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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사고 등 위험이 높은 조선업 안전관리활동 강화한다 !▲ 고용노동부 [광교저널] 고용노동부는 6일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국내 대형 조선소 10개사(社)*의 경영진과 함께 조선업 사망재해 및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삼성중공업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당해 조선소의 안전사고에 대한 전(全) 국민적 우려가 높았던 대형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대형사고 예방활동을 살펴보고, 조선소 일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역할을 논의했다.정부에서는 사내하청이나 외주업체(또는 물량팀) 사용 비율이 높은 조선업의 특성을 감안해 원청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 및 책임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리더회의에서 타워크레인 전도로 인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삼성중공업은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 임을 밝히고 이를 위해 글로벌 안전관리 선진기업 벤치마킹 및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 정례화 등을 통해 경영층을 포함한 전(全) 사적 안전 활동 참여 및 안전 실행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지난 해 10건의 사망재해가 발생했던 현대중공업은 ‘기본과 원칙의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 경영방침의 변화(수익성 강화, 책임경영, 소통과 화합 안전 최우선), 노·사·협력사 합동 안전활동 강화 등을 통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김 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는 조선소의 사망재해 및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업계 대표기업의 경영진과 함께 안전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 했다. 아울러, 조선업의 경우 사내하청이나 외주업체 비율이 높아 이로 인해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하청업체로 일감뿐만 아닌 위험까지 전가되지 않도록 “안전만큼은 원청이 직접 챙긴다는 책임 있는 자세와 안전경영이 기업의 최우선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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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대응▲ 서부지방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대응 [광교저널]서부지방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음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예방을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산사태대책상황실은 지방청 및 국유림관리소 공무원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지역 산사태예방대책과 관련해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활동 추진, 산사태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편성 등 산사태에 대한 기상위기 상황 해제 시까지 24시간 대응을 한다.서부지방산림청은 태풍과 장마전선 북상으로 중부지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산사태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위험지역, 땅밀림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점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또한 태풍이나 집중호우로부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및 현재 진행 중인 임도사업지에 대해 산사태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산사태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조치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년도 산사태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전 6월말까지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10.26km, 산지사방 0.5ha를 완료했으며,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산림재해 없는 안심국토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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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실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광교저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9일 청소년보호와 선도를 위해 관내 11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구청 주변과 용인중앙시장 일대 주류판매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에서 청소년 일탈행위를 지도하고 유해환경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및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캠페인을 병행했다.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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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광교저널]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7월에 빈발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6개 유형을 선정하고, 중점관리를 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그간 국민안전처에서는 ‘월간 재난안전상황분석’을 발간해 왔지만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행정기관에서는 실제 집중관리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한다. 앞으로 매월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단순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고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5∼6개 유형을 선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과거 재난안전사고 통계분석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추가해 국민들의 관심 이슈, 연관어 분석, 감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점관리 대상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대비토록 할 예정이며, 분기별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의 중점관리 대상인 재난안전사고로는 폭염, 호우, 산사태, 수난사고, 추락, 환경오염이 선정됐다.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 호우, 태풍,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의 발생이 급증하고, 해양사고, 추락사고, 환경오염, 승강기 사고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재난안전사고 중 SNS 상 국민의 관심도 순위를 반영하고,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유형을 선정했다.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이르게 발생해 5∼6월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그 어느때 보다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폭염 관련 사망자는 7월 3주차에서부터 급증해, 7월말∼8월초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61%이며, 남자(61.8%)가 여자(38.2%) 보다 많다.직업별로는 65세 이상 중 농림어업 종사자들의 비율이 24.7%로 높으며 65세 미만에서는 단순노무자의 비율이 7%로 높게 나타난다. 폭염사망자는 기후적 요인뿐만 아니라, 인구 구조적으로도 취약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폭염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쳐야 한다. 고령층은 폭염에 취약하나 위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폭염피해예방 홍보가 필요하며, 폭염에 취약한 직업군의 경우 더위체감지수 등 기상정보에 따라 작업시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는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익사자 발생도 크게 늘어난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물놀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초까지 물놀이시설 범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들께서도 물놀이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그믐 대조기(7.23.∼26.)에 해수면 상승이 예측되므로 취약 지역(세부사항 별첨1)에서의 연안활동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중 평소보다 빠른 해수면 상승속도를 고려해 지자체에서는 상습침수 해안산책로 출입통제 조치를 하게 된다. 국민들께서는 갯벌체험, 조개채취 등의 활동 중 만조시간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계기관의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금년 7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7월은 통계적으로 호우가 년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인명과재산피해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 지자체에서는 침수에 대비하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특히 호우와 관련해 빅데이터 감성분석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호우시 전기사고, 산사태, 농작물 관리 등에 불안(62%)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나 농작물 피해 예방 등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의 영향으로 7월(56%)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산지 전용지 등 주요 위험지역과 휴양림 관리소, 수목원, 식물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응급조치를 하는 등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국민들께서는 산림청에서 지질정보와 강우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발령하는 산사태예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7월은 추락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가 월평균보다 높은 달이다. 대부분의 사고가 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때 폭염시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며, 강풍이나 호우시 안전수칙에 따라 작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환경오염 사고는 연중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자체에서는 호우시 폐수와 폐기물 무단방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국민안전처는 “7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 관리하면 사고가 예방되고, 사망자수도 감소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이러한 재난안전사고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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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보호대책 추진▲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로 했다.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올 여름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와 강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폭염피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인·취약계층 보호시설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로 해금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다. 또,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관공서 등 440여 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냉방용품과 월 5만원씩의 경로당 냉방비도 2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으로부터 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대응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낮 시간대 외출 등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정온도 유지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폭염기간 거리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주시 관내 3개 노숙인시설과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거리상담팀을 운영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시설입소와 필요시 병원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시설입소를 꺼리는 거리노숙인들에게는 노숙인시설을 상시 개방해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샤워시설과 잠자리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을 통한 아동 보호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령시에는 어린이집 등의 야외학습을 자제토록 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혹서기 지도점검과 위생지도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노인·장애인·보훈단체 일자리 참여자 6000여명에 대한 보호대책으로 야외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사업별 근로시간을 단축 운영토록 하고, 보훈단체 일자리의 경우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9월부터 사업을 재개하는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폭염피해 예방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청소행정을 책임지는 환경관리원에 대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는 건강혁신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혹서기 중에는 6일간의 위로휴가를 실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동물원 내 동물들을 위한 폭염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동물원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 사 내·외부에 차양막을 설치하고, 동물사 적정온도인 평균 25℃이하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혹서기 더위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동물들을 위해 시원한 청결수와 얼음을 제공하고, 식욕 촉진을 위한 신선한 사료와 수박·옥수수 등 제철 과일 제공, 면역강화제와 영양제, 소화기질환 등 예방약 투약 등 혹서기 동물 질병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활용해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 무더위쉼터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방되며, 무료관람 대상인 미취학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전주천 수변생물을 관찰하고, 야외에 설치된 분수 및 인공실개천을 이용하면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때 이른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대상자들께서도 폭염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숙지해 폭염피해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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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자율방재단 단원과의 대화 가져▲ 제종길 안산시장 자율방재단 단원과의 대화 가져 [광교저널] 안산시가 지난 27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서른다섯 번째로 안산시 자율방재단원 100여명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이야기마당의 ‘자율방재단’은 2007년 1월 ‘안산시 지역방재단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으로 구성돼 그 동안 지역에서 민간차원의 다양한 재난 예방활동과 피해복구활동을 하고 있는 민·관 협력 네크워크 조직으로 현재 25개동 251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빈번하게 예고 없이 일어나고 재난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지역에서 재난 없는 안산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산의 안이 편안할 안(安)자니만큼 살기 좋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자 단원들은 ‘자율방재단 전용 차량 및 창고 지원’, ‘해상 안전장비 및 구호 장비의 충분한 지원’, ‘방재단원의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활동에 필요한 사항과 아울러 자격증을 갖고 있는 단원들이 기관·단체 및 학교와 연계해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시장은 안산시 자율방재단이 정예화된 인력과 조직 체계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시에서도 방재단의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장비 지원과 더불어 전용 차량 지원 등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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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적조 선제적 대응 위한 자율방제 협약 및 정책토론회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반복적 어업재해의 합리적 대응방안을 찾고자 어업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적조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27일 통영시에 소재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100여명의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적조 자율방제 협약을 체결하고 적조 발생 시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적조 방제선단 구성과 방제 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류양식어업인으로 구성된 자율방제단은 자기어장지키기 실천 운동을 전개해 그간 행정기관 중심으로 추진됐던 적조방제에서 어업인 중심의 방제체제로 전환한다. 참여의식 함양과 책임있는 피해예방 노력을 통해 어업인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수산생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출범한지 17년째를 맞고 있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협력방제지원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이다. 그간 책임과 의무를 전제로 한 자율적 어업활동과 수산업의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이번 적조기간동안 어류양식어업인들을 도와 협력방제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는 수산업의 공동 성장과 참여를 위한 것으로 최근 침체기를 맞고 있는 어류양식업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도가 요청한 것을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연합회가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특히 적조를 슬기롭게 극복한 양식어업인들의 수범사례를 동료 어업인들과 소통, 공유함으로써 재난대응의 주체가 어업인이 돼 스스로 적조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선진 대응체계를 갖추고 어업인 중심의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양식현장에 접목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적조 대응과 복구 지원에 대한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재난대응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거론되는 재난관리체계의 부실, 대응복구의 지연, 민관협력의 부족 등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적조와 고수온을 대비해 튼튼한 어류 만들기를 위한 활력강화제와 저층해수공급장치 3개소를 시범 공급하고, 안전해역 88ha지정과 공공방제장비 18대를 확보했으며 황토 37만톤과 황토살포선박 120척을 구축해 두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자율방제 협약 및 정책토론회를 통해 반복적 발생으로 자칫 안일해 질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좀 더 확고히 하고, 도와 어업인이 힘을 합쳐 적조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즉각적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어장관리와 자율적 방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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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통보 서비스, 7월부터 국민체감형으로 달라집니다!▲ ‘지진 알림 프로그램’ 활용 예시 [광교저널]기상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지진통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관련 부처.지자체.방재유관기관 등과 연계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지진정보 전파체계를 확립한다고 밝혔다. 개선한 지진통보 서비스는 크게 3가지 사항으로 ①지진통보 발표체계 개선 및 발표시간 단축 ②국민 체감형 지진정보 확대 ③지진해일 특보구역 세분화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지진통보 발표체계 개선 및 발표시간 단축’은 지진통보 종류를 신속정보(지진조기경보, 지진속보)와 △상세정보(지진정보)로 구분하고, 사용자 활용목적에 따라 제공정보의 종류, 타이밍 등을 차별화한다.먼저, ‘신속정보’는 관측 후 50초 수준이었던 지진조기 경보를 15∼25초 수준으로, 지진속보는 5분 이내에서 60∼100초 수준으로 발표시간 단축을 실현한다.‘신속정보’는 국민의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성 보다는 신속성을 중시한 것으로,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사용해 자동으로 추정된 정보를 1차적으로 빠르게 발표한다.이러한 ‘신속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지진분석사가 종합적으로 수동 분석한 정보인 ‘상세정보(지진정보)’는 5분 이내에 추가적으로 제공한다.두 번째, 국민 체감형 지진 정보를 확대한다. 기존의 지진 정보(발생시각, 발생위치, 규모 등)에서 진도(예상진도, 계기진도)와 발생 깊이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진도 정보는 지진으로 인한 진동의 세기를 나타내는 정보로 규모가 동일한 지진이더라도, 지역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 진동의 세기를 제공함으로써 방재대응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정보이다.이러한 진도 정보는 ‘신속정보(지진조기경보, 지진속보)’의 경우 ‘예상 진도’로, ‘상세정보(지진정보)’의 경우 ‘계기 진도(관측값 활용)’의 형식으로 7월 3일부터 유관기관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로 제공하며, ‘18년도부터 대국민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동일 규모의 지진이더라도 발생 깊이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진도의 크기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발생 깊이 정보도 추가적으로 함께 제공한다.기상청은 방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진 알림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진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범 서비스되는 지역별 진도정보를 제공해 방재 현장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세 번째, 지진해일에 대한 특보구역을 세분화 한다.기상청은 지진해일주의보 발표 시, 기존에는 5개 특보구역(△동해 △남해 △서해 △제주 △울릉)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오는 7월 3일부터 26개 특보구역으로 세분화해 지진해일에 대한 지역별 방재대응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지진정보 서비스 개선 사항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 부처.지자체.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연계체계 강화와 함께 대국민 정책홍보와 이해확산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경제 다양한 분야의 지진 피해 예방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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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뭄에 우리 속 타고, 산림도 탄다.▲ 익산시 [광교저널] 익산시가 지역의 산림에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지역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산불재난 위기경보 해제시 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폭염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집계에 따르며 6월16일부터 6월19일까지 전국적으로 28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지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기상예보를 볼 때 당분간 산불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예방활동과 함께 산불진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를 담당하며,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대책본부는 또한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하기 위해 각 읍면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장 운영해 산불발생 시 출동에 만전을 기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유래없는 가뭄으로 6월이 이렇게 건조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라며 “산불이 한 번 발생하면 복구까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니,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보다는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르면, 실화의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르기 때문에 등산객 등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이 발생 할 경우, 조기진화 될 수 있도록 익산시 산불상황실(063-859-5888,5853), 소방서에 신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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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군민주도 안전문화확산 정기총회 개최▲ 괴산군 [광교저널] 충북 괴산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양수 민간공동위원장,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등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협의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 협의회’는 공동위원장 등 28명으로 2013년 12월에 결성돼 매년 2회 상·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군민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재난 없는 안전한 괴산실현을 위해 군민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전년도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안전문화운동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올해에는 군민 안전체감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군민 주도의 자발적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문화교육,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홍보, 안전사고 사망자수 획기적 감축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을 토의했다.성양수 민간공동위원장은 “금년은 안전문화 도약기로 안전문화운동을 발전·정착 시켜야하는 시점에 있으며, 지역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통한 안전체감도 향상과 안전문화운동 성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군민 안전만족도 제고와 자발적 안전네트워크 형성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선진 안전의식 돌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군민주도의 자발적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과 군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