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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기흥중학교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용인시 조정경기장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평온의 숲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용인시 종합운동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7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기흥중학교 ▲용인시 조정경기장 ▲평온의 숲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용인시 실내체육관 ▲용인시 종합운동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의회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하고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책을 제시해 끊임없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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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혈액수급 비상에 앞다퉈 팔 걷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전국의 혈액 재고량이 2, 3일치에 머무르는 등 혈액수급 비상인 가운데 임직원들이 앞다투어 헌혈에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최찬용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40여명은 10월 23일 용인실내체육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협조로 헌혈 버스를 통한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용인도시공사 10대사장으로 취임한 최찬용 사장은 첫 공식적 대외행사로 이번 헌혈에 참여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전국의 헌혈 부족 사태가 벌어진 3월과 5월 등에도 수차례 대규모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취임한 최찬용 사장은 첫 공식적 대외행사로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시민 여러분께 봉사하는 공사 임직원의 대표로서 피를 나누는 헌혈로 이웃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임직원들은 각자가 받은 헌혈증을 전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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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 선정▲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환경부의 유출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 ‘용인 실내체육관 유출지하수 활용 방안’이 선정돼 시범사업 추진비 4억여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지하에서 발생하는 180㎥ 상당의 유출지하수를 이용해 체육관 지붕 살수 용수 장치와 도로청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물 공급기 설치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여름철 실내체육관 지붕 살수를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게 돼 냉방비 등의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물 공급기 설치로 불법취소 근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시범사업을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련 기관과 세부적인 회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시설 설계에 착수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 전액은 환경부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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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마평동 종합운동장 6만2443㎡ 용인센트럴파크 조성한다▲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경안천 녹지축을 아우르는 힐링 랜드마크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재탄생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경안천 녹지축을 아우르는 힐링 랜드마크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재탄생한다. 평지형 공원으로는 시 최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용인 센트럴파크’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백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시의 역사를 간직한 마평동 종합운동장을 모든 시민들께 돌려 드리고자 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인 센트럴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에 지상 공원으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게이트볼장 등만 남겨두고 부지 내 시설물은 모두 철거한 뒤 5만㎡ 산책로를 비롯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구릉지 등 자연지형을 활용하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 건축 방식을 도입해 지상엔 입체적 잔디광장을 만들고 아래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이용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과 현 주경기장 입주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주차장과 노면주차장 1개씩을 조성해 2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질 공연장, 체육시설 등도 설치한다. 시는 이곳에 경안천 연결통로를 개설해 오는 2022년 말 조성되는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경안천 도시숲’7만7727㎡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된 유방동 녹색쉼터 137만8049㎡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녹지 삼각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센트럴파크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별도 사이트를 개설해 공원 명칭이나 시설물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을 예정이다.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나 마평동・고림동 등 낙후된 인접 지역 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한다. 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센트럴파크 추진 TF를 구성해 올해 안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등을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개발 논리에 따른 ‘채워넣기’가 아닌 공간의 의미를 살리는 ‘덜어내기’ 방식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공간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된 내용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시는 2018년2월 현 공영버스터미널을 재건축하고 수지・기흥을 포함한 서부권에 GTX용인역 복합환승터미널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을 확정해 주민 공람를 거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용인도시공사가 2018년2월8일 공영터미널 이전 방안이 포함된 ‘종합운동장 사업화 방안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2019년3월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을 구축 하는데 670억원 이상이 드는데다 개발사업 후 구도심과의 연계성도 불확실하고 향후 처인지역 주택공급계획 등에 의해 사업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에 시는 단기적으로 안전상의 문제로 시설 보완이 시급한 용인 공영버스터미널을 재건축하고 버스 진・출입 동선 등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설계비 7억원을 편성해 공영버스터미널 설계 공모를 추진 중이며,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종율 교통건설국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양지물류센터 등 대규모 개발건과 도로망 확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공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처인 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재배치와 공영버스터미널 활용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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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다중이용시설 휴관▲폭포시청사 전경(사진: 목포시 제공) [광교저널 전남.목포/안준희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전면 휴관한다. 시에 따르면 경로당 189개소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목포시종합‧상동종합‧상리), 노인복지관 4개소(목포시노인‧하나노인‧하당노인‧목포이랜드노인)는 2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장애인복지관 2개소(명도‧목포시장애인종합)와 장애인주간보호기관 3개소(명도주간‧성골롬반하우스‧성산그레이스), 지역아동센터 40개소와 청소년시설 8개소(문화센터2‧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쉼터 2), 어린이집 185개소도 휴관한다. 다만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장애인주간보호 등은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목포실내수영장 ▲자연사박물관 전경 ▲.목포어린이도서관 관내 도서관, 문화관광 시설은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대상시설은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19개소), 근대역사관(1, 2관), 여행자쉼터, 주요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목포문학관, 목포종합예술갤러리, 고하도전망대,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유달예술타운, 목포문화원, 문화예술회관 등이다. 또한 유달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국제축구센터 내 목포체력인증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등의 체육시설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휴장 했다. 시설 재개관 시기는 향후 코로나19 안정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가 발생되어 지역전파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휴관이 결정됐다.”며“되도록 타지역 이동 및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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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두창‧대현초 실내체육관 건립 10억1400만원 지원▲올해 완공된 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 전경(사진: 용인시청 제공 )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7일 두창‧대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1455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2차 추경으로 지원금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용마초‧대지중‧능원초‧남사초‧좌항초‧대지초 등 6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보조금 30여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1개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115억6270만원을 지원했다. 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은 준공됐으며 한터초, 마북초, 죽전초 등 20개교 체육관은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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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코로나19 재확산 저지 '총력'▲화성시청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샷)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강화 방역조치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 수위를 다시 강화한다. 서철모 시장은 29일 긴급대책회의를 지시하고 분야별 조치계획을 점검토록 했다. 시는 우선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공공시설의 운영을 14일까지 잠정 중단한다. 이에 따라 부분 개방했던 축구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실내체육관 등 모든 공공체육시설과 도서관 운영을 중단한다.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보호센터 등 복지시설도 휴관을 이어가고, 근로자종합복지관 재개관 계획을 철회했다. 단, 도시락배달 등 긴급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 장기화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공공행사 개최는 자제하고,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단란주점 등 집합제한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행실태 점검은 강화한다. 행정명령 장기화로 사업주들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시는 별도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단,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는 즉시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영업용 물류창고 32곳, 동탄물류단지 등 관내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서도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은 물론 시민, 기업, 사업주 모두가 항시 긴장을 놓지 않고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불편하겠지만 집회, 행사,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각별히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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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찾아가는 경유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28까지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경유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시작된 점검은 이동읍과 남사면, 원삼면을 거쳐 21일 백암면, 25일 모현읍, 26일 포곡읍, 27일 양지면, 28일 중앙동 등 4개동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점검장소는 읍·면은 행정복지센터, 중앙동 등 4개동은 용인시 실내체육관이며, 점검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라며“이번 점검에서 미세먼지 배출 기준치를 초과한 차량에 대해선 정비 등 개선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나 처인구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031- 324-5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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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교육환경개선 244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62개 사업에 24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교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결정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각 학교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화장실, 냉난방시설 등 노후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57개 초․중․고교에 99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실내체육관이 없는 용마초․대지중․능원초․두창초․남사초․좌항초․대지초 등 7개 학교 체육관 건립에 34억여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적성을 찾고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꿈찾아 Dream’사업 9개 과정에 4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과정엔 중학생 자녀와 부모의 힐링캠프, 진로뮤지컬,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생 진로연계 프로그램, 안전체험교실 등이 포함됐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필요한 비소모성 학습준비물 지원을 위해 104개교 7만2천여명에 14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17억26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 대여료 지원 사업에도 8억7000만원이 배정됐다. 시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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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추가발생 막자”과감한 선제대응 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5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선제대응을 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발생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3일 확진환자가 나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지위를 상실했으나 추가발생 만큼은 막으려는 것이다. 용인시장(시장 백군기)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도하다고 할 만큼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 조직의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정상적 운영까지 지장을 주는 가짜뉴스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관내 마스크 수급 개선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휴관토록 한 데 이어 경전철이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첫 번째 확진환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관 도착 전 이 환자의 예상 동선과 예상 출퇴근버스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소독 한 바 있다.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역학조사관이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에 다른 시민들의 노출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이후 시는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하고, 관련 시설을 일시폐쇄한 뒤 추가 방역소독을 했다. 예기치 못한 환자 발생이나 의료기관의 진료 차질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분간 야간근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확진환자 발생 후 급증한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악질적 사안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최근 일부 맘카페나 SNS 등엔 관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올라와 문의가 빗발치는 등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마스크 수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내 보건소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격리 시민들을 위한 물량은 별도 창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27일 이후 16만8000매의 마스크를 3개구 보건소 등을 통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이날 관내 제조업체에서 3만매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