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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해우재' 문화센터 장안구 개장수원시가 명실상부한 화장실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난 2010년 세계유일의 화장실 문화 전시관인 ‘해우재’가 개관한데 이어 화장실 문화체험과 교육을 위한 해우재 문화센터가 14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문을 열었다. 해우재 문화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지상 3층, 연면적 993.28㎡의 규모로 지난달 28일 준공됐다. 1층에는 화장실 관련 유물들을 수집‧보관하는 수장고, 자료실, 공장화장실, 휴게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어린이 체험관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전시와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3층에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해우재 전시관과 문화공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옥상에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수원시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감사패 및 유물 기증서 전달, 기념사, 축사, 문화센터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해우재를 기증한 故 심재덕 수원시장의 6주기 추도일에 맞춰 심재덕 시장을 기리는 추모사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명소로 자리 잡은 해우재와 함께 해우재 문화센터의 개관으로 수원시가 명실공히 화장실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과 교육을 통해 화장실 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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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존치or폐지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 도시환경위원장)’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월 시작한 ‘수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 용역’이 내달 7일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을 존치or 변경, 폐지에 대한 큰 영향이 예상된다. 연구회 시의원들은 지난 22일 연구회의에 필요한 현장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당수동, 입북동, 서둔동, 파장동 일원의 장기미집행 도로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연구회는 김기정을 대표의원으로 유철수, 이혜련, 심상호, 이재선, 이철승, 유재광, 한원찬, 조돈빈, 홍종수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장기간 방치돼 온 도시계획시설로 인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소유자들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로 인해 도시발전이 늦춰지고 있어 더 큰 문제기 때문에 효율적 관리와 합리적인 도시계획 운영을 위해 재검토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유철수 의원은 “현장을 돌아보니 폐지가 필요한 곳이 확인 됐다”면서 “용역결과와 함께 복합적인 논의를 거쳐 존폐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수 의원은 “비회기 중이고 연말 각종 일정 등으로 매우 바쁜시기임에도 회의와 현장 점검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개인 재산권 제한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사안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공원, 녹지 등 모두 6286개소며, 이중 518개소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한편 도시계획시설을 해제하려면 지자체가 지방의회에 보고하고 지방의회가 90일 이내에 지자체장에게 해제 권고를 해야 가능한데 지방의회에 보고할 수 있는 시기가 정례회로 정해져 있던 것을 임시회에도 가능하도록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달 개정돼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한결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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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몽골‘수원시민의 숲’조성 ··· 사업보고회, 후원의 밤 '성료'수원시가 12일 수원 씨네파크웨딩홀에서 ‘2014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보고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에 힘쓴 (사)휴먼몽골사업단, 수원시, 수원시의회 관계자, 장안고·세마고 학생, 몽골대사관과 몽골다문화가정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이 사막화 방지와 함께 유실수 열매 가공판매 등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달성하는 국제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몽골 지역 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확산을 막고 황사피해의 국제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와 협약 체결 후 10만 그루 나무를 심기를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비를 투자해 현재까지 6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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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열어수원시가 11일 수원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14년도 제4분기 정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주민 수원남부경찰서장, 배석홍 수원소방서장, 박순영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소개, 육군 제2819부대의 군 작전 준비상황보고,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는 종합안전대책(4S)을 마련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사고 없는 무결점의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가‘2014년 을지연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대해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수원시가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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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궁화 콘테스트 대회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제24회 전국 무궁화수원축제 기간 중 부대행사로 무궁화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무궁화 콘테스트는 무궁화그림그리기, 무궁화 글짓기, 무궁화 사진 대회,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 인두화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무궁화 그림그리기는 수채풍경, 풍경소묘 분야가 있으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실시된다. 무궁화글짓기 대회 참가종목은 운문부문, 산문부문으로 초등부와 중등부 대회가 있다.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는 8월 1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시상은 대상(산림청장상), 최우수(경기도지사상), 우수(수원시장상), 특별상(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특선 부문으로 실시된다. 무궁화 사진대회는 중학생이상과 성인부로 나눠 실시하며 디지털카메라 또는 휴대폰카메라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며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우수상(수원시장상) 특별상(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특선 부문으로 시상한다. 8월 2일 열리는 무궁화 골든벨은 무궁화와 수원화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부문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우수상(수원시장상)이다. 무궁화 인두화 대회(우드버닝)는 중학생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상은 대상(수원시장상), 최우수상(수원시의회 의장상), 특별상(협회장상), 입선으로 나눠 시상한다. 축제기간 3일 동안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8월 1일 오전 10시, 효원공원 입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031-228-45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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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비행장 이전 종전부지 개발계획안 마련서수원 지역에 위치한 수원비행장이전 종전부지가 향후 에너지 자족형 주거단지, 문화시설 커뮤니티공간, 국제의료복합단지 등 친환경미래 첨단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공군비행장이전 종전부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시의회 의견수렴을 비롯해 시민공청회를 거쳐 3월중에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한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1년 동안의 연구용역을 거쳐 마련한 수원비행장 이전 종전부지 개발 계획안에는 비행장 이전부지를 서수원권을 아우르는 친환경 첨단산업과 문화공간 등 친환경미래 첨단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 공항이전 계획은 향후 1년간 시의회 의견수렴과 주민의견청취를 거쳐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해 군 공항이전 후보지 선정을 거칠 예정이다. 군 공항 후보지로 선정되면 향후 2020년까지 군공항 건설과 함께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마련 등 군공항 이전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수원비행장부지, 친환경미래 첨단 복합단지 조성으로 동북아 경제권 중심지 발전 공군비행장이전부지는 향후 ‘환경(ECO)’, ‘문화(CULTURE)’, ‘첨단기술(TECH)’ 등 3가지 테마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환경(ECO)은 대중교통주거단지 및 에너지 자족형 주거단지, 은빛주거단지 등 친환경주거공간으로 개발되며, 문화(CULTURE)에는 전체 면적의 39%를 부지의 역사성 및 주변하천과 연계한 100만평 문화공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만평 문화공원 개발에는 야외음악당, 박물관, 미술관, 어린이 공원들이 함께 들어서며, 기존 격납고 등을 이용한 문화시설,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 고품격 생활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첨단기술(TECH)에는 광교테크노밸리 및 삼성연구단지 등과 연계한 새로운 R&D 벨트 조성을 고려한 첨단 지식교류캠프, 최첨단 바이오 융합연구(BT) 및 국제의료복합단지 등으로 개발해 환경과 자족기능 등을 고려한 친환경 미래 첨단 복합단지로 계획했다. 수원시는 비행장이전 종전부지 개발을 통해 향후 △첨단지식교류 캠프를 기반으로 동북아 성장거점으로 도약 △수원을 핵심거점으로 통합·연계형 광역생활권 형성 △공원, 문화, 의료시설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 공급 등을 통해 ‘고품격 생활문화와 글로벌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 수원스마트폴리스’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비행장 이전은 수원시민의 염원이자 희망으로 수원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 100년 대계와 동북아 경제권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10년간 계획으로 군 공항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국방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한 향후 절차 수원시는 지난해 4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곧바로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지난해 6월 수원비행장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지여건 및 주민의견수렴, 수원비행장 이전 비용 산출, 종전부지 활용방안, 사업 시행방식 및 재원조달,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등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원 군공항 인근의 비상활주로 설치 30년 만에 비상활주로 이전에 따른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수원비행장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수원 비행장 종전부지 활용계획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이전 예정지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시행자가 군공항 대체시설을 만들어 국방부에 기부하면,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후 용도 폐지된 재산을 사업시행자에게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형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수원시가 수원비행장 종전부지 활용방안 및 재원조달계획, 군 공항 이전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등을 포함한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장관에게 제출하며, 건의를 받은 국방부장관은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세운 뒤,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수립, 공고하게 된다. 이후 이전 후보지의 지방자치단체장이 국방부의 요구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이전유치를 신청하면 국방부가 이전부지를 최종 선정,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의회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오후 2시 고색고등학교 대강당(고색동 소재)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안 시민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민 공청회에서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군 공항 이전방안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전건의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공항이전 계획은 향후 1년간 시의회 의견수렴과 주민의견청취를 거쳐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해 군 공항이전 후보지 선정을 거칠 예정이다. 수원비행장이 이전후보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군공항 건설기간을 6년 정도 예상하고 있어 향후 2020년까지 군공항 건설과 함께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마련 등 군 공항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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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석면 안전관리망 구축 전국최초 구축...수원시가 관내 학교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석면건축물 유해성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등은 관내 학교 석면 정밀조사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최초로 구축했다. ▲ 학교석면 안전관리 업무협약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은 수원 관내 학교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이 관내 공립유치원, 초?중?고교 등 153개교를 대상으로 연도별,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다. 수원시 등은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에 따라 단계별로 △전문기관의 학교 석면 정밀조사 시 진단비 지원(1단계) △석면텍스 파손?훼손 시 소규모 유지보수 등 석면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 지원(2단계) △석면해체 및 철거, 화장실 개보수, 냉난방 공사 등 교육환경 개선 시 개선사업비 지원(3단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은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학교석면 행?재정 협력방법, 석면 안전관리 자문 등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녹색 상생 협약식을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학교석면 안전관리를 위한 재정지원을, 수원교육지원청은 총괄적인 행정지원과 필요 예산에 대한 예산대응을, 한국환경공단은 석면관리 컨설팅과 기술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 4일 진행된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의 학교석면 안전관리 업무체결식 앞줄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 앞줄 왼쪽에서 2번째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안호준 송림초교 교장, 이은숙 율천중 교장, 송진섭 수성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업무체결 이후 사업의 첫 단계로 관내 15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석면 정밀조사를 전문기관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와 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타 도시의 학교보다 한단계 높은 학교석면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체결 및 사업 추진으로 수원 학교가 석면으로부터 자유로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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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남문로데오거리 야외 겔러리관 개관▲ 염태영수원시장이 붓글씨로 각인을 하고 있다. 수원남문로데오상인회가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청소년문화공연장과 갤러리1관에 이어 추진해온 갤러리2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오후3시 남문로데오 거리에서 염태영(수원시장)과 지역 내빈 20여명과 상인회원80여명이 모여 영하권의 날씨에도 갤러리 2관 개관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호우와자명 미술학원 예비디자이너, 중고생 30여명이 참여해 개관식의 싱그러움을 더했다. ▲ 김한중 남문로데오거리상인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로데오거리 상인회 김한중회장은 “남문로데오거리 열악한 주변 환경에 야외 겔러리관을 건립함으로써 주변이 밝아지고 거리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공연의 거리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원시의회 박정란의원이 축사에서 " 남문로데오거리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며 참석자 모두에게 당부를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박정란의원은 축사에서 “지역구에 좋은 겔러리가 생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8~90년대에 젊음의 거리로 명성이 높았는데 옛 명성이 서서히 지상위로 떠오르고 있으니 이곳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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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몽골 수원시민의 숲 사업보고 및 후원의 밤 행사휴먼몽골사업단은 지난 18일 저녁 ‘2013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보고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CGV 시네웨딩홀(수원시 인계동)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사)휴먼몽골사업단을 비롯해 올해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에 힘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관계자, 조림사업에 참여한 율천동 주민들, 평실사(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와 산남중학교 및 몽골대사관, 몽골다문화가정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몽골에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실시하며 당초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만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지만, 기후변화의 급속한 진행과 황사의 증가로 2016년까지로 계획을 단축했다. 2011년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와 협약체결 후 지속적인 사업비를 투자해 현재까지 4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막화방지사업에 노력하는 휴먼몽골사업단 및 식목행사에 참여한 율천동 주민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구온난화로 갈수록 심해지는 몽골의 사막화 및 황사피해는 이제 전세계적인 환경문제”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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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이석기 사건 관련 산하기관 직원 전원 해임”▲ 염태영수원시장이 수원시의회에서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수원시의회에서 “시 산하기관에서 이석기 의원 사건과 관련된 직원은 전원 즉시 해임조치됐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제301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대영 의원(새누리)의 이석기 의원 사건에 대한 입장과 RO관련 예산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이들 기관의 집행예산 가운데 불법적으로 사용된 예산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 사건 1심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특정 정당에 관해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하고 “이같은 정파적 사안의 질문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정치공세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서 정파를 구분해 시정을 펼치지 않았다고 자부한다”며 “국회의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 폐지 논의에 의회 의원들도 여야를 가리지 말고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또 ‘생태교통 수원2013 추진에 항간에 떠도는 말로 500억원이 소요됐다는 소문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개발이 제한돼 낙후된 행궁동에 세계적 행사를 계기로 130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정비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향후 민간기업이 건립해 기증하게 될 미술관 건립비 300억원과 장안동 한옥타운 조성 128억원 등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예산을 생태교통 예산으로 오해하는 일이 없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김명욱 의원(민주)의 생태교통 수원2013 향후 계획과 관련 “행궁동을 비롯해 지역별 카프리데이 등 행사는 주민 스스로 자체활동을 할 경우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주민 합의를 강조했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 전애리 의원(새누리)의 여성이 안전한 도시 질의에 대해 “24시간 단독주택 거주 여성을 보호하는 우먼하우스케어사업,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다른 도시의 우수한 사례를 검토해 우리 시에 맞는 여성 귀가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윤 부시장은 이와 관련 “우리 시는 올해 CCTV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천417개를 설치해 모두 3천37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관 3명, 모니터요원 48명이 24시간 취약지역의 영상을 모니터링 하며 범죄를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