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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아동위한 폭염대비 환경개선 사업 시행▲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취약아동을 보호하는 ‘그룹홈’의 여름철 폭염대비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취약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총 9개가 운영되고 있다. 소규모 그룹홈의 경우 낮은 재정자립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대부분 민간 공모사업에 의존하다 보니 절실히 필요한 환경 개선은 실천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폭염을 대비한 에어컨 등 냉방제품 지원을 비롯해 아동 침대, 책상 등 아동의 개별 생활공간을 확대하고 안전 중심의 기능보강 등 각 시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그룹홈 아동 심리치료사업, 건강과일사업, 여성CEO와 그룹홈을 연계한 ‘1사 1그룹홈’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 시설장은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아동들의 생활을 증진시키고, 종사자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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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의도, 잠원수영장, 양화물놀이장 7. 7 개장▲ 여의도수영장 [광교저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개장이 연기됐던 여의도·잠원 야외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을 7. 7.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수영장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협조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등‘생존 수영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잠원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의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변경해 수영장 바닥이 한층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미관상으로도 품격이 있는 수영장으로 재탄생 됐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09:00∼19:00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6세 미만은 무료이며, 물놀이장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주차요금은 수영장이용객들에 한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참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교육기관의 장이 추천한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기간 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100% 할인하고 ▲한강을 보전·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문길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개장을 연기했던 여의도·잠원수영장과 양화물놀이장을 개장했다.”며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준비한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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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안전한 전북만들기 본격 추진▲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7월 5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전라북도·현대자동차 전주공장·금속 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참여하는‘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프로젝트’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문정훈 현대차전주공장 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아동복지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가 성금 1억8천만원을 전북도와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을 다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랫동안 아동의 권리옹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기업 현대차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으며,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 이들이 불의의 교통사고, 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상처입고 고통 받지 않도록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아동 범죄와 학대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호물품 상자인 ‘Safe care kit‘는 영유아 및 청소년이 있는 위기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직접 물품을 제작하고, 추후 필요한 아동 3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북도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굿네이버스 등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아동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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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저귀·조제분유 부담 덜으세요”▲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중위소득 40% 이하의 만2세 미만 영아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로 지원기간이 확대돼 출생일로부터 60일 내에 신청 할 경우 신청일과 관계없이 24개월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쌍둥이, 삼둥이의 경우에도 각각 아동별로 지원된다.한편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를 포함해 아동복지시설 등의 아동 및 한부모(부자·조손)가정 아동인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결정통보일 다음날부터 기저귀는 월 6만4천 원, 조제분유는 월 8만6천 원의 바우처가 3개월 단위로 국민행복카드에 지급되고 지원기간 종료일까지 카드사별 결제 가능한 유통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의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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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동위원 여름수련대회 개최▲ 제25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30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아동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동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아동위원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교환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수련대회에는 김옥덕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아동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조규일 서부부지사, 조선제 도의원, 양동인 거창군수, 우기정 생명문화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여름수련대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거창읍 이교다리 교차로에서 거리 캠페인과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아동복지실천현장에서 아동의 건전 육성과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생명문화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와의 공동협약식도 체결했다. 음성꽃동네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의무원장의 ‘생명존중실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특강과 행복나눔 명랑운동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OECD국가 중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우리나라에서 아동 한 명이 더 없이 소중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안정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다”며, “아동위원들이 수년간 아동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온 것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에게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에서 결성됐다. 현재 18개 시군의 877명 회원들이 아동학대예방과 요보호아동 발견·지도 등을 통해 도내 모든 아동들이 차별 없이 사랑받으며 안전하게 클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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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봉사단, 기부금 복지시설에 전달 '훈훈'▲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9일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로 마련한 기부금 3억4천여만원으로 환경개선비와 승합차량을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9일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로 마련한 기부금 3억4천여만원으로 환경개선비와 승합차량을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기부‧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용인시가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하는 시민 걷기대회로 참가자 신청비(1인당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복지기금으로 사용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에 보일러‧주방시설 교체, 옥상방수 및 배관공사 지원, 장애인 체력증진실 개보수 등 2억2천여만원이 지원된다.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등 4곳에는 15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각 1대씩 전달된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건강도 챙기고 소외계층에게 지원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행사에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이 행사에는 지난해까지 총 11만8,500여명이 참가해 11억8천5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복지시설 60곳에 환경개선비와 차량이 지원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23일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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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도 재난' 체감형 대책 시행 본격화▲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선포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들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 도입과 주의보 발령 시 영유아, 어르신 등 6대 민감군에 대한 보건용 마스크 보급, 미세먼지 악화시 서울시장이 발령하는 차량2부제와 이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 면제 등이 대표적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상 자연재난에 미세먼지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6.19.)됐고 오는 29일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7.13. 공포·시행) 미세먼지가 조례상 자연재난에 포함되면 시민의 건강권·생명권 보장을 위한 시의 정책적 의지 표현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에 ‘재난관리기금(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지자체가 매년 적립하는 법정 의무 기금)’을 배정받아 관련 대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미세먼지 민감군 공적보호조치 강화‘미세먼지 10대 대책‘ 가운데 새로운 조례 시행으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는 주요 사업은 ①건강취약계층 맞춤형 행동 매뉴얼 보급 및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 ②공기청정기 렌탈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6대 미세먼지 민감군에 대해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행동 매뉴얼’을 총 3회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새롭게 만들어서 7월초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7월부터 매뉴얼 및 동영상, 카드뉴스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어린이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등은 물론 호흡기질환자 등에도 보급할 예정이다.서울시가 6대 미세먼지 민감군 보호를 위해 도입한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시간평균 초미세먼지가 75㎍/㎥이상 2시간 지속 시)’ 발령시 안전구호품(보건용 마스크)을 보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총 105만 명이 대상.보건용 마스크 보급은 25개 자치구 및 시 교육청을 통해 각 시설에 배부, 평상시엔 해당 시설에서 보유하고 있다가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 이상 발령시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마스크 확보에 필요한 재난관리기금을 해당부서에 재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총 484개소, 시립 또는 전액 시비 운영) 중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에 공기청정기 렌탈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우선 7월부터 0세∼2세 영유아를 돌보는 아동양육시설 중 공기청정기가 미설치된 47개소를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시작한다. 민간·구립 어린이집의 경우 국비 지원을 우선 요청하는 한편, 국비 지원이 안될 경우 시 자체 지원기준 등을 확정해 내년부터 공기청정기 미설치 시설에 대한 설치·운영비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가 전체 민간·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기청정기 설치현황 및 수요조사 결과 6,200여 개소 가운데 52%가 설치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장 단독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 대중교통요금 면제, 하루 전 재난문자오는 7월부터 당일 초미세먼지 ‘나쁨’ 다음 날도 ‘나쁨’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서울시장 단독으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을 면제한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는 당일(0∼16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도 ‘나쁨’(50㎍/㎥ 초과)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서울시장이 단독으로 발령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시민들이 미리 인지해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전날 재난문자방송(CBS)을 발송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국민안전처와 시행협의를 완료하고 문자의 문구 검토단계라는 설명.아울러,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 및 자치구 공공시설 부설 주차장 538개소는 전면 폐쇄된다. 단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체육시설·문화시설 25개소는 2부제를 시행한다.이밖에도 시 소재 정부 및 정부 출연기관 등 226개소는 차량2부제 시행 대상이나 가급적 시와 같이 주차장 폐쇄에 동참할 것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민참여형 운행차량 2부제를 실시할 때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을 면제한다. 면제대상은 서울시 운송기관(서울교통공사, 9호선, 우이신설선, 서울버스(마을,시내))만 해당되나, 서울시 운송기관만 대중교통요금 면제를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2부제 시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인천 버스 및 코레일 등 수도권 도시철도 운송기관들도 대중교통요금면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정미선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황사는 자연재난에 포함돼있었지만 미세먼지는 폐질환, 호흡기질환 등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음에도 그동안 불편한 것, 답답한 것 수준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를 재난에 포함시킴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 차량2부제와 대중교통요금 면제, 보건용 마스크 보급 같은 생활대책이 시행될 수 있게 된만큼 최선을 다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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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아동복지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조정 ”▲ 드림스타트 협의체 회의 [광교저널]김포시는 지난 22일 민·관 11개 아동복지유관기관 단체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김포시드림스타트,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아동과 가족에 대한 문제해결, 긍정적 변화를 위한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 연계방안 논의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위원장인 조남옥 여성가족과장은“협의체 기관들이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김포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복지, 건강 ,보육(교육) 등의 분야별 실무자와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자원 및 서비스 제공 관련 협의·조정과 아동복지관련 기관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현재 김포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만12세이하) 228가구 367명의 아동에 대해 복지,보건,보육(교육)등 전인적인 발달을 위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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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국민디자인단 ‘드림피플’ 출범 ‘시민참여사업 힘찬출발’▲ 구리시 국민디자인단 드림피플 발대식 [광교저널]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디자인단‘드림피플’ 단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원 위촉 및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하며 힘찬 출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정태 무한돌봄과장의 격려사로 시작해 단원 위촉, 국민디자인사업에 대한 이해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행정자치부 주관의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써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 사업이다.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선정 시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는데 현재 구리시는 2차까지 선정돼 3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구리시 국민디자인단‘드림피플’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된 공공디자인전문가 오영미 단장을 주축으로 홍보활동전문가 스토리두어 최서령,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순혜 교수, 사회활동가 지혜나눔단 김한슬 대표,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김영심 분과장, 그리고 공모를 통해 모집된 관내 시민 조선구 외 5명, 관내 초등학생 김민재 외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위대한 아이 꿈을 두드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동의 권리보장의 문제점과 더불어 아동복지 정책 개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는 단원들은“나보다는 누군가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게 돼 보람있고 설레이지만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문역을 맡은 홍순혜 교수는“아동들의 권리 향상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주어진 과제를 성심을 다해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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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입사문턱 대폭 낮춘다▲ 광주광역시 [광교저널]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 운영하는 남도학숙의 입사 문턱이 대폭 낮아진다.광주시는 서울 대방동 소재 남도학숙의 입사 기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입사자 선발 시 신입생 성적평가를 폐지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의 입사문턱도 대폭 낮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입생은 고등학교 성적평가가 폐지되고 재학생은 대학교 성적 반영 비율을 50%에서 30%로 대폭 축소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범위도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5개 분야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아동복지시설 보호학생, 북한이탈주민, 특별재난지역주민 등 7개 분야를 추가해 가점이 부여된다.광주시와 전남도는 내년 제2남도학숙 개관으로 입사자 604명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배려대상자 등부터 입사 문턱을 선제적으로 낮추기 위해 시민단체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용해 ‘남도학숙 입사기준 개선 TF팀’을 구성·운영했다.TF팀은 남도학숙 입사 및 입사대기 학생, 시민단체, 전문가, 시·도 공무원 총 8명으로 구성,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입사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에 대한 전남지역 시·군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6월21일 최종안이 결정됐다.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남도학숙 입사기준을 매년 개선하고 있다. 2016년도 신입생은 수능6등급 이상 성적기준을 폐지한데 이어, 2017년도에는 재학생 B학점 이상 성적기준도 폐지하고, 지원자격은 그동안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교로만 제한했던 것을 수도권(경기·인천 포함) 2년제 대학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입생 선발 평가배점을 학업성적 60점, 생활정도 40점에서 학업성적 50점, 생활정도 50점으로 조정해 성적 반영 비율은 낮추고 생활 정도의 배점 비율은 높였다.서울시 은평구에 건립중인 제2남도학숙은 총사업비 498억원이 투입된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1만3717㎡ 규모로 올해 10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