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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동명여자경로당 준공식 개최▲ 동명동 동명여자경로당 준공식 [광교저널]동명동 동명여자경로당이 지상 1층(75.37㎡) 규모로 준공돼 지난 10일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경로당 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명여자경로당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경로당으로 이용됐으나 시설 노후(건립년도 1974년)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억3,68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했다. 경로당 회장 김주양(73)씨는 “추위나 더위에 취약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경로당이 신축되면서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신축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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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부영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공정위 직권조사 요청▲ 전주시청 [광교저널] ㈜부영주택의 일방적인 임대료 인상횡포에 대응하고 나선 전주시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부영주택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저해하는 부영 등 일부 건설업체들의 횡포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아파트 임대료와 분양전환 보증금이 합당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왔다.김승수 전주시장과 하가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은 10일 세종 정부청사에 위치한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해 ㈜부영주택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한 직권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이번 공정위의 직권조사 요청은 시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임대료를 상한선인 5%로 인상한 ㈜부영주택을 고발하고, 정치권에 임대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임대료 상한선을 연 2.5% 이내(2년에 5%)의 적정수준 인하와 함께 임대사업자의 부당한 임대조건 신고를 지자체가 사전 검토·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촉구한데 이은 후속조치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구)임대주택법과 주택임대차계약서에 따르면 주거비 물가지수와 인근 지역의 전세가격 변동률 등을 고려해 임대료를 증액하고, 전년 대비 5%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 있지만 부영은 이를 무시하고 임차인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매년 임대료 상한선인 5% 인상률을 적용하며 서민의 현실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주)부영주택은 부당한 임대료 인상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재계약 기한을 넘기면 계약조건에서 정하고 있는 ‘연체료 12% 부담’하는 조항을 들어 압박하며 재계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경제활동의 기본질서를 확립하는 준사법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이에 앞서, 하가부영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도 지난달 30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1항 4호에 의거해 부영이 임대차계약서상 계약조건을 위반하면서 임대료를 상한선으로 인상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 이들은 또, 지난 4일에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를 방문해 임차인과 임대사업자간의 분쟁에 대한 상담과 피해내용을 접수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최근 민간 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신고 체계를 현행 사후 3개월 이내 신고에서 1개월 전 사전 신고로 바꾸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의 연내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현행 임대사업자가 임대료를 인상한 후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할 수 있는 것에서 임대사업자가 임대료를 인상하기 전 해당 지자체와 조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물가 상승률 등을 무시하고 매년 최대치인 5%씩 인상하는 임대사업자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는 개선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아가, 시는 오는 11일 남원시와 김제시, 강릉시, 여수시, 목포시, 제주 서귀포시 등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국내 지자체들과 시·군 연대회의를 개최하고, 부영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공론화할 계획이다. 이날 연대회의에서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서민들이 더 이상 인상된 보증금을 마련하면서 눈물짓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시장경제질서의 구현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임대료 인상 상한선을 물가 인상수준 등을 반영해 상식선에서 정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지속 건의하는 등 서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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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목포시 [광교저널] 목포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7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주제 도서 ‘우리는 친구’(앤서니 브라운 지음)를 읽고, 참된 우정이란 무엇인지 알아가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자율독서, 독후감 쓰기, 독후활동, 과학실험, 북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하며, 성적우수자는 시상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 전화( 278-3320), 팩스(278-3315), 어린이자료실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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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中 주산시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 체결▲ (좌)박홍률 목포시장 (우) 주산 시장 [광교저널] 목포시가 중국 주산시와 우호교류에 물꼬를 텄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7일 오전 주산시청에서 주산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해 상호 신뢰와 우호교류의 바탕 위에 협력관계를 유지·발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홍률 시장과 목포시의회 김귀선 관광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주창선 의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6일 오후 주산에 도착해 주산 종합보세구 및 항만을 시찰했다. 절강성에 위치한 주산시는 1,3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구 120만의 도시로서 ‘중국 해산물의 수도’라 불리며, 중국 4대 불교명산인 보타산으로도 유명하다. 선박수리 제조, 수산물 가공, 제염업 등이 발달하고 항만이 활성화된 도시라는 점에서 목포시와 유사점이 많아 이번 의향 체결을 계기로 한중 카페리 항로 개설, 항만물류 활성화,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기대된다. 한편 방문단은 5일과 8일 중국 거대 도시인 상해직할시와 절강성 항주 지역에서 여유국, 상무청과 연계해 여행업·언론계 대표, 수산식품 가공업·무역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문단은 목포의 주요 관광상품, 해상케이블카, 대양산단 투자여건 등을 홍보했다. 또 주요 수출품을 전시·홍보하는 등 목포가 투자의 적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박 시장은 절강성 항주시 소재 절강재경대학교에서 금융단과대학 초빙객좌교수로 위촉받고, 현지 교수, 대학원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경제동향 및 지방경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주산시와 의향서 체결을 발판삼아 앞으로 한중 국제항로를 개설해 지역 수출업체 판로가 개척되도록 하겠으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적으로 관광·투자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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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마약류 특별지도 점검 실시▲ 목포시 [광교저널] 최근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도난사건 등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목포시가 오는 31일까지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 64개소와 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 116개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사의 처방전에 의한 마약류 사용 여부, 마약류 관리대장에 기재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차이, 시건 장치 유무(마약:이중 잠금장치, 향정:잠금장치), 저장시설 주1회 이상 점검부 작성 비치여부, 유효기관 경과한 마약류 보관, 마약류관리대장 2년 보관 등이다. 목포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마약류 지도점검을 실시해 마약류 점검부 대장 미비치, 향정신성 의약품 저장기준 등을 위반한 7개 의료기관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 점검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와 형사고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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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본뇌염 예방 방역 활동 강화▲ 일본뇌염 방역 [광교저널] 목포시가 예년보다 2주 빠른 지난 6월 29일 일본뇌염경보 발령과 장마철 주택가 모기증가에 대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5개팀 31명으로 구성된 방역반을 총 가동해 질병매개모기 주발생지인 주택가 주변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하고 있다. 임암천, 삼향천, 옥암천, 초당천 등 하천과 방역취약지 236개소 및 주택가 빈집 1,625개소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소독 실시하고 있다. 또 외달도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해수풀장과 해수욕장, 야영장, 캠핑장 및 공동화장실, 주변 풀숲 등을 매일 방역소독해 목포의 대표 휴양지를 찾을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민원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각 동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집주변 모기서식처를 신고받으면 즉각 출동해 신속히 방역소독하는 ‘방역 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모기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변 웅덩이의 고인물이나 잡풀은 제거하고, 하수구나 공터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는 등 주변환경을 정비해 모기서식처를 제거해야 한다”면서 “야간 야외 활동시에는 가급적 밝은 색의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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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노후 전기시설 무료 개보수▲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와 공동으로 8월까지 두 달간 취약층 대상 주택 내 노후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과 개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목포시 등 11개 시군의 기초생활수급자,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층 305세대를 선정했다.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절연저항 측정, 누전상태 점검 및 오래된 전선과 조명기구 등을 교체 지원한다.전라남도는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비용 3천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 회원 200여 명이 안전점검 및 교체에 필요한 인력을 자원봉사로 지원한다.취약층 노후 전기시설 무료 개보수 사업은 2012년 섬지역 주민의 노후 전기시설 무료 점검 및 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2015년 까지 11개 섬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다 2016년부터 서민시책으로 확대해 총 965가구를 지원했다.올해는 30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6월 22개 시군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7월 본격 추진한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 회원들은 “대부분 고령층으로 혼자 사는 노인이 많아 형광등도 갈기 어려워 전기 고장을 뻔히 알면서도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왔는데 이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며 “본업이 전기안전관리대행업으로 평소 안전점검에 그쳤지만 이 사업은 점검만으로 끝이 아니고 개보수를 통해 어려운 분들의 전기 불편까지 해결해드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외계층의 안정적 에너지 사용을 위해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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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광교저널] 목포시가 지난 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여성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테마 강연, 샌드 아트, 혼성 중창 공연 등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주제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후 변화된 여성 운동의 흐름을 반영해 히포쉬 (He For She)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펼쳐 남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미리 제작한 시민 150명의 히포쉬 지지 선언 및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기념식 참석 남성 의원·내빈의 현장지지 선언 등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의 비젼을 제시했다. 또 참석자 전원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4행시를 함께 외쳤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목포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작 전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베트남 커피 시음, 양성평등 실천약속 뱃지 달기, 스탬프를 이용한 양성평등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당당함과 섬세함, 소통하는 능력이 정치·경제·사회의 발전을 주도하는 여성의 리더십의 시대다”면서 “유리 천장 없이 능력과 성과로 인정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히포쉬 선언은 유엔여성(UN WOMEN)이 추진하는 전 세계적 양성평등 연대 운동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남성의 적극적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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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자리 해법으로 공공일자리 마련에 총력▲ 조선업 근로자 희망센터 개소식 [광교저널] 목포시가 앞으로의 민선6기 1년 동안에도 국정 최우선 과제이자 시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일자리 마련과 일자리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돼 고용 환경이 악화되면서 민간 분야의 일자리도 감소되고 있다. 공공 일자리 창출은 일자리 문제의 해법으로 새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목포시도 다양한 공공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우선 시는 일자리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해 기존 투자통상과를 일자리경제과로 개편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일자리 업무를 총괄 기획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등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로 변경하고 소관도 기획관리국으로 편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고, 대양산단 입주 기업 대상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 창구 마련, 신규 공무원 채용 확대 등 공공분야 청년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정규직) 지원, 대학생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체험, 푸른돌 청년상인 예비창업가 모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대, 해양대 등의 진로 상담 및 취·창업 활동을 위한 예산에 매년 기금과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익 추구와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적 기업의 신규 발굴과 육성에도 힘쓴 결과 사회적기업 14개와 마을기업 4개가 성장하고 있으며, 40여 개의 사회적 협동조합도 활동 중이다.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민선 6기 3년 동안 1,554명의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삼학도 튤립 공원 조성 등은 공공근로사업의 대표적 성과로서 올해 상반기에는 1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 상반기 기준 1,90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거주지 동네 환경정화, 경로당 및 학교 급식 도우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무부서인 노인장애인과는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인력 5명을 채용해 또 다른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주차단속 보조와 급식 도우미 등 247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일자리에도 매진해 목포새로일하기센터를 주축으로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년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인 업체와 구직 여성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고용노동부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에 2016년에는 전남·북에서, 2017년에는 전남에서 유일한 사업 기관으로 공모 선정돼 국비 3억2천만원을 교부받아 251명의 장년 은퇴자에게 다시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는 특히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고용위기가 닥친 지난해에는 국비 75억 원을 확보해 목포조선업희망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조선업 실직자의 재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근로형 사업을 추진해 지난 2월까지 704명이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 전남도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우수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투자 유치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또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홍률 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경제 기반 구축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시정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정부의 일자리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 아울러 대양산단, 세라믹산단에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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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폐업지원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을 통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FTA 체결로 피해가 큰 가오리, 고등어, 까나리(양미리 포함), 날개다랑어, 참다랑어, 민대구, 복어, 아귀, 전갱이, 전복, 10개 품종에 지원된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제는 수입량이 급격히 늘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어업인들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폐업지원금제는 수산물을 포획·채취·양식하는 어업인들이 폐업하는 경우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대상은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서, FTA 발효 이전부터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한 어업인이다.신청을 바라는 어업인은 어업허가와 양식 면허 및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시군에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다만 근해어업은 선적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은 해당 시군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지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 및 지원금 규모를 결정해 오는 11월부터 어업인 및 어업법인에 지급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어업인의 경우 3천500만 원까지, 어업법인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폐업지원금은 지원 한도가 없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원을 바라는 어업인과 어업법인은 해당 품목별 지원 시점 등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산업을 경영하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