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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습도로침수구역 점검·정비에 나서▲ 용인시청사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6월 4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우기철 대비 상습 도로침수 지역과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법면 절·성토 지역, 상습 도로침수 지역, 지하차도, 지하보도, 터널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와 배수처리, 배수시설(측구, 우수관)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사업추진이 필요한 구간은 별도 공사를 발주해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도로유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청 건설과와 각 구청 도로관리팀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도로환경 제공 및 신속한 도로정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기치 못할 기상 이변, 태풍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도로 순찰로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 즉시 정비에 나서 도로 이용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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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서산단 2016년말 ‘준공’▲ 28일 프렉스에어코리아 농서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농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용 가스 관련 생산업체인 프렉스에어코리아(주)와 28일 협약을 체결했다. 농서 산업단지(5만2,065㎡)는 용인시 민선 6기 공약의 하나로 올해 3월 말 목표를 조기 달성한 ‘일반산단 10개소 조성(64만 8,000㎡)’ 계획 중 한 곳이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프렉스에어코리아(주) 서성복 사장과 임원, 박남숙 시의원, 박만섭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1,000억원을 들여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기흥구 농서동 120-1번지 일원 5만2,065㎡ 부지 내 제조시설, 연구소 등을 조성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게 목적이다. 사업시행자는 프렉스에어코리아(주)이며 실수요자에 의한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한다. 2016년 말 산단이 조성되면 3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5억원 이상의 세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우선적으로 용인시민을 고용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용인시는 프렉스에어코리아(주)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진입도로 개설 협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 28일 프렉스에어코리아 농서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식 (左)정찬민 용인시장 (右)서성복 사장 정찬민 시장은 “농서산단이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인력 채용 시 용인시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용인시 기흥구 농서로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산업용가스 관련제품 제조업체이다. 미국 본사는 2700여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13조원의 연매출을 달성, 가스 관련 제품업계 세계 4대 회사에 속한다. 한편, 용인시의 일반산단은 원삼·제일바이오·농서산단 등 3개소(19만 8,000㎡)의 경우 공사에 착수해 부지조성 중이며, ㈜케이에스피의 ‘패키징 디자인 산단’ 등 7개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단 지정 승인을 받고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용인시는 당초 목표를 상향, 2017년까지 20개소의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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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구경북건설지사의 갑질로 3백여 근로자 사지로 내몰릴 위기한국전력 대구경북건설지사(이하 한전, 지사장 최규택)의 무리한 공사 계획으로 인하여 3백여명에 달하는 골프장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을 처지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시 선산에 위치한 주식회사 제이스골프클럽(이하 제이스CC) 송전선로공사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한전 측이 지난 2014년 11월말 제이스CC내 부지(골프장)에 전기공작물(철탑 및 송전선)을 설치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한전은 이 공사를 위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약 3개월)까지 제이스CC내 부지를 작업장 및 진입로, 임시작업장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지사용에 동의하여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 포크레인 ▲ 300톤 크레인 한전 측이 제이스CC 측에 보낸 공문자료 등에 따르면, 이 공사를 위해서는 300톤 중량의 크레인과 포크레인, 덤프트럭, 레미콘트럭 등 중장비들이 동원된다. 때문에 제이스CC의 5개홀과 그린 그리고 5개홀 사이에 설치된 전자동 카트 이동로 등이 대부분 파손된다. 게다가 공사로 인한 소음 및 중장비 위험 등으로 인해 사실상 골프장 영업은 할 수 없게 된다. 한전 측은 “골프장 내 업무협의가 지연되고 있어 각종 민원, 공사업체의 영업손실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설 업무협의 지연으로 현재 운영 중인 송전선로의 휴전작업계획조차 불투명한 상태이며, 구미확장단지내 분양이 완료된 건설사로부터 지장철탑의 조속한 이설요구와 함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을 경고하고 있다”는 완고한 입장을 담은 공문을 제이스CC 측에 발송했다. 또 “송전탑 이설 지연으로 사회적 쟁점이 발생할 경우 부정적 언론보도로 인해 기업이미지 실추 등의 영향이 예상된다”며 “급증하고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전력수요에 대비하고 구미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임을 감안하여 통 큰 결정을 내려 주시길 요청 드린다”는 입장을 공문을 통해 전달했다. 그러나 한전의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제이스CC측은 "한전이 밝힌 공사기간 및 계획도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골프장 영업 중단으로 인하여 막대한 영업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 기간 중 영업을 할 수 없어 제이스CC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계약직 포함) 300여명의 생계가 당장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사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한전의 공사 강행주장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제이스CC소속 근로자들은 "한전 측이 공사로 골프장이 정상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는 하지만 한전 측의 송전로공사가 골프장내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설령 골프장 영업을 한다고 치더라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하면 한전 측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이라고 밝히며 다른 대안을 찾아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 비상대책위원회 이들 근로자들은 "수년간 이 골프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당장 골프장이 한전의 공사 강행으로 고객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공사기간 중 골프장 영업이 중단 될 경우 당장 정상적인 경제활동 자체를 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 몰릴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전 측을 강력히 비난하고 "한전 측이 이에 대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반발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제이스CC 측도 이 같은 문제와 관련, 한전 측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양측의 입장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결국 한전 측은 제이스CC 측에서 막대한 영업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5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민사부에 지위보정가처분을 신청하여 법적조치를 강행했다. 이에 대한 제1차 심문기일은 오는 4월 3일로 잡힌 상태다. 제이스CC 측은 한전이 공사를 강행하려는 것에 대해 "3월부터 6월 중 매출은 연간 매출의 약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골든 시즌이어서 이 시기에 공사를 강행하는 경우, 경영매출 중단은 물론 제이스CC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제이스CC의 골프장에서도 매년 수많은 대회모임이 끊임없이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한 2015년 연간 일반고객 및 단체고객(약 650여개팀)의 예약과 유치를 모두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스CC 측 근로자 대표 7명은 3월 31일 오전 한전 측을 항의 방문하고, 한전 측의 무리한 공사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기대했으나 한전 측은 기존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전 측의 독단적 공사 진행 요구에 봉사비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3백여 골프장 근로자들은 당장 거리로 내앉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지금이라도 한전 측은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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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이종문 주물 유기장’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지정▲ 이종문 유기장 안성시는 ‘안성맞춤전통유기(안성시 거리미길 14-8)’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문 유기장을 안성시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제2호 주물유기장 예능보유자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 위원 3인의 현지 조사와 안성시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안성시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제2호 주물유기장 예능보유자로 이종문 유기장을 최종 지정했다. '유기장'은 구리와 주석을 합금한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술을 지닌 장인을 말한다. 유기에는 일정한 틀에 쇳물을 부어 기물을 찍어내는 주물유기와 쇳덩어리를 불에 달군 후 여러 명이 망치로 쳐 필요한 형태를 만드는 방짜유기가 있는데, 안성은 주물유기로 유명하다. 안성유기의 맥이 단절될 위기에 놓여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종문 유기장은 형 이종오 유기장으로부터 주물유기 제작기술을 전수받아 현재까지 전통방식으로 유기를 제작하고 있다. 이종문 유기장에게 기술을 전수해준 이종오 유기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김근수의 유기공방에서 기술을 익혔으며, 2012년 ‘안성맞춤 명장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이종문 유기장은 짝성기, 옥성기, 줏대성기 등 전통 주물유기 제작의 전 공정(번기제작‧합금 및 용해‧주물붓기‧가질‧광내기)을 변형하지 않고 과거 그대로 잘 전승하고 있으며 숙련된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안성의 전통문화유산으로서의 주물유기를 널리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체험장 및 전수작업실을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투철한 전승의지가 높이 평가됐다. 이종문 유기장은 “안성유기의 맥은 안성사람이 지켜나가야 한다는 신념 아래 많은 사람들이 주물유기를 배울 수 있도록 작업실 환경을 향상시키고 관광객들을 위해 체험장‧전시실‧카페 등을 만들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에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물유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이미지 678-2504, 문화제팀장 김학재 678-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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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레스피아 총인처리시설 설치 완료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기흥레스피아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정상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총인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5만 ㎥로 기흥구 하갈로 79번지 일원 기흥레스피아 내 설치됐다. 사업비는 50억원 5,4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2013년 12월 시설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말부터 3개월 간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오는 3월 말 경 준공 처리한 후 용인클리어워터(주)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총인처리시설은 저수지 부영양화와 녹조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1차 처리된 하수에 응집제를 투입, 고체화된 인 침전물을 가압 부상 후 제거하는 ‘가압부상(DAF) 공법’을 적용했다. 또, 이 시설은 총인(T-P)을 법정 허용치인 2ppm보다 대폭 강화된 0.2ppm이하로 처리토록 계획됐다. 시운전 결과 총인(T-P)이 0.06ppm이하로 처리되고 기타 방류수질(BOD, COD, SS, T-N)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설 가동 후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져 기흥저수지 수질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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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탄면,상습농경지 침수지역···안정적인 영농활동 가능해진다▲ 원유철의원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서탄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마두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마침내 착수된다고 밝혔다. 마두지구 개선사업은 서탄면 마두리, 회화리 일대의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와 수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줘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유철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 예산이 최종 확정됐으며, 사업시행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약 147 ha 농경지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배수펌프장 1개소와 배수로 6조도 설치된다. 총 3년간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약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2015년은 설계용역이 시행되며, 공사는 2016년~17년동안 2년여에 걸쳐 진행된다. 송기철 마두2리 이장, 서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89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했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큰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 마두지구배수개선서업지 항공사진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서탄면 마두리, 회화리 일대 농민들이 많은 비가오면 황구지천의 지류 범람으로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이러한 지역의 사정을 전달하고 예산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관심과 당부를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농민들께서 농경지 침수 피해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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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현장중심 민생행정···‘협상의달인’▲ 지난 23일 오전11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간부공무원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석실마을로 도착해 정 시장이 내리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과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 대거 이동해 백암면 근곡리 일원 창고 부지조성 현장을 찾아 민원현장회의를 갖고 민원해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부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에 솔선수범, 전 부서에 확산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을 실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민대표들과 대상(주), 대상베스트코(주) 관계자 도 참석, 주민불편 해소와 상생방안을 공직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주민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거듭 강조하고 “주민에게 진행상황을 꾸준히 알리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대상(주) 강 본부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의 소음, 분진, 인도설치, 안전문제, 방음벽, 이런 것들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문제점들은 마을주민입장에서 겸허히 수용해 적극적으로 대표성 있는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한 창고 부지조성 공사현장의 주요 민원 내용은 진출입 대형차량 분진과 소음 불편, 우천 시 홍수 피해 우려 등이다. ▲ 대상(주) 강 본부장을 만나 중재를하고 있다. ▲ 백암이 지역구인 용인시의회 박원동의원이 관심어린 눈빛으로 경청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상(주)와 협약을 맺고 해당 현장 인근 제방도로 확장 및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체가 23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5월 경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별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토의 내용과 주민 의견 등을 검토해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쓰는 피드백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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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수원소방서,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교육 실시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5일 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수원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관내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사례전파,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의무 도입 취지안내, 용접‧용단작업으로 인한 화재위험 및 예방대책, 화재 대피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공사장 안전관리에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에 대형공사장 및 축대・옹벽 등에서 재난사고의 위험이 많다” 며“현장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것부터 안전수칙을 준수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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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본예산, 안성시 도로․하천사업 약 133억원 확보▲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새누리 안성시1)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천동현 부의장(새누리,안성1)은 2015년 본예산에서 안성지역 도로, 하천 분야 예산 133억 5,271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 재정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천 의원의 도로, 하천 SOC 사업예산 확보 결과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천 부의장은 “도 재정여건을 감안한 상황에서 133억원이 넘는 SOC예산을 확보했다는 의미와 함께,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안성지역 지방도 사업의 추진에 힘을 보탰다는 것이 더 큰 의미”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안성지역 도로, 하천 SOC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 부의장은 2015년 본예산에서 안성지역의 도로 예산을 보면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20억원) 확보,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국지도70호선 향림~쌈지(6억원), 확보했다. 또한 하천분야에서는 수해상습지 율곡천 개선하천사업으로 2억9천만원, 안성천 개선시군대행사업으로 45억원이 확보된 상황이다. 아울러, 고향의 강사업비 안성천(20억원), 국가하천유지보수 안성시 교부액 13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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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뤄낸 창전동 ‘훈훈’지난 24일 창전동주민센터는 발전협의회 주관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저소득층 어린이 소원 들어주기 행사가 열렸지만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날일수록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소원을 접수해 이뤄주는 후원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개최되고 있다. 이 날은 사회단체, 기업체, 개인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재원으로 했으며 저소득층 아동 등 53세대 79명의 소원을 접수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 소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어줬다. 원종순 창전동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소원을 이뤄 기뻐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기쁘기 그지없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창전동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누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