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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 경제신도시 배후 주거지 ‘남판교 동양라파크’ 28일 홍보관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 3,4블록에 위치하는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오는 28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남판교 동양 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38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남판교 동양라파크 조감도] ▶ 용인상미지구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배후주거지로 각광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위치하는 용인 상미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 23만93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현재 6개 블록으로 나뉘어 민간도시개발사업방식을 통해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상미지구는 흥덕지구와 기흥역세권과 더불어 용인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미지구 인근에는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들을 모으는 ‘태광 콤플렉스 시티’가 추진 중이다. 또 인근 영덕동에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장, 판매장 등으로 이뤄진 ‘남서울 오토허브’가 들어서 있다. 특히, 지난 4월 용인시에서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최대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업·업무시설용지에는 쇼핑센터,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주거단지 위주의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상미지구는 용인 마북경제신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우수, 혁신 설계도 적용 ‘남판교 동양 라파크’의 최대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 인근에 기흥역이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GTX용인역(2021년 예정)을 통하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 외에 공항 직행 버스와 강남,명동,광화문,서울역 등 서울-경기권을 잇는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도 풍부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신양초,신갈초, 신갈중, 기흥중〮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갈동 주민센터,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속하고, 신갈저수지 호수공원이나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 세대의 다양성을 고려해 구성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입주민을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공원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loT플랫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집 안팎 어디서나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 세대 내 환기제어, 친환경마감재와 방범을 위한 디지털도어락,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편, ‘남판교 동양 라파크’ 홍보관은 죽전초등학교 맞은편인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하며, 홍보관에서는 조합원 가입 및 단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899-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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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기울인다"▲ 송파구청장 박춘희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구는 관내 주요 도로에 제설함 58개를 설치하고, 골목길에는 ‘염화칼슘 보관의 집’ 12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미끄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보도에는 넉가래·빗자루 등 무료 제설도구를 상가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위주로 비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취약지점인 고갯길, 교량입구, 지하차도 등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4개월간의 제설대책근무 기간 동안 SNS를 이용한 소통망을 구축한 것이 눈길을 끈다. 폭설로 인한 재난상황을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장 이하 5급 이상 간부, 관련 부서, 각 동 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제설단톡방’을 개설한 것이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소통으로 기상상황과 제설진행사항, 비상근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를 마천동 천마공용주차장과 잠실동 탄천동로 램프구간 3곳에 설치해 제설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원격으로 친환경액상제설재를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제설차량의 출동을 기다려야만 했던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 구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제설대책 수립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탄천펌프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118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실무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재를 직접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도로과 김용남 팀장은 “구의 빈틈없는 제설대책과 함께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앞장서는 주민들의 작은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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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인교육청,특수학급설치교···워크샵‘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 이하 용인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대회의실(3층)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특수학급미설치교 통합학급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워크샵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 이하 용인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대회의실(3층)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특수학급미설치교 통합학급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워크샵을 진행했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최선의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통합학급교사의 궁금사항을 해결해 가는 Q&A, 개별화교육지원팀 구성과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에 관한 운영 실제 및 상담과 컨설팅 지원 방법도 협의한다. 용인교육청에서는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7 특수학급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업무 안내, 순회교육 지원, 유치원 통합교육 담당교사 협의회도 개최했다. 또한 이후에는 통합학급교사들을 위한 원격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샵에 참석한 통합학급교사는 “ 내 학급 내 학생에게 통합교육 지원이 부족했음을 알았다”며“질적인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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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마이크로과장에 윤지숙 씨 임용▲ 인사혁신처 [광교저널]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과장(경력개방형직위)에 빅데이터·통계분야의 민간 여성 전문가가 임용된다.인사혁신처와 통계청은 17일 윤지숙(51세) 전(前) IBM 상무를 정부헤드헌팅(여성 3호)으로 발굴해 발령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데이터과장은 마이크로데이터 통합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 운영을 책임지는 관리자로서, 신임 윤 과장은 통계청 및 통계작성기관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입수하고 데이터 품질을 점검해 마이크로데이터 통합 DB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관리, 이용자 유형별 시스템 기능 개선 도모, 통계작성기관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확대 추진과, 마이크로데이터 이용활성화 홍보,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관련 법률, 규정 등 제도를 개선하며, 마이크로데이터 이용활성화를 위한 원격접근서비스(RAS) 기능강화,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윤지숙 과장은 데이터 분석, 컨설팅 분야의 손꼽히는 여성인재로, 서울대(통계학 학사)와, 동(同) 대학원(계산통계 석사)을 졸업하고, SAS 코리아, 유니보스 등에서 일했으며, 씨티은행에서는 합병한 은행의 데이터 통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IBM에서는 금융산업 전담자로 일하며, 회사 최초로 금융권 빅데이터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내는 등, 20여 년간 데이터 분석,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며 해당 분야의 식견과 경륜을 갖춘 전문가다.윤지숙 과장은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등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걸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데이터 통합DB 구축 및 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민간의 우수 여성인재가 공직에서 관리자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최근 정부 내각에 여성 비율이 확대되는 등 정부의 여성 관리자 확대 기조에 맞춰, 이번에 정부헤드헌팅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의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헤드헌팅을 더욱 활성화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확대해 정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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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도 환경도 챙기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만든다▲ 김포한강 신도시 [광교저널]최근 5년 동안 단독주택 매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획일화된 주거 문화에서 벗어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 국민들의 바람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국토교통부는 합리적 비용(리츠 결합)으로 냉난방 등 에너지 효율을 누리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사업‘(행복도시·김포한강·오산세교 3개 단지, 298호)을 세종시·김포시·오산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그동안 추진해온 저층형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행복도시 1-1)이 리츠로 사업방식이 변경되면서 사업규모가 확대(2개 단지 추가)되고 건축물 에너지성능이 향상(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4·5 등급 취득 예정)된 것으로, 수요자에게 합리적인 비용의 고성능 단독주택을 제공하고 정체된 건축시장에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 기대하고 있다.단독주택의 장점인 쾌적한 전원생활, 층간소음 해방과 건강한 육아 등으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단독주택에서 지내는 것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단독주택을 직접 건축하거나 구입할 때의 경제적 부담과 이주 시 환금의 어려움, 겨울철과 여름철의 냉·난방비 부담 등이 대표적이다.이에, 선진 부동산금융방식인 리츠(REITs)와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을 경험하고 고성능 건축기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조성되는 단독주택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쇼핑, 의료 등 주거환경이 우수한 전국 3곳의 신도시에서 동시에 건설되며, 주택도시기금, LH공사 등의 출자금과 민간자금으로 구성된 REITs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주택을 건설하고 4년 간 임대운영한 후 분양하는 형태로 추진된다.그간 리츠를 통한 임대주택 공급은 아파트 중심으로만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단독주택 단지 공급에도 리츠 방식이 활용됨에 따라 리츠의 투자자산 다양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주택은 개별 주차장과 앞·뒤 정원 및 다락방을 가지고 유형에 따라 테라스와 작업실을 갖춘 곳도 있다.특히, 단독주택의 취약점으로 지적돼온 개별 유지관리 및 방범 등 보안문제를 해결해 전문 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방범, 원격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임대형 단독주택의 보급·확산을 위해 임대료 수준을 인근 아파트의 유사규모 임대료 수준이 될 수 있게 검토 중이며,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 실내 쾌적성 등을 감안할 때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은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엑티브 요소’를 모두 적용해 전기료, 냉·난방비 등 동일규모의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 등 패시브 기술을 통해 연간 20만원 대로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은 일반 아파트의 내단열 공법과 달리 바닥, 지붕 등 주택 외벽 전체를 끊김 없이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차에 의한 결로와 이로 인한 곰팡이의 발생을 원천 차단해 주거 공간의 쾌적성을 극대화했다.또한, 열회수 환기장치는 환기를 통해 발생하는 열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필터를 통해 걸러주어 쾌적한 실내공기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년 9월 공모를 통해 리츠((주)패시브하우스순환형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설립하고 영업인가를 득해 자산관리 회사로서 사업 전반의 관리를 담당하며, 건축 인허가 및 토지 매매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 착공 및 임차인 모집에 나서 내년 12월 준공해 입주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단독주택 임대리츠에 출자한 최초 사례이자 제로에너지 기술이 임대형 단독주택에 적용돼 대규모로 보급되는 첫 사례”라며 “소유에서 거주 중심으로 주거문화가 전환되는 선도 사례이며 침체된 건축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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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시설원예 스마트팜 1년 성과 공유한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 스마트팜 1년 성과 공유한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시범단지 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운영과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평가회에서는 △2017 스마트팜 시설원예 시범사업 운영평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지은 농촌지도사), △토마토 단동 복합환경제어 사례(부여 민경준 시범농가), △국화 연동 단순제어 사례(김해 천용규 시범농가), △시설포도 원격관제 구축 및 운영(화성시농업기술센터 최재연 농촌지도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시설포도 스마트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개 지역 37농가, 19.5ha가 운영되고 있다.시범사업 결과, 품목별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활용분야에 따른 평가는 차이가 있지만 영농 편의성 향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활동에서 만족도가 높았다.평가회가 열린 경기도 화성시 농가는 시설포도 스마트팜 도입을 위해 원격 환기제어, 토양수분에 의한 자동관수, 온습도에 의한 자동포그 시설을 연계한 '1세대 스마트팜(기본형 관수)'을 적용했다.스마트팜의 원격제어 및 환경데이터 수집을 통해 농장관리 노력 절감은 물론, 관수 시작점 설정, 생육기별 정밀한 수분관리로 이번 주부터 수확되는 포도의 열과 발생률 저하, 착색증진 효과 등이 있었다.부여 토마토 재배농가는 재배 중 온·습도, 양액값 측정 등 환경계측 노력이 50% 이상 절감됐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100% 농장제어에 활용하고 있다.특히 환절기 하우스의 온도편차를 줄여, 과실의 이슬 맺힘을 줄이고 생장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김해 국화재배 농가는 환기 및 관수 단순제어와 야간 일장처리 확인을 통해 농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국화는 꽃이 피는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야간에 2∼3시간의 전등 조명을 처리한다. 이때 농장에 가지 않고 카메라와 일사감지기로 조명의 작동과 처리시간 정보를 확인한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현장평가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의견을 반영한 '품목별 스마트팜 성공모델'육성과 보급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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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포도 원격농장 관리시스템 선보여▲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4일 송산면에 위치한 포도명품화사업소에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포도 원격농장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시설환기 및 관수작업 등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하며,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6년부터 각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농가를 운영 중이다. 이날 평가회에는 전국의 스마트팜 시범사업 참여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대표 품목으로 토마토(부여), 국화(김해), 시설포도(화성)에 대한 활용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화성시의 ‘시설포도 원격관제 시스템’은 기존 포도 관수작업에 비해 50% 이상 인력 절감효과와 열과율(포도 껍질이 갈라지는 현상)을 5% 감소시키는 등 품질개선에 효과를 보여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수렴해 화성시 대표 작목인 포도를 더욱 편리하고 우수한 품질로 재배할 수 있도록 원격농장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포도 비가림시설 42개소에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실시간으로 농장의 기온, 습도, 토양 온습도 등 환경요인을 계측해 농가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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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 시·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 오산시 경기도 시·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 [광교저널]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발표한 시·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사물인터넷(IoT)전용망을 이용한 사회안전서비스 인프라 및 검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및 도내 31개 시군 관계자 118명(도 28명, 시·군 90명)이 참석한 이번연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IT 신기술 및 정보화 트렌드에 대한 능력 제고와 도-시·군간 정보 공유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주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후원으로 6월 29∼30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시·군 대상으로 5건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표·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통해 사물인터넷 구축 담당자의 자신감을 고취했으며 향후 오산시가 4차산업혁명기반 사물인터넷 거점지자체로서 한발짝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공복지서비스 확대’사업이 2017년 행정자치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240백만원)를 확보했으며 금번 사업은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독거·치매노인 돌봄, 어린이집 안심 케어, 상수도 원격검침 등의 계획이 포함돼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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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개도국 항로표지 분야 역량 강화 지원한다▲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함께 개도국 항로표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8개 개도국의 항로표지 분야 공무원들을 초청해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IALA WWA 항로표지관리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IALA와 WW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부터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항로표지관리자 과정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20개국 40명을 지원해 항로표지분야 인재 양성 및 국가 간 우호 증진에 노력했다. 올해에는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투발루, 인도네시아, 바누아투 등 8개 개발도상국 담당자 가운데 교육대상자 9명을 선발했으며, 우리나라에서 2명이 추가로 참석해 총 11명이 함께 교육을 받는다. 올해 교육은 IALA로부터 항로표지분야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이루어지며 국제해양법·항로표지 관리운영·해상교통관제·e-Navigation·원격감시제어기술 등 다양한 교과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임별 토의 등 교수진과 교육생들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부산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여수 오동도 등대 등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교육 내용에 관한 평가를 거친 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해양수산부 공동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영신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국제 항로표지분야 선도국인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인재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회원국들 간 동반성장을 이끌고,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로표지 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가한 IALA 회원국 담당자들과 관계를 돈독히 해 앞으로 우리나라와 참가국 간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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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 주차 선진 도시’ 향해 전진!▲ 고양시, ‘스마트 주차 선진 도시’ 향해 전진!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28일과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서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 장비를 전시하며 스마트 주차 선진도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교통안전·도로관련 1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교통안전 및 도로 관련 장비를 전시한다.특히 고양시에서 전시하는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은 주차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주차장 검색부터 주차요금 계산 및 신용카드결제 등이 가능한 것으로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파킹 패스가 가능해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주차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그동안 시는 아날로그식 주차 문화를 최첨단 주차시스템으로 개선하기 위해 타시·군 벤치마킹, 민간업체와 협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내 손 안에 스마트 주차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향후 시는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5개소에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양도시관리공사에 24시간 콜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장애발생시 시스템 원격조정 등으로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스마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부문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로 시민에게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