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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송죽동, 안심마을 첫 발자국...수원시 송죽동에서는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첫 발자국으로 안심마을 현판식을 지난 15일 송죽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율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 홍성관 장안구청장 및 주민자치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송죽동은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안심마을 표준모델구축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및 시비를 지원받아 안전네트워크 활동, 우범지역 CCTV설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송죽행복 희망등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횡단보도 안전보행 시스템 등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반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심마을의 롤모델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며 “시도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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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체납액 강력징수 발벗고 나선다▲ 처인구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과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일소를 목표로 강력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 추진에 따른 부서별.개인별 징수실적 △체납사유 및 유형별 징수방안 등 체납액 정리에 대한 실질적인 징수대책 등이 논의됐다. 처인구의 2013년 10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정리율은 44%에 달하며 번호판 영치 및 예금 압류 등 공매처분을 통해 총 1,818건의 공매처분을 통해 10억 1천여만원을 징수하는 등 강력 징수 추진에 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처인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징수 대책으로 조기 독촉고지로 압류시점 단축, 공매 처분 등 신속한 체납처분 추진, 채권 압류 추심 강화 등의 방안을 철저 점검하고, 향후 대책으로 고액 체납자 현장 방문 징수 독려, 부동산 공매 처분 강화 등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관허사업 제한 등 다각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해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처인구청장은 "어려운 징수환경 속에서도 다각적 징수활동으로 큰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 남은 체납액 정리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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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지역 시의원 간담회 개최용인시 기흥구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정 자치행정위원장, 추성인 복지산업위원장, 박남숙, 김순경, 김정식, 홍종락, 김기준, 고찬석 의원과 김도년 기흥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등 총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요 업무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구는 금년 서천지구와 흥덕지구, 동진원의 인수에 따라 도로, 가로등, 공원 등 시설물 유지관리비용이 전년에 비해 현격히 증가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으로 지역 시의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여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정 자치행정위원장은 시의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설물 인수에 따른 예산 증액분 등이 반드시 확보되어 구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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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청소년 범죄예방 STAR-T 협약 체결용인시 수지구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소년 범죄예방 운동인 STAR-T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청소년 범죄예방 STAR-T 프로젝트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학교폭력문제에 지역사회와 시민네트워크가 서로 힘을 합하는 통합형 청소년 비행예방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보급 ◆취약아동?청소년 멘토링 ◆시민 네트워크 강화를 전개한다. ▲ (左)이연희 수지구청장과 (右)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지구 협의회 회장 안성철 학교폭력을 멈추고(Stop), 멘토를 선정하여 청소년과 대화(Talk)하고 상담하며(Assit), 학생들을 바른길(Right)로 인도하여 지역사회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팀(Team)을 이루는 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지구는 27일 수지구청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지구 협의회(회장 안성철)과 ‘STAR-T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연희 수지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청소년은 세계화, 지방화 시대 도시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수지 청소년들이 스스로 능동적 삶을 사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등 성장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한편, 수지구 관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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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생방 테러 꼼짝마!▲범계역 화생방테러훈련 지하철 출입구에 테러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화학작용제가 살포돼 행인들이 두통과 현기증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현장에는 군과 경찰 그리고 시 공무원들이 파견, 차폐시설을 설치해 역사 안으로의 독가스 유입을 차단하고, 행인들을 대피시키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곧이어 환자이송과 범인색출, 오염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 및 탐지가 이뤄지면서 사태는 수습에 들어간다. 안양시 동안구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지하철4호선인 범계역 8번 출입구에서 지하철 및 화생방테러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여했고, 방독면, 포말제독기, 해독재킷 등 9종의 장비도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배찬주 안양시 동안구청장은 화생방 테러에 따른 대응태세 확립과 시민생명을 보호하는데 좋은 훈련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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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3 을지연습 성공 위한 보고회 개최수원시는 국가비상사태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2013 을지연습’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함에 따라,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4개구 구청장, 국·소장, 유관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 군 상황에 대한 보고 등이 진행됐고, 전시에 각 실시반 별 대책 보고도 이뤄졌다. 이에 앞서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연습에 참여하는 간부공직자와 근무자 408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관련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공무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군부대, 민간업체와 연계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민·관·군이 함께 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이 잘 수행되는지 여부, △전시 과제를 설정, 집중토의를 통한 해결책 모색, △전시예산 활용방안을 강구해 전시에 긴급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또한 을지연습은 시민이 참여하는 실제적인 훈련이 되도록, 임무고지 훈련과 실제 응급복구, 화생방 훈련, 안보교육, 화재대피 체험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민들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통해 어떠한 돌발상황에도 대비하는 을지연습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자에게 실전적이고 효율적인 연습이 되도록 짜임새 있는 준비와 다각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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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 제9대 기흥구청장 취임용인시 기흥구는 6일(화) 오후 4시 기흥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ㆍ단체장과 가족,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김도년 기흥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도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흥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흥구 전 공무원과 함께 생활밀착 현장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흥구 당면 현안사항들을 일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차질 없이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제 9대 김도년 기흥구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처인구 김량장동 출신으로, 1975년 8월 공직에 입문한 후, 용인군과 시의 기획실, 내무과, 감사관실 등 여러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1998년 1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그 후, 환경사업소장, 공보실장, 정책기획과장 등 용인시의 중추적 부서를 거쳐 2009년 6월 서기관 승진 후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국장, 문화복지국장, 재정경제국장을 역임했다. 공직을 수행하면서 빈틈없는 업무 추진으로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 부인 민순기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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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 행정관청의 지시를 무시한 밀어붙이기식 공사..."▲ 문제의 교량공사 ...크레인두대가 부지런히 상판작업을 하고있다. 지난11일 기흥구 상갈동 272-4번지 진입로인 오산천 교량공사(상판작업)을 부랴부랴 마쳤다.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새벽4시부터 준비해서 순식간에 크레인으로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이 공사현장은 현재 장마철 즉 우기이기 때문에 8월31일까지 공사중지명령이 기흥구청에서 공문서상으로 이미 전달된 상태라는 것이다. 하지만 J사는 이런 행정관청의 명령을 무시한 채 무작위로 공사를 진행한 것이다. J사에 따르면 “기흥구청에서는 우기라는 명목으로 공사중지를 시킨다는 것은 부당하다 그리고 7월11일까지 하상작업을 마무리하라는 명령이 왔기 때문에 공사진행은 피할 수가 없었다”며 “실시간 강수량을 체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주민 이 모씨는 “이곳은 2002년 여름 오산천이 범람을 해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홍수피해를 겪어 그때 기억하면 끔찍하다”며 “행정관청의 명령을 따르지도 않는 현장 관계자들을 어떻게 믿냐”고 말했다. 또한 교량해체와 공사중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 J사의 무작위 교량 상판연결 공사진행을 둘러싼 주민과 공방의 불은 쉽사리 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우기때는 하천이 범람할 우려가 높으니 우기가 끝나면 언제든지 공사를 속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약속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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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위한 행사는 줄여라 ...구청장의 횡포아닌횡포용인시가 주민체육대회 예산 일부를 반납해달라고 요구해 잡음이 생기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기흥구에 따르면, 2년에 한번 9월에서 10월경 주민화합을 위해 열리고 있는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로, 올해 세운 행사비는 총 2억9600만원이며 이 돈은 관내 11개 동 체육회에 각각 2400만원씩 사용토록 예산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11명의 동 체육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어려운 시 재정을 감안해 체육대회를 열 것인지, 아니면 취소하고 행사비 전액을 반납할 것인지를 정하기 위해서였다. 결과는 6대5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25일 기흥구청장 요구에 의해 마련된 점심식사 자리에서, 구청장이 각 동 행사비 2400만원 중 1000만원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반납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참석한 9명의 체육회장들에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기흥구는 동 체육회장들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기흥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체육대회를 하는 대신 1000만원으로 축소해 줄 것을 요구한 건 사실”이라면서 “행사비 전액 반납은 시 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동 체육회장들이 5월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체육회장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반납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 동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반납을 결정했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뜬금없이 구청장의 요구에 5월 결정된 사항을 다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선 1000만원으로 행사를 치를 바엔, 그만두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며, 결정은 다음 주중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매년 치르는 언론사 체육대회는 꼬박꼬박 수억원씩 지원하면서, 고작 2년에 한번 주민을 위해 열리는 체육대회를 없애도록 눈치나 주는 게 말이나 되느냐”며 “이는 형평에도 맞지 않으며, 이럴바에 대회 예산은 뭐 하러 세웠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용인시는 마라톤과 골프 등 각종 언론사 체육대회 예산으로 3억2000만원을 세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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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 효도관광용인시 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박선영)는 18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 행사를 열었다.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부축해 안면도 천리포수목원을 둘러보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일일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기흥구 구성 교회연합회 및 상하동 화광교회, 통장협의회에서 행사비와 물품을 지원했고,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수저 100세트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 박선영 회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이웃이 훨씬 낫다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내년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효도관광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風樹之嘆(부모님을 모시고자 하나 이미 돌아가심을 한탄함)’의 고사를 인용하며 "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인 孝문화 계승에 노력하는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