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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박여사 VS 해녀 고모, 물질 경력 40년 베테랑 해녀들의 자존심 건 대결▲ SBS [광교저널] ‘자기야-백년손님’ 마라도 베테랑 해녀들의 자존심을 건 소라 잡기 대결이 펼쳐진다.22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해녀 장모가 45년 차 물질 경력의 해녀 고모와 물질 대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 날 마라도 해녀 장모는 박서방과 고서방, 그리고 베테랑 해녀 고모와 미역 물질에 나선다. 문제의 발단은 박서방과 고서방의 어설픈 물질 실력이었다. 몇 년간 박 여사와 물질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툰 박서방과 고서방의 모습을 본 고모는 답답해하며 “도대체 그동안 뭘 가르친거냐”며 박 여사에게 화살을 돌린 것.“가르치는 사람이 문제”라는 고모의 말에 박 여사의 자존심에 금이 가고 만다. 이에 다시 한 번 사위들의 물질 교육에 돌입하는데 박서방은 박 여사에게 스파르타식으로, 고서방은 고모에게 칭찬을 곁들인 부드러운 방식으로 물질을 배운다.고모의 칭찬 교육법이 통했는지 고서방은 그 동안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미역 채취에 성공하며 또 한 번 박 여사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고서방은 “역시 고모의 물질 교육 방식이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자존심이 구겨진 박 여사는 실력 증명을 위해 고모에게 ‘소라 10개 먼저 잡기 내기’를 제안하고, 해녀 41년차 박 여사와 45년차 고모의 자존심을 건 물질 대결이 시작된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해녀들의 대결에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환은 “이건 무형문화재들의 대결 아니냐”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승부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박감있게 진행됐다는 후문. 마라도 베테랑 해녀들의 자존심을 건 소라 잡기 진검 승부의 결과는 22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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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대본리딩, 고경표-채수빈 첫 호흡부터 케미 터졌다▲ KBS [광교저널] 뜨거운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했던 ‘최강 배달꾼’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순도 100% 청춘들의 성장기, 톡톡 튀는 로맨스, 골목상권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격투기 등을 그려내며, 올 여름 안방극장을 청춘의 에너지로 물들일 전망이다. 최근 ‘최강 배달꾼’은 여의도 KBS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 활기찬 출격을 알렸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전우성 감독, 이정우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김혜리, 이원종, 조희봉, 이민영, 김기두 등 배우들이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모두 각자의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여 리딩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청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열정 시너지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먼저 배달계의 레전드, 열혈 배달부 최강수 역의 고경표는 힘찬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배달부들의 뜨거운 우정부터 앞을 향해 직진하는 패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까지, 열혈 청춘을 대변하는 최강수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것. 캐릭터에 몰입한 고경표는 진지와 웃음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 채수빈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이 악물고 달리는 배달부 이단아로 분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채수빈은 톡 쏘는 말투로 대사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씩씩하고 강단 있는 모습부터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리딩 현장을 고조시켰다. 특히 고경표와 채수빈의 핑퐁처럼 주고받는 대사가 일품이었다. 두 배우는 첫 만남부터 남다른 호흡으로 극중 펼쳐낼 청춘 성장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마저 “케미가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김선호와 고원희의 신선한 조합 역시 돋보였다. 김선호는 비상을 꿈꾸는 버림받은 황태자 오진규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고원희는 자진해서 독립전쟁에 뛰어든 철없는 금수저 이지윤 역을 생기발랄하게 그려내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김혜리, 이원종, 조희봉, 이민영, 이칸희, 예수정 등 깊은 내공을 자랑하는 명품 중견배우들의 열연은 극에 힘을 더했다. 또한 김기두, 허지원, 강봉성, 정익한, 김민석 등 배달부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열정으로 가득했고, 웃음이 함께했던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이날 배우들은 3시간여의 긴 대본 리딩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첫 호흡부터 넘치는 케미를 선사한 배우들의 열연은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를 연출한 전우성 PD와 ‘조선총잡이’, ’전우’를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7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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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천면에 넷째 아이 출산 ‘다둥이 가정’ 화제▲ 마천면 다둥이 가족 [광교저널]함양군 마천면에 이달 초 넷째아이를 출산해 함양 인구늘리기에 기여한 다둥이 가정이 있어 화제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마천면 하정마을 최귀만(44)·홍주이(40)씨 부부가 지난 7일 넷째아이(남아)를 낳고 지난 16일 마천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부부는 마천면 하정마을에서 감나무집 민박을 운영하면서 고사리 농사도 짓고 있는 초보 농군이며, 특히 홍씨는 마천면 새마을부녀회 총무로 부녀회의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부지런한 일꾼으로 지역사회 칭찬이 자자하다. 부부에겐 이미 첫째 남아(13), 둘째 남아(11), 셋째 여아(9)가 있음에도 아이들이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참 행복해 넷째아이까지 낳게 됐다고 한다. 최씨는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4년전 귀향하면서 함양생활이 더없이 즐겁고 이렇게 넷째 아이까지 출산하게 돼 고향 함양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됐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위하며 어른이 돼서도 동생을 돌보겠다는 모습이 대견하다. 내 고향 함양에 나 같은 사람이 늘어 인구 4만도 지키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천면 관계자는 “최씨 부부는 이번 넷째아이 출산으로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 1000만원 등 각종 다둥이 지원혜택을 받게 됐다”며 “함양군 전역에 아이 울음이 끊기고 인구가 줄어 시름이 많은데 마천면은 다둥이 소식으로 마천면민이 너무 기뻐하고 있다. 건강하게 잘 키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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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놀이터, 국제적 놀이터로 부상▲ 귄터 벨치히, 기적의 놀이터 방문 [광교저널]세계적인 어린이 놀이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독일의 귄터 벨치히가 지난 20일 순천 기적의놀이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귄터 벨치히는 지난해 5월 순천에서 개최된 어린이 놀이터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한국의 편해문, 미국의 수전G. 솔로몬, 일본의 아마노 히데야끼와 함께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문화의 미래에 대해 함께 토론을 한 이후로 순천 기적의놀이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제2호 기적의놀이터 ‘작전을 시작하-지’ 조성에 따른 기본 밑그림을 비롯해 앞으로도 기적의 놀이터 조성에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순천을 방문한 권터 벨치히는 오전에 기적의 놀이터 1, 2호를 둘러본 후, 한국의 어린이 놀이터 문화가 기적의놀이터로 인해 유럽의 선진 놀이터에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게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된 놀이시설만 단순하게 바라보는 차원을 넘어서, 기적의놀이터가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문화를 바꿔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바로 ‘기적’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기적의 놀이터 3, 4호 대상지인 서면 강청수변공원과 용당동 업동호수공원을 둘러보고 올해 안에 조성될 놀이터의 기본 디자인에 대해 좋은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조충훈 순천시장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순천의 어린이 놀이문화의 비전과 기적의 놀이터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충훈 시장은 4호 기적의 놀이터 이름을 ‘아이들이 행복한 귄터벨치히 놀이터‘라고 짓는게 어떻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적의놀이터 ‘엉뚱발뚱’에는 그동안 전국에서 200여개의 단체가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평일에는 200여명, 주말에는 5∼600여명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찾고 있다. 더욱이 2호 ’작전을 시작하-지‘가 문을 열면서 전국의 교육지원청과 학교마다 입소문이 퍼져 초등학교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차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기적의 놀이터 T/F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는 “타지자체와 각 단체에서 기적의 놀이터 관련자료 요청과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고, 앞으로도 서울시, 대구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방문 의사를 밝혔다”며, “이런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져 순천시가 모범적인 아동친화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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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진솔한 내부소통으로 ‘사이다’ 구정 펼친다▲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직원들의 격의 없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업무 환경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내 손안의 스마트 덕양, 구청장과의 SNS 소통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청장과의 SNS 소통데이’는 구청장과 대민행정을 담당하는 동 직원의 대면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덕양구 특화 소통 채널이다. 원활한 내부 소통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적인 논의와 의견 공유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지난해는 직원 내부 밴드 ‘FunFun한 덕양이’ 네이버 밴드 대화방을 활용, 덕양구청장과 총 19동 주민센터 직원 239명이 서로에 대한 격려, 시정방향 공유,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습 불법 현수막에 대한 처리 논의, 무인민원발급기 효과에 따른 추가 설치 건의 등 건의사항 총 26건 22건을 반영해 물리적 거리를 뛰어 넘는 진솔한 내부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완, 발전시켜 새롭게 진행된다. 민원 업무를 보는 동 직원의 실질적 참여를 위한 자율 대직을 독려하고 구청 10개 부서를 참여 대상에 추가해 29개부서로 확대했다. 특히 기존 실명 채팅이 아닌 과감한 ‘익명’ 소통데이를 추진해 칭찬도 건의도 ‘사이다’처럼 시원스레 털어놓을 수 것으로 기대된다.구 담당자는 “다 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감사의 인사, 불편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만족감, 행복감을 높여 대민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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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진수를 보여준 한·일대학생연극제 성료!▲ 계명극예술연구회 [광교저널] 대구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한·일 대학생 연극제가 대구연극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예전아트홀과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홀 등에서 대구와 교토의 대학생들이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연극제는 대구와 교토의 대학생 연극반 교류로 이루어졌다. 지난 14일 대구의 계명대학교 극예술연구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는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의 겐토후(幻?)극장과 극단 샤이푸(西一風), 도시샤(同志社)대학의 극단 나카유비(中指) 공연이 있었다. 계명대학교 극예술연구회는 창조적인 대학문화 창달과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활동하며 현재 대구연극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연극인을 배출한 동아리이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 는 가출청소년들이 모이는 미용실을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학생들을 위해 대사를 일본어 자막으로 처리했는데,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돼 학생들의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리츠메이칸대학의 겐토우 극장은 2013년에 결성돼, 2016년 교토학생연극제 대상과 오사카학생연극제 관객상 1위, 제4회 센다이 단편희곡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보인 공연은 장르를 초월한 퍼포먼스가 모이는 예술집단답게 아주 독특하고 실험적인 연극을 선보였다.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은 기침소리도, 숨소리도, 박수소리도 내어서는 안된다. 56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내면 무대 천정에 달려있던 상자가 배우들의 머리 위로, 바닥으로 떨어져버린다. 이 심플한 규칙을 지키기 위해 무대의 인물들은 인간관계가 점점 복잡해진다. 45분간 관객을 휩싸는 침묵의 서커스가 끝나고 나니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같은 학교인 극단 샤이푸는 제2회 일본학생연극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극단이다. 단순 작업을 하는 공장을 배경으로 인간의 노동관을 그려낸 작품 를 선보였다. 도시샤대학의 극단 나카유비는 을 선보이며 독특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은 1인극으로 ‘칸다 마수구’라는 학생이 직접 희곡을 쓰고 1인극 배우로 출연했다. 학문적인 시점을 작품에 반영하는 것을 추구하는 극단답게 은 칸트를 모티브 삼아 창작하게 됐다고 한다. 주옥같은 대사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게 한 칸다 마수구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대사에 인용해 친근감을 주기도 했다. 칸다마수구의 리허설 과정을 지켜보던 한 연극인 관계자는 그의 작품을 한국에서 제작·상연하는 계약을 즉석에서 맺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일 대학생연극제에 참가작품 4개가 모두 학생들이 직접 희곡을 쓰고 연출·제작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와 실험적인 연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50대 여성관객은 “오늘은 평생 처음 연극의 진수를 맛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도 “청년들만이 가진 에너지를 좋은 작품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참가한 한·일 대학생들은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짧은 시간동안 소통하며 연극으로 하나 되는 교류를 이루어냈다. 대학생연극제답게 이번 행사에 통·번역을 담당한 대구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 이충연 학생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게 됐다”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일 대학생 교류의 밤이 있었던 지난 17일에는 학생들이 즉석에서 춤과 노래를 부르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팔공산을 관광하며 대구를 더욱 잘 알게 된 일본학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한·일 대학생연극제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문화로 소통하는 가장 이상적인 민간외교의 교류전이었다”며 “지속적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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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구미시어린이집 부모교육▲ 구미시 [광교저널] 구미시에서는 20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및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키우는 세상’이라는 부제를 달고 IMU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청,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역할 분담을 통해 칭찬과 자존감의 지지로 바른 아이로 키우기, 협력과 코칭의 조력으로 리더자로 키우기, 이해와 존중을 위한 관찰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학부모 구평동 조○○(35세)는 “혼자서 아이 키우기 늘 고민스러웠는데 아이가 반나절이상을 보내는 보육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가정에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들로 큰 도움됐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지지와 사랑으로 잘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육현장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특히,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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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전한 치킨배달원 선행시민 표창▲ 선행시민 표창 [광교저널] 안양시는 지난 19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전한 치킨배달원(정준영, 남, 23세)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행시민 표창 수상자는 지난 11일 언어장애가 있는 여성고객에게서 치킨주문전화를 받았다. 수화기에서 들리는 음성은 알아듣기 힘들어 몇 차례나 메뉴를 되물었다. 그 후 초등학생 정도의 아들이 대신 전화를 받아 주문 후 주소를 알려주고 전화를 끊었다. 주소를 파악해보니 반지하에 모자가 어렵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치킨을 본인의 사비로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치킨을 받으시는 분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기위해 고민하다 ‘7번째 손님 무료 이벤트’라며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실천했다. 이런 선행 사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기록했으며 다수 언론사에 보도됐다.선행 시민 표창 수상자는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치킨 한 마리 사주고 싶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울컥해서 조그만 선물을 드렸고 무료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말에 너무 좋아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정준영 시민이 보여준 아름다운 선행은 이웃이 서로돌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밑바탕이 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 수상자는 성실한 자세로 치킨배달을 하면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힘들게 손수레를 끌고 가면 뒤에서 밀어 드리는 등 평상 시에도 많은 선행을 해왔다고 주변인들이 전했다.또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k치킨 본사에서도 정준영군의 선행을 칭찬하는 격려 장학금을 지급하고,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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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3동 “청렴하면 당당하다”청렴서약 실천 결의▲ 시흥시 정왕3동 “청렴하면 당당하다”청렴서약 실천 결의 [광교저널]시흥시 정왕3동 주민센터는 2017년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청렴하면 당당하다’라는 슬로건의 기치아래 전 직원이 청렴서약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서약은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정왕3동 주민센터의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따뜻한 배려와 친절한 자세로 근무에 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시간이었다. 직원들은 법과 원칙에 근거한 업무추진을 하되, 사회적약자와 관심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한 배려행정이야 말로 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청렴행정임에 모두들 동감했고 한층 더 분발해 배려와 친절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정왕3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칭찬릴레이, 청렴마니또, 1일 명예 청렴동장 운영 등 2017년 다양한 청렴시책활동을 실시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행정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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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시의회 남홍숙···대화의 창을 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남홍숙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당 대표직을 맡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본지는 남홍숙 대표를 만나 차한잔의 데이트를 나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남홍숙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당 대표직을 맡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본지는 남홍숙 대표를 만나 차한잔의 데이트를 나눴다. 남홍숙 대표의 그동안 의정활동과 성과를 들어본다 ▲ ▲ 201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201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보조금 교부 신청 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보조금의 지급신청서가 제출될 경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 후 보조금 지급 결정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제206회 임시회에서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유아 중심의 교육 조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보조사업의 범위에 사립유치원 교사 연수경비를 추가했다. 제2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에서 송담역과 이동면을 경유해 안성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도시 철도의 연결을 위한 노선 추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인근 시도 GTX 동탄역을 경유해 남사, 안성을 지나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제안하고 있어 용인시가 에버랜드역에서 송담역과 이동면을 경유해 안성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도시 철도의 연결을 위한 노선을 적극 추진한다면 안성, 화성 등 타 지역과 연대해 중부내륙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도로망 확충으로 낙후된 동부권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동료 의원들과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해 왔다. 2015년에는 의원연구단체 「용인 Carnival」의 대표로서 용인의 지역특성과 정체성, 역사성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대표축제를 발굴하고자 우리시 축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발전적인 축제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 지난해에는 「환경지킴이」와 「생체+(플러스)」의 회원으로 용인시 주요하천과 저수지, 상수도 수질 개선 방안과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위한 지역 개발 방안, 용인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환경지킴이」와 「생체+(플러스)」의 회원으로 용인시 주요하천과 저수지, 상수도 수질 개선 방안과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위한 지역 개발 방안, 용인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월에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개선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월에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개선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말한다면 ?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의 회원으로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용인을 세계적인 체육의 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도 및 스포츠 의료개발을 위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 지원 대책, 더 나아가 종목별 전국대회·국제대회·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 용인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 남홍숙 대표는 틈틈히 지역구를 돌보며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 나갈 것이며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입니다.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서 표현한다면 ? ▲ 남홍숙 대표는 "끝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다. 남아있는 의원 임기동안에 그동안 놓쳤던 부분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생각해 시민의 편의를 위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시고, 아낌없는 칭찬과 질책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