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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형 출퇴근 Y버스, 계획에 차질 없도록 행정력 집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행하록 각는 ‘Y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실국소장과 읍면동장에게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Y버스는 처인구를 비롯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Y버스는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처인구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용인형 출·퇴근 전용버스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오는 10월께부터 처인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과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운행하는 Y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다른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사업과 지원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중장년층의 일자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렇다 할 지원 방안이나 대책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경력단절, 교육, 문화공간, 복지 등에 대한 정책을 개발해 미리미리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하나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가 시장이라는 사명과 책임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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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당정협의회 개최 지역현안·국비확보 공동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유영호 도의원, 이우일 용인갑 사무국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백시장은 용인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과 기흥구 분구, 광역·기초간 재정분담 비율 조정기구 신설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 47개 사업 1,427억원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 △ 용인 문화도시 지정 △ 이건희 미술관 유치 △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방향 △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생활SOC사업 신청 △ 서울3호선 연장 등 주민 요구사업에 대한 당·정간 긴밀한 공조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각 지역위원회 제출 안건인 기흥1중학교 설립, 구갈 레스피아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동백~신봉 신교통수단, 동백IC 추진, 수지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10개 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도 논의했다. 김민기 의원은 “ 기흥구 분구 추진 관련하여 주민 의견을 다시 한번 검토바라며, 신갈IC 정체 해소를 위해서라도 동백IC 설치는 꼭 필요하다. 또한 상하동 레미콘 공장 이전 관련해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주민의 편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기흥구 분구시 상하동, 동백동 주민들의 구청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동백~신봉 신교통수단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을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유영호 도의원은 “수지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관련해 의원실과 심도있는 검토를 바라며, 서울3호선 연장에 대하여 적극 추진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우일 용인 갑 사무국장은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추진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국가철도망 정부계획 반영과 서울 3호선 연장, SRT추진, 관내 급식실이 없는 초·중학교의 학교 환경개선을 등 지역위원회가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선 24일 경기 남부 7개시가 ‘미래형 스마트벨트 구축 상생 협약’맺고 K-반도체 벨트 연합체를 꾸렸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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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부정부패 척결 거듭 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21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티타임에서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용인시 전·현직 공직자의 부동산 부정 의혹과 관련 “비록 취임 전 발생한 사건이지만, 용인시장으로서 무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돌을 쪼아서 모래로 닦는다는 절차탁마의 자세로 맡은 바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사건이 수사 중인 점을 감안해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가 최우선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시는 이와 관련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와 시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청렴도 제고 방안에는 ▲하반기 전 직원 청렴 교육 실시 ▲신고 및 인·허가 담당 공직자 자가진단용 체크리스트 작성 ▲ 공지자 부조리 행위 신고 보상금 최대 1억 원 지급 등이 담겨 있다. 백 시장은 “신뢰만큼 쌓기 어렵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없다. 앞으로 발생하는 공직자 부정부패는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상규명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면서 “시민에게 신뢰받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일에 모든 공직자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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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향주부모임과 간담회 갖고 소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고향주부모임’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10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향주부모임은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부대학의 졸업생 모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일손 돕기, 반찬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향주부모임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각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끊임없는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심한 나눔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소통·협력 구현’을 목표로 매달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간 희귀질환·소아암 환아 가족, 초등학교 학부모위원회, 사랑의 열차를 통해 기부한 기업인 등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달부터는 아빠 육아, 청년 귀농인, 입대 예정 청년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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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 60~74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만 65~74세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시작된 27일 화상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화상회의에는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처인·기흥·수지 3개구 구청장, 35개 읍면동장, 시 예방접종총괄지원TF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만 60~74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 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현수막 게시, 개별 우편 발송, SNS·전광판·엘리베이터 모니터, 통이장 및 지역단체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홍보 및 백신 접종 독려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으로 안심하고 접종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발맞춰 시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만 65~74세 1차 접종은 관내 접종대상자 8만4천148명 중 5만5천423명(지난 26일 기준 사전 예약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본인이 신청한 날짜와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관내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처인구 53개, 기흥구 106개, 수지구 80개 등 총 239개소다. 만 60~64세 1차 접종은 다음달 7~19 진행될 예정이다. 만 60~74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031-324-97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고 정해진 기간에 접종하지 않으면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할 수 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가족 모임이나 노인복지시설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2차 접종까지 끝낸 경우에는 사적 모임과 실내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아울러 정부는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이용료를 할인·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접종 배지와 스티커를 제공해 예방 접종 참여에 따른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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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밀착형 사업 차질없도록 만전 기울여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4일 시정전략회의에서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백 시장은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목병해충 집중 방제,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통학환경 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은 우리 삶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이 빚어질 경우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된다”며 “주인정신을 가지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등 민간단체들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지난 주말 유채꽃이 활짝 핀 경안천에서 포곡읍 새마을부녀회가 시민들에게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모종을 받고 환하게 웃던 시민들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민간단체 사업은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 읍면동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 시장은 “한시적생계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주택 임대차 신고 등 많은 업무가 읍면동에 과중 돼 있는 상태”라며 “인력 보강 등으로 직원들의 업무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장은 어려움이 많겠지만, 시민들이 주는 사명이라 생각하고 더 힘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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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과 간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11일 지역주민 설명회에 이어 경강선 연장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은호 전철추진운영위원장 등 시민 23명이 참석해 백군기 용인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시와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처인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거시적으로는 단거리 구간의 도시철도 추진이 아닌 처인구 전체를 관통하며 수도권 내륙선과 지역 거점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경강선 국철 추진이 처인구 지역을 위한 보다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것에 민·관 모두 인식을 같이 하는 시간이 됐다. 다만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된 것에 대한 구체적 대책과 경강선 사업 확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용인시의 현실적인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그 밖에도 부족한 처인구 교통 인프라에 대한 애로 사항과 용인시 동서 균형 발전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해 처인구에 대한 시정 방향의 이해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효과적인 추진방안 마련은 일견 공감하지만, 국토교통부는 노선 수정안 제출 시 당초 협의한 3개 시 재협의가 선행돼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우리시 내부적으로도 처인구 주민들의 통일된 합의가 전제돼야 하므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한 모든 대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실무진 차원에서의 협의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광주․안성시장 등과 소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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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수립할‘제2기 청년정책위원회’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제1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시의원, 전문가, 청년위원 등 위촉직 1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청년이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첫 정기회의에선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안현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장은비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2021년 용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와 청년정책사업과 관련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교육, 청년 주택 지원, 청년 친화 강소기업 발굴, 청년 거버넌스 강화 등의 다양한 안건을 시에 건의하고 이와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들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한 후 오는 6월 정기회의를 열어 신규 청년정책 제안사업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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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 신청 노선’ 국토부 반영 총력 주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백 시장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가적 사업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해당 노선에 입지해 있는 만큼 가능한 많은 반영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6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이중 ▲국도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평~모현 구간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동~양지 구간 ▲국지도 84호선 서리~운학 구간 등 총 3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대상 노선으로 선정돼 현재 경제성 및 정책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평가가 끝나는대로 다음달께 확정 고시를 발표할 계획이며, 시는 노선이 반영되면 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반도체클러스터의 물류망 구축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 시장은 광주시 삼동역에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지나 이동을 거쳐 안성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노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을 열고 경강선 연장 노선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 시장은 "신수로는 공사가 시작되고도 18년 만에 개통됐다. 도로와 철도를 유치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편의와 시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도전해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최일선에서 시민과 만나는 곳이다. 센터의 업무가 마비되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며 “민간시설에 임대해 있는 동은 이런 상황들을 염두에 두고 대처방안 등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화재는 지난 9일 오후 10시45분께 보라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발생,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당 내부가 불에 탔다. 2층에 위치한 동 행정복지센터는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고 스프링클러 작동 등으로 집기류 등이 물에 젖는 피해를 입었다. 동은 화재가 진압되자마자 조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했고, 민원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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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소통·공감 간담회 개최▲백군기 용인시장이 27일 관내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경청·소통·공감 간담회’는 시의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군기 시장과 관내 용인둔천초·서농초·수지초 등 9개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과 교통사고 방지 알림시스템 설치, 학교 진입로 확장,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에 백 시장은 교통안전 시스템과 학교 진입로 확장 등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즉시 조치토록 하고, 그 밖의 내용은 향후 교육사업 계획 및 추진 단계에서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강숙희 백봉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깝지만 학부모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싶어 간담회를 마련했다. 내주신 의견들은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등 더욱 촘촘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