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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멸강나방 주의보 발표에 따른 홍보지도▲ 방제지도 [광교저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광적면, 백석읍 일대 멸강나방 예찰 결과 다 발생 지역이 나타나 멸강나방 주의보를 발표하고 즉시 방제 홍보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따. 멸강나방은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경에 옥수수, 목초, 벼 등 잎과 줄기를 빠른 속도로 폭식해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금년에는 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강우량이 적어 멸강나방 애벌레가 활동하기 좋은 조건으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중점방제기간을 설정하고 읍면별 거점위주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작물축산과 방한식 과장은 “사료작물과 벼 등 화본과 작물에 잎과 줄기를 짧은 기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에게 농경지 주변 수시로 살펴서 애벌레가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를 방제해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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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유전자변형 카놀라 동시검출법 특허 등록▲ 카놀라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 [광교저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내에 수입과 유통이 승인된 7종의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LMO) 카놀라 중 5종의 LMO 카놀라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이달에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 등록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중인 ‘자연생태계 내 유전자변형생물체 선별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카놀라(Canola)는 유채(Brassica napus)를 품종 개량한 유지작물로 다양한 종류의 LMO 카놀라들이 개발돼 식품용과 사료용으로 국내에 수입·유통 중에 있다.특허 등록된 카놀라 동시검출법은 5종류의 LMO 카놀라를 단 1회의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동시에 검출해낼 수 있다.5종의 서로 다른 특이프라이머를 모두 혼합해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로 증폭한 후 전기영동으로 분리하면 5개의 밴드가 사다리 모양으로 각각 분리된다. 이를 통해 해당 시료가 어떤 LMO 카놀라인지 분별할 수 있다.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분석법에 비해 소량의 의심 시료를 이용해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나머지 2종의 LMO 카놀라도 동시검출법을 개발할 예정이다.국립생태원은 2009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한 ‘LMO 전국 자연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이관받아 2014년부터 매년 전국의 LMO 카놀라 의심시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이번 특허 등록은 'LMO 전국 자연환경 모니터링‘ 사업의 분석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며, LMO 발견 시 관계기관에 통보해 추가 확산·유출 방지 등 LMO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국립생태원이 LMO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적재산권 창출 등 산업화와 응용연구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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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대응▲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가 발생하자 축산농가에 여름철 가축관리요령 등을 전파하며 피해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가축질병 방역관리를 위해 도내 모든 시·군에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하절기 취약 가축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시·군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9월까지 가축재해예방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시·군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농가 현장지도에 나선다.폭염주의보가 발표될 경우 사육시설에 대한 환풍 실시, 충분한 급수, 그늘막 설치를 통한 복사열 최소화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온도가 높은 한낮(오전 11시 ∼ 오후 4시)에는 사료 급여를 자제하고,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소량을 자주 급여하며, 특히 단위면적당 권장 사육두수보다 10%정도 줄여 가축을 입식하고, 출하가 임박한 가축은 신속히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또한 전기장치 과열에 의한 축사화재와 전기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축사 내 전기장치를 수시로 점검해 환풍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전북도는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가축사육 환경개선사업 11억2천만원’,‘가축재해보험 94억6천만원’,‘축사내부 소독 및 차단방역사업 4억4천만원’ 등 110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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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극심한 가뭄 속 하계사료작물 재배 총력▲ 극심한 가뭄 속 하계사료작물 재배 총력 [광교저널] 고창군이 ‘산유량 증가, 고품질 우유생산, 번식능력 향상, 기호성 증대’ 등 초식가축에게 필수적이고 경제적인 하계사료작물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육상태가 저조해 옥수수, 수단의 파종 현황 생육상태 예찰을 실시하고 사료작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옥수수 5.6톤(280ha분)과 수단 15.4톤(385ha분) 등 665ha 면적에 하계사료작물의 종자를 공급하고 지금까지 종자공급량의 약 45%인 295ha를 파종했다. 옥수수 생육상태는 현재 초장이 10cm 정도로 예년의 50cm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어 생육상태가 저조한 지역은 스프링클러를 이용 살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매우 불량한 지역은 재파종토록 했다. 아울러 하계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단비가 오면 바로 파종할 수 있도록 파종상을 준비하고 파종 후 진압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대산면 일원에서 멸강충이 발생해 생육초기인 옥수수 등 사료작물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농가에 공급해 놓은 방제약품을 이용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조사료 수확 제조비 2,218ha에 26억6100만원, 생산장려금 4만800톤에 3억9500만원, 종자대 1,950ha에 7억8000만원, 경영체장비 5조에 7억5000만원, 풀사료 생산과 이용성 증대를 위한 사료배합기 등 장비 12대에 4억7600만원 등 총 50억6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박우정 고창군수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뭄대책과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사료작물 생산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사용 등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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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 동두천시 [광교저널]동두천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피해 방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축산농가 44호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축사 내 실내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방법, 소에 대해서는 서늘한 시간대에 방목, 기온이 높은 낮시간대에 몸에 물을 분무해줄 것을 지도했다.돼지에 대해서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를 줄 것과 몸에 물을 분무할 것을 닭에 대해서는 축사 내 정전에 따른 페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전력시스템 설치 등을 지도했다.상패동 양돈농가 민병원 대표는 “시에서 배부해 준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극복에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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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멸강나방 긴급 방제 지원▲ 멸강나방 피해 [광교저널]충주시는 최근 옥수수와 벼 등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애벌레가 주덕읍과 신니면 일원 사료용 옥수수 포장에 올 들어 처음 발생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나비목 밤나방상과 밤나방과에 속하는 멸강나방은 인도∼오스트리아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것은 주로 중국에서 온 것으로 울릉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발생된 멸강나방 애벌레는 지난달 말부터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성충이 지표면의 마른 잎에 알을 낳아 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화본과 작물인 옥수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에 발생하며, 이들이 없으면 콩과식물에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현재 발견된 멸강나방 애벌레는 대부분 1∼2령의 어린 상태로 옥수수 줄기 끝 부분을 갉아먹고 있어 긴급방제를 실시하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밤낮 구분 없이 농작물을 갉아먹고, 3∼4령부터는 밤에만 나와서 잎, 줄기, 이삭까지 폭식하고 4∼5령 이후에는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유충기에 방제해야 한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부터 전용약제를 공급하는 한편, 쌀전업농회의 협조를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광역살포기 차량을 긴급 투입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방제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멸강나방 유충 발견 시 신속히 방제를 실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지역에서는 현재 134농가가 270ha의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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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상류에서 국산 귀리종자 생산된다▲ 소양호 상류에서 국산 귀리종자 생산된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소양호 상류 홍수조절용지에서 지역민, 농업인, 관계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귀리 채종단지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홍수조절용지를 활용해 지역소득 창출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한 귀리 채종단지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8일 10ha의 시범파종지에 옥한귀리 등 국내에서 육성한 6품종1)을 심었다.이번 행사는 귀리 채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수익모델 구축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인제군, K-water 3자간의 업무 협약 체결식을 열었으며, 채종단지 설명회 및 풀사료용 귀리 수확작업 시연 등이 실시됐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풀사료 생산용 친환경 사료맥류(귀리) 채종단지 조성 및 기술 지원 △유통 판매 지원을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한 역할 분담 등이다.업무 협약 체결 후 귀리 재배 현장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채종단지 조성 결과와 품종 특성을 설명하고, 수확시기에 도달한 풀사료용 귀리의 수확작업이 실시됐다.이번 귀리 채종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소양호 상류지에서 풀사료용 귀리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수요가 많은 대표 귀리 품종을 선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귀리 종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2019년까지 생산성 좋은 국산 풀사료용 귀리 종자를 선발해 현재 국내 수요량의 60% 이상인 500톤을 자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품질 좋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종자 잘 고르기 작업(정선), 풀사료 조제 시설 등의 기반 마련과 종자 보급을 위한 유통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육성 품종의 실용화와 사료종자의 자급률 촉진에 대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순선 인제군수는 "소양호 상류에 조성된 친환경 귀리채종단지가 농가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청정 인제의 홍보에서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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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들녘경영체육성사업 본격 가동▲ 착한영농조합법인, 고품질 쌀 품질교육과 드론 시험운영 실시 [광교저널]전남 강진군 착한영농조합법인이 2017년 들녘경영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옴천면 문화마당에서 참여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품질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고품질 쌀의 생산·재배관리의 매뉴얼과 농업소득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농업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작업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드론으로 시험운행도 선보이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착한영농조합법인은 참여농가 120호와 경영면적 240ha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이모작을 지어 조사료 50ha 이상을 경작하는 경영체이다. 올해는 들녘경영체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하는 첫 해로 교육·컨설팅사업을 위해 3천만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의 고품질 쌀 교육을 시점으로 강진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첫 단추를 잘 잠가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체로 육성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들녘경영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들녘단위로 영농형태를 규모화·조직화해 앞으로 최첨단 장비와 기술로 농사를 짓는 시대를 대비,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금까지 교육·컨설팅 11개소, 시설장비 지원 5개소, 사업다각화 1개소 등 총 17개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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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승용차 요일제 참여 경품 이벤트 진행▲ 승용차 요일제 경품 이벤트 [광교저널] 대전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승용차요일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1일 이전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 시민 중에서 15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승용차요일제에 100% 참여(7.31. 기준)한 10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0일 기간 중 새로이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 14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경품 추첨은 7월 31일 오전 10시 컴퓨터를 이용해 무작위로 추첨선정하며, 당첨자는 8월 1일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 정책은 대중교통중심도시 대전, 건강한 대전을 만드는 실천운동”이라면서 “많은 시민이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 통행속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요일에 상관없이 하루만 오전 7시 부터 오후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자율실천운동으로,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운휴일 운행 허용횟수를 9회로 늘리는 등 제도를 개선해 왔었다. 참여방법은 042-120콜센터를 통한 전화접수는 물론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감면(연세액 일시납부시 19%)과 다양한 할인혜택(공영주차장 30% · 자동차 검사료 10%, 오월드 입장료 20% 등)이 주어진다. 한편, 대전은 6월 현재를 기준으로 승용차요일제 대상차량 448천대 중 8.9%인 40천여 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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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우리마을 돋보기 남양주문화원▲ 남양주 향토순례단 발대식 [광교저널] 우리 마을의 옛 명칭이 궁금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고장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어디로 찾아가야 할까? 남양주에는 1982년 설립되고, 남양주시가 지원하는 ‘남양주문화원’이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문화원에서는 우리 고장의 옛 지명과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향토 사료는 물론, 천마산산신제와 같은 전통문화행사와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며 그 의미를 기리는 화도 3.1독립만세운동 행사 등 다양한 지역문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여타도시와 달리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곧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남양주 시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지역화합을 주도하고, 획일화된 현대화로 희미해지는 지역특색을 지키고 남양주시 고유문화를 선양해 지역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남양주문화원의 소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여겨진다. 이에 따라 남양주문화원에서는 ‘남양주 문화 발굴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는데, 이는 남양주 16개 읍면동에 산재한 남양주가 가진 유형적, 무형적 유산을 적극 활용해, 향토문화 기록은 물론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생산해 지역민에는 우리지역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며, 타지역에는 우리지역 방문에 매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등학교의 방학기간인 오는 8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남양주의 다양한 전통과 역사, 문화 및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배우며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남양주 향토순례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원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남양주문화원 사무국(031-592-0667, 591-0667) 또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590-2477, 2473) 혹은 남양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