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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문예회관 재탄생···송년 페스티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8일 용인시문예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26석 규모의 중규모 공연장인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재개관 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8일 용인시문예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26석 규모의 중규모 공연장인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재개관 한다. 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일은 재개관 기념 오픈 축하공연(장윤정, 박강성 등 유명가수 출연)과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발레, 한국 무용, 연극,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전통국악 등 7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재개관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재개관을 기념한 송년 페스티벌 의미를 살려 4개의 유료 공연에 대해서는 전석 1만 원으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50% 할인 혜택과 특별히 처인구민에게는 70% 할인 및 임산부에게는 1+1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용인시문예회관은 1989년 개관해 2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처인구에 위치한 구도심 유일의 중규모 공연장으로서 용인시민과 처인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나 공연장에 노후된 객석과 낮은 단차, 공연장 로비와 화장실 등에 대한 이용 불편, 분장실 등 출연자 공간에 대한 시설미비 등으로 인해 공연장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왔다.”며“ 2017년 총2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처인홀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객석의자와 실내 건축음향 개선, 휴게형 로비 공간조성, 장애인과 임산부 등을 위한 유니버설 화장실 설치, 출연자를 위한 분장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예회관은 재단에서 기획하는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창작 지원사업 등의 개최를 통해 100만 용인 시민과 처인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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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둡던 지하차도 광명으로 탈바꿈 돼▲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찬성 이하 자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5일간 소속 주민자치위원, 배형진 작가 부부 동민이 함께한 ‘양산 지하보도벽화사업’을 완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찬성 이하 자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5일간 소속 주민자치위원, 배형진 작가 부부 동민이 함께한 ‘양산 지하보도벽화사업’을 완료했다. 자치회는 13일 양산지하보도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원, 마을 노인회장, 세마동 기관·단체장, 동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그간의 수고와 열정을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벽화사업 대상지역인 양산지하보도(대림·효성 아파트 ↔ 늘푸른아파트, 양산동)는 서부우회도로 개설과 함께 2011년에 준공됐으나 쓰레기 투기 발생 등으로 사람들이 통행을 꺼리는 등 각종 민원이 발생돼왔다.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통로를 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두 번째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연장 140m(계단 통로 포함), 높이 5m, 폭 5m인 이 지하보도에서 연인원 500명이 15일간 휴일없이 천정, 바닥, 벽청소를 비롯해 내벽바탕칠, 배경채색, 스케치, 그림채색 등 18종 32컷의 벽화를 그려 지하보도가 화사하게 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시의 면적 중 31%를 차지하고 있는 세마동은 대부분이 도시와 농촌이 부존하는 복합지역이나 개발이 더디고 취약지역인 자연부락의 경우 주거환경개선에 어려움이 많고 생활여건이 좋지 않아 동 주민자치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부터 마을 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처음 실시한 1차 마을 벽화 작업을 시작으로 올해 2차 벽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동 주민자치회는“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 3차 벽화사업도 더욱 테마있고 아름다운 벽화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앞으로도 마을벽화사업을 지역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와 더불어 동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점차 개선 발전시켜 세마동 벽화거리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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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방비로 노출된 구룡마을의 최후 결말은?▲ 강남구는 구룡마을 주민의 판자촌에서 이사를 지원하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룡마을의 사고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 겨울 이전에 구룡마을 주민을 안전한 임시거주지로 이주시키려고 온 힘을 쏟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고시된 이후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 합판, 떡솜으로 지어지고 낡은 건물이 대부분이라 매우 위험한 재난·재해 취약지역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주민들이 화재 등 위협적인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견학·계약·이사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주민이주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1100여 세대 주민 중 192세대는 이미 이주를 완료했고, 사전이주 신청한 161세대도 곧 이주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임대보증금 유예 정책이 실시돼 조기 이주에 나서는 주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서 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주민들은 현재의 주거환경에 만족하고 있다. 올해 초 재개발 임대아파트로 이주한 한 주민은 “수십 년 간 삶의 터전이었던 구룡마을을 떠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주를 하고 나니 화재, 수해 등 걱정없는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 아직 구룡마을에 남아있는 주민들도 빨리 좋은 환경으로 이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구룡마을 주민들이 임대아파트로 입주 하고 있다 2020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구룡마을의 개발이익만 노리는 불법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구와 시가 힘을 합쳐 100% 수용·사용방식의 공영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구는 남은 주민들이 어떤 선동에도 현혹되지 않고 안전한 주거지로 이전토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5년 2월 6일 불법으로 운영돼 온 주민자치회관을 철거하고, 일부 토지주가 제기한 ‘민영개발 반려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에도 적극 대응해 올해 2월 3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를 이끌어냄으로써 도시개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강남구,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거주민 재정착을 위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사업의 기조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0년말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명품도시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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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격화▲ 조감도 [광교저널]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오류동 213-1번지 일대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구로구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 인근의 저층주택 및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간선도로(서해안로) 개설 및 천왕1도시개발사업, 천왕2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역세권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업기능 증대가 필요한 지역이며,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지역사회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 센터 1,450㎡)을 최대한 확보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체육시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주변 아파트 단지 등의 부족한 상업시설도 입지하게 돼 역세권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금번 심의를 통과한 정비계획(안)은 공동주택 440세대(공공임대주택 171세대 포함)와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되는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돼, 향후 무주택 시민에게 직주근접형인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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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화, 자투리 공간을 시민들이 공감(共感)하는 장소로 만들어▲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전·후 사진 [광교저널]지난 6일부터 실행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된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쉼터로 변신했다.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중구 회현동의 쉼터는 맑은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으로 변모했으며, 강북구 번동의 공지는 과거 번동의 울창한 오얏나무 숲을 형상화한 휴게공간으로 창출됐다. 또한 종로구 정독도서관의 자투리 공간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꿈을 이야기하는 책다방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한화는 도심내 방치된 공간을 되살리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투리 공간 7곳을 시민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다. 올해 서울시와 한화는 ‘불꽃 아이디어로 공터를 공감터로’라는 주제로 시민참여팀 7개를 공모·선정했고, 지난 7월 6일부터 시민팀들이 직접 우리주변에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됐던 공간을 지역민들을 위한 생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7개의 시민팀은 ▲마을마당 3개소(중구 봉래동, 중랑구 면목동, 노원구 공릉동), ▲노후쉼터 4개소(중구 회현동, 광진구 광장동, 강북구 번동, 종로구 정독도서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6일 12시부터 9일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폭우로 작업 일정을 늦출 수 밖에 없었다. 프로젝트 액션이 실행된 6일부터 장마로 인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는 부득이하게 각 참여팀들에게 작업 중단을 권고하기도 했다. 광진구 교통섬에서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일사천리(1472)팀 윤호준 대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새 현장에서 불침번을 서던 기억과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벽돌을 나르고 꽃을 심던 순간들이 오랜 추억으로 남을거 같다.”고 말했다. 참여팀들 각자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해 작품을 조성해 가는 과정에서 특히 눈여겨 볼 점은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예년보다 뜨거웠다는 점이다.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비를 맞아가며 함께 꽃을 심기도 했고, 참여팀들은 주민들과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면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동네 어르신들은 폭우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참여 학생들에게 음료와 빵을 사다주며 힘을 복돋아 주는 등 현장마다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폭염과 폭우속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자투리 공간에 불꽃 아이디어들 담아낸 시민팀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폐회식을 개최한다. 수상 작품은 이번 프로젝트 주제어인 ‘공감(共感)터’와 부합여부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을 반영해 선정됐다. 또한. 폐회식에서는 참여팀별로 72시간 동안의 생생한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조성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의 소외된 공간을 휴식처로 탈바꿈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민관협동 우수 공익사업이다. 서울시가 201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였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한화와 함께하며 더욱 규모감있고 전문적으로 진화했다. 크게는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작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해 온 한화는 서울시와 손잡고 시설이나 문화가 부족하거나 도심 속 버려진 채로 있는 공간들을 찾아, 72시간동안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과 관계된 사업의 전반적인 행정지원 업무를, 전문가와 팀을 이룬 참여 시민들은 대상지에 대한 리뉴얼 아이디어와 실제 공사를, 그리고 한화는 공사비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조성 이후에도 해당 장소에서 꾸준한 문화행사를 서울시와 한화가 개최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소외된 공간을 활력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킨 시민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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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가 청소년 창의체험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 [광교저널] 서울시 “영어마을 풍납캠프”가 영어교육 기관에서 참여와 체험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창의체험시설인 “창의마을 풍납캠프”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2004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 개원 이후 10여년이 경과되면서 그동안 달라진 사회·문화·교육적 환경을 반영하고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 진로탐구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응하고자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를 청소년 창의체험시설인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로 기능을 개편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풍납캠프는 연면적 16,733㎡, 지상 5층 규모의 체험동, 숙박동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창의교구재 체험실, 강당, 기숙사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풍납캠프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한다.풍납캠프에서는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과학기술 및 예술분야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STEAM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학교교육(주중)과 연계한 ‘창의·인성·진로체험 프로그램’▲주말·방학 심화과정 ‘과학·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우선 ‘창의·인성·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드론·3D프린터, 분자요리 등 과학체험, 연극·창의미술 등 예술체험, 방송제작 등 미디어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심화과정인 과학·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는 코딩과 기계공학을 결합한 로보틱스 교육, 드론 조립 및 조종 실습 교육, 현직 미술작가들이 진행하는 창의학교 등이 진행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480-4800)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cscamp.co.kr/)를 참고하면 된다.서울시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의 드론, 코딩, 창의미술 등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제공되리라 기대하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인성·진로교육의 거점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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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3층 옥탑방에 전한 사랑의 땀방울▲ 사랑의 가정도우미 도배 봉사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고양시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 약 10여 명의 손길로 주교동에 거주중인 노인부부 가구의 노후주택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대상 가구는 3층 옥탑방 거주자로 도배지와 장판은 교체한지 오래돼 곰팡이는 물론 여러 곳이 찢어져 있어 위생상 매우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이에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다소 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도배지에 풀을 바르고 가구를 들어냈다. 최근 주말마다 이어진 장맛비로 봉사 진행이 예정보다 한 주 늦어진 터라 회원들의 손은 더욱 바쁘게 움직였다. 새로운 벽지를 바르고 장판과 전등을 교체한 후 청소까지 마치니 전문가의 손길 못지않은 깨끗한 집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대상 가구 A씨는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울 때마다 찾아와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사는 희망이 보인다”며 도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배상호 시민복지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봉사하는 ‘사랑의 가정도우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가정도우미’는 1999년 발족한 고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단체로 오는 9월 활동을 다시 이어가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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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정부 정책 맞춰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에너지밸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전력협력센터에서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 현황, 신정부 에너지정책 발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전과 전라남도,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에는 지난 3월 현재까지 200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22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하고 일부 기업은 이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한전은 이날 위원회에서 지난 2월 개소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65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인 GE와 협력해 에너지밸리에 HVDC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산업부 에너지위원회 자문위원인 김희집 위원은 발제를 통해 현재 정부의 에너지정책, 에너지정책 전망과 제언 등 ‘신정부 에너지산업 정책’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발표했다.우기종 부지사는 자문을 통해 “도는 에너지산업육성 10개년 계획에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도입 목표를 30%로 설정해 태양광, 풍력 등을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빛가람 혁신도시를 에너지자립률 20% 목표의 ‘에너지 자립도시 시범지역’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정부 및 한전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새 정부 에너지산업 정책에 부응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서의 4차 산업혁명 등 기업 환경 변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김황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밸리에 새 정부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대선 공약인 한전 공대 설립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세계적 수준의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스탠퍼드 대학처럼 산·학·연이 협력하는 국가 에너지밸리가 되도록 한전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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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으로 익산 국가산업단지에 새바람▲ 전라북도 [광교저널]익산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성과로 기업지원기능이 집적화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13일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부지6,000㎡에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착공,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17년 5월 준공됐다. 주요 입주기관으로는 도내 기업의 시험·인증, R&D 및 장비를 지원할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주얼리 산업의 3D프린팅 기술 접목과 공정개선을 지원할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기술력을 갖춘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이 동반 입주해 시제품제작, 기술상담, 지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센터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와 인접해 160개의 객실을 갖춘 컨벤션 호텔과 창업자를 위한 임대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내년 8월 준공되면 노후된 국가산업단지가 도심형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금번 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을 기념해 기업·일반인의 3D프린팅 인지도확산과 3D프린팅산업에 대한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도,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호원대학교, 3D프린팅 산업협회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이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3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최되는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은 3D프린팅산업의 이해와 기술발전 동향 파악을 위한 포럼·강연, 전시·체험부스, 작품 경진대회, 창업상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산업단지내 기업 지원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구심적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출촉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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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33개 정책 소개▲ 서울시 [광교저널] 오는 10월 위급한 유기동물 구조·치료부터 유기동물 입양, 동물 관련 갈등상담과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개장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종합센터인 ‘모두의 학교’가 금천구 구 한울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연다.하반기 중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연결하는 서울시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11.4km,13개 역)’이 개통된다. 또한, 11개 자치구에서만 이용가능하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하반기 중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운영되고 자전거 수도 2만대(기존 5,600대)로 3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또, 영국대사관 점용으로 통행이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이 60년 만에 보행길로 복원돼 8월부터 시민 누구나 걸을 수 있으며, 길이가 무려 102m에 달하는 서울함을 비롯해 해군 퇴역함정 3척을 활용한 ‘한강함상공원’이 10월 한강 망원공원에 문을 연다.서울시는 하반기 달라지는 5대 분야 33개 정책을 이와같이 발표하고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이라는 이름의 전차책으로 온라인 제공한다고 밝혔다.5대 분야는 ① 복지·여성 (9건) ② 안전·교통 (9건) ③ 경제·문화 (8건) ④ 녹지·환경 (3건) ⑤ 행정 (4건)이다.첫째, 분야에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유가족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새롭게 시작한다. ▲50플러스 캠퍼스 개관·운영 ▲모두의 학교 개원 ▲공공급식센터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 ▲동부병원 착한장례식장 운영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챌린지2’ 등이 시행된다.모두의 학교 개원 (10월) : 모든 세대가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민소통광장, 도서관, 그룹스터디룸, 강의실, 옥상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동부병원 착한장례식장 운영 (11월) : ‘15년 5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서울시 직영 장례식장으로, 장례비용의 거품을 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챌린지2 사업 시행 (7월) :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발달장애지원센터와 10개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된다. 낮시간(10:00∼16:00)동안 식사지도·장보기·공연 관람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10월) :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본인)에게 생활보조수당 월 10만원이 지원되며, 4.19유공자와 5.18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에게는 보훈예우수당 월 5만원이 새롭게 지원된다.둘째, 분야에서는 ‘서울로 7017’ 개장(5.20)에 이어 ‘보행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퇴계로∼만리재로 도로공간 재편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덕수궁 돌담길 회복 ▲성동소방서 신설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 전역 확대 등이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9월) : 우이동에서 신설동역까지 기존 50분에서 20분 대로 소요 시간이 단축되며,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에서 환승할 수 있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7월) : 종로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4km구간에 가로변 버스차로를 중앙버스전용차로로 확대·시행하며, 횡단보도도 추가돼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성동소방서 신설 (7월) : 성동구에 소방서가 신설됨으로써 25개 자치구 중 24개 지역에 소방서가 설치된다. 셋째, 분야에서는 ▲세운상가 재생사업 1단계(종묘∼대림상가) 준공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대전차방호시설 예술창작센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축제가 첫 선을 보인다.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7월) :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3,852㎡ 규모,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의료 창업자를 위한 멘토 컨설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연구개발특허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9월) : 도시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행사로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DDP와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개최된다. 24개국의 프로젝트 전시, 투어 프로그램, 도시건축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9월) : 근현대에 형성된 골목과 한옥 등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종로구 송월길 일대에 9,770㎡ 규모로 조성되며 도시건축의 전문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도시건축센터, 돈의문과 주변지역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돈의문 전시관도 함께 들어선다. 넷째, 분야에서는 ▲문화비축기지 ▲서울하수도과학관 ▲한강함상공원 등 기존의 산업유산, 하수도장, 군사시설이 문화시설로 탈바꿈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문화비축기지 개장 (10월) : 마포구 성산동 일대에 위치한 석유비축탱크 5기가 실내·외 공연장, 기획전시장, 정보교류공간 등으로 바뀌어 시민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된다. 한강함상공원 개장 (10월) : 한강 망원공원에 조성되며, 강 위에는 102m 길이의 호위함급 함정인 서울함이, 육상에는 고속정과 잠수함이 배치된다. 함정체험, 해군 및 해양기술 역사 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다섯째,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책이 새롭게 시작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3단계)실시 ▲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서울정보소통광장 서비스 개선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등이다.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7월) : 120 다산콜, 사업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수도요금 납부내역을 기존 종이·e-mail 고지서와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받아 볼 수 있다.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11월) : 각 공공시설에서 발급하는 개인 회원카드를 모바일 앱에서 하나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세종문화회관, 역사박물관 등 29개의 시립시설과 구민체육센터, 장난감 대여소 등 3∼5개의 자치구 시설이 서울시민카드로 통합된다.‘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 및 안전, 문화, 환경, 행정 등 서울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위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