산 후 느낀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과 재취업 경험을 이야기했고, 조현이 씨는 재직 당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웠던 환경과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직업을 바꾸고 직장을 옮겨야 했던 현실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일란 직업상담가가 센터의 프로그램과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책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쟁점을 설명하고,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3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여성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9년‘지금, 여기, 모두의 성평등’이라는 토론을 시작으로 여성들의 정책 욕구를 발굴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매년 양성평등 주간에 마련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로 300여명의 여성들이 여성의 교육권과 정치참여권, 경제활동 참여권을 주장하며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발표한 날을 기념하고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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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허가처리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효율적인 인·허가처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톤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인·허가부서 간부 공무원과 용인지역 건축사협회 등 관계자 21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해 건축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허가 처리부서의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점 등이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특히 인·허가 접수와 동시에 협의와 검토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업무 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합적이고 명확한 보완 기준을 제시해 건축수요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설계도서 및 서류를 표준화하고 허가기준을 일원화하고 법령해석을 돕는 ‘자문팀’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건축사협회와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져 일선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건축사협회에서도 서류를 완비해 인허가를 신청·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내용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건축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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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발전 방향 전문가 참여 정책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 참여 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 서동혁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먼저 백 시장은 균형·경제·환경을 키워드로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실현을 위한 부문별 전략을 직접 발제했다. 백 시장은 특히 3개구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구별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시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일자리 확충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 숲 조성과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도 선보였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각 분야별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용인의 경우 과거 택지지구 단위의 미니신도시 위주로 조성돼 중심성이 부족하다”며 “여러 곳의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이들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균형있는 도시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는 “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에너지·기후변화 기금조성, 시민 거버넌스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동혁 선임연구위원은 “용인이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메모리반도체 뿐 아니라 플러스 알파의 성장 요인이 필요하다”며 “외부의 혁신 역량을 용인으로 흡수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은 “경제자족도시 실현과 탄소중립이 동시에 실현되야 하는 만큼 조화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환경과 회복력, 저탄소배출 등을 고려한 진정한 의미의 융복합 발전이 추진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용인의 동서지역 불균형은 농촌과 도시가 아닌 도시와 자연이라는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며“첨단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용인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유투브 실시간 댓글로 처인구의 균형발전 방안,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추진 상황, 서울 3호선 연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용인,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사명임을 느낀다”며 “이 자리에서 제언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