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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상습 정체 교차로 2곳 뚫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 혼잡을 빚던 기흥구 수원신갈TG사거리 및 영통고가밑사거리 일원 상습 정체구간 2곳의 우회전차로를 연장해 교통난을 해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수원신갈TG사거리의 신수로 출구 우회전차로를 100m에서 200m로 연장했다. 차로 연장으로 우회전차로 대기 차량이 기존 15대에서 30대로 늘어난다. 시는 출퇴근 시간 신수로에서 수원신갈IC로 직진하는 차량 행렬 때문에 정상 진출이 어려웠던 청현마을이나 영덕동, 수원 방향 우회전 차량도 지체없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또 영통고가밑사거리에서 용서고속도로 흥덕IC 방향 우회전차로(4차로)를 기존 40m에서 150m로 연장했다. 영통고가밑사거리는 수원 영통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1·2차로는 물론 직·좌·우회전 겸용 차로인 3차로까지 점유하면서 영덕동이나 용서고속도로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진로를 방해해 정체가 심각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6대에 불과했던 우회전 대기 차량이 20대까지 늘게 돼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교통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용인동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 등과 협의를 거치며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엔 약 1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관문인 수원신갈TG를 중심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발생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전차로 연장 공사를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민선8기 변화된 교통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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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마루홀 상설프로그램 Ⅰ- 정오의 음악 산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항 이상일)은 오는 10월 12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오의 음악 산책 – 문명의 교차로, 안달루시아’ 공연을 개최한다. ‘정오의 음악 산책’은 7월 13일 베네치아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3주차 수요일(12월 2주차)에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들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이다. 이번 10월 공연에서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오랫동안 인종, 종교, 문화가 얽히고설킬 수밖에 없었던 문명의 교차로인 안달루시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8세기 이슬람 제국의 통치 이후 15세기 스페인의 국토 회복 전쟁에서 이슬람 최후의 저항 세력들이 끝까지 버티던 그라나다, 스페인의 황금시대를 연 세비야를 중심으로 안달루시아 지방의 갈등과 융합, 공존이라는 앙상블을 통해 만들어진 플라멩코, 건축 양식 등 독특한 문명을 살펴보고자 한다. 경쾌한 플라멩코 무용과 연주, 김이곤 예술 감독의 위트 있는 해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천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인 내용 확인 및 예매를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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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능형교통체계, 48억원 국비 따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비 24억원 확보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교통체계 스마트화를 위한 연속적인 동력을 얻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기존의 교통시설에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이달 수립한 ‘용인시 ITS 기본계획’의 1~2단계에 해당하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스마트교차로 구축 등의 사업을 2024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상습 정체를 일으키는 도심 3구간 ▲국도 43호선(포은대로) 광교상현IC~죽전4교 7.2km ▲중부대로 수원신갈IC~마평삼거리 12.5km ▲국도45호선(백옥대로) 용인IC~남동사거리 4.2km에 대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한 뒤 최적의 신호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교차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교차로가 설치된 축 주변의 교통정보를 수집해 교통량과 평균통행속도 등 교통 영향을 관리하는 구간교통정보 수집 인프라(DSRC-RSE) 구축도 포함됐다. 횡단보도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보행신호시간을 자동 연장하거나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효율적으로 연계하도록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최첨단의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을 확충하고 고도화하는 데 큰 진전을 보게 됐다”며 “향후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해 용인 어디서나 원활하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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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마평교차로 램프구간 차로 확장으로 상습정체 해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마평교차로 오르막 램프구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개뿐이었던 차로를 저속차로와 일반차로로 분리·확장했다고 23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국도42호선 양지·이천 방향에서 안성·평택 방향의 국도45호로 진입하려는 대형 물류 차량이 많아 상습 지·정체가 심각했다. 차로도 1개뿐이라 교통체증이 가중됐다. 이에 구는 도로교통공단, 용인동부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380m에 이르는 오르막 회전 램프를 저속차로와 일반차로로 분리 확장했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으로 대형 화물 차량은 2차로인 저속차로로 천천히 통행하게 하고 일반승용차량은 1차로로 신속하게 통과하게 함으로써 차량 분산과 동시에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들로부터 차로가 분리되니 교통흐름이 시원해졌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개선 작업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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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시청 삼거리 교통체계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구청과 경찰 등 관계기관 교통체계개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빚던 처인구 삼가동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시청 삼거리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 구간은 오전 8시경 중부대로에서 용인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줄을 잇고 오후 6시엔 반대 방향으로 차량이 쏟아지면서 병목현상과 꼬리물기로 중부대로의 혼잡을 일으켜왔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청 삼거리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중부대로 처인구청 방면 5번째 차로에 노면색깔 유도선을 긋고, 버스 정류시에도 후속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차로 넓이를 확대했다. 또 용인대 입구 삼거리에서 용인대 방향 2차로 구간을 기존보다 150m 연장해 차량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용인대 입구 삼거리에서 용인시청 방향 좌회전 차로의 정체 문제는 신호체계 개선으로 해결했다. 기존에는 1~3차로가 좌·직좌·우회전 차로로 운영됐지만, 1·2차로를 좌회전 차로로 활용하고, 3차로에서는 좌회전과 직진, 우회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용인대 입구 삼거리 좌회전 신호와 시청 앞 교차로 수원방향 직진신호를 연동하고 직진 신호 운영시간을 110초에서 120초로 늘렸다. 용인대에서 시청 방향으로 좌회전을 했지만 시청 앞 수원방향 직진신호가 적신호로 변경되면서 뒤늦게 중부대로로 진입한 차량들이 용인시청 삼거리 교차로를 점유해 정체를 빚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으로 출퇴근 시간 정체 행렬이 30~50% 감소하는 것은 물론 중부대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용인시 관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구청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과 함께 ‘교통체계개선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 교통불편 현장을 합동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자는 데서 착안한 것으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 신설·확장 방안을 대신해 차로 조성, 시설 재배치, 국공유지를 활용한 차로 확보 등으로 생활밀착형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환경개선사업이 가능해졌다. 시는 앞으로도 처인구 진목교차로와 기흥구 영통고가 밑 사거리, 수지구 꽃메교차로 등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빚는 구간을 발굴해 협의체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교통체계개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던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시청 삼거리를 원활하게 개선했다”며 “시의 전반적 교통환경의 체질을 개선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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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구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7월 28일 용인시와 함께 추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의 시험 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서에 따르면 용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설치된 제어시스템은 긴급차량 출동 시 주요 교차로(509개)를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시험 가동으로 용인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차가 용인터미널을 거쳐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까지 3km를 이동했다. 통행 시간을 측정한 결과 시스템을 운영하기 전보다 평균 통행 시간이 43.7% 단축되었으며, 평균통행 시간인 8분에서 4분 30초로 3분 30초나 단축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 달 중순 우선신호시스템이 준공됨에 따라 정상 운영 시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이 종전보다 평균 4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현 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의 도입으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용인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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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죽전동 내대지 교차로 등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새로 조성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에 구가 조성한 곳은 죽전동 내대지 교차로, 풍덕천동 신정마을 우성아파트 정문사거리, 광교46단지 스타클래스 앞 사거리, 성복동 강남빌리지 앞 사거리로 등 4곳이다. 이 지역들은 모두 공동주택 단지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보행자를 고려한 횡단보도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특히 죽전동 내대지 교차로는 학원 밀집 지역인데다 초등학교 통학로와 연결돼 있어 학부모들의 보완 요청이 쇄도했다. 구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편의를 높이고,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대각선 횡단보도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주민을 고려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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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소정보시설 및 도로명판 정비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인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설치된 총 6만9336개의 주소정보시설 및 도로명판을 모두 정비했다고 16일 전했다.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등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하고,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훼손된 건물번호판 1466개, 기초번호판 355개, 도로명판 120개를 재설치했다. 도로명판 285개도 새로 설치했다. 이중 기초번호판(건물이 없는 장소에 전신주, 가로등 등을 활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시설물)은 번호판 테두리에 형광색 밴드를 추가해 눈에 잘 띄도록 하고, 위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112와 119 신고 문구도 추가했다. 도로명판은 도로명, 기초번호, 방향 등을 알려주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안내시설물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한다. 시는 이번에 보행자 중심으로 보행자용 227개와 차량용 58개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보행자용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해 시민들의 길 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해 나가겠다”며 “시설물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을 이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시설 정비 지자체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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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현암로 등 죽전동 1.2㎞ 구간 도로 재도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현암로, 동백죽전대로 일부 등 죽전동 1.2㎞ 구간을 재도색했다. 이 구간은 용인에서 성남시 분당구로 향하는 길목인 탓에 차량 통행량이 많다. 지난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횡단보도선, 주변 도로 노면 표시를 선명하게 그려 시인성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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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안전사고 방지 순회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 구조대, 구급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환자 발생과 벌집제거 신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회교육을 26일 양지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 ▲개인안전장비 착용 철저 ▲출동 시 교차로 통행방법 ▲안전사고 사례 공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안전을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의 공백은 시민의 안전과도 연결된다” 며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하여 직원들이 부상당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