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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1일, 제239회 첫 임시회를 열고 9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9건의 조례안 등 총 11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2019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한해 시정 주요사업이 내실 있게 계획 되었는지 추진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심도 있게 살필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김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오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성길용 의원이 대표 발의안 『오산시향토유적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 건의 조례안이 접수됐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성혁 의원, 한은경 의원을 선임하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에는 이성혁 의원이 선임됐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업무보고에 대해 시정계획이 타당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인 방향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에 대해 과감한 칭찬과 격려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의장은 “금년도 시정업무 계획에 대해 의례적인 계획 수립과 단순 보고로만 끝나서는 안 될 것이며 사명감과 보람을 갖고 속도감 있게 의욕적으로 추진해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 했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접수된 각 안건들을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한 후 심사하고 시민들과 밀접한 민생 현장을 방문해 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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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희 오산시부의장 주민등록만 오산···생활은 동탄서[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 어린이집 대표 불법 겸직과 시예산 부적절 사용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김영희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이번에는 주소만 오산시에 두고 실제 생활은 화성시 동탄에서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오산시 시민단체인 행정개혁시민연대(대표 강성원)은 17일 오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김영희 부의장의 즉각 퇴진 및 공천에 책임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및 안민석 국회의원의 조치를 요구했다. 행정개혁시민연대 강성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언론보도 뿐 아니라 제보에 따라 확인한 결과 지난 11월부터 최근까지 김영희 부의장은 2012년 매입한 자신의 화성시 동탄 아파트에서 오산으로 출퇴근 해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김영희 부의장이 이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돼있는 오산시 수청동의 아파트에서는 단 하루도 산 적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정개혁시민연대는 “오산 살림에 큰 권한을 가진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실질적으로 오산시민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 20만 오산시민과 더불어 큰 배신감과 오산의 정치현실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개혁시민연대에 따르면 김영희 부의장의 위장전입 문제는 민선 7기 때인 2017년 초에도 확인되었다고 한다. 당시 시민의 제보에 따라 확인한 결과 동탄신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오산으로 출퇴근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시민연대측은 “김영희 부의장의 이와 같은 불법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 취지는 오산 시민만이 오산의 지방의원이나 단체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 생활하는 곳에 주민등록(주소)을 하도록 돼있는 주민등록법 위반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 이권재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김명철 이상복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자유한국당은 “30년전 화성군 오산읍이 시로 승격할 때만 해도 모두는 축복으로 받아들였으나 지금 오산은 화성에 비해 모든 면에서 낙후됐다.”고 전제하고 “오산의 발전을 책임진 시의원이자 부의장은 오산에서 시민과 더불어 오산 땅에 살면서 오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몸은 동탄의 새 아파트에서 두고 오산으로 출퇴근하면서 오산살림을 좌지우지 했다는 것에 대해 그 어떠한 변명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또 “이와 같은 무자격 시의원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안민석 국회의원은 반드시 오산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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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곽상욱, 3월 출시될 오산지역화폐 명칭 공모전 '돌입'[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지역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오산지역화폐(3월 발행예정)의 명칭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명칭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제안서는 시 홈페이지(www.o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는 1인당 1점만 응모가능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 7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2명에 각 30만원씩 지급 할 계획이며, 또한 선정된 오산지역화폐의 명칭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공모해 오산지역화폐에 적용하는 한편 오산지역화폐학교를 운영해 지역화폐 활동가 양성 등 적극적인 홍보계획에 나설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산지역화폐의 명칭 심사기준은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이 내포되고 오산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축한 참신하면서도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화폐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자금이 지역에 머물러 선순환케 함으로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화폐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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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김인순, 국지도82번 확장사업비 200억 확보[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화성1, 민주당)이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화성, 오산 구간 82번 국지도 확장을 위한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순 의원은 평소 동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오산2, 민주당)과 오진택 의원(화성2, 민주당)과 함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 결과, 결국 지난 경기도 1회 추경에 사업비가 편성되면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국지도 82호선 도로확장 사업은 화성시 향남면 동오리 244-2번지에서 오산시 벌음동 155-2번지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 연장 8.4km, 폭 18.5m의 4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동 구간은 향남택지지구 내 주민이 약 8만명에 이르는 등 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2차선 도로로 인해,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돼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던 구간으로, 향후 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하면 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인순 의원은 “82번 국지도 확장사업은 화성시 향남 지역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중의 하나로, 도로확장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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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인수, '기득권은 내려놓고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이 취임 초기부터 자세를 낮추고 권위에서 탈피하는 행보를 선보이며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전국 기초·광역의회 최연소 부의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올해 7월 의원 만장일치로 오산시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 뽑힌 장 의장은 취임 직후 전임자들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던 의전 차량 대신 개인 승용차를 이용, 직접 운전을 하며 출퇴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전 차량은 공식행사 시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뿐이다. 그는 또 행정 수행 비서를 팀장급(6급)에서 7급 주무관으로 낮춰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으며, 그동안 수행비서들이 관행처럼 해오던 차 문 열어주기, 우산 씌워주기 등 불필요한 의전들을 과감히 없앴다. 특히 지역 행사에 참석할 때는 자신의 인사말을 최대한 줄여 시민이 주인공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산에서 초, 중, 고교를 졸업한 장 의장의 가장 큰 장점은 시민들에게 친구이자 선·후배의 모습으로 다가서는 자세다. 그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며 의장실 문턱도 한층 낮췄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예약 없이 시의회 의장실을 찾아와 자신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장 의장은 "오산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엄숙한 시기에 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헌신하는 변화된 의회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사소한 의견 하나하나 귀담아 듣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몸을 낮추고 의원들과 함께 관련 업무를 꾸준히 공부해 시민들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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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산시의회, 공공도서관 우수사례 벤치마킹 가다[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24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성북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모든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시설이 요구됨에 따라, 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을 견학해 관내 도서관의 운영 개선 및 소리울도서관 건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과 중앙도서관장, 소리울도서관팀장이 함께 참여해 서울 성북문화재단 시네마빌딩, 아리랑정보도서관, 아리랑 어린이 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감각적인 도서관 건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1인1악기 교육사업과 함께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원동 일대에 4,624㎡ 부지에 연면적 2,954㎡,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은 “소리울도서관은 전국 최초 특화된 악기도서관이자 시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린 교육·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나고자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차질 없는 도서관 건립과 효율적 운영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중앙도서관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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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산시, 무더위 한방에 날리는 콩국수 한그릇으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복, 이계선)는 지난 13일 세마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콩국수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지친 세마동 어르신들을 위해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세마동 8개 단체가 함께 준비해 콩국수 대접 및 웃음치료와 경기민요 등 음식과 흥이 한데 어우러진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마동 관내 사회적 기업인 ‘잔다리마을공동체’(대표 홍진이)에서 국수면과 콩국물, 떡, 과일, 김치 등을 후원해주고 세마동 8개 단체가 함께 준비한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 식물(다육이)을, 주민자치회 정찬성 회장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살짝 건드리며 행복바이러스를 전하려 박하사탕을 준비해 돌아가는 걸음 걸음에 한아름 선물과 행복감을 안고 돌아가며 "맛있는 음식과 이런 기분 선물까지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는 “나눔에는 크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면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해지시는 걸로 큰 행복감을 느낀다. 좋은 기회가 있어 제가 오히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세마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세마동 김성복 동장은 “세마동 어르신들 모두 우리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단체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활짝 웃으며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 세마동만의 충효 사상이 오래오래 유지되고 간직 될 수 있도록 세마동 8개 단체와 함께 어르신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일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아닌 어르신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마동만의 실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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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 JCI, 가평서 청소년 힐링캠프 '개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청년회의소(회장 원종윤 이하 오산 JCI)는 오는 9일부터 1박 2일간 가평 일대에서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업에 지친 오산시 청소년 80명과 오산시 청년회의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가평에서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과 명랑운동회 등 평소 학업 때문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을 추천 받아서 진행한다. 힐링캠프에 참석한 오산시 부시장(김문환)은 “오산시의 미래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지친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힐링 되길 응원한다”라고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오산 JCI 원 회장은“앞으로도 오산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주역이 되는 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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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민‧관 협력으로폭염 잡기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폭염으로 관내 온열질환자가 지난 7일 기준으로 총24명이 발생돼 앞으로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폭염을 잡기위한 총력 대응을 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까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14개소 설치해 8월 9일까지 1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맑음터공원과 죽미공원내 물놀이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폭염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11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에 노약자 분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38개소는 당초 18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21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에 대해 오산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고 무더위쉼터별로 전담 부서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민간인들로 구성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도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주민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35곳을 방문해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시의 방문간호사 7명이 취약계층에 대해 매일 70여 곳 방문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고 오산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5명이 매일 독거노인 38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방문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 2천 2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16톤 용량의 물차 4대를 8월 1일부터 추가 운영 중에 있다. 기존 3대를 포함하면 총7대의 물차가 시의 주요 도로 250km에 400톤가량을 살수하고 있고, 살수를 통해 도로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며 도로변형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가축사육 16농가에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고, 매일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축사육농가의 살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 복지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폭염을 대응하기 위한 쿨매트, 여름이불 등 여러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까지 여러 분야에서 노력을 했으나 앞으로는 시민들이 보다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강구해 민‧관 협력을 통해 폭염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향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모님께 안부 묻기 캠페인 홍보에 힘쓰고, 물놀이 시설에 대한 방재단의 현장 점검 실시, 그늘막 설치 및 그늘 제공 수목 식재 추진 및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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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현대자동차, 여름김치와 삼계탕 후원해[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오산복지관)에서는 지난 27일 오산시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위한 여름김치 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로부터 후원받은 천사랑 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시 6개의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장애인 총 50가정에 여름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연일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쳐있는 장애인을 위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요리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저소득장애인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복지관 관계자는“더위로 고생하는 장애인들에게 여름김치와 삼계탕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건강관리를 하는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