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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미래재단, 운영지원단 발대식 ‘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은 운영지원단 발대식을 12일 용인시청사 3층 컨벤션홀에서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은 운영지원단 발대식을 12일 용인시청사 3층 컨벤션홀에서 성료했다. ▲ 김윤경 위원이 위촉장을 받고 정찬민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시민들의 재단 운영에 대한 발전방향, 자문 등 다양한 의견 반영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해 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운영지원단은 총 156명으로 운영위원회와 청소년상담관 운영지원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지원단은 청소년수련관 22명, 청소년수련원 10명, 수지청소년문화의집 11명, 신갈청소년문화의집 20명, 유림청소년문화의집 12명으로 구성돼 있고, 청소년상담관 운영지원단은 총 81명으로 구성됐다. ▲ 정찬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미래재단 이사장인 정찬민 용인시장은 개회사에서“운영지원단 위원들에게 재단 운영에 대한 발전방향,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제시를 부탁한다”며“현 상임이사인 신동빈 이사와 함께 손잡고 함몰돼 가려져 있는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상임이사는 인삿말에서“청소년미래재단의 한 가족이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일회성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주인되고 각계각층의 전문분야 인들로 구성, 20만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신동빈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상임이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또한“향후 협의회를 구성해 년간 1~2회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를 갖겠다”며“용인시를 교육안전도시, 교육행복도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발대식으로 시정 비전인 먼저 사람을 생각하고 존중하며 소통으로 공감하는 사람들의 용인, 올바른 인성이 중시되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젊은 용인’에 발맞춰 재단 상임이사의 교육철학인 참여·소통·나눔, 행복의 아름다운 공동체 ‘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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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6기···시 출입기자와 소통의 장 '가져'▲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3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3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채 시장은 기초부터 튼튼한 사회적 경제와 미래시민을 키워내는 교육, 건강하고 따뜻한 성장으로 고품격 100만 대도시, ‘새롭고 매력적인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채시장은 먼저 민선 6기 전반전을 이끈 주요 사업들로 ‘학교시설 복합화’와 ‘사회적경제 육성’ 등을 꼽았다. 채 시장은 “오는 9월 동탄중앙초등학교에 학교 복합화 시설이 첫 문을 연다”며, “2012년 부터 시작한 창의지성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평생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608억원의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교육과 컨설팅, 금융지원 등에 쓰이며 화성시에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뿌리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업인 월급제는 전국적인 ‘농촌살리기’롤모델로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민선 6기 후반전을 이끌 핵심 컨텐츠로 15개 주요사업을 꼽았다. 선정 사업은 학교시설복합화, 화성드림파크,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사회적경제, 창의지성교육 궁평리종합관광단지 조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당성유적지, 정조대왕유적지, 광역교통망구축, 말둘레길, 주민참여형 도로개설, 농업인월급제, 안전도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이다. 채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민선 6기 후반기는 화성시에 중요한 시간으로 ‘사람이 중심’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누구나 찾아오고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영향을 줄 주요사업들이 실체를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55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고통 받았던 매향리는 국내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 드림파크’와 ‘평화생태공원’으로 희망의 땅으로 변모하게 된다. 화성시를 비롯해 인근 5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시민 전 생애에 걸친 복지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언제든 찾아오고 싶은 신개념 문화 공간이자 지역을 살리는 공공상조회사까지 대한민국의 장례문화를 변화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서해안 관광레저산업을 견인할 국내 최대 말 둘레길과 궁평리종합관광단지 조성 등 화성시만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채 시장은 “화성시는 62만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맞춤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중앙정부에서 이러한 노력은 무시한 채 일방적 세수개편으로 지방세 확충이 아닌 파이 쪼개기에 열중하고 있다”며, “정부는 2014년 약속했던 4조 7천억원의 지방재정 확충안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고 성토했다. 이날 언론인과의 만남이 진행된 화성시 전곡항은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요트와 보트가 24시간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가 조성된 곳이다.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이상 유지돼 수상레저에 최적지로 꼽히며, 매년 수도권 최대의 해양축제와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한·중 바닷길을 연결하는 오션레이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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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민원현장 방문···해결책 ‘척척’내놔▲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7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기흥구 공세동 고매IC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공세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면담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7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기흥구 공세동 고매IC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공세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면담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고매IC 연결도로 공사가 공세초등학교 앞에서 시작되고 있어 학교측과 학부모들로부터 안전문제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정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현장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초등학교 앞 도로노선을 고매IC 연결도로 노선과 분리하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세부적인 사항을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립하고 시정목표인 안전도시에 걸맞도록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우리 요구사항이 오래 걸릴 것으로 걱정했는데 시장님이 직접 현장까지 방문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빠른 시일내 해결해 준다고 해서 크게 마음이 놓인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도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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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제안전도시 위원 '위촉'▲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2일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위원 위촉식을 갖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2일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위원 위촉식을 갖었다. 시에 따르면 시민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 계 각 층의 위원 20면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인 조준필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안전도시 위원회는 공재광 평택시장, 차동병 평택시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평택시의회 서현옥 의원과 평택교육지원청 박주상 교육장, 평택경찰서 심헌규 서장, 평택소방서 김정함 서장, 송탄소방서 김철수 서장 등 기관․단체․병원․전문가 총 28명으로 구성돼 2년간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형공사장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교통사고, 화재, 낙상, 범죄, 폭력, 재난사고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사고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개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전체가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안전도시 위원들에게 서로 협력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평택시 안전도시 만들기 연구용역을 실시해 7개 분야 102개 안전증진사업을 도출. 2018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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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의 신년사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원숭이 해 인데요, 영장동물인 원숭이는 자식과 부부간 사랑이 사람 못지않게 극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장수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무엇보다도 규제개혁과 안전도시일 것입니다. 지난해 규제개혁과 관련해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받은 각종 상만 42개나 될 정도입니다. 우리 시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부채 감축도 큰 성과입니다. 비효율적인 사업중단과 행사성 사업 전면 재검토, 사전 재정심사제를 통해 채무를 70% 이상 줄였고 5천억에 달했던 용인경전철 빚도 모두 갚았습니다. 한 때 호화청사로 비난받았던 시청사를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개방하고 각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전에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를 13개나 유치하고,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의 추진으로 구갈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 등 2조 4,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특별시로 지정하여 태교도시, 줌마렐라 축제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국에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투자나 일자리 창출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의 기회로 삼아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빚 없는 용인! 빛나는 용인!을 위해 재정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재정 건정성을 강화하겠습니다. 2017년을 ‘채무제로 원년의 해’로 정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추진 시기를 재검토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보조금 심의 등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 발굴과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과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투자의 최적 지역임을 지난해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미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ITㆍBTㆍICT 산업 발전과 체류형 문화관광 산업,말 산업, 6차 산업에 집중하여 2018년까지 약 6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처인구에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기흥ㆍ수지구에 융ㆍ복합 바이오 단지와 신소재연구기능 첨단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6차 산업, 말 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주말농장을 확대운영 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융ㆍ복합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체계적 도시발전 계획 수립과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인구 증가 추세를 보면 우리시는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17년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격 있는 100만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도시준비 TF팀을 설치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도시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도시기본계획과 주거환경정비, 대중교통계획 등을 수립하고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를 독창적인 도시브랜드로 계승ㆍ발전시켜 인성ㆍ배려ㆍ존중의 태교도시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화합을 위해 여성특별시로서의 특화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따뜻하고 세심한’시정은 지속됩니다.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공연, 여름 물놀이장, 겨울 썰매장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하고 평일 새벽엔 시민들이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활력터로 만드는 등 ‘소통과 배려’의 공간으로 밝고 힘찬 용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살기 좋은 안전도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 공감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지만,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는 것보다 1등 안전도시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엄마 품 속 같은’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상급식 지원, 우수농산물 지원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교실, 방과 후 교실,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청과 협조해 고교평준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3개구의 균형 있는 학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과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지원,등하교 스쿨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복지가 있는 용인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시 고유의 기부 나눔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동시에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올해를 제2의 용인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 우리 시의 새로운 20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ㅓ내실 있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시민이 먼저인「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시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4.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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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과 농협이 함께 하는 안전도시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시민이 안전하고 농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9.23(수) 용인시 농‧축협 조합장을 초청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히, 도농 복합지인 용인시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농‧축산물 절도 예방이 화두가 되었는데, 자식과도 같은 농작물을 도난당할까 농민들이 불안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농작물 절도는 야간 시골 지역에서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용인시 방범용 CCTV 중 56%가 야간식별이 어려운 저화질이며 농민이 거주하는 읍‧면‧리에 설치된 비율이 고작 14%(259대)에 불과하다는 문제의식 속에 무엇보다 CCTV 확충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영 서장은 “CCTV 한 대는 경찰관 수 명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마을에 10대가 설치되면 파출소 한 개가 생기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홍재범 용인시농협지부장은 “불철주야 용인시민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용인동부경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용인이 보다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그 뜻을 전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9월 16일 시의원 초청 치안설명회에서도 CCTV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CCTV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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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율방재단 새롭게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자율방재단이 제4대 윤해중 단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용인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윤해중(56.남, 해병전우회 회장) 전 단장을 4대 단장으로, 부단장에 임만봉(66.남, 한국아마츄어무선연맹회장) 씨를 선출하고 안전도시 용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짐했다. 윤해중 단장과 임만봉 부단장은 앞으로 3년동안 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된다. 윤 단장은 적극적이고 활달한 리더십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임 부단장은 치밀하고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로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위촉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의 재난안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방재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단장은 “앞으로 반별임무와 역할분담을 정비하고 자율적 방재능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10월 23일 구성됐으며, 현재 12개 단체 300여명의 단원이 8개 반(인명구조반, 급수급식지원반, 구호지원반, 교통안내반, 통신지급반, 건설기계 복구반, 열관리복구반, 전기주택복구반)으로 편성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평시에는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시설물 및 위험지역 등 사전예찰, 주민 교육·홍보, 각종 재난장비 관리 등을 하고 비상시 인명구조, 재난 복구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은 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 민·관·군 폭설대응훈련, 계절별 재난대비 사전예찰활동,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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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명품 팀장을 찾아 나서▲ 오산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지난 8일 오산시(시장 곽상욱) 안전도시국은 각 부서장과 팀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현안사항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6명의 안전도시국 팀장이 참가해 물향기 지하차도 개선과 구)오산터미널 재건축 방안, 공공디자인・경관관리,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정비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의를 실시했다. 특히, 10년 넘게 방치된 구)오산터미널 부지에 대해서는 오산역주변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조속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 교통과 교통기획팀 최한모 팀장은 “구)오산터미널 재건축이 어려울 경우 시에서 교통광장으로 용도를 변경해 공공개발하자”는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해 ‘제1호 명품팀장’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홍휘표 안전도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에서 중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팀장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 현안사항 발표회를 계기로 팀장의 업무역량 강화와 상호 정보공유, 토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매분기 1회 발표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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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공제광 평택시장···메르스 종식 관련 '기자회견'【기자 회견문】 언론인 여러분, 중복을 앞두고 있어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자 회견은 메르스 관련 상황과 민선6기의 지난 1년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보고의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메르스 종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5.20,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두 달 여 기간 동안, 우리는 큰 걱정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과 접촉한 관계인인 격리자, 불안 속에 지낸 시민 여러분, 또한 최 일선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썼던 의료진과 공직자 등 우리 모두는 불안과 걱정, 피로감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역경제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가 휴업하고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거리는 텅 비고 모든 업종은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택시,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각종 소상공 자영업, 농산물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평택의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등 평택의 기운이 웅비하는 시점에 메르스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통스러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뒤로하고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극복해 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 달간 시장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도 사실상 종식되었습니다. 지역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분의 유족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합니다. 가택 연금과 같은 고통스러운 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을 뒤로한 채 무더위 속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방역 봉사대원 여러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에 헌신하신 의료진, 공직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대책과 지원, 지역안정을 이끌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과도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SNS나 일부 언론과 달리 시민 안정과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메르스 발생 및 추진상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해주고 축하해줄 만한 큰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장래를 대비해서 꼭 정책화해서 대비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달 여 계속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총괄적으로 보고 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메르스 종식을 알려드리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확정 진단을 받고, 이중 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30명은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습니다. 또한, 자택 등 격리 대상자가 1,395명, 능동관리자가 1,769명으로 총 관리대상자는 3,164명이었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자 관리는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시에서는 모든 대상자에게 공무원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집중 관리하였습니다. 한때는 일일 자택 격리자가 1,154명에 달해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꼭 필요했던 사항인지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자택 격리자는 7.9일 모두 해제가 되었었는데, 7.17일 전입자 1명이 있어 추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1인당 장제비 1천만원을 지원하였는데, 안타까움을 위로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지원이 1,298명에 97백만원, 긴급 생계비는 906가구에 8억1천만원을 지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메르스 대책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해서 24시간 운영하였으며, 저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각 기관, 의사회와 약사회,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 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 평택시의회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 홍보, 각급학교․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세정제나 마스크 등 안전 물품 263,744개를 공급하였습니다. 관공서․PC방․경로당․역과 터미널 등 2,49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3.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읍면동 곳곳을 다니고 현장의 많은 시민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6.15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출구전략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스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이 없는 경제는 바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리되면 메르스 퇴치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 장관과 여야 정당 수뇌부의 평택 방문, 경기도지사의 현장 대책회의 등도 같은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 억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 메르스 이후 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커졌던 게 아닌 가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해서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행정자치부나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에서는 우리시의 메르스 대처 상황에 대해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아팠지만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경험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상황별로 잘 분석해서 재난관리 종합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전 훈련도 하는 등 안전도시로 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시의 의료기반이 많이 취약합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을 대통령․총리․여야 정당 대표, 국회 메르스 특위․ 보건복지부 등에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건의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성사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힘을 모아주신다면 그 성과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까 생각하며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을 비롯한 도내 시와 군, 국무조정실, 국회 등 외부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3억 1천만원, 농촌일손돕기 63개 기관 1,034명, 쓰레기봉투는 37개 기관·단체에서 7천 5백만원 등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도 엊그제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나눔과 배려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5. 취임 1년의 성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 새로운 평택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취임사에서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시정목표로 제시하면서 우리시가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을 잃고 정체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시가 되기 위해서는 폭넓은 소통과 함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보고 느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짧은 1년이지만,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중앙 분쟁 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우리시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평택항 매립지가 완료되면, 총 면적이 648만평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평택이 298만평, 당진이 300만평, 아산이 50만평으로 관할 구역이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 결정에 따라 전체면적의 96%인 619만평이 우리 평택시로 귀속되었습니다. 되찾은 땅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 고덕신도시의 1.6배에 달합니다. 참으로 우리 시민의 염원을 이룬 쾌거이며, 새로운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이룬 것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당진시에서 대법원에 제소를 한 상태입니다만,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에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우리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가장 큰 삼성전자 단일사업장으로, 공장건설에 5조 6천억원, 생산설비에 10조원 등 1단계에만 15조 6천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우리시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셨는데, 이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평택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시의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속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년 9월에 제3자 공고를 하기위해 준비 중에 있는데, 2016년 12월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와 LG산업단지 조성 사업, 평택항배후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 KTX 광역환승센터 등 여러 가지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군기지 이전은 우리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큰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해 취임 즉시, 민․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토록 하였으며, 현재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팽성과 신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미군 등이 찾아오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과 미군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나가고, 문제가 있을 시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1년을 돌아보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많은 장관 등이 우리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우리 평택의 중요성과 달라진 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 앞으로의 시정 방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46만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커다란 고통도 함께 이겨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정도, 합리적인 원칙과 소신, 내 고향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 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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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8월까지 CCTV 128대 추가 설치▲ U-Ciyt통합운영센터 [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8월까지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방범용 CCTV 128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시는 1,152대의 CCTV를 설치하고 U-City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가 설치에 9억2천8백만원을 들여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10개소 40대, 어린이보호구역 13개소 52대, 도시공원 9개소 3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U-City센터 관계자는 “현 시대에 CCTV는 범죄 예방과 해결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모니터링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고, 밤낮 휴일 없이 24시간 운용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민선 6기 역점 시책인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안전종합시스템 운영 등 범죄·재난 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