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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강평 실시▲도시건설위원회 행감 9일차 강평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지난 4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제남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의 조치, 열린 행정 및 주민 중심의 행정수행,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합리적 집행, 행정사무의 투명성·공정성·형평성 추진 여부에 대해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안전담당관에 코로나19 전염병이 장기간 계속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방문관리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보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기반시설 설치 부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정책실에는 ▲경사지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 허가기준에 대한 개선 ▲성장관리방안의 조속한 수립·시행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 시 지역특성 반영과 주민협의체와의 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주택국에는 ▲110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경관심의 대상 확대와 유니버설디자인의 적극 반영 ▲공공청사 건립 시 지역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교통건설국에는 ▲설계변경으로 과도한 증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검토 철저 ▲용인경전철의 운영비가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시행사와 운영사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자 관용 차량 특별수송에 있어 효율성과 업무 공백을 감안해 용역 등의 대안 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미래산업추진단 플랫폼시티과에는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사업시행자가 조속히 선정되어 대행사업비가 회수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 시기 도래에 대비해 사업추진을 철저히 할 것 ▲기부채납 공원조성 시 계획단계부터 주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반영 ▲적정과업과 목표 설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원관리인력이 운용되도록 요구했다. 차량등록사업소에는 번호판 제작 위탁수수료율의 비교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수수료율 산정을 요구했다. 각 구청에는 ▲고정식 불법주정차 CCTV 설치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고 단속실적 저조한 위치의 이설 검토 ▲도로저소음 포장에 대한 시공 사례를 비교·검토해 적정한 공법을 선정하도록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비효율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사업에 대한 개선책 마련 ▲공영주차장 회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위탁대행사업비의 집행잔액이 매년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편성에 개선을 검토하도록 요구했다. 이제남 위원장은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해 개선하고,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불필요한 재정 지출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 우리 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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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일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도로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남홍숙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남사진목회전교차로의 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전동 킥보드에 대해서는 개정된 법령에 따라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을 정비하고, 교육·홍보 등 이용자 안전계획의 수립을 요청했다. 대중교통과에는 남사지역에서 서울 방면 광역버스 노선의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용인경전철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 및 관리운영사 네오트랜스 증인의 불성실한 답변 및 준비 미흡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용인시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경전철 노조와의 임금 협상 등 단체 협약 시 관리운영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용인경전철 역사 스크린 도어 설치에 따른 운행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건설도로과에는 국도45호 및 구국도45호 상습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처인구 도시계획도로 실효 검증 및 도로 개설사업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한 고기교의 확장 및 재가설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진규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우회전차로확보,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 정체 해소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용인도시공사와 협조해 차량견인사업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통정보수집 등 도로·교통 행정에 드론 활용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대중교통과에는 따복택시(복지택시)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및 홍보 강화를 요구하고, 용인물류터미널 의견 청취 시 제시된 시의회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설도로과에는 국도45호 및 구국도45호 상습 교통정체 해소 방안 마련과 국도42호 우회도로 양지 구간 연장의 지속적인 협의 추진을 요청했다. 박만섭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사업 장기화로 주민 불편이 가중된 신갈IC 주차장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갈오거리 교통사업개선구간 이용자의 혼란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도로과에는 공세-지곡간도로, 신수로 하갈동 잔여 구간의 도로 개설(확장)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생태하천과에는 신갈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정비 완료 구간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유진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시설 정비를 철저히 것과 기흥역 환승주차장의 회전율 제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물류단지·창고시설 인허가 시 난개발 예방을 위해 교통영향평가를 개선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대중교통과에는 서천-판교 간 프리미엄 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개선안을 마련할 것과 공영버스 결손금 부당지급 환수조치에 대해 연도별 계획에 따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용인경전철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 및 관리운영사 네오트랜스 증인의 불성실한 답변 및 준비 미흡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용인시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경전철 노조와의 임금 협상 등 단체 협약 시 관리운영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용인경전철 역사 스크린 도어 설치에 따른 운행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경전철 운영비 절감을 위한 금리재구조화 3차 협상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로과에는 공세-지곡간 도로 개설 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을 검토할 것을, 생태하천과에는 신갈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정비 완료 구간의 자전거 도로 등에 대한 시설물 보완 및 사업 완료에 따른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강웅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설계변경으로 과도한 증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검토를 철저히 하고, 사회단체 예산 지원 시 집행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이 집중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한도 의원은 도시철도과에 용인경전철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 및 관리운영사 네오트랜스 증인의 불성실한 답변 및 준비 미흡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용인시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경전철 노조와의 임금 협상 등 단체 협약 시 관리운영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제남 의원은 건설도로과에 양지 대대저수지 주변 도로 선형개선을 검토하고, 생태하천과에 모현 오산천구간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신설 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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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경전철 볼거리 알리는 학생 서포터즈 눈길▲경전철 서포터즈 간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경전철 관련 다양한 볼거리를 알리는 학생 서포터즈가 SNS를 통한 시정 홍보 알리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9명이 활동 중인 제7기 경전철 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관내 소재하는 고등․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전철을 이용하는 SNS 활동이 가능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전철 체험기를 비롯한 역사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패러디 콘텐츠나 탑승 체험기 영상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로 용인경전철 홈페이지에 개설한 ‘추천 맛집’코너에 서포터즈들이 역사별 맛집 기행, 맛리뷰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집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29~30일 기흥역에서 경전철 학생 서포터즈의 우수활동을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들이 특유의 참신한 시각으로 경전철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리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활동기한을 마칠 때까지 정보와 재미가 가득한 컨텐츠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는 11월말까지 활동하며 종료 시에는 실적에 따른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우수자 상장(용인시장)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경전철 역사를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기흥역사 하부에 잔디광장 내 미술작품 설치, 역사 하부 경전철 교각디자인 조성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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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소셜 캐릭터‘조아용’경전철 30일부터 운행▲ ‘조아용’ 캐릭터 랩핑한 경전철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조아용’ 캐릭터를 랩핑한 경전철을 오는 30일부터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6월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 6106명을 대상으로 ‘조아용・용인 경전철 랩핑 이미지 투표’를 진행해 2개의 이미지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이미지는 경전철을 비행기로 표현해 하늘을 날아가는 조아용을 표현한 ‘하늘을 날아서 조아용’과 경전철을 바다속 잠수함 이미지로 표현한 ‘잠수함 조아용’이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조아용 경전철을 타면 신나겠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는 향후 조아용 경전철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용인경전철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동수단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조아용 캐릭터가 경전철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기쁜과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소셜캐릭터‘조아용’은 지난해 귀여운 이미지로 리뉴얼하며 이모티콘 이벤트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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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경전철 퇴근 시간대 운행 간격 단축▲용인에버라인 경전철 [광교저널 용인.경기/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용인경전철의 퇴근 시간대(오후 5~8시) 운행 간격을 현재 5분에서 4분으로 단축한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차내 혼잡도도 줄어 시민들은 이전보다 편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열차 운행 간격 조정은 관리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와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평일 퇴근 시간대 운행 편수를 기존의 편도 12대에서 15대로 3대 증편하게 된다. 지난해 용인경전철 일평균 퇴근 시간대 이용객은 7146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 3만3079명의 21.6%를 차지했는데, 이번 운행 간격 단축으로 편의성이 증진돼 퇴근 무렵 이용 수요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경량전철㈜은 전 열차와 역사 내, 홈페이지 등에 오는 8월 2일까지 이번 운행 간격 변경을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이 경전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경전철 운행 간격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역사도우미를 배치하고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을 설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경전철 평일 운행 간격은 출근 시간대(7~9시)엔 3분, 아침(7시 이전)과 밤(21~23:30)은 10분, 9~21시(퇴근 시간대 별도)는 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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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강선 철도 연장건설 MOU 체결▲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광주시·안성시와 경강선 복선전철 연장 조기추진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와 광주시, 안성시가 경강선 철도를 광주 삼동역에서 용인, 안성으로 연장건설하는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조기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3개 시는 경강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경기도·중앙부처에도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또 최적의 대안노선 검토나 다른 노선과의 연계 등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3개 시는 또 철도의 혜택에서 소외된 165만 인구의 경기 동남부 균형발전과 수도권 연계교통 강화를 위해 이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이날 협약에 앞서 경강선 연장 노선을 포함해 지난 1년 동안 진행해온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과기대 컨소시엄이 수립한 연구용역에서 일반철도인 경강선 연장노선은 판교~여주간 복선전철을 광주시 삼동역에서 분기해 용인, 안성으로 잇는 57.4km 구간에 12역을 계획했고 타당성(B/C=0.81)을 확인했다.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은 B/C ≧ 0.7이다. 3개시는 이에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가 2021년 수립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30년)에 반영하도록 공조체제를 구축해 노력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광주시와 안성시가 경강선 철도 연장노선을 조기 추진하는 데 동참해 감사하다”며 “연장노선이 건설되면 철도 소외지역인 광주시 남부, 용인시 동·남부, 안성시를 잇는 45번 국도의 만성적 정체를 해소하고 서울 강남권과 진천·청주(공항)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역서 동백~신봉간·기흥~광교간 노선도 타당성 확인 한편, 용인시는 이날 경강선 연장노선과 함께 서울과기대 컨소시엄이 진행해온 동백~신봉 간, 기흥~광교 간 등 2개 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도 보고받았다.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한 동백역~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은 총 14.4km에 12개역을 건설하고, 2량의 지하경전철을 운행하는 방향으로 검토됐으며 타당성(B/C=0.92)을 확인했다. 시는 이를 근거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종합평가 0.5이상)하면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이는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수립, 기본·실시설계, 착공 및 완공 등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 도시철도 건설의 첫 관문에 선 것으로 볼 수 있다. 기흥역~광교중앙역 간 노선은 지난해 5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미 반영된 용인경전철 광교연장선(7km, 5개역)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기에 앞서 자체 검증 차원에서 용역을 진행했는데 역시 타당성(B/C=0.85)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대상 노선들이 어느 정도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관련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Upgrade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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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전철 '어르신 안전도우미 배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일 용인경전철의 안전 제고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6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역사에 어르신 안전도우미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경량전철과 함께 용인시청역 등 10개 역사에 오전·오후 교대로 37명씩의 안전도우미를 배치할 방침이다. 어르신 안전도우미는 승강장 탑승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과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월평균 36시간 근무하고 30여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지난해 용인경전철은 어르신 안전도우미 배치 후 열차 비상정차 횟수가 37% 줄어드는 등 안전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지난달 25일부터 경전철 동백역 명칭에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병기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민의 숙원인 대형종합병원 개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동백역 역사 외벽에 병원 명칭을 병기하고 노선도 등을 정비한 데 이어 열차 내 안내방송도 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대중교통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용인경전철은 마스크 미착용 시민의 탑승을 제한한다. 다만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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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고림동 임원로 보도 연결 보행환경 개선▲임원로 보도 설치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11일 시민안전을 위해 보도가 없던 고림동 540-8 일대 임원로에 보도를 연결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구에 따르면 이곳 도로는 마을안길 성격의 2차선 도로인데 최근 인근에 전원주택이 계속 들어서면서 통행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용인경전철 보평역으로 이어지는 길이면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왕래도 잦은데 이제까지 보도가 이어지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도로 옆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길이 110m, 폭 1~2m의 보도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곳 2차선 도로는 사유지가 들어 있어 보도를 설치하기가 어려웠다”며 “전봇대를 이설하고 국공유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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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노사, 임·단협 최종타결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용인경전철 노사가 1년 2개월 동안 끌어오던 2019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시에 따르면 경전철 노사는 이날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전철 차량기지에서 기본급을 2~3% 인상하고 1인당 1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의 임금협상과 141개 조항으로 된 단체협약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용인경전철은 당분간 추가 파업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의에 이르기까지 양측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44회의 단체교섭을 했고, 이 과정에서 노측이 총파업 1회와 부분파업 3회를 벌이는 등 이견을 좁히는 데 난항을 겪기도 했다. 양측은 지난 14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고, 이에 대해 노측이 20~21일 찬반투표에서 93% 찬성률로 가결하면서 지루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전철이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 7일과 11일 노조 대표와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 대표를 만나 적극 중재하는 등 합의 타결을 독려했다. 백 시장은 “노사 양측이 대승적으로 양보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용인경전철 노사가 힘을 모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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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갖고 공식 선거운동 나서▲미래통합당 용인을 이원섭 국회이원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신갈오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출근인사를 하고있다. [광교저녈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을 이원섭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출정식을 갖고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원섭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신갈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시작, 다양한 지역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내 삶이 행복해지는 용인’을 위한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지지자와 유권자 앞에서 약속했다. 주요공약 내용으로는 ▲‘기흥구 조정지역 해제’ ▲‘철도와 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 ▲‘용인경전철과 분당선 철도노선 연장’ ▲‘용인동백세브란스의료산업단지를 아시아 최고의 육성단지로 육성’ ▲‘지역주민 주치의 제도를 통한 건강한 용인 만들기’ 등이다. 이밖에도 ▲‘기흥호수 공원 조성’ ▲‘어르신을 위한 금융도우미 서비스’▲‘부족한 학교 확충’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선거운동에 나선 이원섭 후보는 “국제금융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열심히 살아온 용인시민이자 평범한 이웃으로서 지역주민의 성실한 대변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원섭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지난 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선거캠프 구성을 마쳤다. 지역 내 지지자 약 40여명이 모인 발대식에 참석한 정병국 미래통합당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원섭 후보는 미래통합당이 내세운 퓨처메이커로서 국회로 진출하면 대한민국과 용인의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