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인터뷰]성공한 젊은 사업가 김종규 사장의 일대기▲ 한보철강프로씨름단 현역시절 최단신 최경량의 악조건 딛고 99대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종규 사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천하장사 김종규(47세) 사장은 전북 부안출생으로 한보철강프로씨름단(1994~1999년도)을 소속팀으로 활동하면서 현역시절 최단신 최경량의 악조건을 딛고 지난1998년도에 제99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지역 요식업소 천하장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성동 천하장사 김종규 사장의 일과 열정은 남다르다. ▲ 구성동 언남동 소재 김종규 사장이 운영중인 천하장사 전경 "지난 2003년도 씨름선수서 은퇴하고 대학 감독시절 잘 알고 지냈던 절친한 씨름 선배의 권유로 요식업에 입문해 4년 동안 성실히 요리법을 전수받았죠." 그는 지난 1999년도 건국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도부터 용인대 씨름감독으로 4년간 역임했다. 그는 화려한 선수시절을 뒤로하고 지난 2008년 구성동에서 천하장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나는 식당이 천직이다.” ▲ 정읍에서 공수한 생삼겹살이 석쇠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김 사장의 고향인 전북 부안에서 직접 공수한 청국장과 돼지고기는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메뉴다. "생삼겹살이지만 소고기처럼 모든 손님께 직접 썰어 국내산 참 숯(원주, 함양)으로만 구어 드리고 있죠." 고객께 믿음이 가는 맛과 듬직한 성실성을 강조하는 천하장사는 어느곳보다 편안함을 주고자 노력한다. ▲ 천하장사 김종규 대표는(右) 광교저널 최현숙 편집국장(左)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구수한 전통씨름의 인간미와 함께 선수시절의 근성이 영업에 도움이 된다는 김 사장. 김 사장은 씨름선수로서 다소 늦은 고등학교 1학년 즈음 샅바를 잡았다. 뭐든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1등을 했다. 그는 "식당을 운영하는 직업이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하지만 운동시 다져논 체력이 발휘되곤 한다"며 여유론 웃음을 지었다. 한결같은 음식과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성실히 손님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현재 씨름을 비롯 스포츠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스포츠맨십을 성실성으로 꼽은 김 사장. "운동을 비롯 사회생활에서 남하고 똑같다면 비전이 있을까요.남모를 노력은 기본이죠.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다져논 습관이나 행동은 다른 일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식당을 운영하며 겪은 고난이나 좌절한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사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한다. ▲ 김종규 사장은 2015년도 교통사고로 인한 고충을 말하며 침울한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2015년 교통사고를 당해 1년동안 병원신세를 졌었다, 당연히 식당은 아내가 맡아 운영했다. 어린아이 둘을 돌봐가며 식당을 운영하는 아내를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빨리 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김 사장. 한편 천하장사 김종규 사장은 구성동주민센터에 매년 독거노인 및 장애인복지센터에 음식나눔봉사를 하고 있어 행복하다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
“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동 자치센터회원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7일 구성동주민센터에서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7일 구성동주민센터에서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카네기 총동문회(징검다리)에서 주최하고 구성동 주민센터 7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300여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여 동안 푸짐한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로 구성동 주민자체센터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었다, 역시 주민자치센터 동호회에서 기타연주, 진도북, 삼고무를 선보였다. 삼고무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국회에서 초청 공연까지 한바 있는 구성동의 자랑이기도 하다. ▲ 이상일 국회의원과 카네기 회원들이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동들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께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는 가수들의 흥겨운 노랫가락과 각설이 타령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뒤 흔들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에 받아가는 기쁨이 크다”며 (4㎏)50포를 후원해 경품추첨을 통해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용인시 의정회장 안영희 전 부의장은 수건 300장을 후원해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슴 따뜻한 행사였다. ▲ 김언년 구성동장이 지역어르신들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언년 구성동장은 “고향에 있으면서 이런 좋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동민이 하나 되는 이번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는 용인 카네기와 구성동 7개단체가 각자의 역할분담으로 질서 정연하게 수준 높은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
[인터뷰]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김호···그는 ?▲ (左)김호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右)광교저널 김수진 기자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광교저널과 광교신문 공동기획으로 지난 21일 김 호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을 만났다. 용인시축구센터의 성과와 주력사업, 향후 비전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김 호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국내외를 오가며 녹색 그라운드를 호령했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한국 축구계의 전설이다. 그의 머리엔 서릿발 같은 은빛 성상이 내렸다. 내내 인자하고 격 없는 어투로 상대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인문학적 식견에 불굴의 카리스마스는 함께 빛을 발한다. 그는 지난 21일 인터뷰를 통해 "축구도 결국은 한사람의 인성과 인간을 성장시키는 또 다른 휴머니티의 완성"임을 강조했다. 기본과 원칙의 범주 내에서 모든 요소와 가능성이 시작돼야 한다는 확고한 축구철학에서 내일의 용인축구, 더 나가 한국축구의 비전을 조망하게 된다. 이하 인터뷰 전문. ▲ 김 호 용인축구센터 총감독(사진)은 지난 21일 인터뷰를 통해 "축구도 결국은 한사람의 인성과 인간을 성장시키는 또 다른 휴머니티의 완성"임을 강조했다. - 용인시축구센터 창립 후 그간의 성과를 간단히 말씀해 주신다면. 현재 축구센터는 고등부 신갈고등학교와 중등부 용인FC원삼, 용인FC백암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도까지 고등부 백암고등학교도 운영을 하였으나 학교 사정으로 현재는 1개 팀만 운영하고 있으며, 중등부는 2014년도 학원 팀에서 클럽 팀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구센터는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전문교육기관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배출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석현준, 김진수, 김보경 등 국가대표 선수를 10여명이나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가대표 선수는 한 팀에서 1명을 배출하기도 어려운데 축구센터는 10명이나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배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신갈고등학교가 2011년 전국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울산현대 프로축구단 유스 팀인 울산현대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하여 전국대회에서 26회나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고등부 춘계 연맹전에서 3연패한 성적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전설적인 기록입니다. 축구센터는 이러한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선발 시스템 구축으로 축구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도입과 육성으로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네덜란드 아약스, 스페인 헤타페, 일본 빗셀 고베 등 해외 명문 클럽 팀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도 신갈고등학교가 유럽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 김 호 총감독은 이날 용인시에도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축구를 배운 청소년들이 다른 어느 팀보다 용인FC 프로축구단에 대한 애착과 충성도가 높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지 않겠냐고 강조. 그에 따르면 용인축구센터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이유다. - 지역 내 용인시민의 센터 시설 이용의 접근성 향상 계획과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써 기획된 행사 계획이 있으신지. 축구센터는 용인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고자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구경기 규칙과 운동처방 트레이닝 특강,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제도가 있습니다. 축구센터 소속 코치, 의무 트레이너 및 전문분야 직원으로부터 체계화 된 축구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용인시 생활 체육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활동은 초등학교와 줌마렐라 축구단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는 축구센터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학교로 찾아가는 클리닉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열린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5년 만해도 15건의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축구센터에는 축구전시관이 있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체험학습 현장으로도 환영받고 있습니다. 전시관과 푸른 천연잔디 구장에서 재미있게 뛰어놀며, 축구센터 코치가 즐거운 축구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건강증진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5년부터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축구센터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줌마렐라 축구 선수단이 찾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여 축구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2015년은 메르스 여파로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용인시 및 각 읍면동 단체에 홍보를 통해 행사를 확대하여 운영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김 호 총감독의 머리엔 서릿발 같은 은빛 성상이 내렸다. 내내 인자하고 격 없는 어투로 상대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인문학적 소양에 불굴의 카리스마스는 함께 빛을 발한다. - 지역 내 청소년 축구 인프라의 장기적 투자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축구센터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이 부분에 대한 발전방안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를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용인시와 축구센터가 연계하여 다양한 체육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축구선수로서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축구센터 지도자로부터 테스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속마음은 답답합니다. 물론 이러한 요청을 하는 학부모들은 대개 비슷한 입장입니다. 아이들은 축구선수가 되기를 원하고 있고 부모들은 그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축구가 좋아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생각이지만 축구선수가 된다는 것은 곧 학업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망설일 수밖에 없고, 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저에게 요청하는 것이지요. 대한축구협회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학기 중에 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학교 축구팀에서 공부도 하고 축구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단 엘리트 선수로 등록되면 일반 학생처럼 학업을 병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축구센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지덕체를 겸비한 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클럽 팀으로 전환하여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원어민 영어교사를 초빙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축구센터가 선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소화해내기에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 함께 나서 공부하며 즐기는 축구문화 창출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 재정 적자가 심한 상황에서 축구교실에 투자하는 것이 무리인 듯싶으나 지역 청소년 축구 인프라 확장은 장기적인 투자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유럽의 경우, 클럽의 축구 아카데미는 선수 육성과 즐기는 축구의 보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원하는 청소년은 일정 회비를 내고 축구를 배우고 훈련하여 경기에 참여하게 됩니다. 청소년 시절 축구를 경험했던 학생들은 성인이 되면 팬이 되어 축구장을 찾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축구교실이나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만약 용인시에도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축구를 배운 청소년들이 다른 어느 팀보다 용인FC 프로축구단에 대한 애착과 충성도가 높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지 않겠습니까? 이에 우리 축구센터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취재 : 광교저널 김수진, 광교신문 지용진
-
용인시, 정 시장 산악자전거 우승한 지역선수 ‘격려’▲ 정찬민 용인시장이 산악자전거 우승한 선수를 격려해 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15일 시장실에서 지난달 경남 울산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엄세범(보라중 2학년) 선수와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박우진(신봉고 2학년) 선수를 격려했다. 엄세범 선수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우승 3회, 준우승 2회 등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중등부 랭킹 1위이며, 박우진 선수도 이번 대회를 포함해 전국대회 우승 2회로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고등부 랭킹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이다. 정 시장은 “용인시에 이런 인재들이 있어 용인시 체육의 미래가 밝다”며 “운동 뿐 아니라 학업에도 충실하여 용인시를 빛내 줄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국가대표 선발전 선수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권위 있는 행사이다.
-
‘제3회 화성시장기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리틀야구대회’▲ 화성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전국 29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하는 ‘제3회 화성시장기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리틀 야구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봉면 비봉인조잔디구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6일 비봉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고 대회는 비봉인조잔디구장가 비봉1․2구장, 향남야구장에서 팀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편, 화성시는 우정읍 매향리에 2017년까지 전국대회 모든 경기를 단일 장소에서 치를 수 있는 전용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42,689㎡면적에 전용구장 8면(리틀야구장 7면, 여자야구장 1면)과 실내연습실, 주차장, 중계석 및 관중석과 배팅 체험장 등 가족 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유소년 야구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협회(KBA)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여자 야구대회, 전국 중학/리틀주니어 야구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초등 102개 팀, 리틀 160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2017․2018년 화성에서 열리게 된다.
-
제48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소속 신갈고는 8월1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 준우승의 성과를 냈다. 용인FC-신갈고는 16강전 하이텍고(인천) 3:0승, 8강전 배제고(서울) 4:1승, 준결승 보인고(서울) 1:0으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하여 부평고(인천)에 2-3으로 분패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평고에 승부차기로 패했던 신갈고는 열흘 만에 '리턴매치'에서 '복수혈전'을 꿈꿨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창단 첫 대통령금배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그러나 김보경(위건 애슬래틱)과 오재석(감바 오사카), 등이 활약하던 2005년 협회장배 우승을 시작으로 고등연맹전(2006~2008년) 3연패, 2011년 왕중왕전 우승, 2012년 백록기 우승 등, 11년 연속 전국대회 상위 입상이라는 대위업을 작성한 것에 위안을 삼으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또한 고교축구 대표 '입상 보증수표'로서 명맥을 꾸준하게 이어가며 강팀의 본색은 잃지 않았다. 이날 결승은 SBS스포츠 채널로 전국에 생중계 되면서 용인시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에 있어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 은 용인시축구센터임을 다시한번 입증해 보였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 중등부(용인FC-원삼, 용인FC-백암) 두 팀은 8월1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에 출전하고 있다.
-
201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 우승▲ 여자하키팀 16년만에 전국대회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감독 한진수) 선수단이 2015 한국 대학·실업연맹회장배하키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 여자하키팀은 지난달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16일 만에 전국 대회에서 연속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부터 16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전 1회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강호 아산시청에 1-1 로 비기고 2회전 경기에서는 경북체육회를 2-1로 제압했다. 3회전에서는 라이벌 ㈜KT를 3-2으로 제압했으며, 4회전에서도 목포시청에 4-1로 크게 이기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5회전에서도 한진수 감독을 중심으로 18명 선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임해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전유미 선수가 1골 천슬기 선수가 무려 3골을 넣으며 인천체육회를 4-1로 크게 이겨 승점 3점을 추가해 5전 4승 1무로 13점을 획득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이영실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평택시청 천슬기 선수가 5골로 득점상을 평택시청 한진수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 했다. 한편 한진수 평택시청 하키감독은 현재 국가대표감독을 겸직하고 있어 평택시가 처해있는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으나마 기여하고자 국가대표 여자하키팀훈련캠프를 8월 1일부터 말일까지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하키경기장에 유치했으며,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15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하키대회를 소사벌 레포츠타운 내 하키장과 평택여고 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여자하키 국가대표 훈련기간에 맞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 소니 하키팀도 전지 훈련지를 평택시에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진수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감독은 이런 모든 성과는 공재광 평택시장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
밀양시, 밀양아리랑 비보이 파티 ‘기대 만발’▲ 밀양시에서 활동하는 비보이팀(더클래시)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비보이팀인 더 클래시(단장 장빈)에서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대규모 비보이 공연과 대회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가 열악한 밀양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비보이 파티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해천공연장에서 더 클래시와 대구에서 활동하는 레퍼들 4명을 비롯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비보이들이 화려한 공연과 힙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에이에스 크루(대구) 3명을 비롯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비보이들 4명 밀양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레퍼 4명들이 자작곡을 비롯 대중적인 힙합가요들로 공연을 펼친다. 또 28일 해천공연장에서 밀양최초로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비보이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40여 팀이 참가해 화려한 율동과 함께 치열한 힙합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날 우승팀에게는 상금30만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밀양 비보이들을 이끌고 있는 장빈 단장은 이티엔 비보이 쇼 다운 우승, 프랑스에서 개최된 2007년도 세계 비보이 대회 초청 3위 입상을 비롯해 전국대회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장빈 대표는“ 청소년 문화가 열악한 밀양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해 순수한 자부담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 것이고 지역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 대회를 주최하는 더 클래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비보이 팀으로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4명으로 구성돼 2007년부터 지역축제를 통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국악의 흥과 멋으로 전주를 뜨겁게 달군’▲ 전주시청 전경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정수인 씨(35세, 서울)가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정 씨는 1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대숲무대에서 열린 본선에서 ‘심청가’ 중 ‘주과포혜’ 대목을 열창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상금인 4000만원을 거머쥐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국악계 최고의 등용문인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제33회 학생 전국대회’가 1일 각 부문별 장원을 배출하고 사흘간의 열띤 경연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를 비롯, 명고수부(국회의장상), 농악부(국무총리상), 기악부, 무용부(이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민요부, 판소리 일반부(이상 문화방송사장상), 가야금 병창부(전주시장상), 시조부(대상문화재단이사장상), 궁도부(국방부장관상) 등 각 부분별 시상도 이뤄졌다. 올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과 함께 전주 전역으로 대회장소가 확장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져, ‘문화특별시 전주’ 실현을 앞당기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국악 관현악과 판소리, 농악, 무용 등 전주와 전북지역의 대표적 예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얼씨구! 우리가락과 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웅대한 무대로 꾸며졌다. 다양하게 시도된 기획초청공연은 국악의 대중화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국악, 새로움으로 놀다’에서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으며, 명인들의 전통음악과 실내악 그룹의 창작음악이 만들어내는 콜라보콘서트는 ‘전통과 창작’이 공존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최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콜라보콘서트가 진행된 남천교 청연루의 고즈넉한 풍광은 전주천의 여유로움과 함께 우리음악의 풍류도를 한 폭의 수묵화로 연출해, 관객들의 큰 호응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전주의 중심부인 중앙살림광장 무대에서 진행된 릴레이콘서트 ‘젊음, 거리에서 놀다’는 우리음악을 고루하고 따분하게만 생각하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한옥마을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걷고싶은거리 등 도심 곳곳에서 수시로 이뤄진 길놀이연희 퍼포먼스는 버나, 소고춤, 열두발상모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종목을 소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요 공연프로그램들도 민속음악의 본향이자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 예술창작도시 전주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판소리의 왕기석 명창, 가야금산조의 지성자 명인, 부안농악의 나모녀 명인, 임실필봉농악의 양진성 명인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이번 전주대사습놀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진면목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또한 지역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획초청공연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특별시 전주의 음악적 수준을 널리 알렸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고,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전주대사습놀이와 같은 뿌리 깊은 전통을 오롯이 지켜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전주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화, 대중화에 부단히 노력해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해가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본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판소리 명창부=장원 정수인(서울), 차상 최영인(익산), 차하 이지숙(남원), 참방 김윤선(남원), 장려 정소영(전주) ▲ 가야금 병창부=장원 김영아(안양), 차상 이용우(서울), 차하 김지애(서울), 참방 민아영(서울), 장려 신아름(부산) ▲ 기악부=장원 박상엽(울산), 차상 이광민(인천), 차하 김면수(서울), 참방 이호준(서울), 장려 황보석(전주) ▲ 무용부=장원 이현희(광주), 차상 김혜진(인천), 차하 홍성미(경북 영덕), 참방 김영운(전남 목포), 박선영(서울) ▲ 민요부=장원 최윤선(경기 남양주), 차상 김수연(경북 경주), 차하 최정아(서울), 참방 김민지(인천), 장려 김인태(경기 이천) ▲ 농악부=장원 서산농악(충남 서산), 차상 구미선산(경북 구미), 차하 화성두레(경기 화성), 참방 춘천농악(강원 춘천), 장려 계양구림(인천) ▲ 판소리 일반부=장원 고준석(서울), 차상 김유빈(완주), 차하 한진수(서울), 참방 이세헌(광주), 장려 정승준(서울) ▲ 명고수부=장원 윤재영(서울), 차상 손주현(전주), 차하 정택수(서울), 참방 변재형(전주), 장려 이희준(전주) ▲ 시조부=장원 서길수(경남 진주), 차상 소덕임(완주), 차하 하현(익산), 참방 김화자(충북 제천), 장려 유성환(순창) ▲ 궁도부=장원 장상수
-
2014 춘계 전국대회 용인시축구센터용인시가 2001년 7월 한국 축구발전과 용인시민 일체감 형성 및 체육발전을 목표로 설립한 용인시축구센터는 올해로 출범 11년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는 한국 축구발전과 용인시민 일체감 형성 및 체육발전의 대의명분을 충실히 이행, 한국축구 사관학교로서 자리매김하며 많은 대표선수들을 배출해 용인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는 김보경, 김진수, 조찬호, 정인환, 이범영, 김주영은 물론 오재석, 석현준, 이승열도 대표선수로서 이름을 올려놓고 있으며, 정현철, 조석재, 연재민 선수는 미래의 한국축구를 책임질 청소년대표선수에 선발돼 있다. 이 밖에 현재 용인시축구센터가 배출한 선수 중 국내외 프로팀에 40여명이 활약하고 있어, 명실 공히 용인시축구센터의 선수육성을 위한 선진화한 여건과 환경, 영양 그리고 선수지도 시스템이 빛을 발하고 있다. ▲ 백암중학교 우승 ▲ 신갈고 준우승 ▲ 원삼 중학교 준우승 특히 2014년 대한축구협회의 각 가맹단체가 주관한 춘계 전국 중, 고 축구연맹전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등학교, 백암중학교, 원삼중학교 3개 팀이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축구에 용인시축구센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등학교(감독 김상진), 백암중학교(감독 서영석), 원삼중학교(감독 이태엽) 3개 팀의 동반, 우승, 준우승은 설립 11년째를 맞는 용인축구센터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업적으로,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합천군 2.16~28)에서 준우승을 거둔 신갈고등학교는, 선수들이 올 1월 2주 동안(1.8~23) 스페인 헤타페에서 실시한 해외 전지훈련 결과를 기량으로 증명해 보여 많은 축구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제50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영덕군 2.15~27)에 출전 우승을 차지한 백암중학교도 결승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7:0 대승을 거뒀고,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원삼중학교 역시 타 팀과 차별화된 선수들의 경기력과 팀 조직력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팀의 우월성을 한국 학원축구에 심어줬다.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은 전국 초,중,고 주말리그에 좋은 성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해 2010년 원삼중 준우승, 2011년 신갈고 우승, 2012년 백암중 준우승, 2013년 백암중 3위 입상 등, 대회출전 입상이라는 공식을 2014년에도 이어가며 2014년 3월 8일 부터 실시되는 주말리그에 의한 왕중왕전 우승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국대회는 용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자, 학부모, 교육생,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