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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의 용인시도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도서관에서 책만 빌려 읽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카페, 영화, 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용인시 공공도서관들을 소개한다. ■ 맹꽁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지구별 지키기 ‘서농도서관’ 지난해 9월 개관한 기흥구 서천동의 서농도서관. 도서관 건립 당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됐다. 시는 2300㎡ 규모의 맹꽁이 습지를 원형 보존, 자연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도서관을 완공했다. 이 같은 이유로 서농도서관은 ‘맹꽁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지구별 지키기’를 특성화 주제로 정해 생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도서관 인근 맹꽁이 생태습지의 여름 식생을 탐구하는 ‘맹꽁이 숲놀이 학교(6~7세 대상)’와 어항 모양의 아쿠아젤 캔들을 만들어 보는 ‘생태미술교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을 운영한다. 오는 10~11월에는 단국대학교와 협업해 생태·환경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좌 ‘하늘, 땅 그리고 사람’(5회)을 개설, 일반 이용자들에게 심도 깊은 강의를 선사한다. ■ 열 두 달, 꽃과 책이 어우러진 ‘남사도서관’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한숲시티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남사도서관은 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과 카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세련된 내부 공간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남사도서관은 도서관 바로 옆에 한숲물빛공원이 위치한데다 남사면에 시를 대표하는 화훼단지가 있다는 점에 착안 특성화 주제를 ‘원예’로 정했다. 도서관 내부에는 계절별로 다른 식물을 배치, 마치 식물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중 플로리스트로부터 직접 식물을 활용해 장식하는 법을 배우는 ‘꽃꽂이 동아리’를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꽃과 식물로 작품을 만드는 ‘그림책 독서 원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사화훼단지와 협력해 연 4회 ‘분갈이 클래스’를 운영, 가정에서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4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창작소 운영, 수지도서관 수지도서관은 7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 탄생, 지난 4월 재개관했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큐레이션(2층 홀)으로 도서 추천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I 시스템을 도입, 자율주행 라봇(LaBot)이 어린이실에서 도서관 내부를 돌며 책을 이동‧배달한다. 특히, 3층 디지털 창작소는 용인시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관’과,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등을 활용해 개인의 창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개인 유튜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편집·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창작실’을 갖췄다. 수지도서관은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성화 주제를 ‘4차 산업’으로 정했다.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장비 교육부터 실제로 개인의 창작물을 출력해 보는 실습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7~8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D 소프트웨어(일러스트레이터&포토샵) 디자인 강좌’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해 3D모델링과 3D프린터 기초를 배우는 ‘4차산업혁명과 3D프린터’, 전자 설계 원리를 배우고 이를 통해 간단한 원하는 제품을 제작해 보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아두이노 기초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 다양한 키워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특성화 도서관’ 용인시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은 모두 특성화 분야를 가지고 있다.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도서관이 특별한 전문 영역을 개척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특성화도서관’ 운영을 결정하면서부터다. 각 도서관들은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사회적 약자’, 포곡도서관은 ‘예술’, 동백도서관은 ‘육아’, 보라도서관은 ‘전통’, 모현도서관은 ‘애니메이션’, 구성도서관은 ‘실버’, 죽전도서관은 ‘다문화’,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흥덕도서관은 ‘건강’, 상현도서관은 ‘심리’, 성복도서관은 ‘다국어’을 특성화 키워드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특별한 경험이나 지식을 가진 사람을 ‘휴먼북’ 으로 등록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제도는 책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사회에 기여하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변화된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전국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1위 이처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용인시 도서관의 노력에 힘입어 관내 도서관 가운데 무려 10곳이 지난해 전국 도서대출권수 100위 안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현도서관은 도서 대출 권수 69만6051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수지도서관은 58만5182권으로 9위를 차지했다. 수지도서관의 경우, 리모델링으로 인해 7개월간 임시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대출 권수를 기록, 도서관이야말로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생활시설임을 입증했다. 읽고 싶은 신간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지하철역이나 관공서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디지털도서관’은 시민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도서관을 찾도록 하는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매월 색다른 온·오프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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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치매예방교육…유튜브 '기억ⓔ음 TV'[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유튜브채널 '기억ⓔ음 TV'을 통해 비대면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기억ⓔ음 TV'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다. ▲캘리그라피 ▲원예활동 ▲종이접기 ▲전통장 만들기 ▲스트링아트 등 여러 감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 대상은 인지선별검사 결과가 정상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나온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캘리그라피, 원예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시가 무료 제공한다. 1기 교육은 7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2기 교육은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3기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로, 기수별 8회차씩 진행한다. 1기 교육은 모집이 마감됐으며, 2기와 3기 신청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전화(031-324-2709)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 지원,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공식 수강생 외에도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교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도를 낮추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충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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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촌테마파크 체험 강사 10명 추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농촌테마파크 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농업인 '체험 강사' 10명을 추가 모집한다. 체험 강사는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체험 교육을 진행, 농산물 홍보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활동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영농법인이 대상이며, 생산 농산물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 교육 과정 수료자, 원예복지사ㆍ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19일이다. 시는 농업과 교육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 여부를 심사해 오는 2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이달 중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8월부터 농촌테마파크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10명의 농업인이 강사로 나서 전통장, 테라리움, 꽃차, 허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이 정성껏 기른 농작물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파크가 시민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농업인들에겐 소득 창출과 홍보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처인구 원삼면에 10만 1496㎡ 규모로 지난 2006년 문을 열었으며, 체험교육 4개동, 농경문화전시관, 곤충전시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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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과정 교육생 1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20일까지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에 참가할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을 말한다. 온도, 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식물공장, 농업용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귀농인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 온실 운영 ▲양액재배의 기초 ▲자동화 원리 등이다. 교육기간은 7월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은 직접 온실 운영과 작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sinhot05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마트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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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유원예 프로그램 지원받을 복지시설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복지시설 4곳을 모집한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시가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가 치유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관내 장애인이나 요양원 등 복지시설 가운데 15명 내외의 참여자들이 모여 강의나 원예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장소가 마련된 시설이라면 어디든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씨앗이 발아해 새싹으로 성장하고 꽃과 열매를 피워내는 생육 과정 전반을 사람의 생명에 비유한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새싹 재배, 베란다 텃밭 정원, 애완 식물, 센터피스, 모듬 정원, 이끼 테라리움 등을 배우게 된다.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으로 평온한 마음을 갖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설이 꼭 신청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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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만나는 마음 치유'에 참가해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치유원예교육 2기 교육과정인 '식물로 만나는 마음 치유'에 참여할 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식물로 만나는 마음 치유는 식물을 기르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참여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서적 지지와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진행된다. 원예치료사와 함께 허브, 아로마, 히메몬스테라, 프리저브드 리스 등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7~28일 매주 화요일(총 4회)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씩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교육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수강생 15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 31일 오전 10시에 개인별 문자 메시지로 추첨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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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도심 속 자연 체험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의 도심 속 자연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위원회는 2022년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700만원으로 주민자치센터 2층 옥외 휴게실에 ‘고사리 손 텃밭정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나 원예 교육 등 자연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8명의 아동은 앞선 4월 말 고사리 같이 작은 손으로 직접 심었던 상추 잎을 따보고 원예교육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상추를 직접 심고 물을 주면서 가꿔보니 생각보다 빨리 자라는 모습이 신기했고 잎을 따는 게 정말 재미있다”며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신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흙을 만지고 작물 재배를 경험하면서 자연 학습을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사리 손 텃밭정원에 함께 하길 원하는 초등생은 동 주민자치센터(031-321-57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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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시민들 위한 48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48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2022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26개 기관 및 단체에서 진행, 990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활동할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뮤코협동조합과 행복한마을만들기가 경제·가치존중·강의스킬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주니어사회지원단체가 미래산업지도사 과정을, 한국교육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무늬한자강사 양성 과정을, 한국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감성소통셀프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실버브레인 건강체험봉사단 용인본부, 한국무예연구소, 경기교육 댄스스포츠연맹교육원이 참여하는 2022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소셜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초급·중급반 과정, 그림책 및 차 테라피 일회·지속 과정, 종이접기&클레이, 아동 놀이지도사 과정, 전통 놀이 교육, 모던댄스·라틴댄스 과정 등이 준비돼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장애인복지관,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아인스바움, 사단법인쿰, 한국장애인문화 경기도협회 용인시지부, 한울장애인공동체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드론축구 교육부터 뉴스포츠, 라인댄스, 디지털재활스포츠, 기초문해교육, 사진교실, 라인댄스, 난타활동, 한글점자교육, 장애인신체예술활동, 심리미술교육 등으로 다채롭다.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오늘은 내가 요리사! 식도락 과정(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놀이인성교육(한국상담사회적협동조합), 코칭과 인성을 기반으로 한 부모교육(SELLC 평생교육원), 통합예술 정서지원서비스(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아동·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 원예 및 공예(상하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인성 및 식생활 건강교육(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청아우쿠렐레, 문화복지 스포츠동아리, 빛나래무용단, 우리마을앙상블, 고고아리랑예술단, 빛하모니, 엔젤하모동아리, 예현훌라댄스, 청소년비전연구소, 한숲묵향회 등 총 10개 동아리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경기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할 각 기관 및 단체와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프로그램 운영비로 총 2억154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은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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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원예교육으로 힐링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원예교육 ‘마음충전, 마음정원’에 참여할 용인시민 1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마음충전, 마음정원은 원예활동을 통해 여러 식물의 다양한 생육 환경을 접하고, 참여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정서적 지지와 교감을 이뤄 소통·치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주소지를 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총 8회)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씩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다정다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교육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22일 오전 10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 오후 2시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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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과목을 선정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생활요가·공예·원예·악기 분야에 총 15개 강의를 진행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학습모임(강사 포함 최대 6명)을 구성해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평생교육과에 팩스(031-324-8989)나 이메일(ahy797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