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수지구 토월초교 내 유휴공간 '학교숲'으로 탈바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쉬어갈 수 있는 학교숲으로 탈바꿈했다. 용인시는 토월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전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외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내 놀이터와 학교숲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투수성이 좋은 인조화강석 블럭을 새로 설치하고, 계절별로 피는 시기가 다른 흰말채나무, 목수국, 황매화, 맥문동, 수호초 등 다양한 수목 3637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학교숲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는 등 세심히 괸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심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녹색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을 조성해왔다. 현재까지 학교숲이 조성된 곳은 관내 189개 학교 중 86곳에 달한다. 올해는 이번 공사를 마무리한 토월초등학교 외에도 처인구 삼계고등학교, 기흥구 보라중학교가 사업 대상이다.
-
용인시, 사유지 활용해 주차 공간 45면 확보 성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주요 도심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용인시의 노력이 속속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용인시법원 인근과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천소공원 근처 개인 소유의 땅에 임시공영주차장 45면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용인시법원 주변은 매년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비해 공간이 부족해 인근 갓길에 주차가 늘어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다. 풍덕천소공원 주변은 주차장법 강화 이전에 건축된 노후 건물이 많아 주민들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던 곳이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유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건립에 착수, 토지소유주를 설득해 사용 동의를 받고 높이차단시설, 주차선, 안전 펜스 등을 정비했다. 토지소유주에게는 지방세법에 따라 주차장 운영 기간 동안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한다. 시는 또 국공유지 자투리 공간에 주차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민간 주차시설도 점차 늘리고 있다. 우선 지난해 구갈동 소재 자투리 시유지에 주차장 29면을 설치하는 등 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지를 85면의 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부터는 공간 여유가 있는 민간 시설의 주차장을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축물 소유주에게 차단기와 CCTV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처인구 2곳과 기흥구 4곳에서 총 261면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기흥구 동백3동 노상주차장,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임시공영 주차장, 자투리 주차장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 상업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주차 공간 추가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하갈교차로 등 교차로 6곳에 노면 색깔유도선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흥구 하갈동 하갈교차로,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천사거리 등 교차로 6곳에 노면 색깔유도선을 설치했다. 노면 색깔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에게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이나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 설치돼 있으며, 각 운전자가 자신의 경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시가 노면색깔유도선을 새로 설치한 곳은 하갈교차로, 풍덕천사거리, 풍덕천육교사거리, 죽전이마트 입구, 꽃매교차로, 상현교차로 등 6곳이다. 특히 하갈교차로는 일부 운전자가 수원신갈IC와 민속촌 방면 차로를 혼동하는 등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던 곳이다. 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면색깔유도선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진로 방향을 착각해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보라횡단교사거리, 보라교사거리, 서천동 투썸플레이스 앞, 신갈중학교 입구, 청현마을삼거리, 서울병원 앞 등 6곳에 노면색깔유도선을 설치한 바 있다.
-
수지구, 롯데마트사거리 등 4곳에 색깔 유도선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풍덕천동 롯데마트사거리 등 4곳에 노면 색깔유도선을 설치했다고 13일 전했다. 노면 색깔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에게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이나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 설치돼 있으며, 각 운전자가 자신의 경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구에 따르면 구가 노면 색깔유도선을 설치한 곳 풍덕천동 롯데마트사거리, 죽전동 안터교차로, 죽전동 1433번지, 풍덕천동 풍덕천삼거리 등 4곳이다. 특히 롯데마트사거리의 경우 직진차로가 급격하게 꺾이는 구간이 있어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구는 사고 발생 감소와 시인성 개선 효과 등을 살펴본 후 사고가 빈번한 다른 지역에도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색깔유도선 설치를 계기로 운전자들이 진로 방향을 착각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확인해 보완이 필요한 곳에 색깔 유도선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시민 90명과 봄꽃 3700본 심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0일 수지구 풍덕천동 신정문화공원과 수지근린공원에서 '우리동네 공원 가드닝' 행사를 열고 시민 90명이 함께 봄꽃 3700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동네 공원 지킴이 40명과 시민 50명이 참석, 신정문화공원과 수지근린공원에 일일초와 샤스타 데이지를 심었다.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은 "주말임에도 우리 동네 공원을 가꾸기 위한 봄꽃 심기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10만 시민 누구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공원지킴이'는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활동에 참여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자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47명, 가족 162명, 단체 319명 등 총 528명의 지킴이들이 선발돼 매달 환경정화나 공원 내 시설물 불편 신고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용인시,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9.52% 상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로 ㎡당 789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49-1번지로 ㎡당 443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시 전역 토지 27만537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용인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9.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기흥구가 10.3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처인구와 수지구가 각각 9.23%, 8.76%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흥구에서는 신갈동 71-4번지가 ㎡당 696만원, 처인구에서는 김량장동 농협은행 부지가 ㎡당 678만3000원으로 가장 비싼 곳으로 꼽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5월30일까지 구청과 40개 읍·면·동 행정민원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선 결정 지가의 적정성을 다시 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
수지구, 상가밀집지역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풍덕천동과 상현동 등 상가밀집지역 내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풍덕천동 수지구청 반경 200m 구간, 상현동 상현역 반경 200m 구간 내에 허가받지 않고 설치된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등이다. 이들 광고물은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거나, 당초 허가된 설치 장소를 벗어나 인도까지 점유하고 있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직원 18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시작했다.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업주들이 불법 광고물을 자진해서 철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2차 시정명령에도 불응하는 경우 강제 수거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계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 조명을 더한 정평천 벚꽃 즐기러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정평천 400m 구간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평천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에서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0일 동에 따르면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저녁 '제6회 정평천 벚꽃축제 점등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야간 조명이 연출하는 색다른 벚꽃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다. 동 관계자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정평천 벚꽃길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서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정평천 벚꽃축제에 앞서 지난 5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설, 백화 등 봄맞이 꽃잔디 4800본을 심었다.
-
용인에서 즐기는 벚꽃여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매년 봄이 되면 3월 중하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벚꽃의 개화를 알리는 뉴스로 마음이 설레 온다. 전국에 벚꽃 명소가 산재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 용인에도 벚꽃 삼매경에 빠져들만한 곳들이 많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을 즐기러 용인으로 떠나보자. ■ 정평천 벚꽃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흐르는 정평천에는 천 양쪽으로 흐드러진 벚꽃이 손에 닿을 듯 하늘거린다. 이중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정평2교에서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의 벚꽃 산책길이 으뜸이다. 올해부터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한밤의 화려한 벚꽃들의 잔치도 기대해 볼 만 하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나란히 걷고 싶다면 인근 탄천 벚꽃길까지 마냥 걸어도 좋고, 출출하다면 보정동 카페거리로 이동해 맛있는 음료와 음식을 즐겨도 좋다. ■ 정암수목공원 벚꽃 수지구에 위치한 정암수목공원은 도심 가까이에 숲을 품고 있는 공원으로 산책로는 물론 숲속놀이터까지 갖춰진 도심형 공원이다. 숲속놀이터로 향하는 나무데크 위로 키 큰 벚꽃나무들이 공원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숲속놀이터에는 다람쥐 모양의 미끄럼틀, 클라이밍, 해먹, 네트 통과놀이대 등 놀거리가 가득하다. 아이들과의 봄나들이 장소로는 손색이 없다. 정암수목공원 벚꽃만으로도 봄기운을 다 채우지 못했다면 가까이 있는 서봉숲속공원 벚꽃감상으로 이른 봄의 운치를 더해도 좋겠다. 인근 광교숲속마을 카페거리, 심곡서원 등도 함께 추천한다. ■ 만골근린공원 기흥역에서부터 만골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기흥 도서관을 만나게 된다. 초대형 놀이터와 함께 만골근린공원 곳곳에 갖춰진 벤치에서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책 한 권 읽어도 좋다. 벚꽃에 충분히 취했을 때쯤 길 건너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바닥과 돌담이 이루는 유연한 곡선미를 감상하는 것도, 야트막한 언덕을 넘나들며 경기도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 등 뮤지엄파크를 방문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 기흥IC에서 골드CC까지 벚꽃길 드라이브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빠져나와 기흥단지로 접어들면 골드컨트리클럽 주차장에 이르는 약 3km 구간 벚꽃길이 펼쳐진다. 벚꽃나무에 달려있는 청사초롱이 벚꽃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인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리빙파워센터 등 쇼핑몰이 있어 나들이 겸 쇼핑을 즐기기 좋다. 해가 뉘엿거릴 때쯤이라면 서둘러 기흥호수공원을 찾는 것도 꿀팁! 기흥호수공원은 용인8경 중 하나로, 물빛정원 앞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일품이다. ■ 가실벚꽃 드라이브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들어서면 벚꽃길이 차들을 맞이한다. 가도가도 벚꽃길이다. 에버랜드 정문까지 5Km 구간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차 안은 벚꽃 향으로 가득하다. 벚꽃이 차창 밖으로 나를 끌어내린다면 에버랜드길을 살짝 벗어나 호암미술관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흩날리는 벚꽃에 감싸여도 보고, 내려앉은 벚꽃을 조심조심 밟아도 보자. 가실벚꽃길 끝에서 만나는 삼만육천지 건너편 산자락에도 벚꽃이 가득하다. ■ 한터~아시아나C.C~양지체육공원 벚꽃길 드라이브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한터에서 아시아나CC를 지나 양지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3.5km 구간도 빼놓을 수 없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다. 벚꽃터널 사이로 흩날리는 벚꽃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용인에서 가장 늦게까지 벚꽃이 피어 있는 곳으로 늦은 벚꽃놀이라면 우선 이곳부터 방문하는 게 좋겠다. 인근에 벗이미술관, 은이성지, 골배마실성지를 함께 즐기기 좋다. 이외에도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동백호수공원에서 신갈오거리까지의 자전거도로, 서그내근린공원 등 용인의 많은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한택식물원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다.
-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95곳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15억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수지구 동천동 동문그린아파트와 풍덕천동 동문아파트, 기흥구 보라동 기흥삼정아파트 등 95곳이다. 올해는 관내 199개 공동주택 단지가 보조금을 신청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들 단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건축 연한, 보조금 지원 횟수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지붕‧외벽보수 등 공용시설 보수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시설 설치, 15년 이상 노후 승강기 교체 등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3개월 이내에 공사를 착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용부분 파손이나 노후로 큰 불편을 겪었던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