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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전문기업-제조업체 동반성장 도모▲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이 손을 맞잡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중기청은 지역의 기계부품 및 바이오헬스 업종의 유망한 수출중소기업을 싱가포르 등 3개국에 진출토록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2017년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중소기업만을 지원했던 작년과는 달리 수출전문기업의 육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수도권의 수출전문기업과 부산의 수출전문기업을 짝지어 1차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출 노하우를 전수하며, 이들과 수출기업이 2차 컨소시엄을 이뤄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다. 부산시와 부산중기청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개척과 부산의 수출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산업과 기업 현황에 전문성을 갖춘 부산테크노파크를 주관 단체로 선정해 사업추진에 전문성도 높였다. 특히, 기계부품분야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전략시장으로, 바이오헬스 분야는 홍콩, 싱가포르를 전략시장으로 각각 20개, 10개사를 선정, 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수출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이라는 단기적 과제와 부산의 열악한 수출인프라를 보완하고, 민간 주도의 수출환경 조성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위해 기획했다”고 언급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수출이 확대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계부품 및 바이오헬스 관련 업종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탈(www.sme-expo.go.kr)을 통해 사업공고 내용을 확인 후 오는 7월 6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오는 26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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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국 광저우 수·출입 상품 교역회 추계3기 참가기업체 모집▲ 광저우 수·출입 상품 교역회 [광교저널] 포천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추계3기 참가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기업은 포천시에 소재한 식품, 가정용품, 생활용품. 방직, 원단류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류신청에 의해 심사를 통해 4개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교역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해당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자세한 문의는 031-538-22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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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 산업체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논의▲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물산업 육성과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도 물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는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물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5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를 주제로 최근 국내·외 물산업 시장동향과 경기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우수사례를 소개한다.경기도는 그동안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물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해외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물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연수사업과 해외 수출상담회, 수출역량 강화 교육사업, 신기술 개발 실증화 지원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9개 기업이 참가해 130만 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기업체가 필리핀에서 240억원 규모의 상수도 사업 계약을 체결한데는 해외 바이어 초청 연수사업이 일조했다.이와 함께 도내 업체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물산업 해외 적정기술 지원 교류협력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물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 물산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경기도 물산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연제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물산업 육성방안과 지원정책을 널리 알리고, 물산업지원센터 설치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도내 물산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교두보 마련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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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G-NEXT 비즈니스 상담대회 열어 … 게임기업 해외 진출 지원▲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월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7 제3회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G-NEXT Business Day)’를 개최하기로 하고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지원사업이다.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해외 6개국 유력 바이어 29개사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리셉션,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로 구성된다.특히 게임퍼블리싱 회사인 인도네시아의 리토(LYTO), 중국의 치후 360(Qihoo 360), 윙킹 엔터테인먼트(Winking ENTERTAINMENT), 아워팜(OURPALM), 싱가포르의 리미트리스 얼라이언스(Limitless Alliance), 말레이시아의 애드핏(Adfit), 베트남의 소하게임(SOHAGAME), 미국 엔티티게임(NTTGAME) 등 총 29개의 글로벌 게임퍼블리셔 및 투자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는 최근 게임산업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내 유력 게임퍼블리셔인 리토(LYTO)의 강신철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가 현지화 및 초기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비즈니스데이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http://gcon.or.kr/bms)’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비즈니스데이 개최 이후에도 도내 게임기업의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챌린지 마켓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챌린지 마켓 지원은 게임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도내 게임업체를 선발, 현지를 방문해 시장조사, 비즈니스 미팅, 게임관련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또, 9월 제4회 ‘G-NEXT Business Day’를 개최하는 한편,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계약서 검토와 수정 등을 지원하는 법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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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한국 디자인’으로 해외시장 개척한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 치앙아미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라나 엑스포(Lanna Expo)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치앙마이주지사 간 산업디자인 협력사업의 추진 합의 이후 이뤄진 첫 후속조치다.경기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경기-치앙마이 디자인 협력’을 주제로 치앙마이주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디자인 협력을 통한 수익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경기도와 치앙마이주가 추진 중인 산업디자인 협력 사업은 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경기도의 세련된 디자인을 입혀 세계 시장으로 공동 진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제품의 질은 좋지만 패키징이나 디자인 경쟁력이 부족한 치앙마이 제조업체에 경기도의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 진단, 개발 및 3D프린팅을 통한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태국 제품의 패키징 및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세계시장 판로 개척과 매출을 높이는 게 협력 사업의 골자다.라나 엑스포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방문객들에게 관광상품, 산업공예, 헬스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가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학술 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경기도의 라나 엑스포 참가는 치앙마이주와의 디자인 협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는 ‘경기-치앙마이 디자인 협력사업’으로 치앙마이주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설치·운영하면서 치앙마이의 기업가 및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디자인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 디자인 개발 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월요일 오후에 ‘경기-치앙마이 디자인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패키징 및 디자인 개발에 관심 있는 치앙마이 유망 제조업체 CEO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자인 협력 사업에 대한 2시간의 강연이 진행되고 이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1:1 매칭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진다.이와 함께 경기도는 오는 9월 광교에서 치앙마이 주정부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치앙마이 제조기업과 도내 디자인기업이 공동으로 디자인 업그레이드 및 샘플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자인 협력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다.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태국기업과 도내 유망 디자인 중소기업이 협력해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태국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기록된다.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아세안 디자인 허브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의 해외 디자인 협력 사업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아세안으로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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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지자체 최초 특허기술상(홍대용상) 수상▲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 기술이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허청은 매년 국내에서 출원·등록된 발명특허 10만여 건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기술경쟁력, 기술가치, 시장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특허기술에 세종대왕상과 홍대용상을 시상하고 있다. 홍대용상은 지자체나 중소기업에서 출원한 특허기술을 시상하는 상으로 지자체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한 것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는 연구원이 2013년 개발한 하수처리 신기술로, 녹조를 일으키는 조류를 하수처리에 이용한다. 일반 하수처리장의 경우 미생물을 이용해 하수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송풍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 미생물을 활성화시킨다. 연구원의 기술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는 조류의 생태학적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별도의 송풍과정이 필요 없다. 따라서 기존 하수처리 대비 전기료를 5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10만 톤 규모의 오·폐수 시설 설치 시 산소공급 비용을 연간 약 3억 원 절감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 등을 바이오매스(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체로 바이오에너지의 에너지원을 의미함)등으로 활용할 경우 12억 원의 추가 소득이 가능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이런 이유로 2014년 기술 이전 설명회 개최 이후 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연구원은 2015년 ㈜부강테크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으며, 선급기술료(계약금)로 1억5천만원을 벌어들인바 있다. ㈜부강테크는 현재 기술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일조량이 많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진출을 추진 중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쁨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수자원 보호는 물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홍대용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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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 투자유치자문관, 창원 방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 USA) 투자유치 자문관과 간담회 [광교저널]창원시는 21일 오전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시 투자여건 등 정보 수집 및 세계한상대회 협의를 위해 창원을 방문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 USA) 투자유치 자문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KACC USA 이원호 사무국장, 이종예 홍보대사,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JMC Strategies사 부회장인 에드워드 베이커(Edward J. Baker)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투자홍보 동영상을 통한 주요 투자지 소개와 함께 창원지역 투자여건, 적합업체, 투자의향 사업, 경제사설단 파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후 웅동지구, 남포유원지, 마산해양신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글로벌 투자유치 현장을 찾아 창원시의 개발현황 설명을 들은 후, 창원시 우수한 산업인프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특별히 웅동지구와 수정일반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2017년 10월 미국 내 한국투자 희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경제사절단(미국 기업인 30여명으로 구성) 파견을 앞두고 있으며, 2015년 3월 안상수 창원시장 LA방문 시 미주총연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창원시 소재 기업들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한 투자자 발굴 및 섭외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1년도 설립해 미주내 78개의 지부와 20만여 회원이 가입돼 있는 미주지역 최대의 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이날 함께 참석한 주요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JMC Strategies사 부회장인 에드워드 베이커(Edward J. Baker)는 창원시 여러 투자지에 대한 흥미를 보이며, 미국 현지 투자자와 함께 10월중 재방문 의사를 표시했다. JMC Strategies사는 미국 텍사스 소재 투자 컨설팅 회사로, 호텔·관광·카지노·골프·복합상가·고급주택 등 관광서비스산업과 신재생사업(재활용 발전소) 중심의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투자유치자문관을 통해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관광인프라를 홍보함으로써 미국 내 기업·투자자들이 창원을 투자 최적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현지 투자유치설명회 등 전략적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실제투자 시 투자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과 맞춤형 투자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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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창립 18주년 기념식 여성기업인상 수상▲ 사천시 모범여성기업인 문수자, 박상순씨 [광교저널]사천시 여성기업인 2명(문수자, 박상순)이 지난 20일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한 제18주년 기념식에서‘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성기업의 창업 및 기업경영과 여성기업 육성에 모범이 되는 기업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사천시에서는 원정씨푸드 문수자, (자)동원유지 박상순 대표 2명이 선정됐다. 원정씨푸드 문수자 대표는 2012년 삽재농공단지에서 수산물 전문 가공단지가 조성되는 것을 계기로 원정호에서 어획한 멸치 등 수산물을 가공해서 판매해 사천 관내 여성근로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자)동원유지 박상순 대표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서 폐기물 특성에 맞는 공정을 통해 사료화시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사천 관내 학교와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금을 전달한 공로가 크다. 두 대표는 수상소감에서“경기악화, 물가상등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여성경제인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난날의 다양한 경험을 발판을 삼아 앞으로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서 해외시장개척 및 지역 사회에도 공헌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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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특산물 수출 가파른 상승세▲ 매실 분류작업 [광교저널]순천시는 올 한 해 농특산물 수출 목표를 작년 55억원에서 70억원으로 상향하고 다양한 수출정책을 펼쳐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까지 농특산물(가공식품 포함) 수출 실적은 1500톤에 35억원으로, 지난해 900톤 18억원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수출 목표인 70억원의 50%를 이미 달성했고, 상반기까지 60%인 42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미주시장과 동남아시장에서 안정적인 해외 판매망을 구축해 왔고, 프로모션을 통한 안테나숍 운영 등 해외시장 다변화로 신규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기 때문이다. 순천시 농특산물 수출은 크게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로 나뉘는데, 가공식품에는 김치류, 젓갈류, 반찬류, 장류, 차류, 한과류, 매실가공품 등이 있고, 신선농산물에는 배, 단감, 참다래가 대표적이다. 수입농산물의 높은 파고를 넘어 청정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살려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순천시 농식품 가공수출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수출 활력화를 위한 시책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기존 해외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판촉행사는 미국에서, 안테나숍 운영사업은 동남아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닝보시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문화교류 및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지난해에 이어 미국 애틀랜타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는 과실류(배, 단감, 참다래) 300여톤까지 수출길에 오르면 올해 수출목표인 70억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준공된 농특산물가공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수출물류비, 촉진비 지원, 해외바이어 상담회 추진 등 다양한 직간접적인 수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신선 농특산물인 배, 단감, 참다래에 이어 복숭아, 딸기도 수출을 확대 추진하고 다양한 농가소득 기반 확충 등 경쟁력 있는 수출 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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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도-(주)티젠과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주)티젠(대표 김종태)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보성군은 지난 2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주)티젠(대표 김종태)과 함께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시군과 5개 기업이 모여 각 시군의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신제품 개발과 출시, 판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티젠은 경기도 안양시 소재 연매출 140억원 규모의 차 전문기업으로 녹차 블렌딩차 신제품 12종을 개발해 해외 14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체결로 보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의 안정적 구매, 신제품 개발, 홍보활동,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해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 상생 발전과 번영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도모키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생산자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원료를 기업에게 공급하고, 기업은 중간 유통 비용 없이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농업,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