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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석구석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2023년 마지막 회차인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마을회관으로 와주세요 △아이 등원 후,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요 △남편과 함께 문화예술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등 시민 1,000여 명의 다양한 사연을 접수해 심사를 거친 후,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매개자 ‘아트러너’를 매칭시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문화예술 활동의 접근성이 어려운 시민에게 찾아가는 ‘사각지대 문화취약계층 지원형’을 추가해 운영한다. 처인구 읍‧면‧리 소재 공간과 노인복지회관, 장애인 센터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1달에 최대 3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차인 10월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궁금한 사항은 문화도시팀(031-323-661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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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집합교육은 용인시문화예술원에서 다음 달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일과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11월에는 야간교육과 주말교육도 운영한다. 2년차 이하 대원들의 집합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년차 이상 대원들에 대해서는 사이버교육이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cmes.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해 참여할 수 있다. 3년차부터 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의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해는 헌혈 참여도 민방위교육으로 인정됐지만, 올해는 인정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가 하반기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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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흥덕 자동집하시설‘악취 방지’기술 진단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흥덕지구 주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기술 진단 용역에 착수,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자동집하시설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을 차량이 아닌 지하에 연결된 수송관로를 통해 집하시설로 이송시키는 시설이다. 지난 2009년 12월에 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흥덕지구 자동집하시설을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해왔으며, 시설 노후로 인한 악취 발생 등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이번 기술 진단을 통해 자동집하시설의 탈취방식과 시설용량에 문제점이 없는지 파악하고 악취방지설비 증설 방안 등을 검토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자동집하시설 주변 흥덕중학교, 공동주택 등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6일 긴급 현장 진단을 진행했다. 진단 결과 쓰레기 이송량에 비해 악취방지설비 용량이 부족하고, 반출장 출입문과 쓰레기 압축실 악취가 배기구로 직접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혼합 이송으로 여름철 음식물이 부패하는 것도 악취 증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시는 우선 다음 달까지 출입문 에어 커튼과 배기구 바이오 커튼을 설치해 악취 피해를 줄이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편 사항을 청취해 기술 진단에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흥덕지구 자동집하시설 기술 진단을 통해 자동집하시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보다 깨끗한 흥덕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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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태풍 ‘카눈’ 피해 예방 총력 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21시 경기도에 최근접 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집중 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57개 지역(위험저수지 8, 야영장 12, 침수 우려도로 19, 하천변 산책로 5, 기타 13)에 대해 안전 순찰을 강화해 선제적 차단조치를 실시할 것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싸이렌 및 방송을 통한 대피유도 ▲통제선을 활용 안전구역 설정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상황대책반 운영과 풍수해 비상근무를 실시해 119신고 폭주 시 신속한 대응과 위험지역 출입 통제 및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현장 정보 공유 등 협업 대응체제를 강화하여 초동대응 및 상황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태풍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지대나 계곡,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고, 태풍이 시작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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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잼버리 대표단 용인안전체험관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나미비아 잼버리 대원 28명이 9일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용인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관광 프로그램 참여 전 용인소방서 용인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며 ‘안전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서는 용인지역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중 나미비아 대표단 28명을 대상으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소방서 견학 및 소방관과의 만남 △지진과 풍수해 등 자연재난 안전교육 체험 △소화기 등 소방시설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의 주제 ‘너의 꿈을 펼쳐라’의 일환으로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대원들이 소방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용인소방서는 용인지역 숙박시설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프로그램에 동행해 안전 소통창구 유지,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용인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잼버리 대원이 자체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안전교육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잼버리 대원들 모두가 대한민국과 소방에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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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9월 16일부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시범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다음달 16일부터 지역 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예약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 누구나 공평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개선작업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역 내 291개 체육시설 중 동네 개방형 체육시설 등 예약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은 시설을 제외한 76곳의 적합 시설에 우선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관리자가 없어 관행적으로 동호회에서 관리했던 일부 공공체육시설에 시설 관리자를 배치하고, 직영시설은 용인시체육회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시범 기간 동안 조례 개정을 진행,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고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았던 일부 시설은 사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가 운영했던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주체에 따라 예약 방식이 달라 시설을 이용할 때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체육시설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동호인 등 체육 관계자들과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체육시설 통합예약 운영이 110만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과 관련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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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태풍 카눈 올라온다! 취약시설 긴급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7일 본청에서 시설물 관리 부서(23곳) 및 유관 기관 통합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의 논의에 따라 시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등 대형 공사현장·도로변 빗물받이·지하차도 펌프시설·옥외간판·공사장 대형크레인 등이다. 산사태·낙석·붕괴 우려지역, 둔치주차장·지하차도·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활동과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풍수해 대비 행동 매뉴얼을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태풍 카눈은 이동 경로가 바뀌어 북상 중이다. 한반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재난 유형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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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대상 연수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공인중개사 550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포함해 ▲부동산 관련 법률 ▲거래 사고 예방 ▲중개실무 ▲부동산 조세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지난 2021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수 교육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문자와 전화로 교육을 안내하고 참석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안정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질서있는 부동산 중개업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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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민안전 위협하는 ‘고기동 사회복지시설’ 사업장에 공사차량 운행 제한 조치 통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주민들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된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에 대해 공사차량 운행계획이 협의되기 전까지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7일 전했다. 시가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한 사업장은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이다. 대지면적 총 18만 5235㎡부지에 지하3층, 지상 15층 건물 13개동을 지어 963세대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 2015년 7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묘지 이장, 벌목작업 등 수해방지 작업이 진행됐지만, ‘공사차량 운행계획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사업주는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 건축물 착공신고를 접수하고 8월 1일에 ‘공사차량 운행계획을 포함한 실시계획(변경)인가 조건 충족 후 건축물 공사 실착공’을 진행한다는 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차량운행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건축물 착공신고 처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시가 법률자문을 의뢰한 결과 건축물 착공 신고서의 기재 사항에 대한 흠결이나 서류 미비사항 등의 문제가 없다면 시는 ‘건축법’에 따라 신고를 접수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를 거부하면 직권남용이 성립돼 손해배상 등의 행정소송을 피할 수 없다는 법률 자문 결과에 따라 시는 구비서류와 법리 검토를 통해 지난 4일 건축물 착공신고 필증을 교부했다. 시는 법 절차에 따라 건축물 착공신고 필증을 교부했지만, 사업주에게 공사차량 운행계획이 협의되기 전까지 공사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공사차량 운행계획안을 협의하지 않을 경우 공사 차량은 사업장 밖으로 운행할 수 없다. 사업주가 시와 협의 없이 공사 차량을 사업장 밖으로 운행하면 관계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사업주가 제안한 2가지 공사차량 운영계획안은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렵다. 첫 번째 안인 성남시 대장동 방향의 공사차량 운행계획은 성남시의 개발행위허가 불허로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두 번째 방안인 성남시 석운동 방향에 신호수를 배치해 공사차량을 운행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 시는 도로 폭이 협소하기 때문에 도로 확장 계획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사업주 측은 미개설 도로에 대한 공사비를 납부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한 시점부터 공사 차량을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고 성남시의회도 교통정체 및 보행안전 미확보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나타냈기 때문에 실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사업자에게 ‘해결방안 수립 후 재협의’를 요구하고, 공사차량 운행계획이 협의되기 전까지 사업장 외부에서 공사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착공신고 필증은 법률에 따라 교부한 별개의 행정절차로 시가 해당 사업에 대한 정당성과 주민 안전 대책까지 인정한 것은 아니다”며 “공사차량 운행으로 인한 교통정체 및 보행자 안전대책이 수립되기 전까지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주가 약속한 조건들을 이행하지 않고 공사차량 운행 등을 강행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시는 관계 법령에 근거해 적절한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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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시민 생명을 지키는 치안활동에 인적자원과 물품지원 아끼지 않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연재난과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 내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어나고 있는 범죄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한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인적자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에버랜드와 주요 지하철역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4곳에 매일 2명의 인력을 배치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4개의 지원반을 구성해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인력을 투입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했다. 이 시장은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관련 부서에 철저한 재난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공모사업 참여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의 부담을 낮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재정지원이 이뤄지는 공모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선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간부회의 후 제2부시장 주재로 풍수해 대비 회의를 열고 태풍 예고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불행한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연재해와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경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