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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영유아보육법' 정리는 누가 했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2일 제1차 복지위 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자유한국당 대표)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2일 제1차 복지위 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자유한국당 대표)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개정안에서는 ‘학교급식’의 정의에 「영유아보육법」 제10조에 따른 어린이집을 추가하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학교급식식품비’ 지원 대상 교육기관의 범위를 명확히 해 규정을 정비했다. 김상수 의원은 “영양이나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영유아에게 친환경 또는 우수 농·축·수산물 공급에 필요한 식품비 등을 지원해 영유아의 건강과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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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학교급식은 친환경 농산물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는 봉담읍 덕리 5-18번지 일원에 개장한 학교급식 배송장은 기존 배송장(약 100평)보다 2배 이상 넓어진 271평 규모로 농산물 집하, 피킹, 배송 등의 기능을 갖췄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우리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이 오를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는 어렵다.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한 데다 그만큼 가격대가 높아, 많은 양의 식자재를 필요로 하는 학교급식에선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화성시라면 얘기가 다르다. 시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안전성검사부터 유통, 예산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현재 관내 99개 학교 7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학교급식에 참여하는 농가와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11일 ‘학교급식 배송장’을 이전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장, 영양사, 계약재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봉담읍 덕리 5-18번지 일원에 개장한 학교급식 배송장은 기존 배송장(약 100평)보다 2배 이상 넓어진 271평 규모로 농산물 집하, 피킹, 배송 등의 기능을 갖췄다. 시는 물류·유통에 최적화된 신규 배송장을 기반으로 오는 2018년부터 로컬푸드 복합센터와 연계한 지역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생산, 유통, 소비가 모두 이뤄지는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학교급식사업은 2012년부터 화성시 산하기관인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위탁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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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복한 밥상은 제철요리에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13일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제철요리실습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13일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제철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실습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해 보쌈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 총 145명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전통음식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제철김치 만들기’요리실습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관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봄으로써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이 진행된 행복한밥상 협동조합은 화성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김치, 밑반찬 등을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 중이며, 교육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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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로컬푸드 간식 활성화, 행자부 국민디자인과제 선정▲ 전라북도 [광교저널]행정자치부 주관, 2017년 국민디자인과제 특교세 지원 공모에 전북도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로컬푸드 간식 활성화”가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 국민디자인과제 공모사업은 지역현안에 대해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가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모인 총 233개의 사업이 접수돼, 1차 심사에서 50개,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3개(광역6, 기초 7) 사업이 특교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농업 관련 과제로는 전북도가 유일하다.전북도와 도 교육청이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과제는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제공되는 기존 간식을 건강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로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국민디자인 과제를 통해 마을제품 등 로컬푸드 제품을 어린이, 학생이 선호하는 간식으로 발굴·개발하고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활용해 학교에 직거래를 추진할 계획이다.전북도 관계자는 농업(로컬푸드)과 교육(돌봄교실)간 협업 과제를 통해 로컬푸드의 새로운 수요와 판로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먹거리 체계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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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상‘제철요리실습’교육▲ 화성시 [광교저널]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13일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제철요리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실습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해 보쌈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 총 145명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전통음식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제철김치 만들기’요리실습을 운영 중이다.이응구 농정과장은“관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봄으로써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이 진행된 행복한밥상 협동조합은 화성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김치, 밑반찬 등을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 중이며, 교육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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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품질 인증’ 업체 육성 박차▲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도내 초·중학교 전통장류 시범 공급에 대비하기 위해 장류 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식품 인증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2학기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콩 등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 국간장 등 전통장류를 학교급식센터나 현물급식지원센터가 설치된 학교에 공급한다. 전통식품 품질 인증은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재료로 제조·가공·조리해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살린 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장입지와 작업장, 제조설비, 원료조달 및 관리, 공정, 용수, 위생 등 엄격한 심사를 받은 뒤,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학교급식 전통장류 시범 공급은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업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나, 도내 인증 업체는 현재 2곳에 불과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충남연구원 회의실에서 도내 18개 전통발효식품 경영체를 대상으로 전통식품 인증 사전 교육 및 상담을 열었다. 한국식품연구원 전통식품 전문가를 초청해 가진 이날 교육에서는 전통식품 인증 사전 교육과 현장 컨설팅 설명, 인증 가능 여부 평가 등이 진행됐다. 도는 또 이날 교육 참석 업체 중 인증 가능 업체를 추려 다음 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통식품 인증에 필요한 시설 교육 등 현장 컨설팅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통식품 인증제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전통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 및 현장 컨설팅으로 전통식품 인증 업체를 육성, 2학기 학교급식 공급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장류 시범 공급 사업은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10개 시·군 606개 초·중학교로, 수혜 학생은 17만 55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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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와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방안 마련▲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12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농업인, 영양교사, 학교급식 관련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과 함께하는 학교급식’을 주제로 농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주체들이 분야별 관점에서 천안시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과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학교급식 식자재의 생산, 유통, 소비의 측면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갖고, 학교급식의 주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충구 풍세면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과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천안시 농업의 특징을 살피고,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흥 충남연구원 농촌농업연구부 책임연구원은 ‘학교급식 식자재 조달과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식재료 조달의 문제점과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은설 천안시 영양교사회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급식 정책과 건강한 밥상을 위한 식재료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 주재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6인의 토론자와 발표자, 관객이 어울려 깊이 있는 토론을 벌여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 구본영 시장은 “농업인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고 서로를 이해해 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내 고장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대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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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특산물, TV홈쇼핑으로 판로 확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좌- 이영필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 대표이사,우-안희정 지사) [광교저널]충남도 내 우수 농특산물이 정부 주도로 설립된 홈쇼핑에 대거 진출하며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필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공영홈쇼핑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공영홈쇼핑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우수 농특산물 발굴 등을 통해 공영홈쇼핑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영홈쇼핑은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이와 함께 도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과 공영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임쇼핑’은 제휴를 통해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상호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농특산물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지난달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아산 ‘수다락 즉석밥’은 방송기간 50여분 동안 673개 2500만 원의 매출을, 보령 ‘키조개 관자’는 968개 49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전문가 품평회를 통해 도내 농산물(천안 흥타령 쌀, 공주 알밤 등 9개 품목)과 농식품(논산 궁골 전통장, 서천 모시떡 등 11개 제품) 20개를 공영홈쇼핑 입점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오는 11월까지 동영상 제작비와 방송 송출료 50%를 지원받고, 8%의 판매수수료율(국내 홈쇼핑 평균 34%)을 적용받으며 공영홈쇼핑을 통해 방영·판매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농업은 ‘돈이 안 된다’는 편견 속에서 오랫동안 방치돼 왔고, 이 과정에서 생산혁신과 생태적 가치, 인력 등을 모두 놓쳤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충남도는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등 3농 혁신을 도정 제1의 목표로 설정,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확대해 땅을 살리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해 왔으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생산혁신을 꾸준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2만여 개의 단체급식 식자재를 6000여개로 정비했으며, 대형 유통업체 매장에 진출한 농수축산물의 산지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균일한 물량 확보를 위해서도 힘 써 왔다”며 “이런 노력 끝에 거둔 공영홈쇼핑과의 업무협약은 생산과 판매 연결의 막바지 조합이 아닌가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이번 협약이 공영홈쇼핑에서 충남 농수축산물 판매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미래부 주도로 설립된 공영홈쇼핑은 6월 말 현재 고객 수가 500만 명을 넘고, 지난해 매출액은 7845억 원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은 특히 정부 주도 유일 홈쇼핑인 만큼, 국내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 제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평균 판매 수수료율도 23%로 다른 홈쇼핑의 수수료율(평균 34%)보다 10%p이상 낮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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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신속대응·지원으로 여름철 국민안전 지킨다▲ 정부 [광교저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해,'하절기 국민안전대책'과 '하절기 전력 수급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연재해(풍수해·폭염), 교통안전, 식중독·감염병, 혹서기 취약계층(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관련,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정부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다음 방향으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중앙정부·지자체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적 재난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대책을 수립·추진하며,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차별없는 안전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재난대응 단계별 실행계획으로는, 취약지역 현장점검·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재난 발생전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대국민 긴급재난문자 신속 전파, 비상대응체계즉시 가동 등 초동대응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난자원을 총동원,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풍수해 대책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체제”를 가동(5.15∼10.15)중에 있으며,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형 교량·터널 공사장 등 호우시 재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840개소)과 배수펌프장, 침수취약도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피해발생시에는 재난지원금과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지원하고, 가스·전기·통신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을 최우선 복구하기로 했다 폭염대책으로는 “범정부 합동 폭염TF”를 운영하고 농어촌, 실외 작업장 등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무더위쉼터(약4만개소)를 점검·관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 폭염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물놀이 안전대책으로는 해수욕장,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만4천여명을 배치하고, 물놀이지역 안전관리실태 점검, 안전시설 보강 등을 적극 추진하며, TV, 학교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교육하기로 했다 휴가철 관광수요 증가 등 교통량 집중, 기상악화 등의 상황에서 대형차량(전세버스, 화물차량 등)의 과로·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운전기사 등에 대한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최고속도 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의 과로·과속운전 야기행위를 집중 점검·계도하고, 기상악화 등에 대비해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을 집중점검하며 대형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을 통해 2차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총164척 모두에 대해 선박설비와 안전교육·비상교육 실시여부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해경, 기상청)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출항전 신분확인 및 화물과적상태 확인, 출항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해수욕장, 횟집 등 식품업소 위생점검을 실시(7월)하고, 빙과류 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도 집중점검(7월)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수준 및 실천요령을 알려주는 ‘식중독 일일예측지도’ 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정보를 매월 지자체, 교육청 등에 제공한다 또한, 학교,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2회 이상 반복해 위반한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7월)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일본뇌염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5∼10월)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휴가철 감염병 오염지역 여행 입국자에 대한 공항검역을 강화하고, 발열 등 증상자는 지자체에 통보·추적관리하는 한편, 말라리아 감시와 일본뇌염 경보체계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주거·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독거노인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특보시 일일 안전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지자체, 복지관 등에서 노인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노숙인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 합동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6∼9월), 현장밀착형 상담과 긴급구호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거리노숙인 밀집지역(6개)에는 전담인력을 배치·운영한다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 저소득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빅데이터,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적극 발굴, 긴급복지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에 조기선발한 사회복지공무원 2,431명을 일선 읍면동에 집중 배치(7∼8월)해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기간중 저소득층 결식우려 아동을 집중 발굴하고, 단체급식·일반음식점·도시락 배달·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시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단체 급식소·도시락업체 등에 대한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 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전력부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점검하고, 하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예방조치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 여름 전력예비력이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 여름 더위와 누진제 개편에 따른 수요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신규 발전기 증가 등 공급능력 확대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폭염이 발생하더라도 예비력은 810만kW(예비율 9.2%)로, 전력수급위기상황으로 진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7월10일부터 9월8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와 함께 전력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예비력 500만kW 이하가 예상되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긴급 가용자원(555만kW)을 확보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단계별 비상대책(233만kW)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7월 15일까지 고장빈도가 높거나, 노후설비, 노후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설비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없도록 공공부문의 실내온도 준수 등 선도적 에너지 절약과 국민참여형 절전운동과 같은 민간에 대한 계도와 홍보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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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선가공식품 ‘김치’ 미국 첫 수출!▲ 미국시장에 김치 수출 쾌거 [광교저널] 천안시 성남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김치’를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 천안시는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이 이달부터 매월 20톤의 신선가공식품 ‘김치’를 미국에 수출하게 됐으며, 지난 3일에는 10톤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된 김치는 LA도시내 슈퍼마켓, 식당 등에 납품돼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은 20여년째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를 제조하는 중견 가공식품업체로, 현재 포기김치외 10여종의 다양한 김치를 국내 학교급식, CJ, 풀무원, 동원 등 대기업, 관공서, 군부대 등에 납품해 연간 2,500톤 7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우수가공 식품업체다. 지난해 수출사업부를 신설해 김치 세계화를 목표로 미국, 대만, 태국 등에서 열리는 해외식품전시회 등에 꾸준히 참가하며, 이번 수출에 필요한 미국 FDA인증과 제품개발, 바이어 미팅 등의 다양한 수출홍보 활동으로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또 온라인, 홈쇼핑 등 유통시장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B2C 유통판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권인숙 대표는 “천안시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애용하고자 지역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연간 735톤의 농산물을 소비할 예정”이라며,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