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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6.25전쟁 제67주년 행사 거행▲ 6.25전쟁 제67주년 행사 [광교저널] 통영시는 6.25전쟁 제67주년 행사가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보훈단체, 시의원, 호국안보단체, 학생,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밝혔다. 10시 부터 “6.25동란 그리고 60여년만의 귀환”과 “6.25전쟁 제67주년” 동영상으로 6.25전쟁의 국가적 위기와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유족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기념식은 10시 30분부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 등 5명에 대한 표창과 김동진 통영시장 인사말씀, 이군현 국회의원과 유정철 시의회 의장님의 격려사, 6.25참전유공자회 정희장 통영시지회장의 회고사, 6.25노래 제창, 김영환 6.25참전유공자회 사무국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생각해보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 안보의식을 강화해 그 참다운 의미를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면서 북한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다시는 6.25전쟁 같은 국가적 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서 튼튼한 국력과 투철한 안보의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올바른 인식으로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여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고 참전 호국영웅에게 예우와 존경심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통영중학교, 통영여자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6.25전쟁의 의미와 안보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체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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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 묘지공원, 야간조명 설치로 시민산책길 밝힌다▲ 망우리묘지공원 구리한강전망대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www.sisul.or.kr)은 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 1.9㎞ 구간에 야간 조명을 새로이 설치해, 7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 총 연장 4.7㎞중 서울시 관리범위인 1.9㎞ 구간에 가로등 53개를 설치하고, 7월 1일부터 밤 23시까지 운영된다.망우리 묘지공원 사색의 길의 야간조명 세부 운영시간은 하절기는 일몰∼23시, 새벽4시∼일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일몰∼22시, 새벽5시∼일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해뜨는 시간, 날씨 등의 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망우리 묘지공원은 만해 한용운, 도산 안창호(묘터), 소파 방정환, 대향 이중섭 등 독립운동가, 예술인, 정치가, 학자를 포함해 50여명의 유명인사 묘역이 있는 근현대사의 흔적이 살아있는 장소이다. 주요 정치계 인사로는 조봉암, 한용운, 안창호, 문화계 인사로는 박인환, 방정환, 이중섭 그리고 사회계 인사로는 지석영, 문일평, 오긍선 등의 묘역이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해 인문학 길 ‘사잇길’ 2코스(8㎞)와 전망대(구리·한강, 망우, 중랑 3개소)를 조성했으며, 유명인사의 묘역을 정비하고 안내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 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다.특히 서울시설공단에서는 망우리 묘지공원을 특성화한 시민견학 프로그램 ‘추모힐링투어’를 운영 중이다. 망우리 묘지공원에 안치돼 있는 유명인사 묘역을 통해 역사, 인문학, 예술이 살아있는 힐링 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약은 서울공공시스템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서울공공시스템예약(교육-체험견학) http://yeyak.seoul.go.kr)망우리 묘지공원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유족 외에도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 위한 이용자가 급증했다. 일평균 이용자는 주중은 1,600여명이고 휴일에는 3,400여명으로 야간 조명이 운영되면 이용시민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복재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원으로 조성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망우리 묘지공원이 역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문화가 흐르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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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 73주기 추모행사▲ 국가보훈처 [광교저널]3ㆍ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시인으로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한용운 선생의 서거 제73주기를 기리는 ‘만해 추모재‘가 6월 29일(목) 오후 4시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재)선학원(이사장 법진)에서 주관하는 이 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내빈의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심우장(서울 성북구 소재)에서는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에서 주관하는 ‘만해 한용운 선생 73주기 추모 다례재‘가 열리며, 불교계 주요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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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문화재단, 故 김지혜 과장의 ‘고귀한 기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2016년 겨울,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공연기획팀 故 김지혜 과장 유족이 지난 6월 재단을 찾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2016년 겨울,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공연기획팀 故 김지혜 과장 유족이 지난 6월 재단을 찾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에 따르면 유족은 평소 무대를 사랑한 고인의 뜻에 따라, 재단에서 추진하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3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부라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 재단은 고인과 유족의 아름다운 뜻을 받들어 재단의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과 연계해 매년 예술꿈나무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전에 성악을 전공한 고인의 못다 이룬 꿈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음악 전공 학생을 ‘김지혜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원비 및 기타 음악 공부에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김지혜 장학생’ 선발은 향후 최소 10년 이상 지속할 예정”이라며“재단은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故 김지혜 과장은 용인문화재단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을 기획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탰다. 재단 임직원은 작은 영결식을 마련해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용인포은아트홀 내 ‘오-가다 갤러리’에 고인이 생전에 기획한 공연 관련 포스터와 직원 사진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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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가보훈 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신설▲ 목포 보훈회관 조감도 [광교저널]목포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보훈 대상자와 유족들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목포시는 보훈명예수당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목포시의회 제334회 정례회에 조례 개정안을 상정했고, 개정안은 원안 가결돼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지원대상은 목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국가보훈대상자로 유공자 본인, 미망인, 유족 등이 해당된다. 시행 첫해인 2018년에는 800여명의 보훈대상자에게 월 3만원의 명예수당이 지급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보훈 가족들의 거룩한 희생과 불굴의 노력 덕분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마땅한 예우와 존경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에서는 3,700여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신설될 보훈회관은 지상 4층, 연면적 799㎡ 규모로 들어서며 회관 내에는 보훈단체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그동안 곳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가 같은 건물을 이용함에 따라 단체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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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7주년 기념식 거행▲ 6·25 전쟁 67주년 기념식 거행 [광교저널] 하동군은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전영웅의 명예를 높이고 희생을 기리는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하동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윤상기 군수, 손영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하동군 홍보동영상 상영에 이어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 6·25 기념식 영상 상영, 참전유공자 및 유공 가족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기념사에서 “늘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의로운 용사들과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진정한 용사들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도 없었을 것”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정신을 되돌아보며 안보의식을 제고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6·25전쟁으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모범적으로 생활해온 참전유공자와 유공자 가족 4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미망인회 지도위원으로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힘쓴 백군자(73·북천면)씨에게 장한 어머니상, 모범적으로 사회단체 활동하며 마을 노인회장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김승근(77·하동읍) 전몰군경유족회 회원에게 장한 자녀상이 수여됐다. 그리고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낸 권덕자(71·횡천면)씨에게 장한 아내상, 6·25 전쟁에 참전한 뒤 양보면 분회장으로 활동하며 모범적으로 생활한 배상언(81·양보면)씨에게 장한 용사상이 주어졌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6·25 전쟁 아픔과 향수를 떠올리는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먹밥 체험 및 시식, 자유총연맹의 6·25 전쟁과 관련한 사진전, 달라진 국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육군 8962부대 5대대의 군용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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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이 보낸 서한문에 국가유공자 감사편지·전화 쇄도▲ 국가유공자 감사편지 [광교저널] “내 평생 이런 서신 처음 받아봅니다”, “시정활동에도 바쁘실 텐데 유공자 가족들에게까지 배려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인시는 최근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국가유공자들로부터 감사편지와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이 이달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1만1천여명에게 감사와 위로가 담긴 서한문을 보냈는데 이에 대한 답신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용인시에서 모든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정 시장은 서한문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에 깊이 감사하다”며 “향후 보훈가족의 명예와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지금까지 정 시장이 받은 편지는 5통에 감사 전화는 매일 4∼5통에 이르고 있다.서한문을 받은 월남참전유공자 김지연(82) 어르신은 “지금까지도 우리 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잘해주셨는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시정을 펼치겠다니 너무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또 6.25참전유공자인 김용환(79) 어르신은 “채무제로를 만든 노고에 시민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더구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희를 잊지 않고 친서를 보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비서실로 감사전화도 잇따랐다. “내 평생 이런 편지 처음 받아봤다”, “시정 업무로 바쁜 시장님과 직원들이 이런 것까지 보내주어서 감동을 받았다”, “식구도 찾지 않는 노인을 잊지 않고 챙겨줬다”는 내용이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에 대해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바쁜 일정 때문에 편지로 대신했는데 오히려 격려를 많이 받아 송구하다”며 “보훈 가족들이 더 큰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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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 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 높여▲ 공주시 [광교저널] 공주시가 22일 금성동 리버스컨벤션에서 6·25전쟁 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함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보훈관련 단체장,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의 재발 방지와, 대립과 이념의 벽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손을 맞잡고 민족 통일을 지향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본 행사에서는 투철한 국가관으로 호국정신을 선양한 보훈대상자 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오시덕 시장의 기념사, 6·25노래합창, 만세삼창, 참전용사 위문공연으로 진행됐다.오시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시민들이, 전 국민이 총체적인 안보의식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잇기 위해 그들의 삶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5월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통해 유공자 및 유족을 위로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청소년 나라사랑 안보교육, 안보사진 및 적성무기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등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행복공주가 실현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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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7.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광교저널] 용산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족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위문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 구는 참석자들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나눠주고 서울지방보훈청이 준비한 안보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김영기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용산구지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6.25 기념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모범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로 이뤄진다. 구는 지역 내 9개 보훈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표창대상자 18명을 선정했다. 위문공연으로는 한남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기타공연’이 준비돼 있다. 구는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발굴에도 앞장선다. 대표적인 것이 전국 최초로 진행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다. 구는 최근 의회 심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주차규모 100대 이상 공영·부설주차장 주차 면수 중 1%를 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배정했다. 구는 지난 19일 용산구청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 25면을 설치했으며 조례가 공포되는 7월 7일부터 이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우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표지도 신청자에 한해 내달부터 발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내달부터 용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관·문화센터 등 34곳 기관의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순국선열의 나라 지킨 공로를 후손들이 잊어서는 안된다”며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호국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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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락공원 화장능력 25% 증설공사 완료▲ 광주광역시 [광교저널] 광주광역시는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해 국·시비 16억여 원을 들여 화장로를 9기에서 11기로 증설하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화장수용능력이 현재보다 25% 정도 증가하게 됐다.이번 증설로 유족들이 선호하는 오전 시간대에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오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2∼3년마다 찾아오는 윤달을 맞아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수요 급증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광주 영락공원은 윤달 기간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시간을 당초보다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예년 이 시기에는 하루 개장유골 화장 건수가 1∼2건이었으나 윤달은 개장이나 화장을 해도 무탈하다는 관습 때문에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광주시는 화장로 11기 중 화장로 3기는 개장유골 화장만을 위해 가동하고, 오후에 시신 화장이 마무리되면 화장로 8기를 개장유골 화장에 투입하는 등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