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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700여명 참가[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2015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가 22일 오후 2시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8개 기업,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500여명, 유관기관 및 일반인 등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홍보관 등 취업관련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선호 직종인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제조업체 24곳, 서비스업체 14곳, 유통업체 10곳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메이크업, 제빵제과, 바리스타등의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경기도의 돌봄상담센터와 북한이탈여성 심리치유센터에 대한 홍보 및 남북하나재단의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 홍보관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부대행사관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지원뿐만이 아니라, 취업타로카드, 이미지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향후 이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9월말 기준 총 7,646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다. 이는 전국 26,422여명 대비 28.9%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탈북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두려움과 외상성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으로 인해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남북한 주민 통일 한마당 축제와 남북한주민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특화프로그램과 언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취업박람회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번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201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열린 행사에서는 5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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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자리네트워크 운영기관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일자리네트워크 운영기관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란 주제로 지난 18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수원일자리네트워크 운영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수원상공회의소, 한국노총수원지부 등 일자리 관련기관 10곳과 구인기업 3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의 주재로, 최근 고용동향과 2015년 일자리관련 주요시책에 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적인 구인․구직정보 공유 지원시스템 연계방안과 취업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기관 고용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수원시, 일자리네트워크 운영기관 간담회 한국노총수원지부 사무국장은 “수원시만의 특색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동근 제1부시장은 “단체별 사업계획을 받아 검토하여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수원상공회의소 부장은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청년층 해외진출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원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채용을 위해 구인과 구직자를 알선하는 고용노동부의 워크넷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팀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은 많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속율의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취업전 사내 갈등해소 방안 등에 대한 교육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취업 지속을 위한 해결방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일자리네트워크 기관을 통해 기관별, 계층별 지원시스템을 상호연계하여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대책 등 고용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직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원하는 직장을 얻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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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30 취업서포터즈 레저스포츠 체험활동 실시▲ 2030취업서포터즈레저스포츠체험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12일 대학생활을 하면서 취업지원시책, 채용정보 등을 온ㆍ오프라인으로 각 대학에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는 ‘2030 취업서포터즈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레저스포츠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취업서포터즈 30명이 참가해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클레이와 공기총사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탄 뒤 진해 해양 레포츠스쿨에서 바나나보트, 래프팅 등 해양레포츠 체험을 하며, 서포터즈 구성원간의 화합과 취업정보 교류 및 시 관광홍보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다. ‘2030 취업서포터즈’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대학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원시 취업지원 시책과 관내 기업체 채용정보를 전파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블로그, SNS 등으로 빠르고 정확한 취업정보 제공함은 물론 취업시책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부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오는 9월 8일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와 다양한 고용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2015 경남중부권 채용박람회’행사에도 진취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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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다방면 지원▲ 수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다방면 지원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5일 수원시 검정고시 시험장 두 곳에서 ‘꿈드림 Together’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2015년 학교밖청소년지원법률이 시행되면서 설립 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이다. 학교 또는 대안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각자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꿈드림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검정고시 시험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험을 마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홍보리플릿과 스마트링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꿈드림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검정고시를 마치고 수험장 밖으로 나와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마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청소년 지원 기관이 생겨 자주 이용할 생각”이라며 프로그램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꿈드림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및 대안학교를 다니지 않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 수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23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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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현판식▲ 밀양시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 현판식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5년 5월 29일) 시행으로 『밀양시 청소년지원센터 - 꿈드림 -』이 밀양시청소년수련관내 밀양교육지원청, 밀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입학 후 3개월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과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및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밀양시 조영진 사회복지과장은 “학업에 부적응하는 청소년들의 좋은 벗이되어 방황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밀양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최후의 보루가 돼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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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자활카페, 더 드림(The Dream)'개소'▲ 청소년자활카페 '더 드림 카페' 오픈 기념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기자] 용인시 (시장 정찬민)는 4월 22일 오후 3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자활카페 ‘더 드림(The Dream)’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카페 ‘더 드림(The Dream)’은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이석구)로부터 인테리어, 설비 등을 지원받아 재능기부카페로 개소하게 되었으며, 청소년의 바리스타 양성, 직업교육 훈련, 취업지원 강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정찬민 용인시장, 청소년 및 시설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코리아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용인시 청소년남자쉼터는 가출청소년의 자립 및 보호를 위한 시설로, 이 날 시설 안전을 주제로 중앙부처와 시·도 담당자 앞에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자활카페 개소식을 축하하며 “이 카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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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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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바리스타 꿈꾸는 결혼이민자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명희)는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8명의 결혼이민여성이 2014년 6월~7월까지 총 16회기 32시간 과정으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수료했고 10월에는 8회기 16시간 과정으로 바리스타 심화교육을 수료하였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에서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여 참여한 8명의 결혼이민여성 중 6명의 결혼이민여성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어진 심화과정에서 핸드드립, 라떼아트, 매장실습을 통해 바리스타로서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했던 중국 출신의 류리리씨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삶에 대한 목표도 정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도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신명희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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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취업프로그램 ‘취업아카데미’ 관내기업 현장견학안성시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취업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직기술 습득을 통해 청년층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부터 중앙대학교를 비롯하여 관내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취업아카데미 교육은 직업선호도검사, 자기탐색,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관련 이론 교육은 물론 모의면접, 현직 인사담당자 특강, 기업체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수) 교육생들은 관내 기업인 한살림물류센터 현장견학에 참여했으며, 업체측 인솔자 오승환 과장의 소개로 진행된 현장학습에서 최신식 물류라인 및 입출고 대기실 등을 둘러보며 물류의 입ㆍ출고 흐름 등을 확인하는 등 취업을 앞둔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이번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한 한경대학교 이성현 학생은 “취업 준비에서 면접은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 연습도 해보고, 이렇게 생생한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담당자의 설명을 들어봄으로써 취업 준비시 기업을 분석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취업아카데미는 교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이수자가 취업 할 때까지 집중알선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하고 있다”며, “일자리 발굴과 내실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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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자리센터, 구인·구직 견인역할 톡톡-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 제고 안성시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안성시일자리센터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 줘 실질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4월 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4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정보제공 등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그결과 취업자수가 2011년 663명, 2012년 856명, 2013년 1,11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3년간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로 성장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안성시 일자리센터가 단순 구인·구직 등의 정보제공에 그쳤던 종전과 달리 역할을 확대 강화해 왔기 때문이다. 계층별 취업 심층상담과 동행면접, 상설면접장 제공 등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업체를 찾아 다니며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을 위한 인재 알선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의욕 고취 및 구직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여성, 노인, 저소득층 등 계층별로 특화된 장·단기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체 인력수요와 구직수요를 조사하여 일자리수급 및 기업 맞춤형 규모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7일(목)에도 안성시민회관 3층에서 6개 업체가 참가하는 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5월23일(금)에는 한경대학교에서 20개업체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인·구직자간 눈높이가 맞지 않아 취업 성공률이 낮은 편이지만, 이력서 작성, 면접컨설팅,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미스매치 현상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 일자리센터는 안성시민회관 2층에(☎031-678-2254) 위치 해 있으며, 구직자는 신분증을, 구인업체에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구인담당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문의/지역경제과 정혜련아 678-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