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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한 경남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 점검 [광교저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에 대한 오염도를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 소재한 총 28개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점검했다. 해수욕장 수질은 장염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을 검사했고, 백사장의 모래는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했고, 그 결과 모두 환경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를 보면, 미생물 항목인 장구균(기준 100)의 전체평균은 5MPN/100㎖으로 기준의 5.0%로 나타났으며, 대장균(기준 500)의 전체평균은 10.0MPN/100㎖으로 기준의 10.0%로 조사됐다. 중금속 항목인 납(기준 200㎎/㎏)은 평균 35.9㎎/㎏로 기준의 17.95% 수준으로 조사됐고, 카드뮴(기준 4㎎/㎏)은 평균 1.38㎎/㎏로 기준의 34.5%수준으로 조사됐으며, 또한 비소(기준 25㎎/㎏)는 평균 4.23㎎/㎏으로 기준의 16.92%로 나타났고, 수은(기준 4㎎/㎏)은 한 곳(결과 0.02㎎/㎏)을 제외하고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6가크롬은 모든 지점이 불검출로 조사돼, 해수욕장 해수 수질 및 백사장 모래는 환경기준 이하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개장 중에도 해수욕장의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2주마다 시·군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지속, 쾌적한 해수욕장을 유지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 관광시즌 동안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관계 직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상황을 청취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최형섭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장 및 사천시 김연옥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대한 현안을 보고 받고, “올해는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영향으로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도 피서객이 물놀이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 및 준비를 하고, 피서객의 안전 및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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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수욕장·자연휴양림 먹는 물 ‘안전’▲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광교저널] 경북도내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의 먹는 물 안전점검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에 대한 먹는 물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항시 등 4개 시·군의 25개 지정해수욕장과 15개 시·군의 17개 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음수대 61곳에 대한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때 이른 여름 날씨로 인한 해수욕장 조기개장과 휴양림 성수기에 대비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서둘러 진행됐다. 일반세균과 총대장균 등 위생관리상 중요한 13개 먹는 물 기준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임을 검증했다. 김준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은 도민의 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연구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요소를 사전 예방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054-339-81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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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 ‘한창’▲ 장령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 물놀이장 [광교저널]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서면 금천리 금천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이 휴양림에는 지난해 19만 여 명이 다녀갔다.그중 4만6000여명이 7∼8월 휴가철에 다녀가 가족, 친구, 각종 친목계원 등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올해 5만 명 이상이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군은 각종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 이용객들이 최상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추는 중이다. 우선 군은 휴양림에 있는 콘도형과 펜션형 등 30여 개의 객실을 살폈다고 밝혔다.2인실에서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각각의 객실에 있는 냉장고를 비롯한 전기(가스)렌지, TV 등 숙박에 필요한 모든 전자제품 등을 점검하고 특히 쾌적한 수면환경 제공을 위해 전 객실 에어컨 청소도 완료했다.콘도 형태인 산림문화휴양관 전 객실에는 도배도 새로 하고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창문과 테라스 등도 보수했다. 그 어느 해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숙박 서비스를 기대해도 될 듯하다.여름철 이곳 최고의 인기 장소인 ‘야영장’과 ‘물놀이장’도 예년보다 여러모로 개선됐다. 야영장에 쇄석을 추가로 깔아 바닥을 평평하게 정비하고 위험지역에는 울타리를 설치해 이용객 안전을 도모했다.따가운 햇볕을 막아주는 파라솔도 정비됐다. 그늘 막(천)을 모두 새것으로 갈아 말끔해 졌고 지지대, 방향조절기 등도 손을 봐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으며 그 옆 물놀이장에는 출입 계단을 설치해 편의를 도모했다.야영장 한 구석에는 간이형 사워시설이 들어섰다. 물놀이 후나 무더위에 온 몸이 흠뻑 땀에 젖은 이용객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LED등도 추가 설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또 노후 된 평상과 정자도 반듯하게 바로잡는 등 군은 올해 야영장과 물놀이장 정비에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였다. 이 휴양림은 야영장과 물놀이장 외에도 야외 공연장, 농구·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장령산자연휴양림 또 하나의 자랑거리 ‘치유의 숲’도 많은 방문객들이 둘러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5년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천계곡을 따라 3㎞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했다.이 길을 따라 오르면 멋들어지게 계곡을 가로 지르는 목교 2개와 치유의 정원, 소원바위 등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 중간쯤에 오르면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의 전망은 그야말로 절경(絶景)을 이룬다.아래로는 조약돌까지 보이는 맑은 물! 옆으로는 녹음이 가득한 푸른 산! 날씨가 맑은 날 두 팔을 위로 뻗으면 파란 하늘을 잡아 품으로 안을 듯하다. 사진 찍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치유의 숲을 포함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확인 된 바 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항균물질이다.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 등의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고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피톤치드는 여름, 봄, 가을 순으로 많이 배출되며 오전 10시 경 농도가 가장 높다.강종문 휴양림관리팀장은 “이달 안으로 모든 시설 보수를 완료해 7∼8월 최상의 조건 속에 최고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장령산자연휴양림 시설현황, 이용시간, 사용료, 숙박시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af.cbhuyang.go.kr) 또는 관리사무소(☎043-733-9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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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검사능력 국제적으로 인증 받아▲ 미국환경자원협회 확인 인증서 [광교저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 받았다.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능력평가’는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1977년부터 전 세계 80개국, 수백여 측정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질분야 943개, 먹는물분야 678, 토양분야 267개 시험실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먹는물·토양 등 3개 분야 총 3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우수 연구기관 (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 받았다. 올해 4월에 실시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 이어, 세계 여러나라 분석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숙련도평가에서도 우수한 검사능력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신태하 원장은 “신뢰받는 공공 검사기관으로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서 재차 인정받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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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지자체 최초 특허기술상(홍대용상) 수상▲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 기술이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허청은 매년 국내에서 출원·등록된 발명특허 10만여 건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기술경쟁력, 기술가치, 시장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특허기술에 세종대왕상과 홍대용상을 시상하고 있다. 홍대용상은 지자체나 중소기업에서 출원한 특허기술을 시상하는 상으로 지자체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한 것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는 연구원이 2013년 개발한 하수처리 신기술로, 녹조를 일으키는 조류를 하수처리에 이용한다. 일반 하수처리장의 경우 미생물을 이용해 하수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송풍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 미생물을 활성화시킨다. 연구원의 기술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는 조류의 생태학적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별도의 송풍과정이 필요 없다. 따라서 기존 하수처리 대비 전기료를 5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10만 톤 규모의 오·폐수 시설 설치 시 산소공급 비용을 연간 약 3억 원 절감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 등을 바이오매스(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체로 바이오에너지의 에너지원을 의미함)등으로 활용할 경우 12억 원의 추가 소득이 가능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이런 이유로 2014년 기술 이전 설명회 개최 이후 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연구원은 2015년 ㈜부강테크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으며, 선급기술료(계약금)로 1억5천만원을 벌어들인바 있다. ㈜부강테크는 현재 기술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일조량이 많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진출을 추진 중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쁨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수자원 보호는 물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홍대용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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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군산시,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합동점검 실시▲ 군산시 [광교저널] 군산시는 전북의 토탈관광과 시의 관광광역화에 발 맞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피서지 주변 조리·판매·가공업소 및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시·도 합동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위생점검은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시·도 소비자 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업소에 대해 위생점검과 다소비식품(냉면, 김밥, 빙수류 등)의 검체를 채취, 식중독 균 검사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중요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무등록) 및 무표시 식품 사용 또는 보관 상태 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식품 등 위생적 취급시설 기준 및 영업장 변경신고 적정 여부 ▲원료 및 제품을 위생적으로 보관관리 할 수 있는 창고 구비 여부 등이며,시에서는 지도 점검 시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는 현지 시정 및 계도할 계획이며 식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보관·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시에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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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물놀이 수경시설 수질 안전!▲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 [광교저널]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36개소 물놀이수경시설을 지난 5월부터 가동해 많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월 2회 이상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식혀줄 분수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은 ‘물놀이형 수경(水景)시설의 수질관리지침’에 따라 올해 5월 중순부터 가동된 바닥분수, 폭포 등 물놀이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대구지역에 가동 중인 물놀이수경시설은 36개소로, 65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와 대장균은 모두 안전 범위 내에 해당하는 적합 판정을 받았고, 탁도는 1지점, 유리잔류염소는 11지점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돼 주입염소 조정 및 청소, 재검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이 대부분 순환되므로, 물놀이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수돗물 등 깨끗한 물로 씻는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감시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민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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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검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5개지점(전주, 남원, 임실, 고창, 무주)에서 지난달(5월)에 채집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내 5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총 820마리를 채집해 SFTS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지 분석했다. 채집한 820마리의 진드기 중 작은소피참진드기 유충에서 SFTS바이러스를 검출했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잠복기(6∼14일)가 지난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유택수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SFTS확진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도내에도 의심환자가 계속 신고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로 도내에도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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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 휴가철 앞두고 특별 위생점검▲ 여수시 [광교저널]여수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여름철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군을 제조하는 업소 점검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오염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문구점과 분식점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한다. 여수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多)소비 식품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전라남도 시·군과 함께 5개 반 2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빙과류·음료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유원지와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위생적 식품 관리여부 △피서지 주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 및 규격 기준에 의거 여름철 다소비 식품 100여건을 수거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바닷가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오염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8일까지 광주지방식약청과 함께 비브리오균 오염 현장검사에 나선다. 현장검사에 투입되는 특수차량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 장치(Real-Time PCR)를 탑재해 4시간 이내에 신속히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검사결과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될 경우 수독관 물 교체, 칼·도마 등 조리기구 열탕소독, 판매 수산물 수거·검사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치사율은 40∼50%로 매우 높아 예방과 조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어패류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기 △어패류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이다. 또 시는 학교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한다. 점검대상은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구점·분식점, 인형뽑기방 등 157곳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위촉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과 공무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등의 판매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요구 후 30일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도 6회에 걸쳐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680곳을 점검해 5곳의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 실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식품업소 영업주께서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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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 능력 확인 결과 ‘양호’▲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 능력을 확인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감염병 감시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가 지역 사회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정보를 적기에 입수할 수 있도록 매년 검사요원의 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 능력 정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콜레라,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13종의 원인균 가운데 3종의 균주를 무작위로 보건소에 배포한 후 진단 결과의 정확성, 신속ㆍ적시성 및 결과 도출과정 등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10개 보건소 모두 3종의 균주를 100% 정확히 진단해 감염병 검사의 정확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보건소 검사요원의 법정 감염병 진단 능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지도점검 및 순회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