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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3대 아리랑, 밀양아리랑 노래비 제막식 개최▲ 밀양아리랑노래비제막식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밀양아리랑을 지키고 전승시키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역광장에 밀양아리랑노래비를 세웠다. 경남 밀양아리랑보존회(회장 박희학)는 지난 20일 밀양역 광장에 밀양아리랑 노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지난 2012년 12월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됐지만 3대 아리랑의 고장인 밀양에 밀양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노래비가 없어 노래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상득, 조영자, 조인옥 시의원 등 안병훈 밀양문화원장, 박영호 밀양예총지부장과 문화예술인들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고 밀양아리랑보존전승 발전에 다함께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밀양아리랑노래비제막식 이 노래비는 지난 2013년 12월 허인수 밀양역장의 제의로 지난해 건립추진위원(박희학,박도원,하용부,장현호,김금희,장병수,서정매,국용호)을 구성, 본격 건립에 들어갔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콜핑 박만영 회장이 아리랑 노래비 건립비 5000만원을 지원했고 디자인은 국전특선작가 오태환 화백이 밀양아리랑 가사내용을 담아 조각했다. 밀양아리랑 노래비는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면 토속소리꾼 5명의 노래가 나오도록 설치됐다. 한편 제막식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밀양아리랑 토속소리꾼들의 밀양아리랑공연과 감사패, 공로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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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자자체부문 민원콜센터 우수콜센터'1위 선정'▲ 창원시 민원콜센터 1위 현판식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 민원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의 조사결과, 우수콜센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됨에 따라 19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콜센터를 매년 조사 평가해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39개 산업 24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5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실시했다. 창원시는 KSQI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체계화된 서비스 민원상담 품질향상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받아왔으며, 매일 아침 친절교육 및 주기적인 테스트도 실시해 왔다. 또한 콜센터 운영에 대한 규정과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콜센터 서비스 전반에 걸쳐 체계화·표준화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창원시 민원콜센터(1899-1111)는 2012년 1월 개소해 평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23명의 상담사에 의해 ‘친절·신속·정확’이라는 모토 아래 운영되고 있다. 각종 행정업무시스템과 연계해 간단한 공과금 안내 및 교통 불편 신고, 문화관광, 주요시설 위치 안내는 물론 생활 정보에 이르기까지 창원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광도시 창원’의 지역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시에는 주말, 야간 연장근무를 통해 창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해 ‘친절한 도시 창원’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했다.시는 매년 서비스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95% 이상이 이용에 만족하고 있어 민원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말하는 전화 1636서비스, 카카오톡, 이메일, SMS 등 모바일 상담을 위한 ‘창원톡톡(Talk Talk)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제공해 이용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개소이래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75세 이상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안심콜 서비스’는 해가 거듭될수록 따뜻한 미담을 양산하고 있다. 권중호 창원시 행정과장은 이날 현판식에 참석해 “이번 ‘KSQI우수콜센터 지자체 부문 1위’ 획득은 지난해 ISO9001 인증에 이어 연이은 쾌거로 우리시 상담 서비스의 역량을 대내외에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만족, 상담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다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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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이뤄지나?▲ 수원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광교신도시의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문을 열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은 광교택지개발지구내(영통구 대학2로 41)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3년 3월 착공,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면적 1,825㎡, 건축 연면적 4,923㎡,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해 2014년 12월 수원시에 기부채납 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1월부터 재단법인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상담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방과후 교실, 요가, 헬스장, 컴퓨터실, 식당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부의장,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재창 목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대유평 풍물단의 길놀이, 광교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개관기념 제막식,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 라운딩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가훈 써주기, 무료 공개강좌, 소망트리 달기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의 균형발전과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호매실지구에 종합사회복지관, 여성발전회관, 문화예술회관 등을 건립해 선진형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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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 ‘북카페’ 다락책방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기자]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차혜숙)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교육장 이하 직원들의 열렬한 기대와 호응 속에 조성된 북카페 ‘다락책방(多樂冊房)’ 개관식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사)한국문예원언어콘텐츠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관식 행사에서는 현판제막식, 대출증과 장미꽃 나눔행사, 미술작가에게 듣는 다락책방 서가이야기, 도서대출 등의 행사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특히, 다락책방은 용인교육지원청과 MOU 체결기관인 (사)한국문예원언어콘텐츠연구원에서 서가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서가제작을 맡은 정필승 미술작가는 버려진 책장을 재활용해 서가를 재구성했는데, 이는 실용성 뿐 아니라 예술성까지 갖춘 작품으로 재탄생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본 교육지원청 3층에 자리한 북카페는 ‘다락책방(多樂冊房:책과 함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란 이름답게 용인교육가족의 독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독서·문화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열린 교육지원청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혜숙 교육장은“이번 다락책방의 개관이 용인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독서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능력을 키우고, 책으로 여는 청렴한 독서문화운동 전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내 민원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사랑방을 제공함으로써 용인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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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족희망센터’개청식 ‘성료’지난 17일 오후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외삼미동에 가족희망센터(센터장 한영옥)가 새로 문을 열었다.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이충호)에서 주최한 이번 ‘가족희망센터 개청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현우 법무부차관, 황철규 법무부 범죄예방국장, 신경식 수원지방검찰청장 등 법조계 주요인사와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정분옥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대표, 공단 대표·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청을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오산시에 전국 최초로 설립한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자 가족의 건강한 복원을 위해 가족상담·부부상담·가족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전문상담기관이다. 개청식은 먼저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 설립 추진 과정과 사업소개가 담긴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충호 이사장의 개회사·김현웅 차관의 격려사·곽상욱 시장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제막식, 기념 식수 등을 거쳐 주요 내빈들끼리 환담을 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가족희망센터 개청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개청한 가족희망센터는 새 삶을 지향하는 출소자들에게 강한 의지와 집념을 심어주어 사회·경제적 자립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게 여겨진다”며 “오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가족희망센터가 출소자 지원 사업의 밝은 면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고조시키고, 법질서 사회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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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봉산에서 기흥동 한마음 등산대회 열려용인시 기흥동 체육회(회장 박민주)가 주최한 기흥동 한마음 등산대회가 20일 기흥동 주민센터 인근 자봉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요인사,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기흥동 주민센터 표지석 제막식도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가족과 단체, 주민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각계각층 시민이 화합하는 ‘사람들의 용인’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흥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자봉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 등반 후 다시 기흥동 주민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를 걷고 대회 후 훌라후프 돌리기, 엿치기, 짚신 던지기, 노래자랑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박민주 기흥동 체육회장은 “건강도 챙기고, 동민 화합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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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25, 월남전 참전기념탑 제막식 행사-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참 뜻 되새기고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5일 관내 수청동 아래뜰 공원에서 6·25 및 월남전 참전기념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자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오산시 의회 의장, 시·도의원, 참전단체장 및 유족,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참전기념탑은 6·25 전쟁 및 월남 전쟁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등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립됐다. 참전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참전기념탑 건립을 통해 조국과 위험에 빠진 주변국을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및 월남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참사로 온 국민이 애통함과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있는 요즈음 국민 서로가 위로와 격려를 통해 아픔을 다독이고 다시금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은 기념비와 명각비, 탑 등의 주요 시설로 구성돼 있다. 기념비는 두 개의 주탑과 보조탑, 주탑을 연결하는 태극 조형물로 이뤄져 있으며 보조탑에 설치된 명각비에는 6·25 참전자 321명, 월남전 참전자 553명 등 874명의 참전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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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 개최▲ 20일 용인시여성친화도시 지정선포식 용인시는 20일 오후2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의 핵심 리더인 지역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 단체장, 지역사회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가 지난 2013년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고 협약 체결과 현판을 수여받음에 따라 여성친화도시에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기념식이 열린 후 시청 지하1층 주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지도자 역할에 대한 여성친화교육’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가 지역정책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지혜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여성취업지원, 안심택시 운영,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조성, 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 등 60여개 사업을 중심으로 연차별 계획을 추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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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구거리대축제 개최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권선동 가구거리상점가일원에서 제4회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가구거리상점가 상인회의 주최로, 수원가구거리상점가의 대규모 유통업체 진출에 따른 전통시장의 인지도를 향상과 지역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완공된 가구거리 상징조형물과 쉼터 공간, 태양광 가로등 설치에 따른 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제 주요행사로는 DIY부스 운영과 리폼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리폼으로 새롭게 제작된 일부 가구는 저소득층 희망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각 점포별 할인행사와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가 준비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경영개선사업 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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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정전 60주년, 프랑스대표단 수원시 방문하다▲ 프랑스대표단방문 지난 26일 6.25전쟁 60주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프랑스대표단이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카데르 아리프 보훈담당장관과 6.25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수원보훈지청장, 도ㆍ시 보훈단체장 및 보훈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프랑스대표단은 프랑스군 참전비를 방문해 동상제막식과 참배에 참여한 후, 화성행궁을 둘러봤다. 또 6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 보훈담당장관은 프랑스국방부 홈페이지에 6.25한국전쟁의 자료들을 게시하는 오픈식을 가졌다. 게시된 자료들은 한국전쟁에 참여한 용사들과 후손들에게 한국을 이해하고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게 하는 정보 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대한민국은 지난 60년 동안 세계에서 전례 없는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뤘으며, 이러한 눈부신 발전에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밑바탕이 됐다”며,“앞으로도 두 나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군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자유화 평화를 위해 타국에서 숭고한 희생을 한 270명의 영령들의 넋을 가리고자 1974년 건립된 추모공간으로, 올해 프랑스 국방부로부터 10만 유로를 지원 받아 5월 30일에 새롭게 정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