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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본뇌염 예방 방역 활동 강화▲ 일본뇌염 방역 [광교저널] 목포시가 예년보다 2주 빠른 지난 6월 29일 일본뇌염경보 발령과 장마철 주택가 모기증가에 대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5개팀 31명으로 구성된 방역반을 총 가동해 질병매개모기 주발생지인 주택가 주변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하고 있다. 임암천, 삼향천, 옥암천, 초당천 등 하천과 방역취약지 236개소 및 주택가 빈집 1,625개소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소독 실시하고 있다. 또 외달도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해수풀장과 해수욕장, 야영장, 캠핑장 및 공동화장실, 주변 풀숲 등을 매일 방역소독해 목포의 대표 휴양지를 찾을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민원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각 동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집주변 모기서식처를 신고받으면 즉각 출동해 신속히 방역소독하는 ‘방역 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모기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 웅덩이의 고인물이나 잡풀은 제거하고, 하수구나 공터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는 등 주변환경을 정비해 모기서식처를 제거해야 한다”면서 “야간 야외 활동시에는 가급적 밝은 색의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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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 집 청소 봉사▲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 집 청소 봉사 [광교저널] 충주시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가 소외계층의 장마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5일 봉사회 회원 15명은 용산아파트에 사는 이 모(40세, 여)씨 집을 찾아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가 있는 이 씨는 홀로 세 자녀를 어렵게 키우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이날 이 씨의 집을 찾은 봉사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소가 힘든 화장실, 씽크대, 냉장고 등 집안 곳곳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도 치우며 집안을 말끔히 청소했다. 고종분 팀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어려운 분들이 많음에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많아 안타깝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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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덕동, ‘꽃보다 아름다운 대덕’ 만들기▲ 한강대덕생태공원 가꾸기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4일 자치공동체사업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무궁화를 심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덕동 송아리 회원들이 모여 한강대덕생태공원을 가꿨다고 밝혔다.‘대덕동 송아리’는 주민들을 주축으로 마을에 꽃을 심고 가꾸는 동아리다. 이미 한강대덕생태공원에 코스모스, 수레국화, 백일홍 등 꽃 12종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힘쓴 바 있지만 이곳에 무궁화를 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날 모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대덕동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은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제초작업을 했다.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힘쓴 가운데 공원에 아름다운 무궁화 꽃물이 들었다.김규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장마철이라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안 와서 다행이다. 송아리 회원들이 많이 나오지 못 해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함께 해나갈 일들이 많으니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서병하 대덕동장도 "해가 떠서 좀 덥지만 새벽엔 할 만하다. 주민들과 함께 한강공원 가꾸는 일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송아리회원들은 최근까지 이어진 가뭄으로 꾸준히 꽃에 물을 주는 활동도 병행했으며 앞으로도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올가을에 활짝 필 꽃들이 어떤 자태를 뽐낼지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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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마철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실시▲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4일 관내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및 침수 위험지역 등에 대한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와 업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의 배수관리,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통제관리 등을 살펴봤다. 오산시에는 7월 장마전선이 북상한 이후 강수량이 4일 10시 기준 경기도내 최저인 63mm를 기록하고 있어 피해상황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강우 특성이 강한 비구름의 발달로 어느 한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기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김태정 부시장은 “우기시 현장 예찰을 더욱 강화해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 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신장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급경사지, 옹벽, 대형 공사장 등 강우에 취약한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각종 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사하고 물막이 장비를 추가 구입 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또한, 우기시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의 근무요령,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시 현장 예찰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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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과 함께 물폭탄, 산사태취약지역 긴급 점검▲ 장마 시작과 함께 물폭탄, 산사태취약지역 긴급 점검 [광교저널]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3일 장맛비로 100mm 이상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세종시와 공주시 일원의 국유임도와 사방사업지를 찾아 산사태 예방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부지방산림청은 3일 관할 지역 내 4개 시·군에서 호우주의보 또는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피해상황 모니터링과 신속한 상황전파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권영록)은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난마돌 북상이 예상되는만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께서는 기상특보 및 산사태예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국유림관리소 및 지자체 산림부서에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장소를 숙지해 달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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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20억원 투입▲ 해양쓰레기 처리전경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와 하절기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고군산군도 주변 관광지, 도서 벽지 해안가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올해 5개 사업에 1,991백만원을 투입, 2,035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를 전년보다 2억원 증액한 9억원을 확보해 도서·벽지 바닷가에 방치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부표 등 해안가 쓰레기와 침적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처리해 쾌적한 바다환경개선 및 수산자원보호를 추진한다.또한,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에 강과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 처리를 위해 2억원을 투입, 군산 금강하구 인접해역에 강하구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양쓰레기의 재투기를 예방하고 해양 정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어로 활동 중에 인양한 폐그물 등 쓰레기 수매에 6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안 어장환경개선의 중요성 인식제고도 추진한다. 특히, 조류에 의해 해안가에 집중되는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해당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삼락농정 수산분과위원회에서 새롭게 발굴한 어촌마을 환경정비 시범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신시도∼무녀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지역 등 상시 쓰레기 집중지역에 시범 추진하며, 지역민의 참여도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안 어장 및 주변해역의 공유수면 해저의 각종 오폐물 수거 및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구제를 위해 어장정화선단 운영비 2억원을 투입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자원보호증식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서 및 어촌지역에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쓰레기가 산재한 지역은 적극적인 행정 계도를 통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 종량제 등 사전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에도 전념할 방침이다. 바닷가 대청결운동(매월, 군산해수청), 새만금방조제 정화활동(새만금사업단), 각종 해양정화운동(수산관련 협회 등)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 체제를 구축,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아오는 전북 어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바다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지역민 의 정화활동 참여 확대와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될 수 있는 인식의 재전환”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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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태풍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과 물 뺄 도랑 재정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관리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상습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관리요령을 농가에 당부했다. 벼농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논밭두렁, 제방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무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논두렁을 비닐 등으로 피복한다. 밭작물은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습답에서는 배수와 통기성이 좋도록 고랑재배를 한다. 특히 밭작물은 비오기 전에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수원은 강풍으로 과실이 떨어지거나 잎이 찢어지고 나무가 뽑혀 넘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파풍망(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파풍망은 15%∼30% 정도 바람 감속효과가 있다. 또한 나무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주대를 이용해 단단히 묶어야 한다. 특히 배 과수원은 덕 시설과 방조망 관리를 철저히 해 낙과율을 최소화 해야 한다. 태풍피해가 잦은 지역은 과수원 조성 시 파풍망을 설치하고, 태풍이 예보되면 배수로 정비와 하우스용 파이프를 이용해 덕을 보강한다. 느슨해진 가지는 유인 작업을 다시하면 낙과율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수확기인 복숭아 조생종은 수확을 예정보다 앞당겨 출하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천 등 해안지방에 재배되는 참다래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염 피해가 우려되므로 염분이 마르기 전 바로 잎에 물을 뿌려 피해를 최소화 한다. 비닐하우스 태풍 피해는 피복재가 찢어지거나 벗겨져 날아가는 피복재 파손, 비닐하우스가 통째로 뽑혀 날아가거나 옆으로 밀려 쓰러지는 골조 파손 등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먼저 비닐접착용 테이프로 보수하고, 출입문이나 천창과 측창 등 개폐 부위를 잘 살펴서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기 팬이 설치돼 있는 경우는 팬을 작동해 내부 공기를 빼내주면 내부압력이 줄어 비닐하우스가 뜨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비닐은 하우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한다. 시설 주위의 물건들이 날아와 비닐을 찢어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을 치우는 등 미리 주변을 정리한다. 태풍은 비를 동반하므로 누전, 감전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 연결부위의 점검과 낡은 전선을 교체한다. 또한 전선이 침수 되지 않도록 미리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한다. 태풍이 지나간 뒤 쓰러진 나무는 바로 일으켜 세우고,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뒤 약제를 뿌려 병해의 발생을 방지한다. 큰 가지를 자른 부위는 도포제를 발라준다.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성장회복을 위해 요소 0.3%(1.5㎏/500L) 또는 4종복비 등을 잎에 거름주기 한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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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1동, 장마철 현장활동 강화로 ‘주민 안전 최우선’ 지킨다▲ 빗물받이 오물 제거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은 장마와 집중 호우에 따른 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관내 현장 점검을 통해 수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2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행신1동 직원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야간까지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수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오물을 제거해 물 빠짐을 원활히 했으며 침수 주택이 있는지 살펴보는 등 주민 안전 활동에 주력한 모습이다.행신1동 관계자는 “계속되는 장마로 앞으로도 비가 많이 올 것에 대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수해피해가 없는 행신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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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시설물 점검 및 배수시설 정비요청 많아▲ 연도별 민원추이 [광교저널] 태풍 ‘난마돌’ 북상 등 장마기간에 접어들면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인 건축물 및 건축자재, 간판·현수막 등 시설물 점검과 배수시설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태풍·장마철 안전’ 민원 1,222건을 분석해 4일 발표했다.‘태풍·장마철 안전’ 민원은 2014년 294건, 2015년 406건, 2016년 52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시설물 점검 요청이 308건(25.2%)으로 가장 많았고 배수시설 정비 요청 286건(23.4%), 가로수 정비 요청 150건(12.3%), 도로 정비 요청 110건(9.0%) 순으로 많았다.점검이 필요한 시설물로는 공사장의 자재나 집기, 위험한 전봇대, 신호등·가로등, 강풍에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이나 현수막 등이 있었다. 정비가 필요한 배수시설은 물고임이 빈번한 배수로, 상습침수 지역이었던 배수시설, 농지 등의 수로, 배수구나 하수도 역류지점 등이었다. 이 외에 나무 가지치기, 죽은 나무 및 주변 정리, 보행 및 배수를 방해하는 나무폐기물 정리 등 가로수 정리와 공사 중인 보행길, 평평하지 않은 도로, 유실되거나 파손된 보도블럭 등의 도로 보수 요청이 있었다. 민원 처리 건수는 지자체가 934건(76.4%)으로 중앙부처 280건(22.9%) 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239건(19.6%)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광역시 98건, 서울특별시 95건 순이었으며, 중앙부처 중에서는 국토교통부 59건, 국민권익위 40건, 산림청 33건 순이었다. 민원 신청 시 기재돼 있는 연령과 성별을 보면, 연령별로는 40대 15.4%(188명), 30대 11.7%(143명), 50대 11.4%(139명) 순이었고, 성별로는 남성이 287명(23.5%)으로 여성 123명(10.1%)보다 많았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태풍·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관내 공사장, 간판, 배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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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철 수해대비 현장점검…시민안전에 ‘만전’▲ 대화배수펌프장 현장점검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3일 호우경보 발령으로 이틀간 124㎜(시간당 최대 45㎜)의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또 다시 경기북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배수용 제1부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고양시 최대 시설용량을 갖춘 대화배수펌프장을 방문, 가동 및 운영 실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같은 날 최봉순 제2부시장은 덕양구 고양동 공사장 및 신원동 침수피해현장 등을 방문해 밤샘폭우에 마음조린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며 “인근시민들의 추가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총 배수펌프장 34개소, 배수문 2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대책기간 전 주요시설에 대한 정비와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현장직원 등 총 34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또한 지난 2일 예비특보단계부터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상황유지 ▲공공시설물 피해예방 예찰활동 ▲배수펌프장 사전점검 ▲SNS밴드 등을 활용 시민행동요령홍보를 추진했다.이어 주의보·경보단계에서 ▲공무원1/2비상근무실시 ▲문자메시지(2회) 및 교통전광판(37개소) 등을 활용한 시민안전수칙홍보 ▲배수펌프장 신속 가동 등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가뭄속의 해갈의 단비를 누릴 수 있었다.시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지금과 같이 재난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