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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춘하추동 꾸러미‘시원한 여름이불 전달▲ 춘하추동꾸러미 [광교저널]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저소득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춘하추동 꾸러미‘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춘하추동 꾸러미‘는 계절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남촌동의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첫 사업으로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여름 이불을 김해랑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가정 15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는지 챙겨주는 자식도 없는데 여름이불덕분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매우 고마워하셨다. 김해랑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저소득가정에 계절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속 지원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분기별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남촌동 만들기에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무더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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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엔 삼계탕!▲ 문화동 직능단체 홀로노인 삼계탕 나눔행사 [광교저널]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와 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 회원들이 14일 관내 홀로노인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에 나서 더위를 잊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단체 30여명의 회원들은 주민센터에서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이를 포장했다. 두 단체의 삼계탕 나눔 소식에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맛있는 배추김치를 담가 협찬했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과 김치는 이날 관내 홀로노인 110여 가구에 전달됐다. 자유총연맹 분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삼복더위로 지친 홀로노인들을 위해 100명분의 삼계탕을 전달하고, 가을에는 15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상열 분회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서 만든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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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한바당 웃음으로 날리세요▲ 어르신 웃음치료 프로그램 [광교저널]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협의체는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레크레이션을 포함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웃음으로 서로 마음열기’, ‘왜 웃어야 하는지’, ‘긍정적 생각으로 행복한 100세 인생살기’ 3가지 주제로 관내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웃음치료는 다양한 손놀림과 웃음을 통해 손근육과 안면근육을 이완시켜 주며 치매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초빙강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웃음치료와 함께 건강관리 방법도 소개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이어 참석 어르신들이 복(伏)을 잘 견디시고 복(福)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도 대접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협의체 박해운위원장은 “이번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활력소가 돼 어르신들이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 여름을 활짝 웃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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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향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한 여름나기!▲ 전주시 [광교저널]전주시와 지역 한의원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호흡기 질환예방을 돕고 나섰다.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만 3∼5세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한방 프로그램인 ‘동병하치(冬病夏治)’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에 주로 발병하는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의미로, 자연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약선음료를 복용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한방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중앙후원기관인 함소아한의원에서 삼복첩(한방패치)과 약선음료를 후원하고, 전주함소아한의원(원장 박상구·이의정)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3회에 걸쳐 출장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대상 아동들은 2주 정도 간격으로 3차례 삼복첩을 붙이는 진료와 함께 한약재를 사용한 ‘생맥산 탕약’ 10일분을 제공받고, 호흡기질환 예방과 관련한 간단한 한방교육도 받게 된다.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기와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함소아한의원 및 전주함소아한의원의 후원을 받아 현재까지 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160여명의 호흡기 건강을 돌봐왔다.전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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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 초복맞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잔치[57-20170714094130.jpeg][광교저널] 안산시 중앙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 등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대접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부지런히 식자재를 다듬고 닭을 손질하며 행사 준비를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끓였다. 또한 김영국 중앙동장과 직원 및 각 단체들도 식사 봉사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신연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기력이 증진돼 올 여름 건강히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더웠던 초복에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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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시원∼ 도로 쿨(Cool) 서비스로 건강한 여름나기▲ 전주시 [광교저널]전주시 덕진구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가 많아지고 폭염의 온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스트레스와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13일 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주의보(33℃이상)와 폭염경보(35℃) 발령시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줄‘도로 쿨(Cool)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기린대로, 백제대로, 안덕원로 등 11개 주요노선에 일 1회만 실시하던 기존 살수작업을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전주역, 덕진광장 주변 도로에는 일 3∼4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개선해 도로 쿨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시민 통행이 많은 주요 보행도로에도 얼음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얼음 배치 장소로는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동산동 농협 △송천동 우체국 △팔복동 주민센터 △덕진광장 △전북대 구정문 △모래내시장 △인후초교 사거리 △안골광장 △호성동 유원아파트 사거리 등 12개소에 배치하게 된다.얼음은 오전 10시에 개소당 2개씩 배치하고 살수작업은 낮 최고기온이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살수차를 임차해 도로에 물을 뿌려 지열을 식혀 주게 된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가 많아지고 폭염의 온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스트레스와 불편을 겪고있는 시민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쿨(Cool)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온도가 높아지는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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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여름용품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여름용품 지원 [광교저널] 천안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12일 여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마련된 여름용품은 인견이불 200개로 초복을 맞이해 문은수 이사장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하며 수박과 삼계탕도 함께 전달했다. 문 이사장은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텐데 건강관리에 힘써주기 바라고, 준비한 여름철 생활용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직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OO씨는 “뜨거운 더위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힘든데 집까지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이불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동절기에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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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초복맞아 저소득어르신 보양식 대접▲ 저소득어르신 보양식 대접 [광교저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께 대접하고, 모기약과 쿨스카프 등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한 어르신은 “보양식도 챙겨주고 무더위에 유용한 물건도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보양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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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명품 계곡서 한여름 더위 날려요▲ 화장골 물놀이장 [광교저널]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첫 번째 갈림길이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졸졸졸 푸른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져 더없이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처가 된다. 크고 작은 산마다 숨겨진 깨끗하고 맑은 계곡에서의 여름나기! 올 여름 충남의 계곡을 마음껏 즐겨보자.논산 대둔산 수락계곡(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은 호남의 작은 금강산이라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봄이면 철쭉군락지로, 여름이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여행지로, 겨울이면 얼음축제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하는 수락계곡을 품고 있다.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냉기 스민 계곡물, 한기마저 느껴지는 찬바람은 볕이 뜨거울수록 더 많은 이들을 불러들인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수락계곡의 선녀폭포, 수락폭포, 비선폭포를 거쳐 마천대로 오르는 약 두 시간 거리의 등산 코스도 하나의 자랑거리다. 30~40분 거리에 관촉사,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문의 ☎ 041-732-3568(수락계곡안내소)청양 까치내 계곡(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칠갑산자락의 까치내 계곡은 시냇물과 기암절벽, 그리고 울창한 산자락이 어우러져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의 명수(明水)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고 자갈밭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격이다. 카라반, 자동차야영장, 잔디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칠갑산 오토캠핑장이 있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곳이기도 하다. 국보 2점, 보물 4점, 충청남도유형문화재 1점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고찰 장곡사와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칠갑산천문대는 이곳에서의 여름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문의 ☎ 041-940-2700(칠갑산오토캠핑장)보령 성주산 화장골·심연동계곡(화장골 :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심연동계곡 :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보령 명산 성주산은 여름철 화장골과 심연동계곡으로 유명하다. 화장골은 성주산 일대의 모란형 명당자리 8곳 중 하나가 숨겨 있다해 ‘꽃을 감춘(花藏) 골짜기’라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곳이다.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심연동 계곡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수려한 산세, 알맞은 등산코스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늘로 쭉쭉 벋은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는 오솔길을 따라 삼림욕도 즐길 수 있으니 휴식에 건강까지 챙기는 그야말로 1석2조의 여행이 된다.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인근의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까지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문의 ☎ 041-934-7133(성주산자연휴양림)·041-930-4747, 3651(성주면사무소)금산 십이폭포(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모티마을)=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는 성치산 성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무성한 숲과 절벽사이를 누비며 만들어낸 12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다. 그중 단연 으뜸은 높이 20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한 죽포동천폭포로 파란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맑은 물에 비춰져 마치 수면이 대나무처럼 보이며, 신선이 사는 별천지와 같다해 이름 지어졌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마주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노라면 말 그대로 신선이 된 듯 느껴진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폭포를 내려다보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우레나 은하수에 빗대 예찬한 청뢰(晴雷), 하락(河落), 의하(疑河)라는 글씨가 사방에 새겨진 것이 보인다. 보물찾기하듯 저마다 이름을 가진 12개의 폭포를 찾아보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근처 개삼터공원, 산림문화타운, 인삼약령시장을 함께 들러보는 것도 좋다. 문의 ☎ 041-750-2626(금산관광안내소) 서산 용현계곡(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마애삼존불로)=가야산 석문봉을 정점으로 옥양봉과 일락산을 사이에 두고 길게 형성돼 있는 용현계곡은 수려한 산세, 맑은 물, 편리한 접근성으로 많은 이들이 발길을 잇는 곳이다. 아이들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속에서 물장구로 신이 나고, 어른들은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삼림욕장에서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등 많은 문화유적을 지척에 두고 있는 이곳은 일찍이 관광공사로부터 여행 속에서 의미를 찾고 조용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름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 ☎ 041-662-2113(용현관광안내소)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올여름에는 시원한 숲 그늘, 청량한 바람,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충남의 계곡에서 휴식은 물론,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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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어르신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폭염사진 [광교저널]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전주시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방문보건센터는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중 여름철 온도 변화에 특히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4,50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건강도우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와 건강도우미들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폭염주의보(최고기온 33℃ 이상)나 폭염경보(35℃이상) 발령 시에는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및 집단 건강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는 폭염대비 건강수칙이 적힌 홍보용 부채를 제작·배부하고,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 전주시 관내 438개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이용 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에 취약한 이웃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