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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동남아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는 여름휴가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우리 국민에게 당부했다.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작업 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고,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호흡기감염병 등이 있다.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2010년 이후 매년 300∼400건 내외로, 2015년 491명에서 2016년 541명으로 10.2% 증가했다. 2017년에도, 동남아 지역의 여행 증가에 따라 세균성이질 26명, 콜레라 3명, 뎅기열 83명, 말라리아 30명 등이 유입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임신부 감염 시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가 지속 확인되고 있어, 임신부의 경우 해당 국가로의 여행 연기를 권고중이며, 일반 여행객도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름철 주요 국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 증상자 등 감염병 의심증상의 집단발생을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절기 및 연휴를 대비한 비상방역근무는 지난 5월부터 10월 16일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응관리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총 262건(1.1∼6.30)으로 월평균 43.6건이었으며, 현재까지 규명된 원인병원체는 총102건으로 그 중 노로바이러스감염증 51건(50.0%), 쿠도아충증 19건(18.6%), 장병원성대장균감염증 11건(10.8%)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붙임 3의 · )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해외여행을 마무리할 때 여행자의 건강과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해 아래 2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검역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했다면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귀가 후 발열?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름 휴가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각 감염병별 예방수칙(붙임3)을 숙지하고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와 같은 6대 수칙을 지킨다.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는다.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해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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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광교저널]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 의사환자 4명)이 신고 됐고 확진 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알콜성 간경화, C형 간염 및 당뇨)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예방법으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하며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저장 및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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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 내에서 올해 세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야생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환자 A(81·여)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급성호흡 곤란으로 사망했으며, 혈액 검사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 근처 텃밭에서 농작물을 관리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망으로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환자는 8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48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시·도 기준으로는 제주 9명, 경기 8명, 경북 6명, 충남에서 8명이 발생했다. 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환자가 지속적으로 신고 됨에 따라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긴급 보급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이 있다. 현재 SFTS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텃밭 가꾸기, 벌초, 양봉 등 농작업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도 관계자는 “4월에서 11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고령 환자에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면서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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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름철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6일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공원에서 일산동구 보건소, 일산소방서, 일산의용소방대를 비롯해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및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민간참여자들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특히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으며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풍수해보험 가입 유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고양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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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에 장마’ 논·밭 병해 주의하세요▲ 고추탄저병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벼, 고추, 생강 등 병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철저히 병해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7월 초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높은 온·습도가 지속되면서 농작물이 병해에 의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벼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연속강우로 병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르게 발생하는 병해로, 과번무한 논에서부터 시작돼 확산되므로 벼 하단부위를 살펴보아 병 무늬가 보이면 방제해야한다.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집중호우에 의해 침수된 논이나, 전년도 많은 발생을 보였던 논에서 발병하므로 침수 후 깨끗한 물을 이용해 빨리 잎을 세척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흰잎마름병의 새로운 병원형을 갖는 병원균이 출현해 저항성품종에서도 발병되고, 발병시기가 7월 상·중순으로 앞당겨 지고 있어 병 발생 상습지에서는 주변에 월동잡초인 줄풀 및 겨풀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적용약제를 이용해 사전 방제해야 한다. 밭작물 또한 그간 가뭄에 따른 생육 저조 현상으로 약하게 자란 상태에서 장마철의 과습한 조건으로 병원균의 밀도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면 각종 병해 발병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특히 이러한 시기에 주의가 요구되는 밭작물 병해는 생강 뿌리썩음병(근경썩음병, 마른썩음병, 세군땅속줄기썩음병), 고추 탄저병 등으로,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예찰 및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김병련 연구사는 “효율적인 병해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농가 재배현장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지속적인 현지 예찰활동과 병해 정보를 제공해 병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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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 당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광교저널] 전주시보건소는 2017년 현재 충남, 경기 등 일부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전주시민의 해산물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최근 3년(‘14년∼‘16년) 전국 발생 평균 건수는 51.3명, 사망 21.6명으로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 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집중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 해야 하며, 85℃ 이상 가열처리 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취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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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메르스 유입 대비 보건소·119구급대 대상 교육 실시▲ 메르스 유입 대비 보건소·119구급대 교육 [광교저널]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보건소 담당자와 119구급대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방법과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 유입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담당자와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방법과 예방요령, 지정된 격리병원으로 후송 시 현장 대응과 주의점 등을 중점 교육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는 지난 달까지 160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104명의 의심환자가(도내 6명) 신고됐으나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지역 여행 시 진료 목적 이외에는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낙타와의 접촉과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동지역 여행 후 의심증상이 있으면 비행기 하차 시 반드시 검역관에게 고지해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일반인들과 접촉을 피하고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야 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려주어야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수 있다. ‘해외발생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은 해외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 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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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주의 당부▲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도에 따르면, 5일까지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43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시·도 기준으로는 제주 8명, 경기 7명, 경남과 충남에서 5명이 발생했다. 도내 사망자는 모두 70대 여성으로, 집 근처 논밭에서 농작물을 관리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하하고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보급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기 때문에 의심환자는 지속적으로 신고 될 것으로 예상된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이 있다. 현재 SFTS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텃밭 가꾸기, 벌초, 양봉 등 농작업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SFTS 주 발생지역으로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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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증 주의 당부▲ 야생진드기 예방 포스터 [광교저널] 전주시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인 농업인 등 모든 시민들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 소피참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총 339명의 환자 중 73명이 사망하고, 올해 32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보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환자수가 50% 이상 증가하는 등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로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 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해, 보건소는 시민들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외출 후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기 보다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질환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 및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며 “시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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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입국자 특별 관리조치 해제▲ 보건복지부 [광교저널]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던 에볼라가 마지막 환자의 격리해제 후 42일(최대 잠복기의 2배) 동안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2일 에볼라 유행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는 2017년 4월 22일부터 7월 2일 바우엘레(Bas-Uele)주 Likati Health Zone을 중심으로 총 8명(확진환자 5명, 사망 4명)이 발생했고, 이들의 접촉자 583명 중 더 이상의 환자 발생은 없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13일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환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에볼라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자(외교영사콜)를 발송하고 입국 시 특별검역을 실시했으며, 입국자 잠복기에 해당하는 입국 후 21일간의 감시 체계(보건소가 매일 2회 유선으로 발열 확인)도 동시에 가동했다고 밝혔다. 입국자 감시 결과, 해당 기간 동안 총 126명(내국인 85명, 외국인 41명)이 입국했고 의심환자 발생은 없었다. 또한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에볼라 환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활용해 의료기관의 신고를 독려했으며, 의심환자 발생 신고에 따른 역학조사관 현장 출동,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한 즉각대응팀 준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위한 진단체계 구축 등 만전을 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유행 종료에 따라 평상시 감염병 관리 체계로 전환하되, 에볼라 발생에 대한 정보수집과 모니터링은 지속하고, 에볼라 유입에 대비해 각 유관기관과 연계한 훈련을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에볼라 유행은 종료됐지만 콩고민주공화국이 콜레라, 황열 등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임을 감안, 해당 국가 방문 시 황열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귀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빠짐없이 제출하고, 해당 질환의 증상 발현 시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